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갑과 깔깔이네.. 흐흐..
'내 생애 단 한번' -장영희
이 보석같은 책을 몇 달간 책장에 처박아 두었다니...
사게 된 동기는 정군님 리뷰,읽게 된 동기는 문명의 붕괴를 읽으려 하니, 손목이 아플 것 같아서서 있을 때 틈틈히 보려고 가벼운 책 찾다가 ㅡ..ㅡ;;;
암튼 문명의 붕괴는 나중에 읽어야 겠다.
'내 생애 단 한번'... 화려하지 않은데도 콕콕 파고든다.
담장 밑에 핀 작은 꽃이 벽면 전체를 장식하듯이...
읽은지는 꽤 됐지만, 하이드님 리뷰를 보니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정말 '리뷰는 필요 없'는 싱거운 단편집이네요.
더욱 놀라운 것은 침을 엄청 튀면서 칭찬을 쏟아내는 작품 해설....
같이 구입했던 '누군가'는 봉인되었습니다.
언젠가 봉인해제되던가, 중고책방으로 가게 될 것 같네요.
5줄 쓰느라 힘들군요.
이상, 성의 없는 리뷰였습니다.
孟子
愛 人 不 親 反 其 仁
治 人 不 治 反 其 智
禮 人 不 答 反 其 敬
行 有 不 得 者 皆 反 求 諸 己
남을 사랑 하는데도 친근해지지 않거든 자신의 仁을 즉 仁이 부족함을 반성 하라. 남을 다스리는데도 다스려지지 않거든 자신의 지혜를 반성 하라. 남을 예로서 대하는대도 반응이 없거든 자신의 공경함이 부족함을 반성 하라. 행하여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으면 모두 반성 하여 그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아야 하느니라.
가장 가까운 곳부터 살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