찌뿌둥 흐린 일요일 오후...과천 서울랜드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음산한 날씨와 어울린 저울들...시계인가?



음산한 노래를 흥얼거리던 조형물...입이 뻐금거리면서...하늘을 향해...노래를...







미술관 가는 길에~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비 2005-08-25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천대공원이군여? 중학교때인가.. 학교 숙제땜에 미술관에 갔었죠
증거가 필요해서 미술관 앞에서 꼭 사진을 찍어야 했어요
그걸 숙제로 제출했었는데.ㅎㅎ

국경을넘어 2005-08-2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대단합니다. 어떻게 저런 작품들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전 저 영화 못봤는데 과천인가요? 뒤에 관악산 같기도 하고...

국경을넘어 2005-08-25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과천이네^^*

어룸 2005-08-2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기 저 엉거주춤 서있는 거 진짜루 노래도 나와요?? 무셔라...^^;;;;;

플레져 2005-08-26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노래해요? 무슨 노래 불러요? 따라 불러도 되요? 흐흐....

인터라겐 2005-08-26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미술관 가는 산 길 굽이 굽이는 차들이 항상 정체라서 가다가 되돌아 온 적이 더 많아요..

비로그인 2005-08-2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 미술 백년사가 열리는군요. 저기를 가면 제가 찾고 있는 그림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서 봄꽃송이 드리워진 가지 그늘 아래로 작은 소녀가 앉아 있는 그림을 본 적이 있으세요? 유화였는데 그림 그려진 시기는 1960년대 즈음..?그 그림의 제목과 화가를 찾고 있습니다만, 서점에서 책을 훑어봐도 없더라구요.

2005-08-26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08-29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 님이 우리덜 중에서 가장 어리신듯~ 제출용 사진까지 ㅋㅋ
폐인촌 님..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과천서울랜드가 많이 나와요... 저예산(캐스팅뺴고..) 영화일듯한데...영화는 좋았다는~
투풀 님..그게..날씨도 그렇고 그래선지..좀 무섭고 처량하게 들리더라우~

플레져 님.. 오빠생각하고...따오기 하고 믹스된 노래같은 분위기였어요...

인터라겐 님..저 날도..도로엔 차가 정체....!

복돌언냐..봄꽃송이 드리워진 가지 그늘 아래로 작은 소녀가 앉아 있는 그림을 본 적이 있으세요? 유화였는데 그림 그려진 시기는 1960년대 즈음..? 특별히 그 그림에 깊은 감동...받으셨어요...? 아...본듯도 한 그림이네요..

속삭이신 님...현대미술관에 많은 추억이 있으시겠어요... 운전 연습 데이트...아빠랑 산책..와아.. 굵직굵직한 추억의 덩어리들이... 솔솔~
 

가장 오래 머물러 있었던 민음사... 두 권의 책을 삼... !


김영사..



민음사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로드무비 2005-06-08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카루님인가요?ㅎㅎ

어룸 2005-06-08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ㅎㅎ

ceylontea 2005-06-08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이 너무 어두어욧!

날개 2005-06-0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이 안보여요~~ㅠ.ㅠ

icaru 2005-06-08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집에와서 다시 보니... 맨 아래사진...생각했던 거 보다 환한걸요~ 교체해야겠어요... 실루엣만 보인다고 생각했었는데 ㅠ,ㅠ

icaru 2005-06-08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함돠...!

미네르바 2005-06-0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어어~~~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건가요? 빨리 보여 주어요. 이카루님 어디 계셔요??? 이카루님 사진 사라졌나요??

플레져 2005-06-08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만하면 다시 올리시지요... 흠...

로드무비 2005-06-09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내놓으시오.^^

비로그인 2005-06-09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마..어디요? 어디? 열분덜, 이카루님을 보셨소? 워데요? 워데? 아..이거 막 똥줄이 탈라 안카요?

잉크냄새 2005-06-09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민음사 앞에서는 꽤나 서성였을것 같네요.^^
아, 그리고 복돌님! 똥줄은 저도 타요~~~

icaru 2005-06-1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 세분께서 사진 짠~! 공개 하심...저도 얼렁 다시 올려요~~~!!
 



전시장 입구에서 ...



책으로 만든 집..










댓글(9)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uperfrog 2005-06-08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도서전 다녀오셨군요..! 예전에 업무시간에 다녀오라고 해서 무지 신나라하며 갔다왔던 기억이 납니다요..ㅎㅎ

icaru 2005-06-09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봐야 할 코너는 유심히 안 보고... 민음사, 돌베개 이런 데만 드립다 팠습니다. ㅠ.ㅠ

ceylontea 2005-06-08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만든 집.. 와.. 저도 저런 놀이 해보고 싶어요... 그렇지 않아도 집이 엉망인데 저런 놀이 하면 남편한테 야단 맞을듯..

날개 2005-06-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책으로 만든 집은 직접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

미네르바 2005-06-08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에서 도서전 연다는 것은 알았지만 결국 못 가고 말았네요. 평일날은 시간이 없었고, 현충일 연휴 때는 교회 행사 있었고... 대신 님이 갈증을 충족시켜 주었네요. 잘 구경했어요.

플레져 2005-06-08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으로 만든 집은 살만한가요? ㅎ

icaru 2005-06-09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eylontea 님...집에서도 책으로 집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생각 못했네요~ 아이들이 되게 좋아할 듯.... 치우려면 하 세월이겠지만... ^^


날개 님... 저 책으로 만든 집에서 쪼글치고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요... 각도를 잘못 잡아서인지... 무신 책창고에서 책 치우다가 한 컷 찍은 분위기가...나더라고요... 멀리서 보는 게 딱이지... 인물 사진 배경으로는 쫌..^^;;


미네르바 님... 어데 제 사진 갖고 갈증이 해소되것어요~ 제가 별것두 아닌 걸로 자랑을 한 건 아닌지요... 으헤헤...




플레져 님... 그러게요~ 살만 할까 몰라요오~

비로그인 2005-06-0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정말 잼나겠어요. 으아..근데 저기에서 직접 책을 살 수 있는 거죠? 책값도 쌀려나..

icaru 2005-06-1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보통 20~30프로 할인해서 팔드랑게요~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에 관한 책 부스 앞에서...

 







돌배개의 책들





읽고 싶은 책...!


댓글(7)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룸 2005-06-08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가보고 싶지만...싶지만...유혹을 못이기고 마구 질러버릴것같아서요...TㅂT 사진만봐도 침이 질질질질 입니다^ㅠ^

ceylontea 2005-06-08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요.. 저도.. 갈라구 하다가 귀차니신님이 강림하셔서 못갔어요... 수요일까지긴 해도 평일에는 갈 수 없으니.. 못갈듯... ㅠ.ㅜ
에궁...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보여주시니 좋아요.. 히히 (그러나 폐단도 있어요.. 침 질질...복순이언니님 서재에 홍수가~~~)

물만두 2005-06-0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네요^^

날개 2005-06-08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젤 윗사진이 건축이야기 시리즈인가요? 딱 한권 가지고 있는데.....

미네르바 2005-06-08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베개의 책들 중에서 신영복 교수님 책을 보니 괜히 반갑네요. 신영복 교수님 책은 <강의>만 빼고 다 있는데... 파이 이야기는 도서관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하고 여지껏 안 읽고 있어요... 부지런 떨어서 다시 책좀 봐야겠어요^^

플레져 2005-06-08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마중 보기만 해도 눈물나요...ㅠㅠ

2005-06-09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허리우드 극장에서였지요...

 



같이 보러 간... H양....

 

 


굶주린 배를 달래기 위해...인사동...어귀에 진입...우연히 사진기에 포착된 커플의 뒷모습...

 


이층 창가 가운데 일행 말입니다... 여자분이 모자쓴 남자분에게 무언갈 떠먹이고 있네요... 맛나겠다..짭짭...

 



기와장이 그럴듯해 보여서... ㅡ,ㅡ;;

 


사동집에서 냉면 먹었슴다.... 그걸로 허기가 가실리 만무...만두 추가요!!!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실비 2005-05-03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_+ 구경잘하셨나요?? 사진 보니까 나들이 가고싶어요~

실비 2005-05-03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9705

저는 숫자 3 이 좋아요 ^^


icaru 2005-05-03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가 장장 2시간하고 37분짜리였어요....
엉덩이가 무진장 아팠지요~

플레져 2005-05-03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대는 어디 있나요? ㅎㅎ
비정성시, 학교에서 본 이후로 못 보았어요.
잘 하셨습니다. 짝짝짝~~ ^^

icaru 2005-05-0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비정성시 왜케 어려운거라요~
둥두둥...하던 음악만 귓전에 맴돌고....

플레져 2005-05-03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주 비정한 성시만 기억에 남는다는............... =3 =3

icaru 2005-05-03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미네르바 2005-05-0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리우드 극장, 참 오랜만에 보는 간판이군요. 어려운 영화인가요? 그럼, 전 못보겠네요. 쉬운 영화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으니..

하루(春) 2005-05-03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리 어려운가요? 전, 왜 이리 한국영화가 심히 땡기는지 바람만 넣고 안 가고 있습니다.

로드무비 2005-05-03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동면옥 만두랑 냉면먹고 싶어요. 으아아~~
영화 결국 보셨군요.
전 15년 전에 비디오로......
유명한, 보기 어려운 영화를 보았다는 자기만족감이 앞서던 영화.^^

sayonara 2005-05-03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조위의 그 울적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던 영화였습니다. 동양인의 정서가 잘 담겨있는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ㅎ

2005-05-03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5-05-03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네르바 님...고것이...달리 어려운 게...제가 근대 세계사에 무지랭이라 그렇습니다...
우리 나라 광복 즈음... 대만도 일본의 통치에서 벗어나 독립을 했을즈음의... 이야기랍지요... 미네르바 님이 직접 보시고... 제게 설명 좀 해 주셨음 좋겠다 합니다... 이런 저, 거저먹을라 드네요..
하루 님 안녕하세요? 님은 닉네임도 봄이시네요...^^
로드무비 님... 흐흐.. 님의 정보 덕분으로 오랜만에 종로 바닥을 누비었습니다 ^^ 자기 만족감이 앞서던 영화 ㅋㅋㅋ 저도 비디오로 다시 보아얄듯합니다... 그래서 대여점을 찾았는데... 안 보이더라구요... 에효 찾을라믄 없고...
사요나라 님...전 양조위 아닌 줄 알았어요... 애띠고 침착한 청년의 모습... 신선했습니다... 청각장애인 연기도 좋았고요...
속삭이신 님... 그렇겠죠...저도 그것이 궁금했는데...로드무비 님 말씀에 따르면요... ^^ 님..요즘 괴기스러운 것도 땡기시고, 쏼라쏼라 중국말 나오는 영화도 땡기시고~

잉크냄새 2005-05-03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독 커플을 찍으시누만요!
비정성시...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저에게는 그리 강인한 인상이 아니었나 봅니다.

어룸 2005-05-0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비정성시하면 양조위의 그 눈망울+눈썹 밖에 생각안나요, 아, 밥먹는거하고!! ^^ 어린맘에도 비장하게 봤던 기억납니다, 예전엔 케이블에서 자주 해주더니 이젠 안해주나...또 보고 싶은데 말이죠^^

humpty 2005-05-26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걸 왜 못 봤었지???
사진을 세세하게 보시누만요. 미처 안 보이던 것이 설명해 놓은 것을 보고서 그제야 눈에 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