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MARE E 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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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1-06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오리지날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빛과 소금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들었는데 그다지 큰 차이는 없는것 같네요..

라주미힌 2006-11-07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지나도 좋은 노래는 전혀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욤.
 

 
As One/위대한 유산
 
그댄 참 많은걸 나에게 남겨주고 떠났더군요
매일 잠들때까지 그대 추억속에서
나의 하루는 그렇게 지나요
이젠 알것 같아요
그땐 알려고 하지 않던 그대 사랑을
그저 받기만 했던 내 맘 둘곳 그 어디에도 없죠
보고싶어 불러 보아도 대답할 수 없는 그대는
사진속에 여전히 웃는 모습 그대로
내 맘 아랑곳 하지 않죠
그대 사랑했어요 끝내 내맘 전하진 못했지만
잊지 않을거에요
그대 내게 남겨준 아름다웠던 기억들 영원히
시간은 우리를 몰아 세우고 기다려 주지 않죠
언젠가 우리 만날 그날을 꿈꾸며
뒤늦은 눈물만 흘려요
그대 사랑했어요 끝내 내 맘 전하지 못했지만
살아있을거에요 그대 내게 남겨준 너무 소중한 기억들
(precious Memories)
그대 내게 남겨준 너무 소중한 기억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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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으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데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남부는 물론 휴전선과 가까운 경기도 북부까지 아파트값이 폭등하는 것이다.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최근 주택가격이 떨어져서 걱정인데, 왜 우리만 유독 너무 오르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가? 그 이유는 딴 나라보다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 제도정비가 미흡하고,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과 환경은 풍성하기 때문이다.

첫째, 종합부동산세제가 도입·확대되었지만, 지난 봄 지방선거 뒤 6억원 이하 주택에 재산세 인상률을 제한한 것이 화근이다. 대부분 주택의 보유세 실효세율이 선진국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며, 이는 투기를 일반화한다.

둘째,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가 철저하지 못하다. 이것도 다주택 소유자를 보호하는 성역이다.

셋째, 아파트 분양제는 공급증대 효과보다 투기촉진 효과가 더 크다. 판교나 파주, 은평 뉴타운에서 보듯 실수요자를 배제하고 자금조달 능력이 큰 투기세력의 자산증식 기회를 제공한다.

넷째, 일부 고위관료나 국회의원의 기회주의로 말미암아 경기부양책이 너무 쉽게 도입되고, 일관성 없는 부동산 대책을 양산한다. 부동산 문제의 심각성을 수십 번 강조한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정책금리를 낮추고 재정을 방만하게 운용하려 한다.

참여정부는 대통령과 경제부처의 엇박자, 여야와 당정에 퍼진 건설업체와 투기세력의 힘에 우왕좌왕한다. 최근 나온 검단 등 새도시 건설 계획, 기반시설 재정부담 발표 등은 너무 졸속인데도 타당성을 두고도 의문이 많다. 기존 방식대로 분양값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건설업체의 폭리가 허용되는 한, 용적률 상승 등 환경과 품질의 희생을 통하지 않고는 분양값을 내리기 어려울 것이다.

두렵다. 외환위기와 신용카드 위기에 이어 부동산발 제3의 경제위기가 먹구름으로 다가오고 있다. 천신만고 끝에 이룰 일인당 2만달러 소득의 한국경제는 거품 붕괴 때 10년 이상의 장기불황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땅에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인 것으로 판단된다. 먼저 청와대와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여당, 각종 위원회 등에서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고, 잘못된 정책을 주도한 인사를 교체하여야 할 것이다. 정책 생산자는 그대로 두고 정책의 옷만 바꾸어 내보내는 것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속이는 것으로 오해받는다. 이왕 발표된 새도시는 철저히 공영개발을 하고, 따라서 후분양제와 분양값 상세 공개를 자연스럽게 하고, 청약자격을 싱가포르 식으로 철저히 실수요자 중심으로 제한하고, 최초 매입자가 되파는 경우에도 주택공사 등이 되사는 식으로 해서 투기요소를 줄여야 한다. 종부세는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과세하되, 1년도 안 돼 투기지역에서 빈껍데기가 돼 가는 실거래값 신고제를 최선을 다하여 지켜내야 한다.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여 부동산 선호도를 낮추어야 한다. 시중은행의 주택금융 총액 제한 여부는 한국은행법에 따른 금통위의 권한이자 의무이므로,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경기 부양책은 분기별 경제성장률이 연율로 2%를 2분기 연속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한다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2~3년 뒤가 아니라 당장 내림세를 보일 것이다. 국민경제는 가장 큰 걱정거리를 덜게 되고, 부수적으로 정권의 신뢰도는 치솟을 것이다.


김태동/성균관대 교수·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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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1-06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하고 퍼갑니다.
 

구글은 왜 위키에 열중하는가? - 잣스팟 인수의 내막

Elinor Mills ( CNET News.com )   2006/11/03  

구글은 대제국 건설의 야망을 품고 있다. 지난달 31일(미국 시간), 주로 기업고객 전용으로 호스티드 서비스되는 위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잣스팟은 자사가 구글에게 인수된 사실을 발표했다.

잣스팟의 인수에 앞서 구글은 비디오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16억 5,000만 달러의 주식 교환방식으로 인수한다고 보도했었다.

일부에서는 이 대규모 유튜브 인수 전략을 구글이 자사의 비디오 공유 사이트를 단념하려는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었는데(그러나 구글 간부는 유튜브와 구글 비디오 모두 기존 브랜드명으로 계속 운영하겠다며 그러한 견해에 대해 반박했다), 잣스팟의 인수에 대해서는 그와 같이 성급한 판단을 해선 안 된다고 많은 구글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온라인 시장 컨설턴트 및 조사업체인 스털링 마켓 인텔리전스의 설립자 그렉 스털링은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구글이 최근 구글 그룹의 업데이트나 이 서비스에 위키 기능을 추가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을 소비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잣스팟에는 사용자와 브랜드명 외에도 협업이 가능한 개발 플랫폼이나 보기 좋게 패키지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이 있기 때문에 구글은 향후 공통사항이 없는 부분들을 조합하여 동일한 것을 처음부터 만들어내지 않아도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털링의 발언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구글이 이번 인수로 뛰어난 테크놀로지와 기술자를 얻게 된다면 제품이 조금 중복되더라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MS가 가진 오피스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스위트의 방대한 고객에 비하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수는 극히 적기 때문에 구글은 오피스에 정면으로 맞서기 전에 여러가지 방식으로 시험해 본 후, 능숙한 조합을 찾아내는 것도 좋을 거란 것이다.
 
물론 MS 오피스에 대한 구글의 대처를 ‘정면 공격’으로 표현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MS에 도전하여 참패한 노벨 등의 기업과 같은 길을 구글도 걸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구글의 의도는 MS오피스를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MS 그 자체를 패배시키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머지않아 기업 및 개인 사용자가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PC에 인스톨 된 소프트웨어에서 웹 기반 서비스로 이행될 시기가 올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조사회사 버튼 그룹의 애널리스트 피터 오켈리는 “구글이 MS오피스에 정면승부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앞으로 웹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모두들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오피스가 가진 지위를 노려 경쟁하려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구글은 자사에서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그 중에는 ‘구글 캘린더’, 인수한 라이틀리를 바탕으로 개발한 워드 프로세서 ‘구글 독스’, 그리고 ‘구글 스프레드시트’가 있다. 또, ‘구글 앱스 포 유어 도메인’은 웹 기반 전자 메일, 스케줄 관리, 채팅이나 홈 페이지 제작을 할 수 있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구글은 최근들어 ‘구글 독스 앤 스프레드시트」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것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워드 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을 통합해 하나의 프리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의 구글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한 기능의 MS오피스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구글 애플리케이션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순조롭게 그 기능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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