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6 [마이리뷰] 의지와 실천으로 행군하라 450

 

121편의 리뷰 중에서 저 뒤에 있는 것을 굳이 찾아서 하셨을까.. (5권을 허..)

'인맥'의 힘인가?.. '리뷰'의 힘(? 이건 아닌 것 같고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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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2-16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리뷰 300개정도 되어있는 곳에 제건 보이지도 않는데 하나 들어왔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아니 그걸 굳이 찾으려고 해도 안나오는데 어캐 찾아서 찍었을까 하고.

라주미힌 2006-02-16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애정 또는 로또식 뽑기겠죠...
 

투명망토와 익명성
금 나노 입자로 투명망토 만들어
2006년 02월 15일 | 글 | 이성규 사이언스타임즈 편집위원 ㆍyess01@hanmail.net |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 '할로우맨'의 한 장면
폭풍우 치는 어느 추운 겨울밤, 영국의 한 시골여관에 수상쩍은 남자가 도착한다. 당시로서는 겨울에 혼자 여행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남자의 얼굴이 온통 붕대로 감겨 있는 건 더욱 기이하다.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1897년에 발표된 영국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 ‘투명인간’이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마시기만 하면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약물을 발명하여 시골 마을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이 소설은 1933년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이후에도 투명인간은 육체적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인간의 상상을 자극하며 인기 소재로 사용되곤 했다.

이처럼 영화나 소설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투명인간에 대한 관심이 요즘 인터넷 속에서도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1일 오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다름 아닌 ‘투명망토’였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러시아의 한 대학교수가 투명망토를 발명하여 특허를 냈다는 외신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 뉴스의 주인공은 러시아 율라노브스크 주립대의 올레그 가돔스키 교수로서, 금의 나노 입자를 하나의 얇은 층으로 만들어 펼쳐 투명망토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망토를 입을 경우 빛의 복사가 왜곡되어 마치 안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는데, 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사진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일본 도쿄대학의 스스무 다치 교수가 만든 투명 코트
사실 투명망토가 발명되었다는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첨단기술전시회인 ‘넥스트페스트’에 일본 과학자가 개발한 투명망토가 출품됐다. 도쿄대 다치 스스무 교수팀이 개발한 이 투명망토는 해리포터의 것처럼 감쪽같이 몸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이용한 시각위장기술이었다.

즉, 스크린처럼 작용하는 역반사 물질 소재의 망토에 카메라가 잡은 뒷배경 영상이 정확히 제 위치에 투사됨으로써 마치 망토를 입은 사람이 보이지 않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그럼 이 같은 착시현상을 유발하지 않고 빛의 반사를 없애는 과학적 현상을 이용하여 투명망토를 만들 수는 없을까?

작년 초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미국 과학체험관 엑스플로러토리움 한국전시회에서는 빛의 굴절과 반사를 이용하여 유리막대가 사라지게 하는 장치가 전시되었다. 유리로 된 막대와 렌즈를 어떤 액체가 담긴 수조 안에 넣으면 액체 속의 물체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그 막대는 파이렉스라는 유리로 만들었는데 수조 안에 담긴 액체와 파이렉스는 빛이 굴절되는 정도가 같다. 즉, 빛이 액체 안에서 나아가는 속도와 파이렉스 막대 안에서 나아가는 속도가 같으므로 빛이 굴절되거나 반사되지 않아 막대를 볼 수 없게 된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진짜 투명망토를 만들 수 있다. 공기 중에서 빛이 통과하는 속도와 같은 물질을 개발하면 굴절되거나 반사되지 않아 망토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망토가 만들어진다고 가정해도 자신의 몸까지 보이지 않게 할 수는 없다. 망토 자체만 없는 것처럼 느껴질 뿐 망토 안의 사람은 여전히 보이게 된다.

그런 점에서 투명인간이 지니는 과학적 허점도 빼놓을 수 없다. 신체의 모든 부분이 공기처럼 투명해지면 눈의 수정체도 투명해지게 된다. 그러면 눈으로 들어온 빛은 망막에 상을 맺지 못하고 그대로 통과해 버려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해 투명인간은 본인 스스로도 다른 물체를 볼 수 없게 된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투명인간을 가끔 꿈꾼다. 가면을 쓰는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싶은 것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만약 투명인간이 되었을 때 상상할 수 있는 모습은 긍정적인 면을 지닌 게 별로 없다. 남의 비밀 얘기를 엿듣는 상상, 백화점에 가서 맘에 드는 물건을 훔치는 상상, 공동 목욕탕에 몰래 들어가는 상상 등등…….

사회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자신을 숨길 수 있을 때 무책임해지고, 이기적이 되고, 공격성이 높아지며 법이나 규범도 지키지 않게 된다고 한다. 소설이나 영화 속의 투명인간이 모두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임수경 씨의 아들 사망기사에 악플(악의적인 댓글)을 달아 검찰에 소환되었던 이들의 대다수가 중년의 점잖은 층이었다고 한다. 그들이 그처럼 돌변한 것도 투명인간처럼 보이지 않는 인터넷이란 익명성 탓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Scienc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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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최근 출시한 라머 (L'Amour) 콜렉션은 지난 해 '패션 72XX 시리즈'의 후속이다. 세 제품으로 이뤄진 이 콜렉션은 전통에서 벗어난 재질과 특이한 공법으로 만들어졌으며 문화적, 인종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중급 모델인 노키아 7370은 컴팩트한 회전형 디자인에 FM 튜너, 3D 스테레오 스피커, 1.3 메가픽셀 카메라를 갖췄다. 2년간 서비스 사용 조건에 미화 275.20 달러인 이 제품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멋진 외관을 제공한다.

'패션'을 강조한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88.5 x 43.4 x 22.6mm인 7370은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회전형 폰 중 가장 작은 제품 가운데 하나다. 대형 2인치 QVGA (320x240 픽셀) LCD 디스플레이는 최대 262K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지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이지만 조금은 폰트가 작아서 일부 사용자의 경우 눈을 찡그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편집자 주:
본 제품의 대부분의 노키아 휴대폰이 그렇듯 한국에서 판매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세계 휴대폰의 패션을 선도하는 제품 가운데 하나이며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는 제품이기에 본 지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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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2-15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예술이군요. 언제쯤 한국에 상륙할까요? 그림의 떡이닷!

라주미힌 2006-02-1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키아는 한국에 안들어와요.. 통신방식도 틀리고, (제가 모르는 이유로 인하여..)
ㅎㅎ

urblue 2006-02-15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군요.
초기에 노키아가 한국에 들어왔다 망했죠 아마. 그 이후로 안 들어오는건가...

플레져 2006-02-15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는 노키아 쓰는 사람도 있었는데, 아예 철수했나보네요.
저 모델은 성공할 듯 싶은데 아쉽넹...

이리스 2006-02-15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이 미친 -.- 애국심때문에 애니콜이 다 휩쓸었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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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훈연향을 가지고 있는 랍상소우총은 오랜 기간동안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온 홍차입니다. 국내에서는 기존에 수입되었던, 거칠면서 지나치게 강하기만 했던 향 때문에 외면을 당하고 수입이 되고 있지 않은 홍차로 소수 매니아들만을 위한 홍차처럼 치부되고 있기도 했었죠.
기존에 국내에 유통이 되었었던 잎이 크고 거칠며, 향이 매우 강했던 제품들과는 달리 이번에 티하우스에서 한정판매하게 되는 이 랍상소우총은, 중국에서 매년 딱 1톤정도만 한정 생산이 되는 차로 특품의 찻잎을 사용하여 맛과 향이 매우 깨끗하고 은은한 편입니다.
어느 차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좋은 차의 특징은 맛이 깨끗하고, 마시곤 난 후 입안이 개운하며, 전체적으로 몸이 따스해지는 것입니다. 이 차는 약간 거친 차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부담스러운 분들이라도 마음놓고 드실 수 있는 품질의 차입니다. 홍차 매니아, 또 어느 차이건 상관없이 차 매니아 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차로, 랍상소우총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분들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구한 차입니다. 어렵게 구한만큼 시중에서 구하기 정말 어려운 품질의 홍차입니다. 50g 단위로 포장하여 판매합니다.

1. 용량 및 가격 : 50g - 6만원
2. 신청 :
3. 결재 :
4. 신청은 한정수량인 관계로 3일간만 받겠습니다. 신청하실 때 이메일로 이름,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 꼭 남겨주시구요, 입금 바로 해 주세요.

 

꾸에엑.... 가입되어 있는 쇼핑몰에서 가끔 날라오는 메일에 기겁할 때가 있다.

랍상소우총은 아무리 특품이래도 부담될 것 같은데... (대따 비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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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eorghe Zamfir - The Lonely Sheph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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