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김관오 옮김 / 아르테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한마디로, 아름다운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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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듯 하면서도 아주 쉽게 읽히는 책이었다. 삶에 대한 철학적 사유,는 그럴 듯 하게 들리지만 사실은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삶은 쉽게 버릴 것이 아니라, '반짝'할 한 순간을 고대하며 사는 것. 나는 진심으로, 르네(미셸 수위아줌마로 더 잘 알려진)가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랬다. 그러나, 행복이란 타인이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다. 그녀는 행복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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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평전을 읽기 전에는 안네 프랑크는 모든 사람이 열광하는 그냥 '유명인'에 지나지 않았다. 너무 짧은 생을 비극적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그렇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미프 여사의 후기에서도 접했듯이, 그 비극의 대변자가 아니라 그 비극의 일부일 뿐인, 단지 한 명일 뿐인 문학적인 소녀'안네 프랑크'가 이 평전에 있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괜히 안네 프랑크의 일기 완전판도 다시 읽고 싶고, 히틀러의 평전도 읽고 싶어졌다.

안네보다는 주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은 아쉬웠다.

 

 

 

 

 

 존 딕슨 카의 밀실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본격을 좋아하고, 카 역시 꽤 호감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는데, 왜 이렇게 안 읽혔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동서미스터리북스가 번역 때문에 나와는 잘 맞지 않는 듯. 작품만으로는 나무랄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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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송곳니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노나미 아사 지음, 권영주 옮김 / 시공사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소설을 읽는 듯 하다가도, 영화를 보는 듯 하기도 한 흡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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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세다 1.5평 청춘기
다카노 히데유키 지음, 오유리 옮김 / 책이좋은사람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개성만점의 사람들이 모여 자유를 만끽하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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