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승주나무 > [기습이벤트]최高 추천과 최多 땡스투 작품은?


이벤투(II, 2)!!!!

최다[多] 추천, 최다[多] 땡스투 작품을 찾아라!!!



요기요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857391

예전에 땡스투와 관련된 페이퍼를 쓴 이후에 반응이 좋아, 제가 자랑하는 리뷰 '생존을 위한 혈투'가 추천 4회, 땡스투 8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4월 13일 당시
생존을 위한 혈투
 (평점:, 추천:15)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49382

쓰는 데 걸린 시간 : 한 보름
작성일 :
2005-10-07 02:46
땡스투 : 11회
땡스투 기간 : 2005년 12월 27일 ~ 2006년 4월 3일(석달 넘어, 아까 금방까지)


4월 25일 현재
생존을 위한 혈투
 (평점:, 추천:19)

땡스투 : 19회
땡스투 기간 : 2005년 12월 27일 ~ 2006년 4월 25일(4달)



공교롭게도 추천 19, 땡스투 19회로 섯다판 말로 하면 '19땡'을 기록했습니다.

또 신기하게도 12일이 지난 오늘까지 하루에 하나꼴로 추천과 땡스투가 늘었습니다.

이 무슨 조화인가요^^

그런데 이런 기록을 보고 있자니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알라딘 고수들의 리뷰나 페이퍼 중에 최고의 작품은 추천과 땡스투를 얼마나 받았을까?

추천 200에 땡스투 250 정도 받는 분이 보신다면 정말 코웃음을 칠 일이지만,

제가 알라딘의 리뷰와 페이퍼를 전부 볼 여유는 안 되고,

혹시 주위에서 가장 많은 땡스투와 추천수를 기록한 작품을 알고 계시거나,

보유하고 계신 고수께서는 제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습이벤트

가장 많은 땡스투를 받은 '리뷰' 또는 '페이퍼'의 자진 제보를 기다립니다.
아울러 최고의 추천을 받은 작품을 신고하신 분께는 그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그치만 '화장품' 같은 것은 아니 되어요^^;;
오직 '책'입니다.

방법 1 : 땡스투는 개인의 '통장적'인 일이기 때문에 밝히기가 어려울 수 있고, 밝히더라도 확인하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최다 땡스투는 '찬조 이벤트'로 대신합니다. 대신 '최다 추천'을 제보하신 분께 그 책을 보내드립니다.

방법 2 : 최다 추천은 추천한 날까지의 추천수로 따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마감에 임박할 때까지 기다린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을 것으로 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보일로부터 하루씩 '-1점'씩 깎는 방식을 생각해 보았으나 썩 좋은 아이디어 같지는 않아 채택하지는 않습니다.

덧 : 바다 건너 저랑 시차가 비슷하신 Kitty 님의 의견을 듣고 바로 고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 '리뷰'를 신고하고 그것이 최고 리뷰라면 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은 밑줄이 많이 그어져 있어, 보기에 피곤하실 테니
새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내 이벤트의 자랑

일단 최단기간 이벤트입니다. 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이틀만에 이벤트를 하기가 쉽지 않죠.
왜 최단기간 이벤트냐구요?
그것은 지난 이벤트 당첨자이신 마태 님이 '지각'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 님, 이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저의 '홍보대사'가 되어주시죠^^
아마 마태님, 물만두님 등 알라딘에 잔뼈가 굵은 분들이 우승 확률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책은 잘 도착했나 몰라요^^
그리고 마태 님^^ '코인'이라는 것은 '포장비'를 말한 것이었습니다.
책을 보내다 보니 '포장비'라는 것이 은근히 맘에 걸리더라구요.
포장비를 내야 한다면, 그 만큼을 덧붙여 더욱 질 좋은 책을 구매하는 데 쓰고 싶은 마음이지요.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보내드리는 책에 '포장'과 '메시지'는 없고, 대신 '방명록'에
찬사의 메시지를 보내드립니다.
이것이 제 이벤트의 자랑이지요^^

2벤2* 방법 / 마감일

* (이(2)벤투(2) 알라디너들 우리 생각 이해 못해!! 알려줘!! 우리 너무 이상케 생각하지 마!!)

꼬옥 : 반드시 해당 작품의 링크 주소와 추천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해 봐야죠^^

마감일 : 제가 이번주 18개로 매우 바쁜 관계로, 18개가 마무리되는 주말 즈음 해서 당선자 발표를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4월 '마지막 밤'이 되겠군요.


2벤2, 신문광고

잔인한 4월의 끝자락을 최고의 알라딘 작품과 함께하세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최고의 땡스투 작품을
승주나무의 이벤트에서 확인하세요.
멋진 작품과 다양한 상품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텔라 님의 알라딘 뉘우스, 마태 님의 레터, 알라딘 가십 이곳저곳 게재 예정!!

알라딘 협찬광고

리뷰 하나 잘 쓰면 책 한 권을 공짜로!!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티끌모아 태산이랍니다.


알라딘 마을지기


알책 도배가 요즘 좀 뜨음한~

- 알라딘 편집팀 (mail)


마태우스 님 협찬광고


여러분들!! 마태우스 현상은 정말 있는 겁니다.

 


이상, 카피라이터 남친 승주나무였습니다.^^
참고 : 여러분들은 '여러분'에 이미 복수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들'을 써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왜 썼냐구요. 마태 님의 격앙된 어조를 표현하기 위해 비표준어를 무릅쓰고(?) 씁니다.
요즘 카피에 누가 표준어 비표준어를 따져요.
저의 은사님 왈 : 우리나라 문법은 간판쟁이들이 좌지우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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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체르노빌, 잊지 못할 이름

내일, 곧 4월 26일은 지난 1986년 구소련(현재는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에서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다. 작년 이맘때 이런저런 관련 자료들을 검색해본 일이 있는데, 어느 새 1년이 흘렀다. 따로 준비한 건 없고, 대신에 녹색연합의 블로그에서 '체르노빌, 잊지 못할 이름'이란 글을 옮겨온다. 열심히 준비한 글이며 필자는 김미영 활동가이다. 문단조절이나 원문에 첨부된 2장의 사진 외의 이미지 부가 등은 모두 나의 조작이다.

-며칠 전부터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대한 기사가 드문드문 보이더니 사고 당일인 26일에 가까워오자 버스 안 라디오 뉴스에서도 그 원전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체르노빌에 관한 글 한편을 써보겠다고 다짐한 이후 체르노빌이란 글자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고 그 글자가 들어간 잡지도 여느 때와 달리 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올해가 20주기 되는 해인지라 다른 때보다 기사가 더 많은 이유도 있겠지만 역시 관심이 있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사고가 있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던 저는 올해가 그 사고가 일어난 지 20년 째 되는 해라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그 사고가 왜 일어났으며 어떻게 진행되었고 후에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인터넷과 잡지 신문을 토대로 제가 나름대로 쌓은 내용을 지금부터 나누려고 합니다.

-체르노빌은 그 당시의 구소련, 지금의 우크라이나의 한 도시입니다. 1986년 4월 26일 이른 새벽 1시 경에 체르노빌 원전에서는 출력을 낮추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총 4개의 원자로 중 제 4호기에서 그 실험은 진행되었는데 사고 전까지는 가장 좋은 운전실적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실험이 원자로에 주게 될 부담과 안정성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운전 담당자와 안전 담당자가 충분히 정보를 교환하지 못한 관계로 실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불행히도 운전원들이 자동정지 장치를 꺼버리는 실수로 인해 원자로 출력은 순간적으로 치솟았고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열이 발생하여 핵연료는 녹아내렸습니다. 이어서 뜨거운 핵연료와 물이 만나 증기폭발이 발생하였고 추가적인 폭발로 인해 원자로 및 건물의 지붕까지 날아가 버리는 대형사고가 터지게 된 것입니다.



-그 폭발 당시 원전의 모습이 어떠할지는 상상할 수 있을까요? 기록에 따르면 방사성 파편, 흑연조각(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는 감속재로 흑연을 사용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먼지 등이 거대한 구름처럼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저는 텔레비전이나 책에서 핵실험 시 생기는 거대한 버섯구름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진화작업으로 수천 톤의 납과 모래를 부었지만 거대한 불길은 열흘이 지나서야 잡혔습니다. 당시 발전소에 있던 연구원들이나 관리요원들이 사망하거나 방사능에 노출 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요원들도 그대로 방사능을 뒤집어썼습니다.



-사고 후 소련의 대처방법은 사고만큼이나 끔찍합니다. 인근 다른 국가들은 물론 체르노빌 주변 지역의 주민들도 전혀 사고 소식을 몰랐다고 합니다. 방사선 물질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에서 평소와 마찬가지로 밭을 일구고 야외파티를 하고 운동을 했겠지요. 스웨덴 과학자들이 평소보다 높은 농도의 방사능을 감지하고 바람방향을 이용해 역추적을 한 결과 사고의 존재가 외부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제서야 소련은 원전 사고를 시인했고, 상세한 내용을 발표한 것은 2주일이나 지나서였습니다.

-주변 지역 사람들은 공포에 빠졌고 되도록이면 사고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소련은 서둘러 사고를 수습, 오염을 제거하려고만 하였고, 이는 오히려 피폭 피해를 더욱 가속화하였습니다. 현장정리에 제대로 된 안전장비 없이 동원된 사람들이 모두 8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그 당시 소련의 사고 대처는 슬프기까지 합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에 대한 현재 사람들의 관심사는 사고 피해가 어느 정도이고, 얼마나 지속될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입니다. 체르노빌 주변지역에는 유독 기형아출산율과 암 발생률이 높습니다. 기형적으로 머리가 큰 어린이 사진, 갑상선 수술 후 목에 난 수술자국을 보여주는 소녀 사진, 기운 없이 침대에 누워있는 아이 사진을 보면 인간이 고안해낸 기술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주변국인 영국, 스웨덴 등지에서도 고농도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피해 규모 통계 자료는 조사단체마다 너무나 다르게 내어 놓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린피스가 내 놓은 조사 자료에 의하면 20년 전의 이 사고로 인해서 앞으로 발생할 암이 27만 건이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그린피스는 그중에서 약 10만 건은 무척이나 치명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하였습니다.  유엔의 자료는 또 다릅니다. 4만 명이 암에 걸릴 것이고 그 중에서 1만 6천명은 갑상선암으로 고통 받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암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방사선에 노출되었다고 해서 바로 암에 걸리는 것도 아니라서 정확한 통계를 내기란 어렵겠지요. 하지만 사고 지역과 가까운 벨로루시에서 사고 이후에 갑상선 암 발생률이 30배나 높아졌다는 일례만 보더라도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선 유출이 인체에 치명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암 뿐만 아니라 성장장애, 노화촉진, 정신질환, 기형아출산 등 그 피해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아직도 그 곳 주민들에게 남아있습니다. 향후 30년간은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방사능을 피해서 고향을 떠나야했던 슬픔, 피폭된 자들이라고 낙인 찍혀야했던 삶의 고통은 수치화 할 수 없겠지요.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사고가 일어난 후 소련은 인근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지금은 그곳에서 허가받은 사람들만이 외부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식품과 정기건강검진을 제공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땅은 사고 당시 방사능 물질을 그대로 안고 있습니다. 20년이 지났지만 방사능의 양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방사능의 반감기는 물질에 따라 평균 30년 정도) 이곳의 숲, 강에서 잡히는 동식물들의 방사성물질은 먹이사슬을 타고 인간에게까지 충분히 올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사고 이후로 반핵의 움직임이 크게 일었습니다. 그러나 유가는 계속 올라가고 기후변화 협약으로 이산화탄소를 절감해야하는 과제를 떠안자 너도나도 다시 핵에너지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각자의 입맛에 맞는 통계자료를 들이대며 서로의 입장을 정당화 시킵니다. 과학자들은 지금도 연구실에서 좀 더 안전한 방식의 핵발전 방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수력원자력 역시 가동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와는 가동 방식이 확연히 다르고 훨씬 안전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한 우리는 방사성물질 누출 사고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핵폐기물 문제가 남아있습니다. 핵폐기물을 아무리 꽁꽁 싸매어 깊이 묻어 둔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그것도 어떻게든 인간의 손을 거쳐 다시 처리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미래세대에게 무거운 짐을 떠안기는 일입니다. 따라서 원자력발전소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 -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청정에너지로서 핵발전소를 가동해야 한다는 논리가 아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핵 발전소의 사고와 처리 곤란한 핵폐기물을 미래세대에게 영원히 물려주느니, 이제부터라도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안전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연구와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필요한 때입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 20주기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종로에서 추모 퍼포먼스가 있고 오후 6시에는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추모 촛불 문화제가 열립니다. 이 때 사진 전시와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지금도 www.enviroasia.info 및 각 환경단체 홈페이지에서 핵 확산 저지 한-일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는 체르노빌 핵사고 사진전이 27일에서 28일 양일간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유엔의 코피 아난 사무총장이 체르노빌 사고에 관해 언급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으로 글을 맺고자 합니다. “체르노빌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이름이다. 체르노빌은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보이지 않는 적과 알 수 없는 근심걱정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사건이다.”   



06. 04. 25.

P.S. 체르노빌 사고는 당시 한창 진행중이던 사회주의 재건(페레스트로이카) 운동을 '넌센스'로 만들어놓은 사건으로 기억된다. 그로부터 5년후에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은 붕괴되었다. 어떠한 이념도 그러한 재난을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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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4-26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떠한 이념도 그러한 재난을 정당화하지 못한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느낍니다. 우리가 받은 그대로 우리 후손에게도 깨끗한 환경과 자연을 돌려줘야 하는데, 우린 이 지구의 주인이 우리라고, 심각한 착각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만화 '기생수'가 떠오르네요. 잘 보았습니다^^
 



만다라01
보라색 바탕은 정수리 부분의 백회가 열려서 깨달음의 연꽃이 피어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의식이 활짝 열려 너와 내가 사라지고 불성이 꽃피어 나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특히 태양과 같이 강렬한 에너지가 내면으로부터 뻗어나가며 모든 집착을 일시에 소멸시키는 막강한 힘을 내뿜습니다



만다라02
강력한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는 빨간 색은 몸과 마음에 큰 변화를 주며 특히 암 환자나 난치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운데 노란색 빛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창조적 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만다라입니다. 이 만다라를 만난 당신은 삶에서 갈등을 피하느라 정작 당신 자신을 섬세하게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주 안에서 당신 자신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존재가 없음을 조용히 일깨우는 만다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만다라03
하늘색이 주는 순수함과 밝음은 마치 오랜 시간 질병으로 고통 받아왔던 사람이 몸과 마음이 밝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하는 만다라입니다. 중앙에 있는 빨간색은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노란빛으로 퍼져가는 빛은 새로운 에너지로 이미 바뀌었음을 나타냅니다. 우울증 또는 불면증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만다라04
강렬하면서 힘차고 밝은 기운을 주는 이 작품은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솟아나는 아름다운 만다라입니다. 중앙의 노란색 광채가 별처럼 빛나며 온 우주로 뻗어가는 모양이 어둠을 완전히 항복시킨 깨달음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감로의 축복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이 만다라는 정신적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이 만다라를 만난 당신은 삶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음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한의 존재이며 능력을 발휘할 것을 일깨웁니다.



만다라05
남색의 고요함은 내면의 성찰과 내면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뭔가 달라져야 하고 달라지려는 에너지의 변화를 느낄 때 이 만다라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방으로 흘러가는 별들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큰 우주를 향하여 뻗어가고 있는 이 만다라는 당신의 몸을 치료하고 정신적으로 더 높은 의식으로 진화하는 것을 돕습니다.


만다라06
파란색 바탕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무한의 힘을 나타내며 온 우주로 퍼져나가는 광채는 강력한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순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몸과 마음이 하나로 통합되어 의식은 맑아지고 몸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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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4-26 0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우마크 삼만다 보다난 아비라 운켄 소와카~!!! ㅎㅎㅎ

하늘바람 2006-04-26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사하네요 저걸 계속 보고 있음 좋은 일 생길까요. 그런의미에서 가져갈게여

토토랑 2006-04-26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 거기다 옴~ 슈라 슈와토 를 붙여주셔야지요 ^^;;
그거 말고도 비크레이 비크레이 레이 홀리 슈와카 였던가요 ^^?

라주미힌 2006-04-2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천공에서 오셨나요?

Mephistopheles 2006-04-27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공작왕이 되신 듯한 라주미힌님....ㅋㅋ

라주미힌 2006-04-27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메피스토님 야차왕 하세요.
 

 
 
 
 
 
 
일본 풍속화와의 비교_김홍도와 샤라쿠
둘다 남성적이지만, 자연주의와 감각주의로 대별

2006년 04월 25일   정병모 경주대 이메일 보내기

조선후기에 풍속화가 유행한 것은 조선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중국의 니엔화(年畵), 일본의 우키요에(浮世繪)와 오츠에(大津繪), 베트남의 테트(Tet)화 등 17~19세기?동아시아를 휩쓴 추세였다. 나라마다 약간 차이가 나지만, 풍속화 혹은 민화와 같은 민간 회화가 성행했다. 비슷한 시기 동아시아에 민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민간의 문화가 발달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청명상하도 ©

중국은 이미 북송 때 수도인 카이펑(開封)의 도시풍속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그린 ‘淸明上河圖’라는 명품을 낳은 전통을 갖고 있다. 명나라 때 구영(仇英, 1494~1552?)이 다시 그린 ‘청명상하도’는 조선에 전래되어 조영석의 풍속화와 정조 때 제작된 ‘城市全圖’에 영향을 주었다. 명대에는 소설의 삽화를 중심으로 풍속화가 발달했다. 그런데 정작 청나라 들어서면서 국가의 기반을 바로 잡는다는 명목으로 퇴폐적인 소설을 탄압하는 바람에 풍속화 제작이 주춤해지고 대신 우리의 민화에 해당하는 니엔화가 유행하게 됐다. 


동아시아 국가 중 풍속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은 17세기 후반 에도(江戶)를 중심으로 전개된 서민회화인 우키요에가 꽃을 피웠다. 사창가인 遊里의 遊女를 그린 미인와 가부키의 인기 있는 배우를 선전하는 브로마이드 사진과 같은 야쿠샤에(役者繪)가 에도시대(1603~1867)에 인기를 끈 풍속화의 주제다.


도슈사이 샤라쿠(東州齋寫樂, 18세기말 활동)는 “일본의 셰익스피어”라고 호평을 받을 만큼 우키요에를 대표하는 화가다. 한 때 어떤 소설가에 의해 김홍도가 일본에 가서 샤라쿠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화제가 됐으나, 생애와 화풍으로 보아 그가 김홍도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렇지만 에도시대 최고의 미인상을 그린 우키요에 화가 기타가와 우타마로(喜多川歌?, 1753~1806)가 신윤복에 해당한다면, 샤라쿠는 김홍도에 비견할 수 있다. 우타마로의 작품이 신윤복처럼 여성적이라면, 샤라쿠의 작품은 김홍도처럼 남성적인 면모가 강하기 때문이다.

▲'오타니 오니지가 분한 하복 에도헤이' ©
샤라쿠는 강렬한 필선으로 매우 독특하고 미묘한 성격의 캐릭터를 즐겨 나타내었다. 그의 대표작인 ‘오타니 오니지가 분한 하복 에도헤이’는 금품을 빼앗으려는 악한을 그리고 있다. 음흉한 눈빛과 꾹 다문 입에서 결코 선한 배역이 아니고 목을 앞으로 쭉 내밀고 양손을 활짝 펴고 달려드는 자세에서 긴박한 순간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치카와 에비조가 분장한 다케무라 사다노신’는 가부키 배우의 내면적인 성격을 강하게 표출한 작품이다. 이마에서 미간으로 쏠린 눈썹, 은행잎 모양의 눈에서 발산되는 눈빛, 그리고 굳게 담은 입의 모습에서 강인한 인상을 받는다.


김홍도가 등장인물의 ‘관계’를 극화시켰다면, 샤라쿠는 등장인물의 ‘개성’을 표출하는데 주력했다. 전자가 질박하고 자연스러운 조형을 창출했다면, 후자는 세련되고 정제된 작품세계를 보여줬다. 조선의 사회적이고 자연주의적 미의식과 일본의 개인적이고 감각주의적 미의식이 대조를 이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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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길...
백 만년만에 흥얼거린다... (왠일 왠일 ㅎㅎㅎ)

왠일인지(?)
앞이 잘 안보였나보다.

어떤 여성과 '퍽' 하고 부딪혔다.
충격은 폐와 명치에 강하게 전해지고,

나도 모르게  '헙~!'  크게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차력사도 아니고, 72데시벨의 크기로 그 여성을 향해

'헙~!'

그 여성은 나에게 무지무지 미안해 했다.  (위협을 느꼈나.. ㅡ..ㅡ;)

 

속으로 외쳤다..

'해치지 않아요~!'

 

 

2.
지하철 안...

옆에 놈이 20여분 동안 계속 전화기 가지고
'띵~  띠그링~ 떵~ 또꽁~  따끙~ 띠앙~ '


잠자는 사자의 귓구녕을 자꾸 건드린다.

그 놈이 인상만 좋았어도 가만히 있지 않았을 텐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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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26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넘 웃겨요 ㅎㅎㅎ
옆자리 아저씨 깍두기인상? ㅋ

라주미힌 2006-04-26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이 아주 걸죽하더라구요... 생긴건 양아치처럼 생겨가지고...
ㅎㅎㅎ

가을산 2006-04-2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옆에서 그러면 정말 짜증나요....

라주미힌 2006-04-26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휴대전화는 소리도 무진장 크잖아요...
제가 보기에는 '자랑 하는 것' 같아요
최신 휴대전화다~! 라고... 개념이 없음. ㅡ..ㅡ;

하이드 2006-04-26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어폰 안 끼고 티비보는 것들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처럼 다 티비속으로 처넣어버려야해요.

라주미힌 2006-04-2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옳소~! ^^;

하늘바람 2006-04-26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어폰 안끼고 티비보는 사람이 잇단 말이에요? 헉 이어폰 껴도 소리가 들려서 거슬리던데

Mephistopheles 2006-04-27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하철 첫째칸에서부터 멱살을 잡고 질질 끌고 가서 마지막 칸에서 팽개쳐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