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파헬벨 '캐논과 지그 D 장조' 1곡 캐논

johann pachelbel canon and gigue in d major p. 37 i. canon


1970년대 서구의 물질 문명에 대한 환멸,극단적인 이념과 사상에 대한 반기를 든 작곡가들이 등장 하기 시작 했다.

이들 작곡가들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인권이 유린 되고 있는 체제를 향한 일종의 반항심으로 자신들이 창작 하는 음악들이 어떤 체제나 사상에 이용 당하거나 선전하는 도구로 사용 하지 못하도록 중세와 르네상스 종교 음악으로 회귀를 했다.

대표적인 작곡가들은 에스토니아 출신 작곡가 아르보 페르트 Arvo Pärt (1935년 11월~)를 시작으로 폴란드 작곡가, 헨릭 구레츠키(Henryk Mikolaj Go'recki. 1933년 - 2010년), 영국 태생의 존 태버너(1944년-)가 있다.

이들은 중세 음악과 르네상스 음악을 깊이 파고들며 음악적 영감의 원천을 고전 음악에서 찾았다.

일명 '영적 미니멀리즘/ 종교적 미니멀리즘(Holy Minimalism)'로 불리는데 불안과 혼돈의 세상에서 울려 퍼지는 '반복적인 리듬' 속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단순한 주제 선율이 변화와 반복을 거듭하며 정해진 간격의 규칙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변주곡 '캐논(Canon)’은 세기를 뛰어 넘는 작품으로 '영적 미니멀리즘 '음악의 교본 같은 작품이다.


바로크시대 독일의 작곡자이자 최고의 오르가니스트였던 파헬벨(Johann Pachelbel 1653~1706)이 작곡한 이 작품은 같은 선율을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해 연주하는 돌림노래 '캐논(Canon)’ 형식(14세기 부터 17세기까지 크게 유행 했던 음악 장르) 작품 중에서 새로운 리듬과 장식음을 덧붙여 변주 시켜 완성한 작품이다.

파헬벨은 17세기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로 요한 세바스천 바흐의 오촌 형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Johann Christoph Bach 1671~1721)가 그의 제자 였다.


이 작품은 1694년 파헬벨이 자신의 제자 요한 크리스토프 바흐의 결혼식 음악으로 작곡 했다고 알려져 있다.

오촌 형 바흐는 세바스천 바흐에게 오르간을 가르쳤기 때문에 파헬벨의 음악은 바흐에게 깊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 되고 있다.

파헬벨은 단순한 화음 속에서 음형을 변주 시켜 나가는 기법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며 ‘코랄 푸가’ ‘코랄 파르티타’등 여러 작품을 남겼지만 현재 오로지 <캐논 변주곡>작품만 연주 되고 있다.


‘세대의 바이올린과 통주 저음을 위한 캐논과 지그, D장조(Canon and Gigue for 3 Violins and Basso, D Major)’ 작품은 세대의 바이올린과 한 대의 첼로가 8마디 짜리의 음표를 스물 네번 반복하는 단순한 구조로 수세기에 걸쳐 첼로-바이올린-피아노 등으로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다양한 악기로 변주, 편곡 되었다.

파벨의 캐논은 다양한 매체와 광고, 영화, 드라마 삽입곡으로 꾸준히 울려 퍼지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음악이다.


단순한 선율 속에서 반복적인 리듬이 주는 편안함은 공부나 작업을 할 때 배경 음악으로 틀어 놓기 좋은 음악이다.



런던 태생의 신경학과 정신의학자이면서 여러 책을 저술 한 작가 올리버 색스는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할 때 파헬벨의 '캐논'을 틀어 놓았다.



'저는 새벽 5시 경에 일어 납니다. 태생적으로 아침형 인간이여서가 아니라 40여년 전 의과 대학에 들어 가고 나서 부터 하루 일과 시작은 새벽 5시로 정해 졌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오전 6시에 정신 분석 학자들을 만나고 곧바로 수영을 합니다.

이마저도 하지 않으면 주 중에 운동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면 커다란 그릇에 오트밀을 먹고 차나 뜨거운 코코아, 커피를 마십니다.

평소 물은 자주 마시지만 차나, 코코아 커피 같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음료는 아침에 마시는 게 전부 일 정도로 하루 일정이 분 단위로 짜여져 있습니다. 전기 주전자에서 물이 끓어 오르기 도 전에 사무실 밖을 나가게 되거든요.

사무실과 집 사이 거리는 걸어서 딱 2분, 폭주 하는 이메일과 우편물들을 처리를 하고 나면 바로 환자들을 진료 합니다.

환자들의 정신을 분석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점심 식사는 산책을 하면서 먹을 수 있는 것들로 끼니를 때워서 시간을 아낀 후 나머지 시간에는 잠시 누워서 눈을 붙입니다.

저녁은 진료 시간이 끝나는 오후 5시에 바로 먹기 시작하는데 주로 '타불리(중동식 샐러드)'가 전부이고 이따금씩 지인들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에서는 생선류나 초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촘촘하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곧바로 제가 가장 사랑 하는 시간 오로지 책만 읽는 즐거운 시간에 파헬벨의 '캐논'을 틀어 놓습니다.

책을 읽지 않을 때면 제가 직접 연주를 하기도 하지만 책을 읽는 시간에는 '캐논' 그리고 바흐 음악과 항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독서를 하고 이른 시간에 잠을 청하면 완전히 '무부하' 상태의 뇌, 디폴트 상태에서 숙면을 취하게 되죠.



'나는 낮과 밤에 각각 다른 자아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낮이면 흰 가운 입은 친절한 올리버 박사님으로 살다가 일몰이 오면 모터 사이클 용 가죽 복장으로 갈아입고서 익명의 존재가 되어 늑대처럼 병원을 빠져나가 길거리를 배회하거나 산의 굽잇길을 타고 올라가 달빛 내리는 길을 달렸다......

살면서 일어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훑고 지나갔다. 대부분이 좋은 기억이었다. 고마웠던 일들, 여름날 오후의 기억들, 사랑 받았던 일들, 선물 받았던 일들, 그리고 나도 무언가를 되돌려줄 수 있어서 감사했던 기억들. 또 내가 좋은 책 한 권, 훌륭한 책 한 권을 썼다는 생각도 스쳐 지나갔다.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과거 시제로 쓰이고 있었다. “삶의 마지막에 떠오르는 모든 생각이 고마운 생각 이게 하라”는  오든의 시구가 계속해서 머릿속을 맴돌았다.'

     - 올리버 색스 자서전 <온 더 무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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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21-10-23 00: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버티시나요? 반갑습니다 ^^

scott 2021-10-23 00:04   좋아요 5 | URL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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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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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넹!ㅎㅎ
약 기운 떨어져서 통증 시작 되어 다시 약을 ㅜ.ㅜ

오거서님 주말 무조건 따숩게 ^ㅅ^

오거서 2021-10-23 00:10   좋아요 4 | URL
약기운 떨어지몀 고통스러울 텐데요… 그럼에도 하루도 빠트리지 않고 좋은 글을 올려주려서 정말 감사합니다!
캐논은 정말 즐거운 음악이지요. 저도 자주 들어요. 기분전환 되기도 하고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

scott 2021-10-23 00:18   좋아요 4 | URL
팔의 붓기가 심해서 숙면에 방해가 ㅜ.ㅜ

그나마 주변인들에 비하면 저는 몸살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오거서님 주말, 캐논 음악처럼 평안하게~

전, 그럼 오거서님 올려주신 신간 목록들 줏어 담으러 ~~@@@

그레이스 2021-10-23 00:0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ㅠㅠ
스콧님 빨리 회복되시길
올리버 색스는 이 책 포함 다 좋았던것 같아요^^

scott 2021-10-23 00:19   좋아요 3 | URL
올리버 같은 의사 정말로 명의, 환자를 위했던 의사
이분의 글을 더 읽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레이스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날씨가 이제는 겨울임 ^^

서니데이 2021-10-23 00: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이 곡 좋아해요.^^

붕붕툐툐 2021-10-23 00: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스콧님 문안 인사 및 건강 기원으로 등수놀이 안 하나봐용~~
저도 올리버 색스 책 좋았는데 올리버색스 책 읽을 땐 파헬벨의 ‘캐논‘을 들어야 할 거 같아요~~
스콧님 푸욱 주무세요~~ 어여 쾌차하시길요~~♡

mini74 2021-10-23 00: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캐논 ~ 넘 좋아요 *^^* 올리버색스쌤 책도 정말 좋고.~~ 스콧님 빨리 나으시길. ㅠㅠ 후유증 오래 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ㅠㅠ 주말 맛난거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

페넬로페 2021-10-23 00: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영적, 미니멀리즘, ‘캐논‘ 너무 좋아요.
정말 이 음악처럼 여러 악기로, 버전으로 연주된 곡이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온 더 무브‘ 책 벌써 구비해 놓았는데 아직 읽지 않고 있네요.
오토바이에 앉아 있는 사진, 멋있더라고요.
scott님, 주말에 푹 쉬시고
얼른 컨디션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희선 2021-10-23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헬벨은 캐논밖에 모르는데 알려진 곡이 이것밖에 없기도 하군요 바흐 오촌형 결혼식 때 쓴 곡이었다니... 그게 오랫동안 여러 가지로 연주되고 있네요 <금색의 코르다>에서 히노 카호코도 캐논을 연주했는데... 그게 생각나네요

scott 님 주말에는 푹 쉬세요


희선
 


'채링크로스가 84번지의 친구 여러분에게
아름다운 책, 고맙습니다. 책장 전체가 금 테두리로 된 책은 가져보지 못했어요.
이 책이 제 생일에 도착했다는 사실, 믿어지세요?
여러분이 덜 조심하여 카드를 쓰는 대신 속 표지에다 글을 남기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행여나 책의 가치가 떨어질세라 노심초사하는, 서적 상의 본분이 거기서 발휘된 거겠죠?
현재의 소유자에게는 가치를 높이는 일이었을 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미래의 소유자에게도 그랬을 거에요. 저는 속 표지에 남긴 글이나 책장 귀퉁이에 적은 글을 참 좋아해요. 누군가 넘겼던 책장을 넘길 때의 그 동지애가 좋고,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난 누군가의 글은 언제나 제 마음을 사로 잡는 답니다'


1949년 난방 시설 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뉴욕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잡지나 기타 광고지에 기고문을 쓰면서 하루 하루 생계를 이어갔던 가난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헬렌은 우연히 문학 잡지에 실린 광고를 보게 된다. 그 광고에는 오래된 희귀본 서적과 절판 서적만 전문으로 취급 하는 영국 런던의 '마크스 서점'으로 헬렌은 편지 한통을 쓰기 시작 하면서 마크스 서점 주인과 20여년 동안 도서 주문과 청구서를 적힌 편지를 주고 받는다.


작가 헬렌은 1970년 런던 채링 크로스 84번지의 마크스 서점 직원들과 주고 받았던 편지(1949년에서 1969년까지 )책으로 엮어 내고 이 책은 뜻밖에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작가 헬렌은 책을 출간 하기 전 까지 영국 런던 마크스 서점에 단 한 번도 가 본적이 없었다. 뉴욕에서 책이 베스트에 올라가면서 1971년 영국에서 책 출간 시기에 맞춰 출판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작가 헬렌은 드디어 런던 땅에 가게 된다.


'저희는 모두 당신 편지를 좋아하고, 어떻게 생긴 분인지 상상해보곤 해요. 저는 당신이 젊고 아주 세련되고 총명할 거라고 생각해요. ‘노老‘ 바틴 씨는 당신이 멋진 유머 감각을 지닌 사람이지만 좀 학구적으로 생겼을 거라고 그래요. 사진 한 장 보내주시지 않겠어요? 한 장 있었으면 좋겠어요.'-헬렌

-다시 편지를 받고 반가웠습니다. 네, 우린 아직 여기 있습니다. 갈수록 나이가 들고 바빠지지만 더 부자가 되지는 않는 군요.-프랭크 도엘


책의 판본과 장정, 번역 상태까지 꼼꼼히 따졌던 까다로운 고객이였던 헬렌에게 '마크스 서점' 주인은 항상 친절한 답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책은 반드시 구해주었었다.


하지만 따스한 편지 글을 주고 받았던 '마크스 서점 주인은 세상을 떠났고 서점도 문을 닫았다.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그 집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몸에 전율이 일었다. 평생 이렇게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 … 노인들이 죽기 전에 고향을 보고 싶어 하듯 나는 런던을 보고 싶었다.”

작가로 성공해서 그토록 그리워 했던 '런던'에 도착한 헬렌은 주인의 사망과 함께 문을 닫은 '마크스 서점'이 있던 자리에서 수 십년 전 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 시절을 떠올린다.



[글쎄요, 잘 모르겠어요. 어쩌면 이대로가 나을지도. 너무나 긴 세월 꿈꿔온 여행이죠. 단지 그곳 거리를 보고 싶어서 영국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고요. 오래 전에 아는 사람이 그랬어요. 사람들은 자기네가 보고 싶은 것 만을 보러 영국에 간다고. 제가, 나는 영국 문학 속의 영국을 찾으러 영국에 가련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더군요. ˝그렇다면 거기 있어요.˝어쩌면 그럴 테고, 또 어쩌면 아닐 테죠. 주위를 둘러보니 한 가지만큼은 분명해요. 여기에 있다는 것. ]


헬렌은 영국에서 〈채링 크로스 84번지〉의  대 성공으로 그녀의 책을 읽고 열성적인 팬이 된 여러 사람들에게 온갖 극진한 대접을 받는 ‘블룸즈버리가의 공작부인’으로 불려 지게 된다.


런던 채링 크로스 84번지에는   둥근 명판에  '마크스 서점 이름'이 새겨진다.



'혹시라도 채링크로스 가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저 대신 입맞춤을 보내주겠어요? 제가 정말 큰 신세를 졌답니다. -헬렌'


작가 헬렌은  서점 주인과 책을 매개로 따스한 온정을 주고 받았다.


오늘 출판사 민음사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다.


독자님 안녕하세요?

민음사 편집부입니다.

소중한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편집부에서 확인해보니 독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1783, 1793, 1803으로 즉시 수정하여 다음 쇄에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오탈자로 독서에 불편함을 드려 송구합니다.
앞으로 더욱 꼼꼼히 살펴 정서된 출간물을 제작하겠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에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오늘도 평온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음사 편집부 드림

다음번 재판을 찍을 때 오탈자가 수정 된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드문 드문 어색한 한국어 문장을 만나게 된다.

한국어 번역 본 첫 문장

- 1832년 10월 16일 아침 나절에, 나는 로마 자니콜로 언덕 위 산 피에트로 인 몬트리오 성당에 있었다. 햇살이 매우 아름다웠다. 

-영문판 - This morning, 16 October 1832, I found myself at San Pietro in Montorio, on the Janiculum Hill in Rome; it was gloriously sunny.(john sturrok번역)

*This morning을 ‘아침 나절‘로 번역 했는데 ‘아침 나절‘은 [아침밥을 먹은 뒤부터 점심밥을 먹기 전까지의 한나절.]을 의미 한다.

프랑스어 원본에도 [ce matin] This morning의미로 적혀 있다. *, I found myself at (장소) 이부분도 자신도 모르게(의식하지 못한) 그 장소 있었다는 의미인데 프랑스어 본에서는 [Je me trouvais]로 쓰여져 있어서 [있었다]라고 번역 한 것 같다.

*한국어 번역판 제 3장 56페이지 6번째 줄 문장

[거기서 나의 정신 생활이 시작된다] 

-프랑스 원본-La commence ma vie morale.

-영역판- This was the start of my moral life.


ma vie morale/my moral life를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나의 정신 생활' 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이 문장에 앞 선 내용을 유추 하면 1790년 작품 속 화자이자 주인공 앙리가 일곱 살 나이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마자 세라피 이모 집에 맡겨져서 울지 않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어머니가 살아 계셨을 때는 앙리가 원하는 데로 마음껏 살았다가 이후 부터 정상적인 생활(세라피 이모의 규율에 맞춘)을 하게 되었다.


민음사 번역본은 1973년 갈리마르 출판사에 출간된 것을 토대로 번역하고 참고본으로 Le monde en 1018판본을 참조 했다고 일러두기에 적혀 있다.

이 판본에는 스탕달의 초판본과 수정본 원고에 적혀진 도판들이 상당수 누락되어 발행된 책들로 완전판이 아니다.









1995년 john sturrok영역판은 1982년 플레야드 출판사에서 스탕달 작품 연구자인 델 리토 교수가 수정 검토 감수한 완전판이다.

 이 작품을 번역한 john sturrok는  프랑스 델 리토 교수와 함께 여기저기 흩어지고 짜집기 된 원고를 완전판으로 작업하는데 참여했다.








스탕달은 자전적인 이 작품에 무수히 많은 스케치와 도형,지도, 숫자 등 메모 형식의 텍스트를 끼워 넣었다.

기억을 되살려 내는 장치로 이 스케치들은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할아버지의 방은 정남향이었고, 할아버지는 책을 엄청나게 많이 읽었기 때문에 눈을 보호 하려 했다. 떄때로 눈이 불편하다고 하소연을 하곤 했다. 그러나 독자들은, 이런 하찮은 글에도 언젠가 독자가 생긴다면 말이지만, 내가 말하는 이유와 설명들이 모두 알쏭달쏭하고 확실치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은 또렷한 이미지뿐이다. 내가 하는 설명은 모두 그 일이 일어나고 사십오년이 흐른 지금 이글을 쓰면서 나에게 떠오른 것들이다.- 73페이지 '앙리 브륄라르의 생애 중에서']


영어판 번역자john sturrok는 작품에 들어 가기에 앞서 이런 글을 독자들에게 일러 두었다.


[작가 스탕달의 원고에 불쑥 불쑥 튀어 나오는 텍스트들, 이미지, 스케치, 낙서등은 때로는 아랍어 처럼 난해 했고 숫자들 처럼 별 의미 없는 것들 일지 몰라도 스탕달이라는 작가를 이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지도 같은 것이다. 스탕달의 작품은 그동안 영어권에서도 널리 읽혀졌던 작가가 아니여서 여러 번역자들의 번역본이 드문 작가다. 그러기에 그의 자전적인 작품 <앙리 브륄라르의 생애>에 그가 남긴 작은 낙서까지도 전부 번역을 하고 주석을 달아 앞으로 그의 생애에 작품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프랑스에서 발행한 완전판에는  앞선 출간된 원고에서 삭제 되거나 누락된 텍스트와 스케치 이미지들이 전부 담겨 있다. 나는 스탕달의 이전의 작품에서 발견 하지 못했던 작가의 전 생애를 단 하나의 단어나, 숫자, 낙서등 모든 것을 번역했다. 독자들도 때로는 성질이 급해서 문장보다 스케치를 그려 넣었던 불 완전한 인간, 작가 스탕달의 진솔한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john sturrok]



한국어 번역본은 그냥 교수님 책장에 꽂혀 있던 1973년 갈리마르 판본을 번역 하신 것 같다.



'저는 봄마다 책을 정리해서 다시 읽지 않을 책들은 못 입는 옷을 버리듯이 내버려요. 모두들 큰 충격을 받죠.

제 친구들은 책이라면 별나게 구는 사람들이거든요. 이 친구들은 베스트셀러는 뭐든 다 가져다가 최대한 한 빠른 속도로 끝내버려요. 건너뛰는 데가 많을 거다, 하는 게 제 생각이죠. 그러고는 뭐든 두 번 다시 읽지 않으니 1년 쯤 지나면 한마디도 기억하지 못하지요. 

그러는 사람들이 정작 제가 책 한 권 쓰레기통에 던지거나 누구한테 주는 걸 보면 펄펄 뛰는 거예요.- 헬렌 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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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1-10-22 17:1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 book of love 보고 이 책 대출해왔어요^^
소름

scott 2021-10-23 00:07   좋아요 2 | URL
그레이스님
책 💕 ^^

책읽는나무 2021-10-22 17:1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음...스콧님!!👍👍

책읽는나무 2021-10-22 20:03   좋아요 6 | URL
책으로 인해 서점과 독자와의 인연.
출판사와 독자와의 인연.
아름다운 관계가 되길 상상해 봅니다.^^

scott 2021-10-23 00:08   좋아요 3 | URL
나무님
멋진 나무님!!
ʚ❤︎ɞ

mini74 2021-10-22 17:30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민음사의 편지에 스탕달 이야기까지 ~~ 수고롭고 공이 많이 들어간 글, 감사히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스콧님 이라고 편지 써 드리고 싶어요 ㅎㅎㅎ~~

scott 2021-10-23 00:10   좋아요 3 | URL
오늘 아침
담당 편집자 이름 확인 하고 깜놀?
이분 인터뷰에 자주 나오셨던 그분 ㅋㅋㅋ

민음에서 메일을 받아 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그냥 무답이였거든요 ㅎㅎㅎ
✿ܓ✿ܓ
미니님의 댓글은 항 상 따스함으로 가득찬 편지 입니다

새파랑 2021-10-22 17:3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전 스콧님이 수정하신 수정본을 구매해야겠습니다 ^^ 체링크로스가 84번지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 책을 매게로 편지를 주고 받는거 너무 멋진거 같아요 ^^

scott 2021-10-23 00:11   좋아요 3 | URL
재판을 찍어야 하는데
이책의 인기는 ㅋㅋㅋ

체링크로스가는 편지, 서한체 작품인데 아주 아주 얇아서 새파랑님은 🖐🖐분이면 다 읽으 실 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coolcat329 2021-10-22 17:42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정말 따뜻한 내용이네요. 영화 84번가의 연인 안소니 홉킨스나오는 영화 같은데요.
스콧님 수고~감사합니다.

scott 2021-10-23 00:12   좋아요 3 | URL
맞습니다 서점 주인이 홉킨스 ㅎㅎ

쿨켓님 주말 행복하게 ~*

막시무스 2021-10-22 17:53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호빵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듯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는 책인 것 같아요!ㅎ. 퇴근하면서 호빵이랑 맥주 사가야 겠어요! 즐건 금욜 저녁 되십시요!

scott 2021-10-23 00:13   좋아요 3 | URL
호!빵!!

막시무스님 호빵과 맥주 ! 찰떡 궁합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항상 캄솨~~**

페넬로페 2021-10-22 17:57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와, 일단 민음사로 부터 수정하겠다는 답신을 받으셔서 제가 더 좋아요.
100년전쯤의 소설을 읽으면 무수한 편지의 등장과 함께 그 편지에서 오는 온갖 것들이 상상이 되거든요~~
지인도 아닌 서점 관계자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이 넘 낭만적이고 따뜻합니다^^

scott 2021-10-23 00:15   좋아요 4 | URL
저도 깜놀, 이런 적이 없었는데
편집부 가장 높으신 분 이름이 뙁! 새겨져서 ㅎㅎ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서점 주인의 따스함이 편지 속에

이제는 AI가 응답해주는 세상 ^ㅅ^

서니데이 2021-10-22 19:0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재판이 나오면 다음에 읽는 독자는 오탈자가 수정된 책을 읽을 수 있겠네요.
잘읽었습니다. scott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저녁시간 되세요.^^

scott 2021-10-23 00:16   좋아요 4 | URL
네, 오탈자 수정된 판본으로!
서니데이님 주말 따숩고 행복하게 ^ㅅ^

오늘도 맑음 2021-10-22 19: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스콧님은 정말 사랑입니다👍🤩🥰😍

scott 2021-10-23 00:16   좋아요 3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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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10-23 00: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민음사는 진짜 스콧님의 이런 지적을 더 귀담아 들었으면 좋겠다. 짧은 메일로는 성에 안찬다~ 당장 책을 선물로 보내줘라, 보내줘라!!

희선 2021-10-23 0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레인 한프 영국에 가기는 했군요 《체링 크로스 84번지》 봤을 때는 못 갔는데, 그 뒤 이야기가 나왔네요(본래 헬레인인데 영국 사람이 헬렌이라 했나 봅니다) 주인이 죽었을 때 참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죽은 거니... 책뿐 아니라 다른 것도 주고받기도 했지요 그런 거 참 좋아 보였습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어떤 만남이든 끝이 있다는 건 슬퍼요

민음사에서 메일 받으셨군요 다음에는 잘 나오기를...


희선
 

10월 22일 나디아 불랑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 곡의 소품'

1곡 보통 속도로


Nadia Boulanger : 3 Pieces for cello and piano I. Modéré



1914년에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나디아 불랑제는 동생 릴리와 함께 '프랑스-미국 국립 음악원'(The American School at Fontainebleau/1921년미국인을 위한 프랑스 음악학교를 퐁텐블루에 열고 불랑제는 화성학 교수로 부임함 평생 동안 이 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매년 여름자신의 별장 가르장빌레(Gargenville)에 최고의 학생들을 초청해서 점심과 저녁을 대접했는데 미국의 저명한 작곡가 아론 코플랜드도 이 학교에서 불랑제에게 배움/전쟁 중에는 문을 닫음) 을 설립한다.




나디아 불랑제는 이 시기에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 곡의 소품>이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이에 앞서 그녀는 1912년, '마티니 뮤지컬 오케스트라(1908년 카타타 '인어'와 2개의 가곡, 퓌뇨(Pugno)의 소협주곡을 연주함)를 통해 성공적으로 지휘자로 데뷔했을 정도로 작곡과 지휘 그리고 음악 교육에 헌신 했던 인물이다.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천재 음악가 자매 언니 나디아 불랑제(Nadia Boulanger: 1887-1979)와 여동생 릴리 불랑제(Marie-Juliette Olga Lili Boulager1893년-1918년 ) 는 프랑스 음악계 를 너머 세계 음악사에서 빛나는 자매로 기록 된다.


불랑제 가문은 대대로 명망 있는 음악가를 배출한 집안으로 할아버지는 프랑스를 대표 하는 교회 음악가이자 첼리스트였고 할머니는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프라노 가수였다.


불랑제의 엄마 라리사는 러시아 황실 공주(성악가)로 파리 음악원에 유학을 왔을 때 불랑제의 아버지(Ernest Boulanger (1815–1900),/파리고등음악원교수-성악 전공 1835년 로마대상 수상자, 막내딸 릴리가 태어 났을때 나이가 77세였음)를 만나(스승과 제자 사이였음) 사랑에 빠져서 결혼을 했다.

2살때부터 음악 신동이였던 동생 릴리처럼 언니 나디아는(5살때 피아노를 치기 시작함) 10살 최연소 나이로 파리 시립 음악원에 입학 할 정도로 뛰어난 영재였다.

유아때부터 음악 이론으로 알파벳을 깨우쳤고 인형 놀이보다 오르간 연주하는 걸 더 좋아했던 자매로 10살 언니가 파리 시립 음악원에 다니는 걸 엄청 부러워했던 6살 릴리는 언니가 공부하는 파리 시립 음악원 교실까지 따라가서 함께 앉아 있더니 얼마 후 정식으로 음악원에 입학하게 된다.

파리 시립 음악원 역사상 최연소 학생 입학으로 기록된 릴리 불랑제는 음악을 공부하는 성인들도 어려워 하는 음악 이론을 전공했다.


1912년 릴리 블랑제는 19살 나이에 음악가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그랑 프리 드 롬(Grand Prix de Rome Rome) 상을 받았다. (음악원 역사상 그랑 프리 드 롬 여성이 받은 건 릴리 블랑제가 최초)


언니 나디아는 같은 해 '마티니 뮤지컬 오케스트라(1908년 카타타 '인어'와 2개의 가곡, 퓌뇨(Pugno)의 소협주곡을 연주함)를 통해 성공적으로 지휘자로 데뷔했다.

그랑 프리 드 롬 상을 받아 이탈리아로 음악 공부를 하러 간 릴리는 병(2살때 앓았던 기관지염이 폐렴으로 번져서 면역력 이상으로 경련을 동반하는 출혈성 장염(크론병)으로 휠체어 생활을 했음) 이 악화되어 중도 포기를 하고 파리로 돌아오게 된다.

언니 나디아와 함께 1차 대전에서 부상 당한 프랑스 병사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전선에 참가 하기 전에 음악가였던 병사들에게 음식, 옷, 동, 편지 등을 전달해주는 자선활동을 펼침)

1918년 3월 15일 릴리는 오페라 La princesse Maleine(말레느 공주)를 완성하지 못한 채 25살에 나이에 눈을 감는다.

릴리 블랑제가 음악가로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게 만든 건 언니 나디아 블랑제의 희생과 노력에 힘이 컸다.


동생 릴리보다 60여년을 살았던 언니 나디아는 동생의 작품이 후대에 잊혀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했다.(1919년, 20여회의 릴리 블랑제 추모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작품과 동생의 작품을 연주 함)

동생 릴리가 6살이 되던 해 아버지(83세)가 세상을 떠나고 나디아는 16살 때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개인 교습을 열며 집안의 가장이 된다. 이 교습은 죽는 날까지 이어졌다.


나디아의 개인 교습은 단순히 음악을 배우러 온 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문 음악인들, 유명 연주가들(스트라빈스키,발레리)도 찾아 올 정도 였다.

1939년엔 여성 최초로 카네기 홀에서 뉴욕 필하모닉을 지휘했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워싱턴 국립 교향악단도 지휘하며 탁월한 음악사적 식견과 악곡 해석으로 20세기 음악계에서 탄탄한 지위에 올라선다.

나디아 불랑제는 교육자보다 연주가, 작곡가로 성공하기를 원했었다.

음악원을 졸업 하기 전부터 이미 그녀는 가브리엘 포레가 연주 했던 마들렌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로 채용이 되었고 스승 라울 퓌뇨와 함께 피아니스트로 협연 무대에 서기도 했다.

나디아는 동생 릴리 보다 앞서 '그랑 프리 드 롬' 상에 도전 했다.

그녀는 이 콩쿠르에 1906년 부터 1909년까지 총 네 차례 도전 했지만 1908년 2등상을 수상 했을 뿐 대상을 받지 못했다.

반면 동생 릴리는 1913년 19살 나이에 첫번째로 도전해서 심사 위원들 36명중 31명의 만장 일치로 '대상'을 수상했다.

1918년 3월 동생 릴리가 세상을 떠나자 나디아는 작곡을 그만 두고, 몇 년 후 더이상 연주 무대에 서지 않는다.

아흔 두 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 할 때 까지 훌륭한 스승이자 음악가로 교육에 헌신 했던 나디아 불랑제


“선생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제자가 여러 도구들을 자유자재로 만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거예요. 제자가 그 도구로 무엇을 하건, 선생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제자에게 발명의 힘을 줄 수도 없고, 또 제자가 지닌 발명 능력을 빼앗을 수도 없습니다. 다만 제자에게 읽고, 듣고, 보고, 이해할 자유를 줄 수 있을 뿐이죠.”


10월 21일 한국 시각 새벽 2시 50분 제 18회 쇼팽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피아니스트 이혁


이혁은 다른 연주자들과 달리 파이널 무대에서 '시게루 가와이' 피아노를 선택 했다.

가르시아와 가지에프 연주자에 이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 21번 1악장 초반의 살짝 떨리는 음이 나왔지만 순식간에 집중하며 1악장을 무난히 마치고 2악장 부터 이혁의 빛나는 실력이 뿜어져 나왔다.

쇼팽이 19살에 첫눈에 반한 상대를 향한 연정을 품고 몰두한 이 작품의 2악장은 그리움에 사무친 상태에서 2악장을 완성했다.

이혁은 2악장이 품고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섬세한 터치로 펼쳐 보였다.

앞서 연주한 두 명의 참가자들과 달리 이혁은 청중들로 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2라운드 연주를 마쳤을 당시 영국 그라모폰지에서 그의 연주에 이런 평가를 내렸다.

'참가자 이혁은  거의 모든 음에 자잘한 실수가 없는 대신 일관된 터치로 개성 있는 멜로디나 파고를 만들지 않고 큰 모험을 걸듯 폭발적인 마술을 부리지 않는다.

그는 정확하게 기술적으로 짜여진 포트폴리오처럼 모든 음을 연주 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서양 음악 평론가들과 관계자들이 아시아 출신 연주자들에 관한 편집증적인 사고가 박혀 있는데 '너희들은 꼬마 때 부터 기계적으로 연습만 하는 음악인으로 교육 받아서 창의적인 연주를 기대 하기 힘들다.' 라는 선입견이 있다고 말했다.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를 통과 할 때 마다 피아니스트 이혁은 해맑게 웃으며 스스로 부담 없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쳤다.

이혁은 자연스럽게 여유 넘치는 연주로 마지막 까지 큰 실수 없이 멋지게 마무리 했다.

스물 한 살의 이혁은 앞선 라운드 보다 후반으로 갈 수록 뛰어난 집중과 휼륭한 곡 해석으로 앞으로 기회와 가능성이 아주 많은 피아니스트다.


제 17회 쇼팽 콩쿠르에 도전장을 던지는 동시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조성진'


스물 한 살의 참가자는 뛰어난 기교 뿐만 아니라 놀라울 사운드를 만들며 영롱한 화음과 조바꿈, 때로는 활기차면서 매력적인 건반 울림으로 청중들을 마법 처럼 홀려 버렸다.



'모든 것은 종말을 고한다. 괴로움도, 아픔도, 피도, 굶주림도, 페스트도,검(劍)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별들 만은 우리의 존재와 행위의 그림자들이 지상에서 사라진 뒤에도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세상에 그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우리는 눈을 들어 별들을 보려 하지 않는 걸까? 왜 ?'

​                                                                        -미하일 불가코프의 <백위군> 에서



모든 콩쿠르는 정치적이다.

재능과 노력을 가진 연주자들은 언젠가 밝게 빛을 내뿜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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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0-22 00: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scott 2021-10-22 00:06   좋아요 5 | URL
. °※+•☆ ☆•+※°.
*.•☆ •°.★ ★.°• ☆•.*
★* ∧_∧ *★
☆ 👍 •∀< ) ☆
※ o ※
°*. O | .*°
°. ` ᒍ .°
* . . *
* . . *
새파랑님 캄솨~~**
평안한 밤, 따숩게 ^ㅅ^

새파랑 2021-10-22 00:09   좋아요 5 | URL
불랑제 자매는 이름부터 프랑스 사람이라는 느낌이 와요 😆 미래가 더 기대되는 피아니스트 이혁 화이팅 입니다~!!
스콧님의 건강도 화이팅~!!

scott 2021-10-22 00:25   좋아요 3 | URL
이혁 연주자는 앞으로 기회가 많겠죠
이번 12월에 체스 대회도 나간다고 합니다
꿈 많고 재능많은 2000년 생 ㅎㅎㅎ

붕붕툐툐 2021-10-22 00:1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등!!! 까아악!!!!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 스콧님이 올려주신 음악 들으며 꿈나라로 갈게용~~(1분 명상만 올리고용~ㅎㅎ)
스콧님 좀 괜찮으신가요??
띠뜻하게 푸욱 주무세용!!😍😍

책읽는나무 2021-10-22 00:17   좋아요 5 | URL
곧 1등 머지 않았어요
툐툐님^^

붕붕툐툐 2021-10-22 00:18   좋아요 5 | URL
우와 책나무님, 응원 감사합니다!ㅎㅎ

scott 2021-10-22 00:20   좋아요 4 | URL
. ヘ^ヽ、  /⌒、   _,_
  |   ̄ 7  (⌒r⌒ 7/
  レ   \_/ ̄\_」
_/         {
_フ ●       ゝ
_人   ο  ●  ナ
  `ト、_     メ
    /   ̄ ーィ゙
   〈゚・。。。・゚  丶툐툐님 요기 랜선 고냥이 ~~ㅎㅎ

정신이 저의 정신이 아니지만
혁이군 ㅜ.ㅜ

툐툐님 1분 명상 수업 들으러 저도 ~~@@@@

툐툐님 따숩게 ! 굿!밤!

오거서 2021-10-22 00: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빼꼼… scott님 무사하심 휴~ ㅋㅋㅋㅋ

책읽는나무 2021-10-22 00:18   좋아요 3 | URL
앗!!! 오거서님 언제...ㅋㅋㅋ

붕붕툐툐 2021-10-22 00:18   좋아요 3 | URL
ㅋㅋㅋ저랑 같은 마음!!ㅎㅎ

오거서 2021-10-22 00:19   좋아요 2 | URL
투명 망토라서 보이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

scott 2021-10-22 00:21   좋아요 2 | URL
투명 망토를 펼치면
열차 운행 가동~~@@@@
\\\\\
\\\∧_∧_
\| ̄( ・ω∩)∩   
\|\| ̄( ^ω∧)∧
\◎\|\| ̄(*・∀・)
  \◎\|\/っyっ\
   \◎\|ニニニニ|
     \◎   \◎
      \   .\오거서님, 나무님 툐툐님, 모두 모두 굿!밤!

책읽는나무 2021-10-22 00: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3등입니다^^
아니 4등이네요...스콧님 괜찮으신가요??^^

scott 2021-10-22 00:22   좋아요 3 | URL

。゚゚・。・゚゚。
゚。 THANK You~💕
 ゚・。・

몸이 반으로 쪼개 지는 것 같은
약을 먹으면 활동 할 수 있으니
이정도면 괜찮다고 위안을 ㅜ.ㅜ

책읽는나무 2021-10-22 00:24   좋아요 3 | URL
오늘 이혁 피아니스트 아까워서 하루종일 우울했네요ㅋㅋ
어떻게 순위 안에도 넣어 주지도 않고 말이죠....ㅜㅜ
그래도 조성진에 이어 이혁 피아니스트를 알게 되어 기쁜 쇼팽콩쿨이었어요^^

scott 2021-10-22 00:27   좋아요 3 | URL
코로나로 큰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한 달 동안 훌륭한 연주 기회를 얻었고 전세계 유툽으로 재능이 알려진 것도 큰 이득!!

이혁 이외에 다른 한국 참가자들도 정말 잘 쳤습니다.

세상의 모든 콩쿨 정치적 !!

오거서 2021-10-22 00:40   좋아요 3 | URL
모든 콩쿠르는 정치적이라는 말이 오늘 너무 와닿아요.

초란공 2021-10-22 00: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연주를 들으면서 연주자의 남다른 해석을 알아볼 안목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

scott 2021-10-22 00:24   좋아요 3 | URL
청중들의 귀가 더 정확 하지 않을까요

세상의 모든 콩쿨은 정치적!!

초란공님 굿 ! 나잇!・ 。
+ ∴。
・゚* 。✨・
  ・ *゚。 *
  ゚ *。・゚+✨ 。
  ✨ ・ 。° *. ゚
  . * ✨。 * 。
   +・。
     ゚ °

그레이스 2021-10-22 0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페이퍼 올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리스펙! 👍 👍 👍
그래도 몸이 먼저예요~~~♡

scott 2021-10-22 23:57   좋아요 0 | URL
네, 약기운이 떨어지니
통증과 열감이 시작 ㅠ.ㅠ

그레이스님 걱정해 주셔서 캄솨!

희선 2021-10-22 02: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제 쇼팽 콩쿠르 끝난 건가요 스물한살이면 한번 더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세계 사람이 이혁이라는 이름을 알겠습니다

scott 님 오늘 지나면 주말입니다 주말엔 편안하게 쉬세요


희선

scott 2021-10-22 23:59   좋아요 1 | URL
콩쿠르 끝났고
심사위원들은 각자 자신들이 끌어올린 제자들
갈라쇼 무대에서 쉰나게 박수를!!

이혁 연주자 홀로 씩씩하게 즐기면서 연주 했습니다
파이널 까지 멋진 무대를!

희선님 주말 평안하게 ^ㅅ^

페넬로페 2021-10-22 06: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2번째 사진의 분위기가 넘 좋아요.
사진의 색깔도 그렇고 자연스러운 모습이 친숙해 보입니다.
먼저 간 동생을 위해 평생 음악에 몰두한 나디아의 삶이 아름다워 보여요.
이혁은 정말 안타까워요.
앞으로 정치적인 것을 넘어설 만큼의 실력을 더 쌓을 것 같아요.
오늘은 하늘의 별도 볼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보려 합니다^^

scott 2021-10-23 00:02   좋아요 1 | URL
나디아는 정말 대단한 음악가 입니다
아버지가 가족을 모두 맡기고 눈을 감아서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켰어요
동생이 떠난 후 엄마는 파킨슨 병으로 오랜 병환 생활을 ㅠ.ㅠ

이혁은 홀로 씩씩하게 파이널까지 올라가서 멋지게 마무리!!
이제 스물 한 살의 빛나는 연주자의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1점 테러 맞고도 우승을 거머쥐었던 조성진 처럼
이혁은 분명히 빛을 발하겠죠.
페넬로페님 주말 따숩게 ^ㅅ^

mini74 2021-10-22 0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첼로라니, 뭔가 아침을 서양식으로 시작하는 기분입니다 ㅎㅎ나디아자매 너무 멋지군요 모든 콩쿠르는 정치적이다 ㅠㅠ 스콧님 약 없이 정상 컨디션 얼른 회복하시기를 !!!

scott 2021-10-23 00:06   좋아요 1 | URL
미니님 오늘 서양식 브런치로 하루 시작!!

나디아 자매 멋지죠! 오로지 실력으로 이름을 역사에 새겼습니다..


약 없이 백신 안맞는 세상 꿈꿉니다.
미니님 걱정 해 주셔서 캄솨!
주말 ✌배로 행복 하귀~*

초딩 2021-10-22 08: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선 불금 되세욧! :-)
숙제 밀린 초딩으로부터 ㅎㅎ

scott 2021-10-23 00:06   좋아요 1 | URL
초딩님의 숙제는?

받아 쓰귀 !!५✍⋆*

2021-10-22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2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10월 21일 조제프 캉틀루브 목동의 노래 <바일레로 Baïlèro>

Joseph Canteloube : Songs of the Auvergne : Baïlèro


Baïlèro

Pastré, dè dèlaï l’aïo

a gaïré dè boun ten,

dio lou baïlèro lèrô.

È n’aï pas gaïré, è dio, tu

baïlèro lèrô.

Pastré, lou prat faï flour,

li cal gorda toun troupèl,

dio lou baïlèro lèrô.

L’èrb ès pu fin’ ol prat d’oïçi,

baïlèro lèrô.

Pastré, couçi foraï,

èn obal io lou bèl rîou

dio lou baïlèro lèrô.

Espèromè, tè, baô çirca,

baïlèro lèrô.

Baïlèro

Shepherd over the river,

you are not afraid,

sing the baïlèro lèro.

I am not afraid, and you sing

baïlèro lèro.

Shepherd, the field is in flower,

bring your flock over here,

sing the baïlèro lèro.

The grass is finer in the field here,

baïlèro lèro.

Shepherd, the stream is between us,

I cannot cross,

sing the baïlèro lèro.

Wait, I will get you downstream,

baïlèro lèro.


“목동이 냇물을 건너네요. 조금도 겁내지 않고 바일레로를 노래해요. 저 역시 무서울 게 없어요. 당신이 바일레로를 노래하고 있으니까요….”

흐르는 강물 너머 양치기 목동은 강 건너 여인을 향해 노래를 부른다.

여인도 목동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목동은 여인을 위해 물살을 가로 질러 건너 간다.


작곡가 조제프 캉틀루브(1879-1957)는 1923년 부터 55년까지 프랑스 남부 오베르뉴 산악지대 목동들에게 전해져 내려오던 민요를 채집해서 고산지대의 언어를 소프라노의 음성과 피아노 반주 그리고 오케스트라에 화려한 연주로 풍성한 선율로 재 창조 했다.


총 5권 30곡으로 묶어낸 ‘오베르뉴의 노래'는 목동과 농부의 사랑이 담긴 노래 부터 양치기 부부가 아이를 재우면서 부르는 자장가, 멀리 양을 치러 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한 숨 소리 까지 프랑스의 고즈넉한 전원 풍경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에 스며 들어 있다.

제1권의 두 번째에 수록된 ‘바일레로 <바일레로 Baïlèro>는 가장 사랑 받는 노래로 초록 빛으로 가득한 목가적인 풍경 속 여름의 향기가 느껴진다.


눈부시도록 푸른 빛의 하늘, 뜨거운 햇살, 여름의 빛깔을 담은 <call me by your name >













'이 모든 것이 올리버가 우리 집에 온 그해 여름에 시작되었다.

그해 여름에 유행한 곡과 그가 머무는 동안 그리고 떠난 후에 읽은 책들, 뜨거운 날의 로즈메리 냄새부터 오후의 요란한 매미 소리까지 모든 것에 새겨졌다.

여름, 익숙해진 냄새와 소리가 갑자기 나에게 달려들었고, 그 여름의 사건들로 영원히 다른 색조를 띠게 되었다.'

- 안드레 애치먼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중에서




열일곱의 엘리오, 스물넷 대학원생 올리버

어느 무더운 여름날 이탈리아 별장에서 가족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던 엘리오 앞에 아버지(고고학자인 펄먼 교수)의 보조 연구원인 올리버가 나타난다.

이 영화는 눈이 부시도록 뜨거운 햇살과 푸른 바다색깔의 하늘이 배경화면을 가득 채운다.욕망처럼 일렁이는 물결 무릎이 훤히 드러나는 반바지, 헐렁한 셔츠 그리고 핑크 빛이 맴도는 복숭아

여자친구가 있지만 엘리오는 올리버에 시선을 두고 일부러 거만하게 말을 걸고 그의 약점을 찾으려고 하지만 회오리치는 마음을 들켜버린다 피아노를 치며 음표를 그렸던 연필로 올리버를 향한 마음을 할퀴듯 써 내려간다.

"그가 날 싫어하는 줄 알았어. 올리버. 올리버."

"당신이 알아줬으면 해서…"

뜨거운 햇살 복숭아가 익어가는 과수원, 한적한 시골길, 인적이 드문 비밀스러운 강가는 두 남자의 사랑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빛 아래서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엘리오 엘리오 엘리오 올리버 올리버 올리버."

영화는 줄곧 엘리오의 얼굴을 비추던 것에서 벗어나 잠시 올리버 얼굴을 클로즈업 한다. 깡마른 사지, 당당하면서도 불안한 눈빛의 엘리오와 다르게 차분하며 침착하다. 하지만 그도 사랑 앞에서 흔들린다.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푸른 빛이 사랑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여름날 찾아온 손님은 언젠가 떠나버린다.

파란색 옷을 입은 두 남자는 광활한 자연 속으로 들어가 초록빛 들판을 휘젓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어느덧 화면 속에 비친 엘리오의 파란색 옷은 올리버의 파란색보다 더짙 고 푸른빛으로 비쳐진다.

엘리오의 첫사랑, 올리버

올리버가 떠나고 뜨거웠던 여름도 끝나버린다.

시간은 흘러 한여름 뜨거웠던 태양 아래서 무르익었던 과일들 초록빛을 내뿜던 잎사귀들 모두 새 하얀색 눈으로 뒤덮혔다.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올리버는 몇년 전 사귀었던 여자와 약혼을 한다는 말을 꺼낸다. 축하한다는 말을 내뱉은 엘리오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온몸을 떨며 수화기를 내려놓는다.

모닥불 앞에 앉은 엘리오 시뻘건 불빛에 데어버린 것처럼 눈물을 글썽인다.

엄마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정신이 든 엘리오

그제서야 깨닫는다, 겨울, 추운 겨울이 왔다는 것을.....

원작 소설에서는 한겨울 가을 날씨처럼 서늘한 어느 날 대학교수가 된 올리버가 엘리오의 이탈리아 별장에 찾아온다.

이제 한 여자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인 엘리오는 여전히 멋졌다.

청명하게 빛나는 별 빛 아래 두 남자는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이들 그해 여름에 함께 했던 이들의 이름을 부른다.

엘리오는 별장 곳곳에 남아있던 엘리오의 흔적을 하나 씩 꺼낸다.

여기 있었고,살았고, 행복했었다고 말하는 올리버

그때 그 여름날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고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했다면 내일 이곳을 떠나기 전에 자신을 향해 너의 이름을 불러 달라고 말하는 엘리오

여전히 올리버의 마음은 엘리오 처럼 푸른 빛이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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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0-21 00: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1등^^

scott 2021-10-21 00:05   좋아요 5 | URL
 ,,,,, ♪
( ・e・)
彡,,, ノ
‘‘‘‘‐‘‘‘‘‘‘‘‘캄솨~ 새파랑님 ^ㅅ^

새파랑 2021-10-21 00:05   좋아요 5 | URL
몸도 안좋으신데 스콧님 대단 👍👍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scott 2021-10-22 00:09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이 챙겨 주신 💊 꿀꺽 ㅎㅎㅎ

오거서 2021-10-21 00:0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혁 기다리는데 좀 지치네요… 그래도 기다려야겠죠 ㅎㅎㅎ

scott 2021-10-21 00:06   좋아요 5 | URL
오거서님 이혁 연주 할때 까지 기다리시면
밤을 꼴딱!!

. ◜◝--◜◝  。゚゚・。・゚゚。
( 。・㉨・ )  ゚。 。
/ っ°🌙と   ゚・
ヽ___つ_つ

scott 2021-10-22 00:09   좋아요 2 | URL
막시무스님 기도의 힘~~ 👍👍

막시무스 2021-10-21 00:11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컨디션 어떠셔요?

scott 2021-10-21 00:12   좋아요 5 | URL
현재 주사 맞은 팔은 움직이기 힘듭니다
얼음팩으로 붓기를
통증은 약으로 ㅠ.ㅠ

막시무스 2021-10-21 00:19   좋아요 6 | URL
애구!ㅠ.ㅠ 그 상태인데 이런 글까지 쓰시고!ㅠ 조금만 더 편하게 이 아픔이 지나가시길 기도드릴께요!

오거서 2021-10-21 00:23   좋아요 5 | URL
타이레놀 드셨어요? 나도 꼬박 챙겨 먹었지만 … 첫째가 첫날 약을 먹지 않다가 다음날 약을 먹고서 차이를 경험했는데 타이레놀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

scott 2021-10-22 00:08   좋아요 2 | URL
타이레놀 복용해서 그나마 팔을 움직일 수 있는데
수면 중 통증 때문에 여러번 깨다가
결국 쇼팽 콩쿨 마지막까지 봤습니다. ^ㅅ^

페넬로페 2021-10-21 00:1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목동의 노래가 넘 목가적이고 부드러워요^^
정말이지 올 가을 하늘처럼 푸른빛이 좋았을까요!
영화보면서 그 푸른빛과 비교해봐야겠어요^^
마침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있어요.
바로 고고씽^^
scott님, 컨디션 어떠세요?
참지 마시고 바로 타이레놀 드세요^^

scott 2021-10-21 00:19   좋아요 6 | URL
목동들이 실제로 이런 노래 불렀다고 합니다!!

작곡가가 평생 민요만 수집!!

가을이 실종 되어 버려서 오늘은 여름 빛깔이 담긴 영화로!!

약은 복용 했는데 수면중에 통증에 시달릴것 같은 ㅠ.ㅠ

mini74 2021-10-21 00: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스콧님 괜찮으신가 걱정했어요. 팔도 아픈데 ㅠㅠ 아무쪼록 아프지 않길 스콧님 *^^* 영화도 음악도 파란 하늘도 넘 좋아요. ~~

scott 2021-10-21 00:20   좋아요 5 | URL
미니님 캄솨!!

오늘 아침에는 팔이 돌 처럼 굳어서 ㅠ.ㅠ

약만 한 움큼, 다행히 열은 약 복용 후 정상으로 돌아와서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니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콜미 ~음악 좋쥬 ^ㅅ^

mini74 2021-10-21 00:21   좋아요 5 | URL
아이고. ㅠㅠ 스콧님 푹 주무세요 ~~ 얼릉 나으시길 바랍니다 ~~

scott 2021-10-22 00:10   좋아요 1 | URL
미니님 걱정 해 주셔서 정말 감솨 합니다
기온차가 크니 미니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ㅅ^

그레이스 2021-10-21 01:5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는 바쁘게 내일 할 모임 준비하다가 이제 봤습니다
다 주무시겠죠? 😢
저도 자러갑니다.^^

scott 2021-10-22 00:10   좋아요 1 | URL
통증때문에 깨서
결국 마지막 까지 콩쿨 봤습니다. ^ㅎ^

그레이스 2021-10-22 00:32   좋아요 2 | URL
ㅠㅠ
이혁 입상하지 못해서 아쉬워요.
그래도 연주 끝나고 환하게 웃어서 행복해보였습니다.
캐나다 1위 수상자 손가락이 부드럽긴 하나... 파워는 모르겠던데 ...ㅋㅋ 팔은 안으로 굽는다.ㅎㅎ
이유가 있겠죠.
모두 수고했네요.
응원하시려고 그 몸 상태로 깨어계셨던 scott님도!

coolcat329 2021-10-21 07:0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컨디션 안 좋으신데도 이렇게 또 글을 쓰셨네요.
티모시 살라메가 이 영화에 나왔군요. 참 영화가 감각적이면서 밝고 싱그럽네요. 노래도 따뜻하면서도 나른하고...
마지막 벽난로 불 보며 우는 연기는 ...극장에서 봤다면 한동안 자리를 못 떠났을듯하네요.

scott 2021-10-22 00:12   좋아요 2 | URL
올 한 해 저와의 약속이여서(전에는 뭔가 이렇게 끈기 있게 한게 없음요 ㅎㅎ)

쿨켓님 예리 하쉼니다!!
마지막 라스트 신
명연기로 그해 모든 신인상 주요상 티모시 손에 ~~🖐

극장에서만 두번 봤습니다 ㅎㅎㅎ

책읽는나무 2021-10-21 09: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 하시는 스콧님 대단하십니다.아프신데도.....ㅜㅜ
혹시나 새벽에 깨실까 싶어 이제 글 남겨요.^^
지금은 좀 어떠셔요?
팔은 1차 때보다 더 붓는 거 같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차차 나아지긴 하더라구요.이렇게 후유증이 큰 예방접종이라면 매년 맞기가 두려워지더라구요.ㅜㅜ
그냥 약 먹는 게 나으려나?싶기도 하구요ㅋㅋㅋ
암튼 이러나 저러나 건강관리가 최우선이겠죠??^^
저는 저 파란 줄무늬 청년이 티모시인줄 몰랐어요.워낙 영화를 많이 안봐서 배우들 이름을 잘 모르는데 저 포스트의 티모시는 눈매가 남달라 머릿속에 확 박혔었는데...음...쟤가 걔였어요.
뭐랄까요?디카프리오 청춘이었을때 첨 보았을때 인상깊었던 그 느낌이 티모시를 첨 봤을때 느낌이랑 비슷???ㅋㅋㅋ
티모시 살라메 영화 챙겨봐야 겠군요.
배경음악이 참 따뜻하면서 옛 시간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순간 설레었습니다ㅋㅋㅋ

scott 2021-10-22 00:15   좋아요 3 | URL
아파도, 죽을 만큼 아파도 뭔가 생각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뇌기능에도 백신의 영향이 미칠 것 같습니다
매년 이런 백신 맞다가는
어떤 상태가 될지 ㅜ.ㅜ
코로나 계속 변종되어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티모시 ㅎㅎ
요즘 대세 배우 입니다
연기력이 무지개 빛!!
디카프리오와는 좀 결이 다른 청춘 ㅋㅋㅋㅋ美

콜미바이 영화 배경 만큼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ㅅ^

붕붕툐툐 2021-10-21 12:2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찾아봐야겠어요~~
스콧님, 글이 올라와서 조금 안심되긴 하는데, 팔을 많이 쓰시면 안되니까 조심조심~ 쾌차하셔용~♡

scott 2021-10-22 00:16   좋아요 2 | URL
툐툐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스승 툐툐님이 걱정해주시니
금새 회복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맑음 2021-10-21 13: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스코옷님~~~~ㅠㅠ 콜미 바이 유어 네임ㅠㅠ
사무실에서 스콧님의 서재에 들러 마우스를 내리는 순간ㅠㅠ 엘리오가ㅠ.ㅠ 심장이 먹먹...... 사고가 잠시 정지하면서 이글을 쓰는 지금도😭
올리버도 나쁜넘... 병크 아미해머 나쁜넘ㅠ.ㅠ
속편은 저멀리~~~
스콧님의 ‘푸른 빛이 사랑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 어찌나 딱 떨어지는 표현인지......
저는 이영화 오프닝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영상미, 주연, 음악(류이치 사가모토 좋아하는 1인입니다.), 원작(저는 원작을 먼저 접했고, 너무 좋아하는 책입니다.), 각색(저는 제임스 아이보리감독의 모리스라는 영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 모든게 완벽하게 어우러져 제겐 정말 완벽한 영화입니다.
아~ 또 흥분을 주체 못 하고.......
스콧님의 손길로 멋지게 소개되었으니,
좀 더 많은 분들의 관심을 가져 주시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스콧님. 오늘 컨디션은 좀 괜찮으신지요?
저는 스콧님 덕택에 선물을 한가득 받은 것 같은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울 스콧님도 이 시간 이후로는 예전처럼 밝고 건강한 시간 되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염려해주셔서 철분제 먹고 컨디션은 좀 돌아왔습니다.) 팔 많이 쓰지 마시고, 목소리가 더는 나빠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글 너무 감사합니다😭🤟😍😘🥰🤩🙏

scott 2021-10-22 00:29   좋아요 2 | URL
매년 여름이면 보겠다고 다짐했지만 올 여름은 넘 덥고 바빠서 못 봤습니다
게다가 병크 해머 땜시
속편은 영원히 안드로메다로 ㅠ.ㅠ
저도 이 영화 오프닝 좋아해서 한동안 스맛폰 벨소리롤 ㅎㅎㅎ

저도 류이치 사카모토 팬!🖐

맑음님의 건강 염려로 금방 회복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차 후유증이 목소리 회복으로 왔으면 ㅎㅎㅎ

콜미 바이 음악 정말 정말 사릉!!
맑음님 항상 캄솨~~

╭╮ ╭╮
╭╰╰(♡)╯╯╮
┗━━┻┻━━┛
( ‘ ⩊ ‘ )
⊂ 🎀 ⊃
┏━━┳┳━━┓
┃♡ ┃┃ ♡ ┃
┃ ♡┃┃♡ ┃
┗━━┻┻━━┛

서니데이 2021-10-21 18: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콜미바이유어네임, 전에 한정판 샀던 것 같은데, 표지가 복숭아였어요.
잘읽었습니다. scott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scott 2021-10-22 00:30   좋아요 2 | URL
복숭아 표지!
오역이 많아서
재판으로 찍을때 제목과 표지가 바뀌었습니다 ㅎㅎㅎ
서니데이님 몸 상태 괜찮으신가요?

날씨가 도저히 10월 스럽지 않아서
회복이 더딘 것 같습니다. ^^
 

10월 20일 셰릴 프랜시스호드<경의> 1곡 '명상'


Cheryl Frances-Hoad Homages: I. Contemplation



작곡가 셰릴 프랜시스호드가 2017년에 발표한 앨범 <Homages-경의>에 첫번째 곡으로 수록된 '명상'


영국 BBC PROM과 전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차세대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작곡가 셰릴 프랜시스호드(1980년생)

음악계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이 세운 음악 학교에서 첼로와 피아노를 전공 한 셰릴은 8살 때 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음악원을 졸업하면 프로 세계로 진출 하는데 셰릴은 캠브리지 대학에 진학 해서 이중 전공으로 최우등으로 졸업한다.

셰릴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와 악상으로 넘쳐 나서 강박적일 정도로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스스로 견디기 힘든 성격이라고 한다.

오페라 작품 음악을 시작으로 발레, 기악 협주곡, 성악곡, 실내악, 독주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창작 하는 셰릴 , 그녀에게 창작 보다 어려운 건 바로 창작 지원금을 신청 하고 후원자를 찾아 다니는 것이라고 한다.

음악을 연주 할 수 있는 장소만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연주 하는 열정을 타고난 음악가 셰릴 프랜시스호드 , 하루 수면 시간은 두시간, 강인한 체력으로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자신은 행운아라고 ,,,,,,


2021년 제 18회 쇼팽 파이널 라운드에 한국인 연주자 이혁은 한국 시각으로 10월 21일 새벽 한 시에 무대 위에 오른다.


그날 바로 쇼팽의 메달 수상자를 발표 할 예정,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 9월 18일 공연에 앞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백스테이지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다.


스물 일곱 살 조성진은 연주 스케줄이 비어 있을 때는 대가들을 찾아가 개인 레슨을 받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부터 개인 레슨에서  일방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만의 연주 방식으로 해석해 나갔다. 그러기에 대가들에게 교습을 받을 때는 항상 열린 자세로 그들의 의견을 존중 하고 자기만의 연주 기법으로 다듬어 나가면서 하나의 작품의 큰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악보를 눈으로 읽지 않고 양 손으로 대 여섯 번 치고 나면 머릿속에 악보가 떠오르는 조성진은 학창 시절에 암기 과목, 외우는 걸 싫어 했다고 한다.

수학 문제 푸는 걸 정말 좋아해서 경시 대회 준비를 한 적이 있을 정도로 이과형 두뇌, 그렇다면 조성진이 밝히는 자신의 MBTI는 ?


9월 한국 공연을 무사히 마치자 마자 곧바로 폴란드 바르샤바로 날아 간 조성진

10월 2일 제 18회 쇼팽 콩쿠르 오프닝 무대에 섰다.









2차 백신 접종을 마쳤다.

내년, 정말 알약으로 복용 할 수 있는 치료제가 나왔으면 좋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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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1-10-20 00:0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1등!

scott 2021-10-20 00:06   좋아요 4 | URL
♪ ∧,_∧
   (´・ω・`) ))
 (( ( つ ヽ、 ♪
   〉 とノ )))
  (__ノ^(_)
막시무님 캄솨 ~캄솨~~

행복한책읽기 2021-10-20 00: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등^^

행복한책읽기 2021-10-20 00:06   좋아요 5 | URL
음악을 계속 못 듣고 있어요. ㅠ 그래도 출근 도장은 찍고파서^^;; 굿나잇 scott님~~~

scott 2021-10-20 00:07   좋아요 4 | URL
∧∞∧  ∧∞∧
(。・ω・。) 💕 (。・ω・。)
   τнänκ чöü~*


scott 2021-10-20 00:09   좋아요 4 | URL
행복한 책읽기님
많이 바쁘실 텐데
이렇게 출근을 ㅜ.ㅜ

행운 가득~~행복 가득~~~
건강 잘 챙기세요 ^^
굿 나잇!!

막시무스 2021-10-20 00:0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2차는 1차보다 좀 편안하게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스캇님도 이혁도 화이팅입니다!ㅎ

scott 2021-10-20 00:08   좋아요 5 | URL
통증이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멍한 상태로 꾸벅 꾸벅 ~ZZZ
막시무스님 걱정 해 주셔서 캄솨!!

낼 이혁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

막시무스님 굿!밤!

그레이스 2021-10-20 00: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후유증 없이 잘 지나가시길 바래요
푹 쉬세요

scott 2021-10-20 00:15   좋아요 4 | URL
그레이스님 별 탈 없으신가요?

독감 백신 이번엔 안 맞을려고 합니다
1년 내내 백신 맞다가 ㅠ.ㅠ

그레이스 2021-10-20 00:22   좋아요 5 | URL
저는 무사히 잘 넘어갔습니다.
둘째날만 조금 머리가 아파서 타이레놀 먹고 괜찮아졌어요.
저는 원래 독감은 안맞았어요^^

scott 2021-10-20 00:33   좋아요 5 | URL
다행 입니다
독감 패스! ㅎㅎ
그레이스님
평안한 밤, 굿!밤 ^^

새파랑 2021-10-20 05:5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4등~!! 스콧님 2차 백신 맞으시고 괜찮으시길 바랍니다~! 음악 들으면서 푹 쉬세요 ^^ 저도 이혁 기쁜소식을 기원합니다~!!

scott 2021-10-20 23:54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캄솨!!
통증 느껴질 때마다 약 만 한움쿰 ㅠ.ㅠ

이혁 피아니스트 낼 새벽 두시 50분에 !! 드디어 ~

책읽는나무 2021-10-20 07:0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5등^^
백신 맞으시고도 포스팅까지^^
스콧님도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부디 가볍게 지나가시길요~~♡
조성진의 mbti는 INFP가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ㅋㅋㅋ

scott 2021-10-20 23:57   좋아요 1 | URL
무슨 정신으로 썼는지 모를 정도로 멍! 한 상태에서 포스팅 쓰다가
완료 버튼 누르니 통증이 시작 ㅜ.ㅜ


오! INFP라면 인구에 약 4퍼센트 정도에 희귀한 ㅋㅋㅋ

2021-10-20 09: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0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늘도 맑음 2021-10-20 10:33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오늘 몸은 좀 어떠신가요?
mRNA 유형은 2차가 더 불편 할 수 있어.
걱정이 됩니다.
되도록 접종 팔을 많이 쓰지 마시고, 아세트 아미노펜을 오늘 아침 점심 저녁으로 드셔요~
셰릴 프랜시스호드의 <명상>묘한 매력이있네요.
일하면서 듣는데도, 제가 공기중으로 부유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공간이 진공상태가 되는 느낌?
진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음악가이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조성진에게 반했습니다.
예전에 들었을때 보다 한결 더 여유로워지고 세련된 느낌의 연주였습니다. 나날이 열정적이고 발전는 모습이 정말 눈부시네요~!!
끝으로 라떼랑, 파이인가요?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스콧님은 음식에 진심이시군요~!!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푸욱 쉬셔서 가쁜한 내일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2021-10-20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0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0-21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1-10-20 11:26   좋아요 7 | 댓글달기 | URL
저 2차맞고 하루는 정말 아팠고 그 다음부턴 피로감이 ㅠㅠ 울 남편은 쌩쌩해서 괜찮겠지 했는데 고생했어요. 스콧님 목소리땜에 고생하셨는데 2차는 무탈하게 지나가시길 ~~ 드디어 저보다 어린 작곡가님이 나오시는군요 ~~

scott 2021-10-21 00:07   좋아요 1 | URL
통증 만큼 무서운게 무기력 피로감이 ㅠ.ㅠ

어제 들었던 이름 오늘 기억 안나고 항상 입에 달고 다녔던 단어도 갑자기 말해 야 하는 순간 기억이 ㅜ.ㅜ

나중에 우리 모두 이런 저런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목소리는 많이 나아 졌지만, 회복은 아직 ㅜ.ㅜ

외모는 미니님이 훨씬 어리 실 겁니다

저 사진 가장 어려보이는 사진으로 ㅎㅎㅎ

페넬로페 2021-10-20 17:46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scott님 올려주신 페이퍼중 가장 젊은 음악가중의 한사람인 것 같아요^^
새로운 악상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천재, 넘 부러워요~~
저는 1차는 괜찮았는데 2차는 하루 꼬박 몸살이 나서 누워 있었어요.
scott님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이혁님 응원하며
오늘은 머핀과 커피 마시며 책 읽어요^^^

scott 2021-10-21 00:09   좋아요 2 | URL
이분 하루에 두 시간만 잔다고 ㅎㅎㅎ

천재가 열정 까지 타고나서 이런 자리에 올라 간 것 같습니다

페넬로페님도 2차 ㅜ.ㅜ

내년에는 알약으로 ㅜ.ㅜ

머핀과 커피는 꿀 조합 ^ㅅ^

초란공 2021-10-20 15: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서재의 재간둥이 scott님께서 무탈하신듯 하여 다행입니다! 오늘은 기팍팍 죽는 천재 음악가들이군요^^;;

scott 2021-10-21 00:10   좋아요 1 | URL
전혀 무탈 하지 않습니다 ㅜ.ㅜ

백신이 무섭습니다 ㅜ.ㅜ

미미 2021-10-20 17: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7인데 생각했던것보다 말하는 모습은 더 앳되 보이네요ㅎㅎ
저도 🍓 너무좋아하고 인도,남미 꼭 가보고싶은데 참~😍 21일 기대됩니다! 스콧님 2차 맞으셨군요. 따뜻한 물 많이 드시고 무탈하시길 저도 응원합니다🌹(୨୧ ❛ᴗ❛)✧💓

scott 2021-10-21 00:13   좋아요 1 | URL
피아노 건반 앞에서는 상 남자 ㅎㅎㅎ

인도는 여행 말리고 싶습니다 !

남미는 혼자는 매우 위험!

드디어 21일 이면 쇼팽의 메달이 누구에게 !!

함께 응원 해요 ^ㅅ^

그레이스 2021-10-20 17: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늘 이혁 인터뷰 봤는데 러시아어로 인사하고 영어로 인터뷰에 응하고...체스와 음악의 유사성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함께 했던 얘기며...
천재 아닙니까?

조성진 MBTI 저도 INFP에 한 표!

scott 2021-10-21 00:15   좋아요 2 | URL
10대 때 러시아로 유학 가서 유창!!
영어는 거의 독학으로 유창!!
바이올린 부터 배워서
피아노 만큼 실력이 뛰어난 ㅎㅎ

바르샤바 현지에서도
천재 라는 타이틀로 부른다고 합니다

조성진 INFP 라기에는
넘 감성적인데요
이분 눈물 거의 없고 감성 보다 이성!!ㅎㅎ

그레이스 2021-10-21 08:31   좋아요 2 | URL
바로크에 심취해있다고 하니
INTP! ^^

안 알려준다는데 굳이 맞춰보려는 저도 참!^^

서니데이 2021-10-20 18:5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차 백신 맞으셨군요. 이번엔 큰 불편 없이 잘 지나가시면 좋겠습니다.
scott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scott 2021-10-21 00:16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은 어떠 신가요?

백신 두번으로 끝내고 싶습니다
독감 주사 부스터 샷은 절대로 ㅠ.ㅠ

2021-10-21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21-10-21 00:19   좋아요 2 | URL
근데 올해는 독감도 맞아야해서...

라로 2021-10-20 20:1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부스터샷까지 맞았어요. 스캇님도 꼭 부스터샷까지 맞기!!^^
알약으로 나온 치료제 지금 FDA허가 심사 받고 있어요,, 기대가 됩니다!!
암튼 늘 건강하셔서 알라딘에 꾸준히 좋은 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scott 2021-10-21 00:17   좋아요 1 | URL
부스터 샷 까지 맞다가능
영원히 라로님 못 만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알약!! 알약 복용으로 코로나를 예방 해야 살 것 같네요..
라로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ㅅ^

붕붕툐툐 2021-10-20 23: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스콧님 좀 어떠신가요~~ 문안인사가 늦었습니다~ 무탈히 잘 지나가셔야 할텐데요~~
첫 곡 제목이 명상이라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노래도 감상하기 편안하네용~
서니데이님 무리하지 마시고 푸욱 쉬셔요~~ 꼭용!!♡

scott 2021-10-21 00:21   좋아요 1 | URL
어제 명상이라는 단어 쓰지마자 울 툐툐님 생각이
뿅!! ㅎㅎ

툐툐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걱정해주셔서 캄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