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레코더  전주곡을 들으니 생각나는 기억...

5학년때였나...
레코더 음악시험을 보고, 학생들이 서로를 평가하는 시간이었다.
나의 (한 음도 틀리지 않은 완벽한~!! ^^) 연주를 듣고나서

어느 한 여자아이... 왈.

'텅킹주법에 문제 있습니다'

흡~!  ㅡ..ㅡ;;;

아직도 모르겠다.. 그게 뭐더냐..

 

모든 관악기에서는 음표 하나하나의 명확성을 가져오게 하기위하여 텅깅(Tounging)을 합니다. 심지어 우리 민속 관악기인 단소나 대금에서도 혀치기라고 하여 텅깅을 해서 음표를 정확하게 소리를 냅니다.
텅깅의 발은은 "두 두 두" 로 하는게 초보자가 내는 소리에 어택이 강하지 않아 좋습니다.
"투 투 투" 로 텅깅을 하면 침이 많이 생기고 강한 어택감 때문에 거친 소리가 납니다.

텅깅의 느낌은 "두 두 두"하고 발음을 해보면 해보면 혀끝이 입천장을 가볍게 때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텅깅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리코더 소리가 맑게 나올 수 있기도 하고 거칠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보통 텅깅은 싱글텅깅과 더블텅깅, 트리플텅깅으로 나누어 지는데 빠른형식의 곡에서 싱글텅깅만 길게 사용한다면 혀가 금방 지치고 음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블텅깅이나 트리플텅깅을 사용하여 연주하는데 싱글텅깅이 " 두 두 두 두"로 표현된다면 더블텅깅은 "두그 두그 두그 두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 첫 텅깅과 다음에 이어지는 여운의 호흡으로 텅깅하는 것을 말합니다.
트리플 텅깅은 " 두그드, 두그드, 두그드, 두그드"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두가지 방법은 초보자들이 하는 곡들에서는 거의 필요가 없으니 그냥 알아두시구요, 휭거링 및 기본적인 싱글텅깅이 숙달된 뒤 연주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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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24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후~불면 소리가 안좋아요
텅킹주법인지 오늘 알았지만
저두 그렇게 불렀었답니다 ^^

라주미힌 2006-04-24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안 주무시는 분이 계셨다니... ^^;

라주미힌 2006-04-24 0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담뽀뽀님.. 한국에서 초등학교 다니지 않으셨나봐요?
초등학생의 5대 악기...
짝짝이, 탬버린, 트라이 앵글, 멜로디언, 그리고 레코더(리코오더) ㅎㅎㅎ
 

Prelude for Solo Recorder (2:58)
Albinoni, Tomaso Giovanni (1671-1751 It)
 



Albinoni, Tomaso Giovanni (1671-1751 It)
의 독주 레코더의 전주곡
Prelude for Solo Recorder

그의 부친인 안토니오는 1610년경 베르가모에서 베네치아로 이주하여 종이 제조업과 판매업을 크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비노니는 물질적으로도 넉넉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으나, 그는 베네치아에서 지오반니 레그렌찌스에게 음악을 배웠으며 작곡을 시작했는데, 최초로 출판된 작품에는 한쪽에 “dilettante veneto”(베네토에 사는 딜레탄테)라고 쓴 것으로 보아 그의 음악이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1708년 부친이 작고한 후인 1711년에 출판된 것에는 자기의 이름에 “바이올린 음악가”(musico di violino)라 덧붙였습니다. 이 무렵부터 그는 음악을 정식 직업으로 삼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알비노니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오페라로서 1694-1740년 사이에 작곡된 오페라만도 55곡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칸타타나 실내악, 협주곡도 상당히 많으며, 요한 세바스티안 바하가 특히 알비노니의 작품을 좋아했다고 하며, 그의 주제를 자기의 작품에 사용한 것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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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귀엽죠??



꺄~~~ 귀여워^^



^^; 저러고 오래 있으면 강아지가 아플 것 같아요 ^^;;



허거걱 ^^;;;



째려보는 것 같아요



이런 거 연출한 사람 ^^;;진짜 ㅎㅎㅎ



ㅎㅎㅎㅎ



두유먹네 ~^^



이런~ 넘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



넘 쓸쓸해보여 ㅠ.ㅜ



북극'개' ㅎㅎㅎ



개가 엄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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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나무 2006-04-23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세 번째 사진은 개가 힘들어 보여요. 아저씨 빠쑝이 대박^^

라주미힌 2006-04-2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딸기 2006-04-24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재밌어요 ^^
 

열 받거나 '꼴리면'
뱀파이어로 변신하는 형사라니...
재미있는 소재의 영화이다.
흡혈귀와 (미국의) 수퍼히어로 만화가 적절하게 만났다고나 할까...



(배트맨 같기도 하다... )


분노와 성욕...
그것은 인간의 피를 끓게 하는 가장 중요한 심적 동요일 것이다.
그것으로 인하여 인간의 탈을 벗어던지고 '강력한 힘'을 얻는다는 만화적 설정과 상상은 유쾌한 맛이 있다.
감독이 여기저기에 심어 놓은 과장된 제스쳐는 재미에 촛점을 맞춘다.

그 재미는 섹스 후에 급격히 가라앉는 흥분을 묘사하는 듯한
김수로의 들쭉날쭉한 '힘'에 있다.
변신하기 위해서 PMP에 야한 동영상을 넣어 놓고, 필요할 때에 '변신'하니 말이다. ㅎㅎㅎ

'겸손한 외모'의 여성을 보고 '뱀파이어성'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김수로의 당황스러운 표정에
관객은 웃어버린다. 
허탈함... 
냄비처럼 쉽게 달아올랐다가 가라 앉는 (남성의) 힘 대한 조롱이 담겨 있다. 



인간과 벰파이어

내면에 도사리고 있던 본능이 겉으로 드러났을 경우, 흠칫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폭력성이건 음란성이건 우리가 보아왔던 것과 다른 면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것이다.

나도열은 돈이나 받아먹고, 도박장 뒤를 봐주는 불량 형사이다.
법의 수호와 법의 파괴를 동시에 하는 인간인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면서 뱀파이어이다.
양면적인 사회에 양면적인 인간...
우리 사회에 깊숙히 스며있는 양면성은 '너는 무엇인가'를 묻는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인간'을 포기하고 뱀파이어로 살아 간다.
그가 사랑을 위해 결국에는 성적 욕망을 포기하고, 받아들인 분노로 뱀파이어가 된 것이다.
인간을 포기하고 얻은 힘...
그래도 형사라고, 어두운 밤을 지키는구나..

힘에 대한 욕망과 조롱, 사랑의 힘을 예찬하려는데...


소재는 재미있지만, 이야기는 진부하다.
2편 제작한다고?

하지마아~~~ 


조여정 ... 탱탱한 볼살과 보조개 느므 이뻐요~ ^^;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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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4-2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수로의 원맨쇼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다른 거 없이 배우 하나에만 기대는 영화는 별로 댕기지가 않아서요. 졸리는 예외!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Richard Marx

 

What I got to d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do make you care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uh~
And I wake up and find that you re not there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 s all over baby~
And sorry seems t be the hardest word

It s sad, so sad
It s to sad and situation
And it 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 s sad, so sad
Why can t we talking over
Oh~ it seems to me
Th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What do I do to make you want me
What have I got to do to be heard
What do I say when it s all over baby~
And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It s sand, so sad
It s to sad and situation
And it s getting more and more absurd
It s sad, so sad
Why can/t we talking over
Oh~it seems to me
Theat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Rap)

I woke up to find you gone
Solilo lone linees whit timelees lift behind
In the in use to same walk a way the way you came
Finish has passing by pleas both pain and hurt
To my yesterday ans now everydays
Everythings changs pleas~ baby come bake
And make things fight again
Cause I can t do you?~~~

Sorry~
What have I got to make you love me
What I got to be heard
What do I do when lightning strikes me
what have I gatta do~
What have I gatta do~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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