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미도리와 히토미! 훗날 그녀들은 친구가 된다!

 


골든 볼의 운명을 걸고 벌이는 볼링 시합. 하지만 늘 상대 선수들은 이상한 선수들 뿐이다!

 


히토미와 츠토무 일당! 우연히 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히토미의 남편의 정부, 이즈미. 히토미에게 조롱의 전화를 거는 장본인! 무섭도록 집요한 여자지만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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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의 전용 볼! 골든 볼! 신기에 가까운 그의 볼링 기술은 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늘 지르는 최후의 탄성! 금성무의 볼링 폼이 멋있어서 한때 일본에서는 볼링 붐이 불었다고 한다!

 


골든볼의 식구들, 왼쪽부터 히토미, 아키라, 요이치, 미도리

커다란 눈동자의 아키라는 아쿠타가와를 짝사랑하는 깜찍하고 당돌한 소녀! 요이치는 별 할일 없는 조연. 미도리는 어린 나이에 남자에게 버림받고 아들과 단 둘이 사는 미모의 여자. 호스테스이지만 늘 당당하고 골든 볼의 지배인인 쿠로타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힘든 삶이지만 굴복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대단하고 그러한 차가운 시선이 때때로 히토미에게 꽂히기도 한다.

 


치아키와 그녀의 딸 유리. 치아키는 골든 볼 전속 프로 볼러로 수강생들을 지도한다. 그러나 늘 실전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귀여운 딸 유리는 늘 시합때마다 치어리더를 자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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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라커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다툼?! 승부욕이 강한 히토미!


집도 같은 방향?! 여기서도 승부다, 누가 먼저 집까지 가느냐!

 


츠토무 일당! 늘 노래를 흥얼거린다! 그 노래가 매회 주제가 되기도한다!

 


붉은 드래스를 입고 멋지게 등장한 히토미!(사실은 남편에게 바람맞은 후다) 히토미는 골든 볼의 구세주다! 그녀의 전용 볼은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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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머리를 하고 나오는 금성무, 굉장히 멋있다!

 

얼마 전 국내 케이블 TV에서 방영되었던 화제의 일본 드라마 <골든 볼>

금성무와 <실락원><천리안><검은 물밑에서>의 히로인 쿠로키 히토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잘 몰랐는데 각본을 쓴 노지마 신지가 일본 내에서는 알아주는 흥행제조기 작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역시 <골든 볼>은 굉장히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다.

70년대 일본에서 최고의 호황을 누린 볼링이 이제는 새로운 놀이 문화에 밀려나고 오래된 볼링장 '골든 볼'도 폐쇄 위기를 맞는다. '골든 볼'의 사장과 직원들, 그리고 그곳의 단골  아쿠타가와(금성무)와 히토미(쿠로키 히토미)는 쓰러져가는 골든 볼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늘 흰생 정장에 이상한 노래를 흥얼거리는 조폭 중간 보스 츠토무는 호시탐탐 골든 볼의 철거를 노리고 있고 매 회 골든 볼의 운명이 걸린 볼링 시합을 제시한다. 드라마는 매회 치루어지는 볼링 시합을 주축으로 사랑과 인생,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있는 주제들을 맛깔스럽게 펼친다.

특히 두 주인공 아쿠타가와와 히토미의 밀고 당기는 현란한 말싸움은 가히 압권이다. 각본의 놀라운 힘은 여기서 발휘된다. 골든 볼을 살리기 위해 의기투합해서 볼링 시합에 임하지만 늘 의견이 충돌하고 사랑과 삶에 대한 다른 해석들을 내놓지만 결국 합일점을 찾으며 시합도 승리한다.

사실 그들에게는 말못할 사연들 있다. 아쿠타가와는 옛 여인을 별 속에 묻어버렸다는 다소 모호한 비밀이 히토미에게는 남편의 정부에게서 날마다 걸려오는 자신을 조롱하는 전화가 고민이었다. 또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아쿠타가와가 히토미에게 이끌린 첫번째 이유는 바로 자신의 옛 여인의 이름이 히토미였다는, 즉 동명 이인인 이유에서다. 옛 여인과 이름이 같은 히토미에게 운명적인 이끌림을 느꼈고 점차 그녀의 가식없는 해맑음에 다시한번 빠져든다. 히토미 역시 계속해서 자신을 속이는 남편의 바람끼와 자신을 옭아매는 무거운 삶의 속박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며 아쿠타가와에게 손을 뻣는다.

진지한 주제임에도 드라마는 굉장히 코믹하고 신선한 자극들로 넘쳐난다. 여자들이라면 금성무의 매력에 십분 빠져들 터이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쿠로키 히토미의 팬이라 그녀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좋았다~~! 

드라마는 라스트에 이를수록 놀라운 비밀들이 밝혀지며 강렬한 힘을 싣는다. 결국 마법과도 같은 운명의 커피 속으로 설탕처럼 빠져든 두 여인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는 힘든 현실, 지친 인생을 동화책처럼 바라보도록 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귀결된다~~

참, 멋진 드라마였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드라마, 이런 이야기 한편, 정말 아쉽다! (재벌 2세와 순수녀 혹은 자유분방녀와의 사랑, 집안의 반대, 유치찬란한 대사, 뻔한 설정, 이런 닳아빠진 이야기 정말 싫어!!!)  



 

 

 

 

 

 

 

 

 

 

 

 

 

 

 

 

 

히토미 - 쿠로키 히토미, <검은 물밑에서>의 히로인,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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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토시오

 

늘 느끼는 것이지만 토시오는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귀엽다~!

OVM(오리지날 비디오무비)로 시작해서 두 편의 영화로 진화해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주온> 샘 레이미 감독이 리메이크 판권을 사들려 현재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버피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히로인이었던 사라 미셀 겔러 주연으로 촬영중에 있다. 만약 <링>에 이어 헐리웃 <주온>이 다시한번 성공한다면 헐리웃은 화제의 일본 호러물 리메이크 판권 사들이기에 열을 올릴 듯! 이 외에도 진행중인 일본 영화 헐리웃 리메이크는 <검은 물밑에서><링2>등...

그건 그렇고 <주온>이 일본에서는 책으로도 출간이 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 본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무섭다고들 한다! 어서 국내에도 출간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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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수 2004-05-03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시오 가만히 보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정말 궁금한 것이 과연 헐리웃에서 토시오 캐릭을 누가 할 것인지 입니다. 쉽지 않은 캐릭이라 어떻게 소화해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