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오해피데이]가 너무 재밌어서  

그의 다른 책들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책이 참 많다. 

 

1. 제목이 끌리는 책 

   

  

 

 

 

 

 

 

 

 

 

 

 

 

 

 

  

 

 

 

 

 

 

 

 

2. 야구라는 제목을 달고 있어 궁금한책! 

 

 

 

 

 

 

 

 

 

3. 가볍게 읽을 수 있을거 같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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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1-03-1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의 도시는 그렇게 가볍지 않구요, 재미 있긴 합니다만 ^^ 야구장 습격사건은 투덜이 아저씨의 야구장이 있는 도시 여행기 같은 거라 저도 야구. 생각하고 보곤 좀 실망하긴 했어요. 저 책 샀을 때 봉중근 싸인볼 이벤트로 같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책방꽃방 2011-03-1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런가요? 제목만 보구 그냥 생각한건데 수정해야겠네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야구 책은 우리 아들이 야구를 좋아해서 혹시나 좋아할까 한건데 우선 도서관에서 빌려봐야겠네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110125_poem  

 

 

 

-빛이 나를 지나가다- p20

손목이 부러지고 깁스한지 한달째,,,
남은 한손에 가방까지 들었는데 하필 비가 올건 또 뭔가, 택시의 얼굴이 하나같이 사납다. 글씨야 안쓰면 그만인데 손다치고 나니까 웬놈의 박수칠 일이 이렇게나 많은지, 용서하자, 빛은 어딘가에 도달하기위해 나를 지나쳤을뿐, 어차피 내 손목이나 내 사랑은 안중에도 없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 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이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대가 없이는,,, 

1908.11.8 

 

 

남남 27 
 

네게 필요한 존재였으면 했다. 
그 기쁨이었으면 했다. 
사람이기 때문에 지닌 슬픔이라든지, 고통이라든지, 
번뇌라든지,일상의 그 아픔을  
맑게 닦아 낼 수 있는 네 그 음악이었으면 했다. 
산지기가 산을 지키듯이   
가지에서 가지로  
새에서 새에로 
꽃에서 꽃에로 
샘에서 샘에로 
덤불에서 덤불로 
                                        골짜기에서 골짜기에로 
                                        네 가슴의 오솔길에 익숙턴
                                        충실한 네 산지기였으면 했다. 
                                        그리고 네 마음이 미치지 않은곳에 둥우릴 만들어 
                                        내 눈물을 키웠으면 했다. 
                                        그리고 네 깊은 숲에  
                                        보이지 않는 상록의 나무였으면 했다. 
                                        네게 필요한, 그 마지막이었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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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지영을 처음 만난건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  

문학기행에 참가하게 되어 직접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이다. 

사실 오래전에 영화로 상영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란 영화를 감명깊에 본 이후

원작자가 공지영이란 사실을 알았고 책도 구매했지만 내내 읽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만난 공지영은 나이에 비해 너무도 젊어 보였고 생기 있어 보였다. 

사람들의 질문에 거침없이 답하는 그녀를 보니 참 당당해 보였는데  

그녀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즐거운 나의집]이란 소설을 통해  

이혼을 세번이나 했으며 아이들 또한 각자 성이 다르다는 사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다. 

그러던 어느날 딸아이가 그녀의 이야기에 빠져 [사랑후에 오는것들]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것이다]란 책을 사달라고 졸랐다. 

그 이후로 나는 공지영 그녀와 참 자주 책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 나와 내내 헤헤거리는 그녀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었달까? 

그래서 아직 못다 읽은 그녀의 책이 궁금하다.ㅣ

 

  

 자신이 읽은 책을 멋진 책 한권으로  

딸에게 들려주는 그녀가 부럽다.

 

  

 

 

 

  

 우리에게 죽기전 행복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어떤일로 그 시간을 채울까? 

 

 

 

 

 

  

 

 기타를 둘러맨 그녀의 친구들이 살고 있다는 지리산 

그 지리산에 나도 끼어보고 싶다.

  

 

 

 

 

 

 그녀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이 책  

자신의 이야기를 딸의 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엄마라니 그 또한 부럽다.

 

 

  

 

어떤 가벼운 깃털?

 

 

 

 

 

 

 

 

 김제동이 한창때 이 책의 한구절을 들어  이야기하곤 했던  

그때 무척 궁금했던 책!

 

 

 

 

 

 

 일본 남자를 사랑했지만 역사의 아픈 과거때문에 사랑을 떠나온  

한국 여자 홍이의 사랑이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는 책!

 

 

  

 

 

 나도 아는 그 봉순이 언니?

 

 

  

 

 

 

 

 그녀의 아직 못 다 읽은 [지리산 행복학교]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와  [봉순이언니]가  

지금 무척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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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란 책을 섰던 낸시틸먼의  

새책 [네가 어디에 있든 너와 함께 할 거야]도  

무척 감동적이지 않을가하고 기대된다. 

 

   

 [신데렐라 새엄마] 

요즘 동화를 새롭에 만들어 내는 이런 책들 참 좋은데  

이번엔 어떤 고정관념을 깨줄지 무척 궁금하다. 

여기 저기 요즘은 새엄마가 참 좋게 표현이 되던데... 

  

 

  

 

 

 한국사 백장면을 담은 책이라니  

한권쯤 소장하고 있으면 아이들에게도  

엄마 아빠에게도 좋을거 같은데,,,

 

 

 

 

 [열세살, 내마음이 왜 이러지?] 

포토에세이라니 더 끌리는 책이다.  

요즘 우리 아들의 마음도 좀 들여다 볼 수 있을까?

 

 

 

 

 [할머니 제삿날] 

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인듯 참 궁금, 

 

 

 

 

아무튼 요즘 아이들 신간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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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의 한 마디
2011년 겨울.
부족한 것도 많고, 지치는 일도 많지만,  
따스한 이웃, 편안한 공간이 있는 '우리집'이 있다면
적당히, 매우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이웃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누군가는 요리를, 누군가는 휴식을, 누군가는 장난을 치고 있을까요?

벽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이웃이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가까이 숨쉬며 살고있는 우리의 이웃들은, 우리 몸 속의 심장과 정맥, 위장과 십이지장처럼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어제 저녁 6시 정각.
얼룩말이 외출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개 부부는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창 밖에 널어두었던 양말을 찾기 시작하고,
그 순간, 참새가 날아오르며 개 부부의 양말을 떨어뜨리고 맙니다.
양말을 때마침 시장에서 돌아오던 양 아주머니의 두꺼운 털 속으로 빠져버리는데,

양말을 잃어버린 개 부부의 성난 고함소리에 아기토끼들은 잠들지 못하고,
아빠 토끼는 감기에 걸려 기침을 일곱 번이나 합니다.

이 때, 누군가의 사소한 친절이 이웃들의 꼬리에 꼬리를 문 사건들을 풀어가기
시작합니다.

'어제 저녁'은 유쾌한 아파트 이웃들의 그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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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그녀의 책이라면 무조건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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