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그 여자네 집>



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





<자전거 여행>



<사람이 되어라>



  인권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이하 인권애니메이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인권(차별)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감독 여섯 명이 참여하였다. 이 영화는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차별의식을 지적하고 차별을 차이와 구별하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작되었다. 장애인의 현실을 다룬 <낮잠>(유진희 감독), 사회적 소수자 차별이야기 <동물농장>(권오성 감독), 사회에 만연한 고정된 남녀 성역할을 지적한 <그 여자네 집>(5인 프로젝트팀), 외모차별을 다룬 <육다골대녀(肉多骨大女)>(이애림 감독), 이주노동자를 다룬 <자전거 여행>(이성강 감독), 입시위주의 교육문제를 꼬집은 <사람이 되어라>(박재동 감독)로 이루어진 총 여섯 편의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펌 네이버>



인권하면 단골메뉴로 떠오르는 주제들을 묶어놓았는데,
각각의 단편마다 개성과 메세지가 조화로우면서 강하게 그려졌다.
특히 <그 여자네 집>, <육다골대녀>는 신선한 실험성이 마음에 들고,
<사람이 되어라>는 우화로 우리 사회를 풍자하는데 재미있으면서도 날카롭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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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위그드라실을 연상케 하는 세계수가 등장한다.
이 나무는 행성과 행성을 연결하는데, 그 나무 안에서만 사는 사람들은 바깥세계와
단절된 체 '수액'을 먹고 사는 생물을 신처럼 추종한다.

스스로의 운명보다 신과 환경에 구속받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약속하는 구세주의 등장이 주제...

종교, 신화가 복합된 에니메이션인데,
이미지가 상당히 독특하고(흑인 캐릭터들.. 아마도 태초의 인류를 상징하는 듯..)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다.

다소 산만하고, 이야기 전개가 빠르다.
주제의식도 복고풍이라 지루하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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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1편의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
피오나 공주랑 슈렉이 어떻게 결혼했드라..

암튼 2편도 전편처럼 페러디와 유머가 가득하다...
웅장하면서도 디테일한 화면도 마음에 든다.
결말도 나름대로 속도감 있게 '해피엔딩'으로 잘 한 것 같고...

문제는 전편과 별반 다를게 없다... (기억은 잘 안나도..)
2편도 기억에 안 남을 듯 ㅡ..ㅡ;


ps. 저 장화신은 고양이 목소리를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하니까 썩 잘 어울린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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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8-05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고양이가 너무 쉽게 아군이 되는 바람에 뭔가 반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없더라구요. 그래도 필살 표정 너무 귀여웠어요^^

라주미힌 2006-08-0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갈등구조가 약하긴 했어요.

해리포터7 2006-08-0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편을 무지 잼나게 봤는데요.2편 보다가 잤어요.ㅠ.ㅠ&

반딧불,, 2006-08-06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편보담 많이 약했어요ㅠㅠ
 

초반에 폭력의 살벌함을 제대로 보여주더니
막판에는 SM 영화가 되버렸다.

주고 받는 폭력 속에 싹트는 폭력이라..
(학교의 모습이 떠오르더만... 군대하고...
영화도 그런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학교에서, 군대에서, 그리고 국가의 폭력... 3단 폭력 셋트를 보는 내내 불편함을 감출 수 없다.
주변에서 보았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 때문인데,
폭력앞에 비굴한 모습, 고상한척 하지만 약자에게 거침없이 휘두르는 성적인 폭력까지
가해자와 피해자를 모두 멍들게 하는 폭력의 불건전성을
폭로하는 '실험성'이 좀 있는 영화 같다.

 "가해자는 경찰이 되고, 맞는 놈은 계속 맞아"


한정된 공간을 활용한 훌륭한 솜씨. 양성희

이건 공감한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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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살인마
데이비드 버스 지음, 홍승효 옮김 / 사이언스북스

저자는 살인은 마음속에 내재된 본성으로 진화론적 결과물이라고 주장한다. 수전이 육아와 재혼의 기로에서 유아 살인을 택한 것도 그녀가 ‘사이코’여서가 아니라 그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생존 전략이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세계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살인 판타지 연구 등 사례가 풍성한 것이 장점.

 

 

 

 

 

 

김종직의 조의제문, 중전 유씨가 광해군에게 올린 상소문, 사도세자가 영조에게 올린 반성문 등 명문장을 통해 조선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조명한다.

 

 

 

 

'잡기고담' 등 18~19세기의 우리 야담집에서 재미있는 야담 86편을 골라 엮었다. 설화집.패설집에서 갈무리해 낸 '겨레고전문학전집'17~20권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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