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해콩 2006-09-04  

공지!!!
지난 번 제 이벤트-아이들과의 번개, 무얼하며 놀까요-에 글 남겨 주신 것 기억하시나요? ^^ 좀 늦었지만 이벤트에 당첨 되었음을 정중하게 알려드립니다. 꾸우벅 (감사인사) 사실 제 서재에 글 남겼는데 그 후로 님들이 안 들러 주시어 이렇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공지'하고 있다는... -,,- 제 서재로 한 번 납시어 주소와 가지고 싶은 책을 적어주시면 선물하고 싶어요~
 
 
느티나무 2006-09-04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사와 학생 사이 - 우리들사이 시리즈 | 원제 Teacher And Child (1972)
하임 G.기너트 (지은이), 신홍민 (옮긴이) | 양철북
우린 책선물은 사양을 못한다는...ㅋ 이 책이요!!
주소는 학교~ 고맙습니다. 여러가지로.
 


하늘도깨비 2006-08-20  

우연히 보게된 서재..
사실 알라딘에서 책을 사면서 서재등을 꾸미는사람을 보면서 '뭐 그럴 필요가 있어' 라고 생각도 하고, 책 리플에 일정한 사람들이 서로 추천과 댓글을 다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쿡쿡 웃을때도 많았답니다.(아무래도 추천마일리지에 연관되지 않았는가..하는) 하지만 느티나무님의 서재를 들려본후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네요. 서재가 아니라 일종의 블로그의 성격에 더 가깝다라고 느껴지는 것인데 이 느낌이 맞는지.. 우선 처음들어온 계기는 '호밀밭의 파수꾼' 등의 혹평에 이끌린 것입니다. 저도 미국 소설에 대해 사람들이 떠들어 대는것을 보면 역시 광고는 잘하고 봐야한다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사람이지요. 그리하여 느티나무님의 생각이 저하고 너무나 맞아 이렇게 들어오게 되었고 또한 둘러보면서 나의 독서량에 대한 반성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계신분 이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약간의 안도감도 --;... 여러모로 잘 둘러보고 갑니다. 많은 도움도 되었고요. 그럼..
 
 
느티나무 2006-08-20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깨비님, 반갑습니다. 호밀밭의 파수꾼, 위대한 개츠비 등은 정말 별로지요?ㅎ 전 도대체 호밀밭의 파수꾼 이야기는 언제 나오나 계속 찾아도, 맨 마지막에 주인공의 꿈이 그거라고 하는 거 읽고, 좀 그랬거든요. 워낙, 사전 지식이 없어서 호밀밭의 파수꾼 이야기인 줄 알았어요.^^;;
알라딘에 진짜 책 많이 보시는 분 많던데, 저도 부끄러워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이렇게 게을러도 되나 싶어서요. 앞으로도 저의 쓸쓸한 서재를 가끔 들러주셔서 마음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드팀전 2006-07-26  

7월은 비오는 달
최근 기억하는 장마 중 이번 것이 가장 긴 듯합니다.7월 초부터 햇빛 본 날은 며칠 안되네요.오늘 아침 부터 또 비가 옵니다. 갑자기 글을 남겼다고 어색하진 않으시겠지요.제가 원래 예전부터 문득 문득 생각날 때 하는 일이 많아요.그때 아니면 못하니까..생각날 때 하는게 아니함만 낫기에... 언젠가 남겨주신 댓글에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책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리뷰에 쓰신 학생과의 실강이는 무슨 드라마 한 장면을 보는 듯 재미(?)있었습니다.부산 사투리가 그대로 쓰여져 있어서 현장감이 있더군요.제 고향은 서울인데 부산 내려와서 산지 한 10년 됩니다.그래서 그 말투가 금새 형상화되더군요. 알라딘에는 선생님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초중고 교사는 물론 대학강사,교수 등등..다들 방학이 있으신 분들이네요.(부럽다.) 언젠가 기회 닿으면 부산 사시는분들 한번씩들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ㅎㅎ 즐방!!
 
 
느티나무 2006-07-27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팀전님, 반갑습니다. (목소리는 착 내리깔려 있지만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아, 그 책의 리뷰요, 현실이 항상 드라마 같은 지라... 저도 방학은 했는데, 내심으로 원했는지 아닌지 이제는 아리송하기만한 보충수업을 하고 있어, 방학 답지는 않습니다. ^^ 드팀전님 말씀처럼 부산에 사시는 분들도 많던데, 우리도 모임 한 번 했으면 좋겠는데요. (누가 나서주시려나?ㅎ) 아, 그리고 태어난 애기에게 하신 말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구요. 아무튼 글만큼 삶의 공력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즐방은 아니더라고, 늘 기운차고 씩씩하게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썰렁한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푸른나무 2006-07-11  

ㅋㅋ 플래티넘
이번달엔 실버에서 플래티넘으로 등급이 올랐습니다. 잘 지내시죠? 만복이도...^^ 느티나무님께서 뒤로 미뤄 두었던 '살에게 말을 걸어봐' 그거 관심이 가네요. 요즘 몸소 살에게 말을 걸어보고 있는지라...^^
 
 
느티나무 2006-07-1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래티넘은 할인 혜택이 좀 더 크겠지요? 푸른나무님, 반갑습니다. 운동도 역시 꾸준하게 하시고 계시네요? 푸른나무님은 무슨 일이든 시작하시면 끝까지 잘 하실 거 같은 분이세요.^^ 저번에 연락도 주시고 했는데, 연락을 드린다, 드린다 하다가 밀리고 말았네요. 저희는 이번주 토요일이면 방학을 한답니다. 물론 보충수업이 있으니까 학교 나가는 거야 똑같지만, 그래도 마음이 안 그렇잖아요. 17일과 18일은 아이들과 만든 동아리 캠프를 다녀올거구요. 그래서 요즘은 캠프 준비하는 아이들 챙기고 있어요.
이렇게 생각 났으니 곧 차분히 앉아서 연락드릴 기회가 생기겠지요? 만복이, 약간씩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별로 걱정 안 하려구요.
 


Fundamental 2006-06-09  

선생님 안녕하세요^ㅇ^!!!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벌써 땀이 삐질삐질 베어나오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벌써 대학이라는 큰 학교에 들어온지 4개월째 군요, 더불어 한 학기도 끝나가고 있어요 (등록금의 압박이 슬슬 느껴지내요;) 처음 입학했을때가 몇 일 전 같은데 그래서 늘 선생님 찾아 뵈야지 뵈야지.. 생각은 했는데, 이래저래 바쁘고 (주제에-_-) 허둥지둥 시간을 보내다 보니 여름방학까지 와버렸네요ㅠ_ㅜ 사실 스승의 날엔 고등학교는 아예 가보지도 못했답니다ㅠ_ㅜ 대학은 분명 부산에서 다니고 있는데 화명동에는 한발자국도 안가지는 심정 아시는지요;; 어찌됐건 내일부터는 기말고사랍니다! 대학은 어쩐지 시작! 하고 준비할 틈도, 끝! 하고 마무리 지을 틈도 없이, 그야말로 무작정 달리는 것 같네요 입학하고 몇 달 동안 제대로 해낸 것 없이 급하게 달려온것 너무너무 후회가 많이 됩니다ㅠ 이제 새내기도 반밖에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우울해 지기도 하구요.. 아참 제가 밑에 합격한것만 적어놓고 어디 합격했는지는 안적어놨네요!! 저는 경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에 다니는 중입니다!! 사서교사''까지는 무리고 사서직 공무원으로도 무지 행복할것 같아요ㅎ 요새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소설을 읽어요 중,고등학교때 만큼 책읽으라고 강요하는 사람이 없어서 흐느적한 소설만 읽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요새들어 분별력도 감퇴하고 있는것 같고 (...아직그럴 나이가..;;) 어찌되었던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요^^;; 선생님, 반드시 찾아갈께요!! 좋은얘기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그럼 슬슬 더워지는 날씨 속에 혹시 남아있는 감기의 잔기운 조심하시길 바라며^^
 
 
느티나무 2006-06-09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슬이 안녕?~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 문헌정보학과에 다닌다구? 우와~ 놀랐어!! 좀 지나면 내가 도서실 담당할 때 모르는 거 있으면 물어보면 척척이겠네? ㅎㅎ 그 때 도움을 청해야지.
예슬이, 아당이(화연이), 정민이, 서지은, 나래-얼마 전에 우연히 만났다... 이 녀석들 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이젠 멋진 아가씨들이 되어 있을텐데 말이야. 코흘리개들이 어느새 훌쩍 자랐잖아?(고1이면 코흘리개들!) ㅎㅎ

느티나무 2006-06-09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든, 온다면 환영해~ 그럼 낼부터 있다는 기말고사 잘 치고, 늘 씩씩하게 지내거라.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