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은 이미 장편 데뷔작 '깊은 슬픔'이 공전의 히트를 거두며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가 있다. 하지만 오늘 날 신경숙 문학의 뼈대를 이루고 있는 그 영혼은 아마도 이 작품 '외딴방'에서 부터 출발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 정도로 이후 신경숙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면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들을 다시금 생각해 보자. 그것이 너무나 각박하게 살아가는 오늘 날의 자신을 투영해 볼 수 있는 자화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책은 굉장히 재미있다. 재미있지 않다면 추천하지도 않았다~! 그 정도로 재미와 문학성을 동시에 갖춘 대단한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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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톱 100에 올랐구나~~^^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꼼꼼히 성의있게 리스트를 작성하고 내용을 채우고 해도 별로 반응이 없고 추천이 너무 없으니 힘이 안나는,,,(내실보다는 추천제로 이주의 리스트를 마냥 뽑고 있으니... )

그래서 최근 몇개는 그냥 내용없이 올렸다~~~ 어차피 추천이 없긴 마찬가지일테니T_T

하지만 새 리스트부터는 다시 좀더 꼼꼼히 열심히 성의있게 리스트를 작성하고 내용을 채워나갈 생각!!!

열심히 하면 이주의 리스트에 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며... 리스트 톱 100에도 올랐고 했으니 기대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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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극장 에지시리즈! 손끝 하나로 공포와 살의로 점철된 미스터리들을 풀어나가는 신비의 소년 에지!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숨겨진 극단의 본능들을 끄집어낸 호러 스릴러의 걸작!

추리만화라기 보다는 거의 호러에 가까운 이야기~ 매 에피소드마다 끔찍하고 잔혹한 엽기 범죄가 일어나며 오늘날을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현대인의 두려움과 불안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호러, 추리, 미스터리, 스릴, 액션, 코믹, 엽기, 휴머니즘 모든 것을 아우르는 걸작 호러 미스터리 만화!~!

에지의 신비한 매력, 그리고 열혈 여형사 시마의 뇌쇄적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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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

 

어느 날 당신의 몸 속으로 침투한 패러사이트! 이상적 공생에 관한 잔혹한 고찰!

 

공존을 위한 살인과 공포의 참극이 시작된다! 지독한 전율과 난도질 잔혹 호러의 절정~! 인간중심의 이기적 사고방식에 칼침을 가하는 범우주적 메시지~!

이 만화는 대단한 잔혹하다! 무섭고 소름끼치며 폭력적이다! 처음에는 독특한 화풍이 주는 낯선 단조로움에 조금 어색하지만 조금만 읽다보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혀를 내두르게 할 잔혹함에 압도당한다. 종종 비교되곤 하는 '견신'과 마찬가지로 이 만화에서도 인간의 신체가 기이한 변이를 하며 촉수처럼 갈라져 칼날같은 공격을 가하는 장면들이 넘쳐난다. 신체의 일부가 제멋대로 변형하며 꿈틀꿈틀 갈라지는 모습은 언제봐도 소름끼치며 칼날같이 날카로운 촉수들의 공격앞에 사지절단되고 폭발하는 피의 향연은 충격을 금치 못할 만큼 공포스럽다. 뜬금없이 머리통이 사과 껍질을 깎는 모양으로 서걱서걱 갈라지며 그것은 이내 날카로운 촉수가 되어 사람들을 사정없이 난도질한다! 이러한 시각적 충격 말고도 이 만화는 그러한 잔혹함을 뛰어넘는 묵직한 철학적 메시지가 있다. 그것이 이 만화를 작품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이번에 새로 완간된 애장판 '기생수'는 '기생수'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선물! 무시무시한 공포와 긴장감 넘치는 스릴, 그리고 감동과 깊이있는 철학적 여운을 모두 느끼고자 한다면 이 책을 반드시 선택하라! 재미는 기본이고 자연과 생명체와 더불어 친화적으로 공생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공존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줄 강렬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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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수 2004-05-03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만화 재미있게 보셨다면 비슷한 소재의 소설 한권 추천해드릴게요~^^ '패러사이트 이브'라고 일본 호러 소설 대상을 받은 작품인데 '제 3의 인간'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패러사이트라기보다는 미토콘드리아의 진화와 공생, 완전체에 대한 공포를 담고 있습니다~!!
 


아키라와 고리. 사실 고리는 아키라를 좋아하지만 내색은 하지 않은 채 묵묵히 그녀의 곁을 따르기만 한다!

 


유지와 시바하라. 시바하라에게는 재벌 2세라는 소문이 돈다. 그는 언제부터인가 아키라를 짝사랑하고 있다!

 


과거의 여인 히토미와 현재의 여인 히토미 사이에서의 갈등. 과연 그는 진실한 사랑을 맞이할 수 있을까!

 


사랑과 인생, 웃음과 눈물, 좌절과 도전, 모든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골든 볼! 모든 이야기는 골든 볼 안에서 시작되고 멋진 라스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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