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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죄를 끝까지 뉘우치지못하는 사람들에게 지옥소녀, 엔마아이는 이렇게 말한다!

한번 죽어볼래!

애니를 워낙 인상적으로 보아서 만화책도 보았다! 조금 실망이었다. 그림체에서...!

엔마아이가 별로 엔마아이답지 않았다. 그러나, 지옥소녀 매니아라면 그냥 볼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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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일본 열도를 뒤흔들고 있는 폭발적인 히트 만화 다섯 개를 말해보라면,

 

'강철의 연금술사'

 

'데스 노트'

 

'20세기 소년'

 

'원피스'

 

그리고 지금 소개할

 

'플루토'

 

이다.

 

위 네 편은 모두 유명한 작품들이라 만화 매니아라면 이름을 들어봤거나 이미 감상을 해보았을 터이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독특한 발상과 무게 있는 철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다. 촌철살인의 유머와 박진감 넘치는 모험담으로 일본 열도를 하가렌 열풍으로 몰아넣은 작품! 아직 원작 만화는 보지 못했고 케이블을 통해 에니메이션 몇 편을 보았는데 그 몇 편의 에피소드 만으로도 과연 '물건'임에는 틀림없다는 확고한 느낌을 받았다. 빨리 원작 만화를 구입해서 읽어볼 예정. 이미 일본에서는 최단기간 1000만부 판매를 기록하며 역대 일본 만화가 이루어놓은 모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아무튼 '등가교환'이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빚어지는 예측불허의 모험과 깊이 있는 철학, 그리고 만화 전체를 지배하는 애수어린 분위기 등은 마치- 예전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카우보이 비밥'과 '에반게리온'의 아우라에 상응하는 듯하다.

 

'데스 노트' 역시 출간 즉시 베스트 셀러에 오르며 엄청난 판매 부수를 기록한 작품. 이미 전설이 되어 버린 블록버스트급 히트작 '고스트 바둑왕'의 작가가 내놓은 후속작이라 화제의 중심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그 내용의 파격이란 상상을 불허한다! 이름을 쓰면 죽는 노트라는 무시무시하면서도 신비한 발상은 스릴러 소설을 방불케하는 치밀한 스토리라인과 맞물려 오싹한 공포와 지적 유희를 동시에 제공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놀라운 전개를 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자신의 뇌가 폭주할 만큼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다. 이런 정도로 '호러'와 '스릴러' 그리고 '판타지'를 절묘하게 결합한 빛나는 각본은 '헐리웃' 제작자들의 눈에 띄기만 하면 즉시 영화화될 가능성이 크다! 예전의 히트작 '기생수'가 이미 헐리웃에서 영화 제작을 결정한 것처럼~! 아무튼 이 작품은 근래 국내에서 정식 출간 되며 국내에서도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세기 소년'은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일 테다. 일본 만화의 신으로 불리우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역작으로 '몬스터'의 재미와 감동을 능가하는 작품이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 확실히 그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작가인 듯하다. 필자를 100% 만족시키며, 이 이상의 만화는 절대 나올 수 없을 거라는 '몬스터'에 대한 확신 어린 예상을 '20세기 소년'은 '과연 그럴까'라고 비웃듯이 뒤집어 버렸다. 우라사와 나오키이기에 가능한, 전작을 능가하는 엄청난 이야기를 뽑아내고야 만 것이다. 그는 늘 그랬다. '마스터 키튼'을 보며, 그 엄청난 라스트를 보며,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이런 만화를 내가 다시 볼수 있을까 했고, 우라사와 나오키는 그런 나의 기대를 다음 작품 '몬스터'를 통해 보란 듯이 부응해주었던 것이다. 쓰면 쓸수록 연륜과 내공이 쌓여서일까. 그는 갈수록 완전무결에 도전하는 엄청난 이야기를 생산해낸다. '20세기 소년'은 그 독특한 발상과 독특한 전개방식, 그리고 방대한 스케일과 날카로운 철학 등으로 출간 이후 지금까지 줄곧 화제를 달고 다니는 작품이다. '친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결국 그 매혹적인 비밀 하나만으로도 독자들은 꼼짝없이 '20세기 소년'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 19권이 발매 되었고 그 작품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9권을 팝송 '20세기 소년'이 수록된 부록 CD와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부럽다!

 

'원피스'는 좀 오래전에 시작된 작품이지만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과거 '드래곤 볼'이 그랬듯 이 작품도 장기 히트 상품으로 자리를 굳힌 것이다. 이 작품에 대한 필자의 견해는 참으로 현재의 '드래곤 볼'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작품은 정말로 드래곤 볼이 안겨다 주었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다. 이런 류의 '탄탄한 구성'의 코믹 액션 판타지 모험담은 강력한 중독성에 이끌려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마련이다. 특히 '고무고무'는 엄청난 히트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

 

PLUTO

 

이 작품은 작년 일본에서 1,2권이 발매되어 그야말로 '핵폭탄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이다! 한마디로 작년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가장 확실한 이유 두 가지. 1, 데츠카 오사무. 2, 우라사와 나오키.

 

이 작품은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라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와 현재 일본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라 불리는 우라사와 나오키가 손을 잡고 완성한 작품이기에 '화제작'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작품인 것이다. 둘 중 한명만으로도 벅찬데 두 천재가 만났으니 '일'난 것이다.

 

'플루토'는 데츠카 오사무의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철완 아톰'을 원작으로하고 있다. '철완 아톰'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아- 물론, 요즘 신세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설마 아톰을 모를리야...!) 로봇 만화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철완 아톰'은 일본 로봇 만화는 물론 일본 전체 만화 예술 분야에 커다란 공을 세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일본 만화계의 '시민 케인'같은 작품이다. 모든 일본 만화는 이 작품에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아톰을 보고 자란 세대인 우라사와 나오키는 아톰 탄생 50주년을 기념해서 '플루토'를 집필하기에 이른다.(이 작업에는 데츠카 오사무의 아들이 자료 제공 및 감수에 참여를 하고 있다)

 

'플루토'는 '철완 아톰'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에피소드인 '지상 최대의 로봇'편을 기둥 줄기로 해서 우라사와 나오키 특유의 색채를 가미한 판타지 스릴러의 모습으로 화려하게 각색된다. 커다란 줄거리는 '지상 최대의 로봇'을 따르고 있지만 사실 원작을 우라사와 나오키 식으로 재해석하고 스토리라인도 우라사와 나오키 식 스릴러 문법으로 재배치를 해서 이름만 '철완 아톰'일 뿐 사실 전혀 다른 이야기의 탄생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실제로 필자는 이 작품의 초반 에피소드 몇 화를 보았는데 이건 완전히 '우라사와 나오키'식 SF스릴러였다! 물론 데츠카 오사무의 원작이라는 탄탄한 지원군이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때문에 이 만화는 어쩌면 '몬스터'를 능가한 '20세기 소년'을 능가할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 어쩌면 이라는 예감은 실제 이 작품을 보게 되면 과연 이라는 확신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그만큼 몇 컷만 보아도 이 작품에서 느껴지는 내공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아톰'이라는 전설을 깔고 그 위에 다시 업그래이드 된 '우라사와 나오키'는 그야말로 완전무결한 '천하무적' 같은 파워가 생생하게 전달되는 듯했다. 그것은 실로 '감당할 수 없는 재미'라고나 할까!!!

 

아직 정식으로 보지 않은 작품에 대해 너무 거창한 소개를 했지만, 사실 너무 거창한 작품이 맞다!

이 작품은 늘 그러하듯 우라사와 나오키가 '20세기 소년'이 라스트를 향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일본의 유명한 격주간지 만화 잡지에 다시 격으로 연재를 시작한 '플루토'는(결국 한달에 한번씩 연재한다는 소리) 1화 연재부터, 아니 연재 이전부터 두 거물의 만남이라는 것과 아톰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것에서 엄청난 화제와 홍보를 몰고다녔다고 한다. 연재가 거듭될수록 그 기대감은 흥분으로 뒤바뀌었고 결국 '아톰'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초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작품은 일본에서 2권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아톰은 1권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다고 한다.

 

스토리로 들어가보면,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먼 미래, 로봇과 인간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수사가 시작되면서 미스터리는 꼬리를 물고 증폭된다. 원작의 스토리 라인은 지상 최대의 로봇이 세계 7대 로봇을 차례차례 파괴해나가다가 아톰과 격돌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우라사와 나오키의 이 작품은 역시 뭔가 다르다. 스릴러적 요소가 짙고 원작의 '만화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사실적인 분위기로 나간다. 그래서- 아톰의 모습도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그 아톰의 모습과 완전히 틀리다! 인간 모양의 귀여운 소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과연, 누가 범인일까! 하는 것이다. 20세기 소년에서도 그러했듯, 과연 누가 친구일까! 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종합적으로 결론짓자면 이 작품은 우라사와 나오키 일생의 최대 역작이 될 것 같다. 일본에서는 출간 즉시 완전 매진을 기록하며 증판을 거듭 찍어낼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고 내용적으로 보더라도 인류에 던지는 그만의 철학적 메시지가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아무튼 하루빨리 국내 정식 발매가 되길 기대하는 수밖에!!!(그러나 현재로선 해외 판매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 있다!)

 

p.s. 로봇에 대한 설정에 있어 로봇은 사람을 죽일 수 없다는 설정, 그리고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관 등에 있어 아시모프의 '로봇' 시리즈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다. 혹시나 싶어 두 작품의 탄생 연도를 확인해보았는데 그 시기가 1년 정도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거의 비슷했다. 말하자면 동서양의 두 천재 작가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사상을 각자의 방식으로 그려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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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극장 에지시리즈! 손끝 하나로 공포와 살의로 점철된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는 신비의 소년 에지!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극단의 본능들을 끄집어낸 호러 스릴러의 걸작!

추리만화라기 보다는 거의 호러에 가까운 이야기~ 매 에피소드마다 끔찍하고 잔혹한 엽기 범죄가 일어나며 오늘날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현대인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호러, 추리, 미스터리, 스릴, 액션, 코믹, 엽기, 휴머니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걸작 호러 미스터리 만화!~!

에지의 신비한 매력, 그리고 열혈 여형사 시마의 뇌쇄적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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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

 

어느 날 당신의 몸 속으로 침투한 패러사이트! 이상적 공생에 관한 잔혹한 고찰!

 

공존을 위한 살인과 공포의 참극이 시작된다! 지독한 전율과 난도질 잔혹 호러의 절정~! 인간중심의 이기적 사고방식에 칼침을 가하는 범우주적 메시지~!

이 만화는 대단한 잔혹하다! 무섭고 소름끼치며 폭력적이다! 처음에는 독특한 화풍이 주는 낯선 단조로움에 조금 어색하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혀를 내두르게 할 잔혹함에 압도당한다. 종종 비교되곤 하는 '견신'과 마찬가지로 이 만화에서도 인간의 신체가 기이한 변이를 하며 촉수처럼 갈라져 칼날같은 공격을 가하는 장면들이 넘쳐난다. 신체의 일부가 제멋대로 변형하며 꿈틀꿈틀 갈라지는 모습은 언제봐도 소름끼치며 칼날같이 날카로운 촉수들의 공격앞에 사지절단되고 폭발하는 피의 향연은 충격을 금치 못할 만큼 공포스럽다. 뜬금없이 머리통이 사과 껍질을 깎는 모양으로 서걱서걱 갈라지며 그것은 이내 날카로운 촉수가 되어 사람들을 사정없이 난도질한다! 이러한 시각적 충격 말고도 이 만화는 그러한 잔혹함을 뛰어넘는 묵직한 철학적 메시지가 있다. 그것이 이 만화를 작품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이번에 새로 완간된 애장판 '기생수'는 '기생수'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선물! 무시무시한 공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 그리고 감동과 깊이있는 철학적 여운을 모두 느끼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선택하라! 재미는 기본이고 자연과 생명체와 더불어 친화적으로 공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존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줄 강렬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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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수 2004-05-03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 재미있게 보셨다면 비슷한 소재의 소설 한권 추천해드릴게요~^^ '패러사이트 이브'라고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을 받은 작품인데 '제 3의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패러사이트라기보다는 미토콘드리아의 진화와 공생, 완전체에 대한 공포를 담고 있습니다~!!
 

 

 

 

 

 

드래곤 헤드

모치즈키 미네타로

 

살아남은 자의 공포!

<드래곤 헤드>는 <아키라>와 함께 세기말 공포와 재앙을 그린 대작이다. 국내에 아직 정식판이 나오기 전 한 허름한 만화방에서 해적판 <드래곤 헤드>를 처음 접했을 때 암담한 악몽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한 충격적인 작품.

수학여행 길에 터널안에서 열차가 전복되며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세 명의 생존자들은 끝없이 다가오는 악몽같은 두려움의 무게에 짓눌리며 서서히 이성을 상실해 간다. 그 어둠의 공포는 마침내 터널을 나와서 지옥으로 변해버린 일본 시내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한층 가중된다. 터널만 빠져나오면 희망이 보일 것이라는 그들의 기대는 처참히 무너지고 오히려 터널 속이 더 안전했을 지도 모를 엄청난 공포와 맞닥뜨리게 된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스토리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스티븐 킹의 '미래의 묵시록'><28일후>등을 연상케하는 이 악몽적인 스토리라인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드래곤 헤드에서 놀라운 점은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과 엽기적인 에피소드들 뿐만 아니라 이야기속에 내재된 날카롭고 심오한 철학이다. 그것은 공포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탐구였고 과연 공포란 무엇인가에 대한 농밀하고 무시무시한 해답이었다.
후반부로 가면서 서서히 밝혀지는 드래곤 헤드의 비밀은 가히 충격적이었고 그것은 곧 공포의 실체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아이러니의 공포였다.
우리가 그저 막연히 생각해보는 공포라는 감정에 대한 의문들을 작가는 냉정하고도 심도깊게 파고들어서 우리들 눈앞에 생생하게 보여준다. 라스트에 모든 비극의 근원적인 베일이 벗겨지면서 독자들은 공포란 바로 이것이다, 라는 작가의 해석에 공감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부분이 바로 작가의 천제적인 재능이 가장 빛을 발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긴말 필요없이 직접 보게 된다면 공포의 정체성을 비틀듯이 파고드는 작가의 냉소적인 세계관에 전율하게 될 것이다. (멀리 던져버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부머랭처럼 되돌아오는 공포란, 소름 그 자체다) 시종일관 긴박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게 만드는 작가의 탁월한 공포감각과 놀라운 심리 묘사, 섬세한 표정 처리는 압권이다!!   (전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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