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신청한다...
성석제의 '소풍'
소풍의 절정은 소풍가기 전날 밤이죠..
주섬주섬 담아 놓은 '먹을 것들'은 가방에 가득한데,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내일은 느릿느릿 다가옵니다.
설레임 반, 기대 반으로 설레발 치다가 잠들어 버리고,
김밥냄새가 깨우는 분주한 아침의 모습은 영원히 그리운 기억입니다.
소풍이 사라진 세대...
일상에서 한 걸음 벗어나 다른 공간에 이르고자
하나같이 동심을 염원합니다.
친구와 자연과 먹을 것
성석제의 입담은 아마도 우리를 저 먼 곳으로 데려가 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이겠지요.
성석제 좋아합니다.
뽑힐라나...
옥루몽도 있던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