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페 일기 - 행복이란 분명 이런 것 다카페 일기 1
모리 유지 지음, 권남희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침대 곁 탁자 위에 놓아두었다. 삶의 모든 순간을 쓰다듬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프 1
캐서린 스토켓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쉴 새 없이 책장이 넘어간다. 웃으며 울분을 표현하는 작가의 능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의 그림자 - 2010년 제43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작 민음 경장편 4
황정은 지음 / 민음사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사랑과 작은 것과 약한 것을 따뜻하게 이야기하는, 분명히 전에 없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래된 일기
이승우 지음 / 창비 / 200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지럽고 띵하다. 물 한 방울 새지 않을 것 같은 치밀하고 따뜻한 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에 이동진 기자님의 영화 별점에 도움을 많이 받는터라, 기자님의 책에 별점을 짜게(?) 매기는 이 상황이 유난히 죄송하다.

어젯밤에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

 

평소 이동진 기자의 스토리텔링을 좋아해서, 팟캐스트도 찾아 듣고 책도 찾아 읽고 블로그도 자주 놀러가고 있다.

이번 책도, 이동진 기자의 이야기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만,

나는 사실 이번에는 이동진 기자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그가 읽은 책이 궁금한 것이었기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또 이 책을 산 것 (혹은 읽은 것)을 후회하느냐하면 그건 또 아니다. 

책을 읽는 이틀 내내 그 시간은 편안했다. 이 책은 음성지원이 된다. (이동진 기자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듯 ㅎㅎ) 

톤다운 된 나지막한 목소리로 누군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는 기분, 참 좋더라.

 

읽기 전에 기대한 것 처럼 '그가 읽은 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는 측면에서는 꽤 만족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노래 2012-01-04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으며 느낀 그대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글쓴이한테나 모두한테나
좋은 생각밥이 되리라 믿어요~

heima 2012-01-04 15:30   좋아요 0 | URL
네! 좋은 생각밥이 되었어요 그건 정말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분의 철학과 인생걸음을 좋아하거든요! 이번 책에도 역시나 잘 스며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