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aru의 책읽기]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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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의 상징물들..ｌ사진방

icaru () l 2004-06-14 14:16

https://blog.aladin.co.kr/icaru/479734

내 고향이 어딘지는 밝히지 않으렵니다...

대신...

내 고향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3가지를

올려봅니다...

5월의 어느 날...

고향에서 찍은 사진들...

혹자는 저 사진을 보고 제가 레닌그라드 출신인 줄 알았다고 하더군요...저분은 김좌진 장군이십니당..

저희 고향 동네에 저렇게 코스모폴리탄적인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최근 알라딘에서 알게 된 어떤 분 이름도 상당히 우주적이어서 인상 깊었답니다.

저희 집 담벼락에서 조용히 자라고 있던 민들레꽃과 그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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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6-14 14:18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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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군요. 저 꽃은 뭐지?
저 아파트는 옛날에 지어진 모양입니다.
김좌진 장군의 고향이 복순님 고향이시겠구만요. 어디지?

superfrog 2004-06-14 14:1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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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레닌그라드 출신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울나라 동상 포즈치고는 꽤 전위적입니다..
우주은하 아파트 서체 죽입니다.. ^^;;;

hanicare 2004-06-14 14: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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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은하...기막힌 작명입니다.충남 홍성인가요?
민들레도 (미안하다,파란 잔꽃아 무식한 나를 용서해다오.ㅜ.ㅜ) 파란 꽃도 촛점을 맞춰주니까 저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조선인 2004-06-14 14:3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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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옷, 정말 김좌진 장군의 포즈가 멋집니다.

잉크냄새 2004-06-14 17:24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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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닌그라드 출신....^^;
저 포즈는 유명인이면 한번씩 다 취하는 포즈같네요.

soul kitchen 2004-06-14 17:2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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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찾아봤어요. 충남 홍성이시구만요..
접사로 찍으신 건가, 민들레가 그려진 것 같아요. 참 이쁩니다...

비로그인 2004-06-14 17:4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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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말임돠. 복돌이 찍사헌다고 스톼일 잡고 댕겼는데 복순 아짐네 집에 옹게로 곧바로 깨갱임돠. 저도 모스크바가 고향이시냐고 물어볼 뻔 했숨돠. 길고 우주은하...크하하하...하이고야, 웃겨서 둬 번 굴렀네요. 길고요, 뽀..뽀..뽁순 아짐! 민들레 사진, 으트케 절케 이뿌게 나온대요? 이거 무쉰 우체국 책상달력, 거런데서 퍼온 줄 알았떠요. 아르(ART)가 따로 없시요. 아, 이거 사진관 간판 내려, 말어..ㅠ,.ㅠ

2004-06-15 0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04-06-15 11:4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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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님, 모모엄니, 하니케어 님, 조선인 님, 잉크 냄새 님, 솔키 님, 복돌언니..들...반가워용... 님들 제 고향을 맞췄네요~~ 흐흐... 지가 레닌그라드 출신이어요...

아...음....생각해보니, 민들레꽃은 고향 상징물이라고 말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마눈......내 마음속의 고향은 항상 저 민들레 같은 요란한 소리없고 소박하기 그지없는 무엇이랄까유~!....

앗...그리고 조선인 님...안녕하세요~~제 서재는 첨뵈지만, 많이 뵈었어요 ^^*

2004-06-15 19: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6-15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6-16 0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09 니임...떡 드세요~!ｌ사진방

icaru () l 2004-06-02 21:03

https://blog.aladin.co.kr/icaru/473539

제 소유의 떡이 이거 밖에 없어서 이거라두 대접하믄..맛나게 자셔 주실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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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6-02 21:1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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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화전이라니! 너무 황홀해요. 이거 정말 제가 먹고 싶었던 건데 어떻게 내 마음을 아시고...고마워요. 얼른 꿀 가져와 먹어야지!^^

비로그인 2004-06-02 21:2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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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가지런 간사이 제가 먼저 "우걱우걱~~~얌얌 쩝쩝 ~" 맛있다. 스텔라님한테 맞을라 도망가야지~~

stella.K 2004-06-02 21:4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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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님, 게 서요! 복순 언니가 절 위해서 만들어 주신 거라구요. 잉~ 몰라, 몰라! 복순 언니, 저 어떡해요???

panda78 2004-06-02 21:51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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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 스텔라님이 떡 드실 일이 있으신가요? 저도 좀 나눠 주세요.. ^^*

stella.K 2004-06-02 22:1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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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그러고 싶은데 보시다시피 폭스님한테 도둑 맞았답니다. 복순 언니께서 이주의 마이 리뷰에 당선되서 떡돌이 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당연히 받을려고 했거든요. 흑흑.

icaru 2004-06-03 08:2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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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태를 맞고 나서 느낀 것....스텔라 님과 폭스바겐 님은 상당한 떡보들이었더랬다....그와중에 판다 님..못 드셨나요?? 화전에는 떡고물이랄게 없으니...우짜요?

물만두 2004-06-03 10:4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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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으로는 안됩니다. 이벤트 하셔야죠... 냄새도 못 맡는 구만...

stella.K 2004-06-03 10:4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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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소!!

icaru 2004-06-03 11:3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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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억...이벤트라굽쇼~~!! 일단...다른 님들께선...어떻게 이벤트를 하시는지.. 답사 좀 밟아야갰어용,,

hanicare 2004-06-03 12: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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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과 초록.서늘한 색채 배합이군요.
내 눈엔 왜 슬퍼보이는 색인지 모르겠네요.먹기엔 아까워라~~

icaru 2004-06-03 18: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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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케어 님은 슬픔을 포착해 내는 데에 기민하십니당..그 대상이 설령 먹을 것인지언정...

비로그인 2004-06-11 12:12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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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너무 늦었네~

위험해 밤참ｌ사진방

icaru () l 2004-04-24 15:00

https://blog.aladin.co.kr/icaru/4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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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4-24 15:0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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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soulkitchen 2004-04-24 15:2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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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조심하라구. 나도 그러다 자네와 비슷한 바디라인을 갖게 되었다구 T^T

비로그인 2004-04-24 20:05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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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인가! 복부비만으로 인한 연골통증까지 >.<

waho 2004-04-25 02:09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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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워요. 저 이거 냉큼 퍼갑니다.

panda78 2004-04-25 12:46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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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짜 눈물나게 귀여워요~ 퍼갈게요.. ^^

눈 오던 날 다른 동네 사진ｌ사진방

icaru () l 2004-03-07 02:40

https://blog.aladin.co.kr/icaru/426946

사진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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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2004-03-07 18:4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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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 사는 사람이 대전으로 출근하려고 버스 정류장에서 9시부터 기다리기 시작해서 12시까지 기다리다 안되겠어서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 도착하니 오후2시. 하지만, 직장까지 가는 버스가 다니지 않아 다시 옥천으로 돌아가니 한 밤중이었다더라.
홍성엔 피해가 없었는지...
이번 폭설로 추정되는 피해액이 3000억원 이라지만 눈 온 세상은 정말 그림같이 예쁘더라.
작년 꼭 이 맘 때 쯤이었지. 친구들하고 계룡산엘 가려고 했는데 비가 내리는 바람에 덕유산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눈이 왔었지. 정말 사진 속 풍경과 같았어. 정말 예쁘게 뽐 잡고 좀 유치하지만 눈까지 뿌려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보내주겠다던 셔터우먼이 아직도 깜깜무소식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