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기자가 1만달러 운반했다
'황 교수 자금' 5만달러로 늘어나... YTN "돈 성격·출처 몰랐다"
텍스트만보기   손병관(patrick21) 기자   
▲ 지난 4일 YTN은 미국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김선종 연구원과 인터뷰를 해 PD수첩팀이 황우석 교수의 구속을 거론하며 사실상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YTN 기자는 당시 미국으로 안규리·윤현수 교수와 동행하면서 1만 달러를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 YTN 화면캡처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피츠버그대 한인 연구원들에게 전달한 자금의 액수가 당초 알려진 3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다.

또한 안규리·윤현수 교수와 함께 미국에 간 YTN 기자는 자금의 일부를 나눠서 운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안규리·윤현수·YTN 기자, 각각 1만 달러씩 나눠 들고 출국

KBS와 MBC, SBS는 26일 밤 뉴스에서 "안규리 교수, 윤현수 교수, YTN 취재기자가 각각 1만 달러씩 나눠 소지한 채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윤 교수는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YTN 기자가 출국신고를 하기 전 대합실에서 안 교수가 가져온 3만 달러를 나와 함께 1만 달러씩 나눠 가졌다"고 전했다.

이들은 미화 1만 달러 이상의 해외여행경비는 세관에 신고하도록 되어있는 외환거래법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썼다. 안 교수는 미국에 도착한 뒤 경유지인 시카고 공항에서 김 기자로부터 1만 달러를 돌려받았다고 한다.

당시 미국에 함께 간 김진두 YTN 기자는 이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인천 공항에서 안규리, 윤현수 교수를 만났을 때 이들이 줄기세포허브 자금 3만 달러를 가지고 가는데 한 사람이 1만 달러씩 나눠가지고 가면 신고할 필요가 없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같은 요청을 뿌리치기 어려워 돈을 봉투째 받아 가방에 넣은 뒤 시카고 공항에서 곧바로 윤현수, 안규리 교수에게 되돌려 줬다. 당시에는 돈의 성격이나 출처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고, 그 돈이 김선종 연구원의 부친에게 전달되는 장면도 목격하지 못했다."

YTN 기자 "당시에는 돈의 성격·출처를 전혀 알지 못했다"

▲ 지난 4일 YTN의 김선종·박종혁 연구원 인터뷰 보도 화면. 맨 아래 사진이 지난 1일 안규리·윤현수 교수와 함께 미국으로 가면서 1만 달러를 운반한 김진두 기자다. ⓒ YTN 화면캡처
한편 안규리·윤현수 교수 일행이 1일 미국으로 출국할 때 3만 달러를 가지고 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우석 교수가 피츠버그대 한인 연구원들에게 전달한 자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윤 교수는 지난달 14일 황 교수로부터 2만 달러를 받아 김선종 연구원의 아버지에게 전달했다고 이미 밝힌 상태. 따라서 11월 2만 달러, 12월에 3만 달러 등 전체 금액은 5만 달러라는 계산이 나온다.

김 연구원이 받았다가 서울대 조사위에 반납한 금액은 3만 달러다. 그러면 나머지 2만 달러는 어디로 갔을까.

SBS는 "(12월 1일 가지고간 3만 달러 중) 김 연구원에게 1만 달러, 박종혁 연구원에게 1만 달러, 일부는 출장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박 연구원은 당시 YTN과의 인터뷰에서 "(한학수 MBC PD가) '황 교수와 강성근 교수를 죽이러 여기 왔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이번엔 YTN의 '부적절한 취재' 논란

자금 액수 및 출처와 별개로 김 기자의 미국행은 논란의 소지를 안고 있다. MBC의 취재윤리를 비난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내보낸 YTN의 기자가, 결과적으로 황 교수의 '회유성 자금'을 전달하는 데 편의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MBC는 "황 교수가 신용카드로 김 기자의 미국행 대한항공 비즈니스 좌석을 예약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기자는 "비행기 예약은 황 교수팀에게 부탁했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항공료를 현찰로 계산했다"고 해명했다.

윤 교수는 "YTN 기자의 미국 현지 교통비와 숙박비는 안 교수가 모두 지불했다"고 밝혔다. SBS의 보도대로 1만 달러가 이들의 출장비로 사용됐다면, 황 교수가 YTN 기자의 미국 체재비를 대신 내준 셈이다. 김 기자는 보도자료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았다.

YTN 고위관계자 "현재로서는 관련자 징계나 회사 입장 표명 고려 안해"

YTN은 지난 4일 MBC < PD수첩 >의 취재윤리를 부각시키는 인터뷰를 집중 보도해 '진실규명'의 목소리를 호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연구원이 인터뷰에서 < PD수첩 >에 중대증언을 했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지만, YTN은 이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다룬 바 있다.

YTN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김 연구원에게 돌렸다. 김 연구원이 인터뷰에서 "2번과 3번 (줄기세포) 사진을 많이 만들어 황 교수에게 보내드렸다"는 말을 했지만, 이것에 대해 '관례상 있는 일'이라고 얼버무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속아넘어갔다는 게 YTN의 설명이다.

김진두 기자는 보도자료에서 "YTN 홈페이지를 통해 두 연구원의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며 "KBS와 SBS에 22분 분량의 편집된 영상을 제공했고, 원하는 방송사에 전체 영상물을 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며 YTN이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YTN의 고위관계자는 <오마이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YTN이 결과적으로 진실규명을 흐렸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하지 않겠다"면서도 "매시간 뉴스가 나오는 대로 반복적으로 전달하다보니 YTN이 황 교수에 호의적인 보도를 한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좀더 논의를 해보겠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관련자 징계나 회사 차원의 입장 표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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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12-28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YTN이 언론이 아니라는게 이로써 증명이 되었다...

로드무비 2005-12-2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YTN에 제 사촌동생이 하나 있는데.
다행히(?) 스포츠(축구) 담당 기자예요.^^;;

라주미힌 2005-12-2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이 기자하셔도 잘 어울리실 것 같은데... ^^

로드무비 2005-12-2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말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몸이 무거워서.=3=3=3
 
 전출처 : 초은하단과 행성 > 전술적 좌파
나는 왜 불온한가 - B급 좌파 김규항, 진보의 거처를 묻다
김규항 지음 / 돌베개 / 200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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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에 대한 열망도 없고 좌파도 아니기에 책의 저류를 관통하는 계급근본주의가 거북스러웠음을 우선 밝힌다. 그러나 의회점유율 우파97% 대 좌파 3%가 나타내듯 압도적 우편향 사회에서 이런 목소리가 크게 공명해야 한다는 점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진보좌파정당이 의회에 진입한지 이제 얼마 되지 않았고 그 이전 수십 년 세월 한국정치는 보수우파가 독점한 시절이었음을 감안한다면, 비록 그 보수우파 진영 내에서의 강온의 차이가 존재함에도 불구 좌파의 목소리와 지분이 증대되어야 한다는 점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다.


좌파정당에 대한 지지도는 비록 한자리수의 의회점유율보단 높지만 역시 10%대 수준에 머물 정도로 한국사회 힘의 추는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어 있다. 유명한 비유처럼 시소가 이미 한 쪽으로 완벽히 기운 상태에서 중간에 앉는 것은 균형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편파적으로 한 쪽을 지원해야 균형회복에 미약하나마 조력일 수 있듯이, 이렇듯 불균형적인 상황에서 중도를 지킨다는 것은 당연히 기계적 중간에 서는 것이 아니라 좌파 쪽에 서는 것이 되어야 마땅하다. 더구나 제도권의 유일좌파정당이 정통좌파 아닌 단지 개량주의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묻고 있다. 평생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온 한국인이 이건희와 같은 동포인가, 아니면 비슷한 처지의 미국사람들과 동포인지를. 물론 현실세계는 이보다 중층적이고 복합적이지만 이 질문은 많은 점을 시사한다.


가령 국제협력의 미명하에 여러 모임에 몰려다니며 시장근본주의의 확장에 열을 올리는 자국의 정치인-기업인들을 절망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의 경우. 그들은 자신들의 열악한 상황은 외면하면서 부자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국의 정치경제적 강자들보다, 오히려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인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인 다른 나라의 사람들에게서 보다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연대의식을 느끼는 것이 이상할 게 없다.

이와 조금은 다르지만 중첩되는 관점에서 이라크전쟁을 본다면 이렇다. 그 전쟁에 미국과 한국의 지배층들은 의견을 일치해 전자는 명분 없는 침략전쟁을 감행했고 후자는 기꺼이 들러리가 되길 자처했다. 그런데 그 전쟁에 반대해 이라크 현지로 직접 떠난 한국인들이 있다. 그들에게 침략전쟁의 들러리가 되지 못해 안달하는 일군의 한국 사람들이 더 같은 부류인가, 아니면 미군이 바그다드를 점령하는 즉시 국가반역죄로 체포되어 중형에 처해질 것이란 경고에도 불구하고 역시 그 위험한 곳으로 뛰어든 미국인들이 더 같은 부류이겠는가.


일군의 지식인들의 적절한 지적처럼 또한 애국애족의 미명하에 노동자 농민 등의 사회적 약자들에게 공통의식을 불어넣기 위해 애쓰는 정치경제적 강자들은 그들 스스론 그 경계에 구속되지 않는다. 그들은 전형적인 세계시민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착취자들의 세계적 협력에 저항하기 위한 피착취자들의 세계적 연대가 준자동적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고, 세상을 변화시킬 강력한 수단으로 기능함도 이런 까닭에서다. 그래서 지배자들의 정교한 이데올로기인 애국주의와 민족주의에 의해 이것이 약화되는 현실은 진정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저자가 보는 한국사회가 당면한 최대의 적은 수구가 아닌 신자유주의다. 이것은 중요한 점을 가리키는데, 만약 수구가 최고의 문제라면 집권여당과 거대야당의 조그만 차이도 소중히 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지만, 신자유주의가 최고의 문제라면 많은 공통점을 보이는 두 거대정당의 조그만 차이에 주목해야 할 하등의 필연은 없으며, 진보정당에 더 많은 힘을 실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련의 사건들은 극단적인 반공파시즘이 비록 전면에선 후퇴했지만 여전히 수면에 잠복중이고 수구세력들의 파워가 만만치 않음을 증명했다. 허나 수구로 전선을 한정하는 것은 그 못지않은 어쩌면 그보다 더 극복이 어려운 신자유주의라는 괴물을 무방비로 맞이해야 함을 뜻하기에, 이 역시 양자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좌파의 영역확장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다.

과거의 진보경력을 발판삼아 현재의 진보를 비난하면서 보수로의 변신을 합리화하는 무리들, 개혁의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전혀 개혁적이지 않은 무리들은 물론이고, 개혁만으로 세상을 변혁시킬 수 있는 것처럼 가장하면서 개혁과 진보의 경계를 흐리는 무리들에 대한 경계도 여기서 도출된다.


한국사회 악의 진원지 중 하나는 극보수적인 한국기독교이다. 놀라울 정도의 종교적 배타주의로 무장한 한국기독교는 예수의 실제 생애와는 매우 동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오히려 예수가 비판했고 타개하고자 했던 무리들과 보다 유사하다. 실제의 예수는 여성주의, 생태주의 등 근대의 진보적 의제들을 몸소 실천한 인물이었으며, 이는 강자와 부자를 편애하는 현 한국교회와는 너무나 다르다.

이런 주장에 공감하고 한국교회의 변혁필요의 당위에 동의하지만 기독교의 세계적 확장의 발판이 된 초계급적 보편주의에 대해 지나치게 경시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지울 수 없다.


계급에 무지무관심한 여성주의의 한계를 지적하는 저자는 그 스스로가 여성주의에 무지하거나 적대적인 진보주의자로 비치지 않기 위한 치열한 변호를 펼친다. 그 변호가 나름의 설득력을 가졌는지는 잠시 보류하지만, 자신의 딸을 대하는 태도 등 그가 제공하는 개인사는 가부장제에 젖은 많은 남성들에게 하나의 본이 되기엔 충분할 것이다.


사회주의를 지지하지 않고 좌파가 아니라 해도, 현 한국집권당을 좌파라 칭하고 한국사회의 좌경화를 우려한다는 저질선동이 먹혀들 정도로 보수우파의 강고한 패권적 지위가 크게 도전받지 않는 사회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보다 크게 울려야 함이 당연하다. 이 상황에선 진보를 지지하는 것이 곧 중용의 도라 해도 그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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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근 운동 되는 듯...

잘 하면 王자 생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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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05-12-28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픈 얘긴데 웃겨요. ^^; 감기 얼른 나으세요. (__);;

라주미힌 2005-12-2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기약 먹으니깐 좀 덜 하네요..
원래 감기는 약 안먹고 버팅겼는데.. 효과가 확실히 있네요!!!.... ㅎㅎ
 

ooh always let it be
The star shining
in our universe
Far away..
My heart knows
that we shall meet again
Some sweet day
And you, you will
be the flame that burns
in my breast
And oh, I know
just by knowing you
I was blessed
Yes I was truly blessed
Heaven, heaven,
ooh waiting there for me
Heaven, heaven,
ooh always let it be
So why, tell me
why the good die young
My old friend..
I pray that heaven waits
for everyone In the end
And love, love is
how we cross that bridge
To the light..
The star, that is
what you are
in my darkest night
Be always by my side
Heaven, heaven,
ooh waiting there for me
Heaven, heaven,
ooh always let it be
I turn around
and you are gone
Gone like a rosebud
in the forst
Pray for those
who carry on
And for the loved ones
already lost
Heaven, heaven,
ooh waiting there for me
Heaven, heaven,
(waiting for everyone)
ooh always let it be
Heaven, heaven, (heaven)
ooh waiting there for me
Heaven, heaven,
(heaven waits for everyone)
ooh always let it be
Heaven (the star shines brightly)
heaven (for everyone),
ooh waiting there for me
Heaven, heaven,
(heaven waits for everyone)
ooh always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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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숨은아이 > 알랭 드 보통이 말한 마르크스는 그 마르크스가 아니었다!

알랭 드 보통의 소설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에는 "마르크스주의적인 사랑"이란 말이 나온다.
"마르크스는 자신과 같은 사람을 회원으로 받아들여줄 클럽에는
머리를 조아리며 가입시켜달라고 빌 생각이 없다고 농담을 했다."면서,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갈구하면서도
정작 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주면,
나처럼 보잘것없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 사람이 보잘것없는 존재가 된 양 실망하는 심리를 가리켜
"마르크스주의적인 사랑"이라고 한 것이다.

여기 등장하는 마르크스를,
나는 바로 그 마르크스, 곧 독일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인 줄 알고,
어, 마르크스가 이런 말도 했어? 하고 갸우뚱했다.

그런데 오늘 [욕망의 심리학]이란 책을 읽다가 알았다!
저 말을 한 사람은 독일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Karl Marx가 아니라
미국의 코미디언 그로초 막스Groucho Marx란 것을!
(아마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심술궂게도 독자의 이런 혼란을 예상하고
일부러 Marxist란 말을 썼을 것이다!
그러나 십중팔구 옮긴이와 편집자는 나처럼 착각하고 영어식 표기인 "막스" 대신
독일식 표기인 "마르크스"라고 썼을 것이다.) 

 ☜ [욕망의 심리학]은 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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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12-2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이런. 나도 카를 마르크스로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