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와 함께한 호림 박물관 산책.

사실 처음으로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면서 박물관 구경을 해봤다.^^;;

주말에 진행된 이벤트라 남편과 동행했는데,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 ,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도 알게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물전시에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그날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얘기 해주시는 큐레이터님의 설명을 듣고나니

유물에 관한 또다른 재미를 알게 되었다.

작품 하나하나에 다 의미가 있고, 뜻이 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저의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늘 좋은 이벤트로 많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알라딘 문화초대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blog.naver.com/mkjy1003/17125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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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남편과 함께 봤던 ' 아이 엠 샘'

개봉한지 꽤 오래된 영화다.

남편의 추천을 받아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연기에 나조차도 팬이 되어버렸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연기가 뛰어났던..다코타패닝~

문화초대석에 나우이즈굿 시사회가 올라온것을 보고 기쁜맘에 신청을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저보다도 남편이 무척 기뻐했다^^

 

 

영화 시작전, 오프닝에 나온 에일리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저녁하늘'도 

영화와 잘 어울리는 멜로디로 들으면 들을수록 좋았다.^^

 

아름다운 영화 장면이 담긴 에일리의 저녁하늘 감상하기 클릭!!

 

 

드디어 시작된 영화.

훌쩍 커버린 다코타 패닝의 모습이 어색하기도 했지만 , 이내 아름다운 영상과 그녀의 연기에 빠져들었다.

백혈병에 걸렸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자기만의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실현해나가는 말썽꾸러기 테사,

그리고 묵묵히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사랑스러운 남자 아담.

 

테사는 자기가 떠날날이 머지 않았음을 알고 아담에게 고백한다.

"being with you..being with you...being with you...."

나는 마치 테사가 된 마냥 이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아파..눈물이 흘렀다..

잊지못할 나만의 베스트 장면이랄까..

 

 

 

 

힐링 로맨스 나우이즈굿

나의 마음을 힐링해준 영화!!

 

추운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따뜻한 영화한편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좋은영화보고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준 알라딘 문화초대석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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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벤트 신청 댓글. 12.10.24


한국영화 '사랑한다,사랑하지않는다'를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때로는 지리멸렬하고 시멘트로 꽁꽁 메워버려 다시는 스며들지못하도록 하고 싶을정도로 지겨울때도 있지만..결국 스쳐지나가는 감정들이 겹쳐지며 '사랑'을 다시 붙잡게 되는것을 느끼는 가을입니다.

지금 사랑을 하지 않는 나의 시간을 생각해보고 싶네요.



2. 이벤트 당첨 후 영화 관람 후. 12.11.6


나우이즈굿, 시사회..너무 감사했습니다. 고민하다 저녁 수업을 포기하고 영화를 보러 갔네요..^^

'연애영화'라고 생각하고 갔는데..영화를 보고 나오며 느낀건 '인생영화'였습니다.


타세가 이야기하던.."삶은 계속된다"라는 말이 아직도 귓전을 울립니다.

타세의 버킷리스트를 보며 제 삶의 버킷리스트는 과연 얼마나 간절하고 뜨겁고 의미있는가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 깊은 가을의 좋은 선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심지어 '비비크림'까지 사은품으로 주시더군요.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예쁜 비비크림은 지인에게 가을 선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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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mkjy1003/169035367

 

 

다녀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올리는 후기입니다.

게으른 1인이지요^^

게을러서 후기도 블로그 테그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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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이벤트에 응모후 당첨 소식을 듣고 설레임으로 기다린 그날 11월 3일

시골에서 동생네 가족이 올라온다고 했음에도 남편에게 저녁을 부탁하고 떠난 답사길

이런 행운이 쉽게 주어질것이 아님을 알기에 간절했고  남편 또한 안주인없이 해야할  손님맞이가 쉽지는 않았을텐데

이해하고 도와주어서 가볍게 길을 나설수 있었다

정림사지에서 선생님을 뵙고 시작된 하루의 일정은 장하리 삼층석탑, 대조사 ,무량사, 반교마을  그리고 홍산관아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부여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생각은 의자왕의 사치 향락 폭정으로 인해 나당 연합군에게 패망한 백제의 수도가 먼저일것이고

부여여행은 부소산성 낙화암 박물관 정림사지 궁남지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제2의 부흥을 꿈꾸며 사비(부여) 천도후 성왕시대부터 찬란하게 빛난 백제의 문화와 역사는 잊혀져가고

우리에게 오롯이 패망한 국가로만 남아있는 이유는 역사의 기록이 승리한자 살아남은자의 기록으로 전해져 오기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선생님과의 답사를 통해 평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에 대해  관심을갖게되고  알려고 노력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좋아하는지 아니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는지를 알게되었다 . 그분의 해박한 지식 탁월한 언변 그리고 함께한 모든사람들이 원하는것을 알고 먼저 기껏이 응해주시는 인간적인 모습.보여지는 모습보다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힘든 기색없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한 선생님의 모습에 무한 존경을 보내고 헤어지는 순간에 먼저 손내밀어 잡아주시던 따뜻한 손길을 오래도록 잊지못할것같다.    

내 생애에 이런날이 또올까싶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눌와출판사 대표님을 비롯해 애써주신 실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무엇보다 행복했던 기억으로 오래 남을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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