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왕자, 얼굴에 꽃피겠군...

 아니군.. 아니지...

미국놈들이 더 달려들겠지...

핵, 석유, 대량살상무기... '흔해빠진' 북한 인권까지

 

한반도의 위기가 현실로 닥치는가...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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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위성보다 차가운 명왕성
두 천체 형성 기원의 유력한 단서
2006년 01월 05일 | 글 | 이상엽 기자ㆍnarciso@donga.com |
 

명왕성이 자신의 위성 카론보다 더 차가운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하버드 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센터 연구팀이 하와이의 ‘서브밀리미터 어레이’라는 고주파 망원경 8대를 이용해 두 천체의 온도를 처음으로 측정한 결과 명왕성은 영하 230℃, 위성 카론은 그보다 10℃ 높은 영하 220℃로 나타났다. 이 온도차는 두 천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려줄 단서로 기대된다. 이번 결과는 1월 3일 ‘뉴 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팀의 마크 거웰 박사는 “두 천체의 온도차는 표면 물질이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왕성의 표면은 주로 얼어붙은 질소로 구성돼 있지만 카론은 얼음이 뒤덮고 있다. 얼음은 질소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녹는다. 두 천체는 너무 춥기 때문에 카론의 얼음은 녹거나 증발하지 못하지만 명왕성에선 약한 햇빛이 질소 얼음을 녹여 얇은 대기층을 형성한다. 거웰 박사는 “일부 에너지가 명왕성의 표면을 가열해 증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론 표면에 질소가 없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 거웰 박사는 “과거에는 카론에도 명왕성처럼 질소가 있었지만, 카론의 크기가 너무 작아 질소가 날아가 버렸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또 “카론이 태양계의 다른 곳에서 형성됐다가 명왕성에게 이끌렸을 것”이라며 “이들이 왜 서로 다른지는 아직 논란거리”라고 덧붙였다.

명왕성은 위성 카론의 두 배 크기에 불과한데다 1만8000km 떨어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돌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종종 ‘이중 행성’으로 불린다. 그러나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열선 파장을 감지할 망원경이 없어 두 천체의 온도를 알지 못했다. 과학자들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발사한 ‘뉴 호라이즌스’호가 2015년경 명왕성과 카론에 이르면 더 자세한 정보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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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했다.

중고책방에서 한꺼번에 주문하려고 관심있는 책 몇권 씩 보관함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한 권 두 권씩 품절 되더니..

오늘 보니 달랑 두권 남았나 ㅡ..ㅡ;

마쿠라노소시 ... 올라오자 마자 품절... 윽...

아쉽꾸나...

중고책방에도 치열한 지름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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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딸기 > 올해 지구촌 이슈 Q & A

2006년 벽두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천연가스분쟁으로 입증된 자원무기화 위협에 지구촌이 긴장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인의 관심은 미국의 이라크 철군일정과 도하 개발 어젠다의 타결 여부, 유가 및 금값 상승세와 일본·한국·중국 간의 외교 갈등, 그리고 ‘친디아’로 상징되는 중국과 인도의 영향력 확장과 라틴아메리카의 좌파동맹 파워 등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서 이어져온 이러한 이슈들은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좌우하는 요소들이다.
그런가 하면 올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의회의 세력판도에 변화가 생길 지와 차기 유엔사무총장 선출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 등도 풍부한 화젯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제정세의 방향타가 될 10대 이슈를 점검해본다.



1. 美, 이라크에서 발 뺄 수 있을까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12·15 이라크 총선 이후부터 단계적 부분철군론을 공론화하고 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라크를 방문,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주둔 전투여단을 17개에서 15개로 감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라크주둔 미군은 그간 13만8000명 선을 유지해오다 12·15총선을 앞두고 16만 명으로까지 확대됐으며, 올해 안에 10만명 선으로 감축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미국의 철군 시기와 규모는 다른 파병국들에 곧바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美민주당 의회 재탈환하나
부시 대통령의 집권 2기 임기가 절반을 맞는 11월 7일에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연방상원의원 100명중 3분의1을 새로 선출하게 된다. 현재 공화 대 민주 의석비율은 상원 55대 44 (독립파 1), 하원 231대 202(독립파1, 공석 1)로 민주당의 현저한 열세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가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40%대로 떨어진 상태여서, 민주당은 부시 대통령의 실정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가면 상·하원을 재탈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3. ‘DDA 타결’ 될까
지난달 홍콩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는 관세와 농업보조금 감축 협상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고 갈등과 충돌로 얼룩진 채 끝났다. 이제 세계의 이목은 도하개발어젠다(DDA)의 운명을 결정할 오는 4월 스위스 제네바 WTO 회의에 쏠리고 있다. DDA가 올 연말 마감시한까지 타결되려면 각 회원국은 시장개방 일정을 담은 세부사항을 제시해야 한다. 비농업 분야는 타결 가능성이 높지만 농업 분야는 관세, 보조금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올해 DDA가 타결되지 못하면 ‘2007년 회원국별 인준-2008년 가동’ 스케줄도 연기가 불가피하다.

4. 유가·금값 얼마나 오를까
지난해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올해도 오름세로 출발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3일 서부텍사스 원유는 배럴당 2달러 이상 오르면서 63.14달러로 장을 마쳤다.
빠듯한 원유수급구조, 정제시설 부족 등으로 2006년에도 유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미국 경제성장률이 3.0% 미만을 억제되고 중국 연료세 도입, 산유국 정세안정 등이 이뤄질 경우 저유가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도 있다.
금값의 경우 새해 들어 2월 인도물이 온스 당 13.60달러가 오른 532.50달러를 기록, 여전히 폭등세를 유지했다.

5. 日 차기총리와 한·일 관계는
오는 9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자민당 총재 임기가 끝난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경색된 한·중과의 관계는 올해도 풀리지 않은 채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종료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
차기 총리로 가장 유력한 인물은 아베 신조 관방장관. 최근 자민당에서는 총재선거 때 ‘유권자 투표’를 도입하는 방안이 제기됐고, 당내 유력 정치인들이 “대중적 지지도가 높은 아베 장관에게만 유리한 방식”이라며 반발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아베 시대’가 되더라도 한·일, 중·일 관계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6. ‘친디아 파워’ 어디까지
'친디아'는 중국(China)과 인도(India)를 합성한 용어다. 세계 각국은 올해에 가장 경이로운 발전을 이룩할 곳으로 친디아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친디아의 인구는 23억명, 세계 인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제조업과 첨단정보기술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쌓는 중이다. 올해 중국은 10%, 인도는 6%의 경제 급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중국은 2020년 국내총생산에서 세계 1위, 인도도 세계 5위 안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7. 남미 좌파정권 몇곳이나 더
올해 중남미 대륙에는 쿠바-베네수엘라-볼리비아의 반미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강력한 좌파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대통령 선거 또는 총선이 치러지는 9개국 중 최소 5개국에서 새로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에서도 현재 좌파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좌파 국가들은 미국의 신자유주의와 일방주의적인 외교정책에 공동저항전선을 형성, 과거 어느 때보다 제 목소리를 높이게 될 것이다.

8. 獨 경제 ‘부활 노래’ 부를까
독일 연방 통계청은 3일 독일의 지난해 12월 실업률(계절적 요인 감안)이 전달보다 0.3%포인트 하락해 1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 0.3%포인트 하락은 최근 15년만의 최대 낙폭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독일 경제가 내수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2005년 0.8%에서 2006년에는 1.6%까지 성장률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메르켈 정부의 제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삭감과 과도한 사회복지 비용 축소 정책에 대해 올 한해 노동계의 반발이 거세게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

9. EU 헌법 재표결? 전면손질?
지난해말, 오는 2007년부터 시행될 차기 예산안 타결 성공으로 탄력을 받은 유럽연합(EU)은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부결되면서 사장 위기에 놓였던 EU 헌법을 부활시키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EU 헌법은 유럽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고 있는 만큼 반드시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법에 있어서는 300여쪽에 달하는 본래 헌법 중에서 전 유럽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일부분만을 떼어내 먼저 표결에 부치자는 주장과 전면적으로 손질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0. 유엔 차기 사무총장 누구
올해 유엔에서는 1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후임을 선출해야 한다. 유엔 사무총장은 미국·중국·러시아·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을 포함,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15개국 중 9개국 동의를 얻어야 될 수 있다. 따라서 상임이사국간의 합의가 이뤄지면 6월중 차기 총장이 가시화될 수 있다.
차기 사무총장은 대륙별로 돌아가면서 맡는 관례대로 하면 아시아 순서다. 태국의 수라끼앗 사티안타이 부총리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후보로 뛰고 있으나, 한국 싱가포르 등에서 새로운 후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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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다 초고층… 한반도가 높아진다
2006년 01월 04일 | 글 | 정임수 동아일보 기자 ㆍimsoo@donga.com |
 
대한민국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지고 있다. 1985년 60층 높이로 세워진 뒤 20년 가까이 최고층을 자랑하던 63빌딩의 기록은 이미 깨졌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경남 창원, 충북 청주, 충남 아산 등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마천루(摩天樓)의 행진은 이어진다.

최고층 기록이 깨진다

1985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당시 동양에서 가장 높은 60층짜리(249m) 63빌딩이 들어서면서 한국 고층 건물의 역사가 시작됐다.

이전에는 1969년 지어진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31층(114m) 삼일빌딩이 고작이었다.

20년 가까이 최고층 자리를 지켜 온 63빌딩은 2003년 이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등 69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에 밀려 3위가 됐다.

오피스 빌딩으로는 아직 국내 최고층이지만 이 자리도 곧 내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 중구 중앙동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107층짜리 ‘부산 제2 롯데월드’가 건설 중이고, 서울에서도 112층 규모의 제2 롯데월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지방에도 64층 주상복합건물

지방의 최고층 건물도 잇따라 바뀌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인천-경기 지역에서 가장 높은 64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더 (노,로) 퍼스트월드’가 들어선다.

대구에서도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설 54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두산 위브 더 제니스’가 공사에 들어갔다.

25층 아파트가 가장 높은 건물인 충청도에도 초고층 붐이 일고 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흥덕구 복대동 옛 대농 부지에 55층 오피스 건물이 사업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충남 아산신도시 배방지구에도 63층 오피스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충남도청 유기철(柳基喆) 주택도시과장은 “행정도시 건설과 함께 천안아산 고속철역이 들어서고 아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20층대가 고작이던 경남에도 창원시 두대동에 43층 오피스텔이 건설되고 울산 중구 우정동 옛 코아빌딩 자리에 55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다양해지는 스카이라인

초고층 건물 붐은 주상복합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다. 대구 울산 창원 등에 들어서는 초고층 건물이 모두 주상복합아파트나 오피스텔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 주택영업팀 최필국(崔弼國) 과장은 “저층으로 성냥갑처럼 짓는 것보다 초고층으로 지으면 외관이 다양해지고 조망권 확보가 유리하다”며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로 지으면 분양이 더 잘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이동희(李東凞) 소장은 “초고층 건물이 도시 및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어야 도시 미관이 좋아진다”며 “중소도시에 초고층 건물만 우뚝 들어서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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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1-05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국은 100층 높이의 건물도 많다던데 이 정도 가지고...그런데 지진에 강한지 모르겠어요. 왠지 지진나면 초고층이 더 위험할 것만 같다는. 바라는 건 아니지만...

라주미힌 2006-01-0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높으면 전망이 좋긴 한데.. ㅎㅎㅎ
'살기 위한 공간'으로는 좀 그래요.. 사고나면 대형사고 나잖아요.. 911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