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g에... 5천원이면 싼거 아닌가...  6kg 정도 사서 두고두고 먹을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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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7-11-01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가 끝내주는군요 ^^

그런데 초콜렛 600g에 5000원이면 싼건가요?

라주미힌 2007-11-0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라.. 그러고보니 그다지 싼거 같지는 않네요 ㅡ..ㅡ; ㅎㅎㅎ

실비 2007-11-0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빼빼로 데이가 왔군요^^

하늘바람 2007-11-02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엔 함 챙겨볼까봐요.
 

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등을 통해 신자유주의를 비판해 온 장하준 캠브리지대학교 교수가 31일 KBS 1TV 단박인터뷰에 출연했다.

최근 나쁜 사마리아를 출간한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기존 주장을 고수했다.

장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투자 적극 유치 등이 좋고, 이 이론이 통념처럼 돼 그냥 믿고 행동하는 것이라며 힘 있는 나라들이 그 쪽으로 몰고 가 후진국 입장에서는 저항하기 힘든 면이 많다고 밝혔다. 때문에 장 교수는 일방적인 선진국의 잣대 대신 후진국에 맞는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6,70년대 선진국들이 후진국의 경제발전을 도와주던 때가 있었다며 그때 후진국의 경제성장이 빨랐다고 말했다. 후진국에 맞는 정책이 당장은 선진국에 불리하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이 늘어나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게 장 교수의 설명.

재벌의 가치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입장으로 재벌 옹호론자라는 비판에 대해서도 장 교수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족 소유 같은 지배구조를 옹호하는 건 아니고 재벌이라는 다각화된 기업집단의 구조가 후진국 입장에서는 이 점이 많다며 재벌 구조가 있었기 때문에 신산업을 시작해 기존 산업에서 이윤을 끌어들여 투자해 새로운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벌의 잘못된 문제는 처벌하되 국민경제에 끼치는 결과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밝혀 재벌에 비판적인 국내 일반의 정서와 궤를 달리했다. 한편으로 그는 소위 우리나라에서 삼성한테 장학금 안 받으면 못난 사람이라고 하는데 나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며 특정 재벌과 관계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재벌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해야 하지만 논의 자체가 어렵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장 교수는 조금만 경영권 보호해주자고 하면 재벌편이라거나 재벌 규제를 외치면 좌파로 규정해 제대로 된 논쟁이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IMF 10년째를 맞은 한국경제에 대해 장 교수는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기업투명성 등 좋은 면도 있었지만 고용이 불안해지고 사람들이 비관적이 돼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단기 이윤에 치중해 투자를 잘 안하는데다 은행들 또한 기업 금융 대신 소비자 금융에 치중해 투자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장 교수는 자본시장의 규칙을 바꿔야 한다며 투기성 자금 유출입 제약, 기업들의 경영권 보호 장치 강화, 은행들의 기업 경영 유도 등을 한국 경제의 해결방안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을 비주류로 분류한 뒤 경제학을 비롯해 사회과학에서 주류의견은 왔다 갔다 한다며 6,70년대처럼 나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또 다시 주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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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2007-11-01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장하준 교수의 주장이 '상식적'이어서 좋아요.
경제학 잘 몰라서 맞는지 안맞는지 감히 저따위가 평가할순 없지만,
장하준 책 읽으면 구구절절이 이해가 가던걸요. ^^

라주미힌 2007-11-0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하준 교수의 책 재밌게 잘 읽었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을 냈다는 점에서 좋아하는데, 딱 하나가 걸리더라구요.
그가 '경제 성장의 맹목적성'에 함몰됐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가 선진국에서 태어났다면 과연 이런 책을 썼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당연한건가.. 경제학자라서... ㅡ..ㅡ; 하긴 그걸 연구하는 학문이니..
(재벌의 긍정적 역할은 저도 인정합니다 :-) 큰 사업은 덩치 좋은 놈이 해야죠. )

딸기 2007-11-02 0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다 좋은데, 성장 자체를 너무 목적으로 삼고 있단 생각도 들죠.
 

안상수 "'평준화 지지' 정동영, 왜 아들 조기유학시켰나"


"김경준, 미국 도망가기 전 '이명박 잘못없다' 진술해"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평준화를 지지한다는 정동영 후보가 아들을 특목고에 진학시키고 미국에 조기유학시킨 이유가 무엇이냐"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는 1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정 후보는 평준화를 지지하고 영어시험 폐지공약을 내놓았지만 이 부분이 자신의 아들에 대한 교육열정과는 너무 다르다고 보여 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사립고를 기준으로 조기유학을 시키려면 년마다 최소 1억에서 2억 정도가 드는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정 후보는 지난 96년 4억여원의 재산을 공개한 이후 아들 유학비로 돈이 줄기는 커녕 2006년에는 재산이 10억대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경준 씨 귀국과 관련해 "김경준 씨가 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 '이명박 씨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며 "귀국하더라도 그 진술을 번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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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수 男들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사우나인 줄" "결제만 했다" "이혼 후 외로워"…당찮은 변명 일색


스포츠마사지, 안마시술소 등에서 성매수를 한 남성들은 어떤 변명을 늘어놓을까?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9일 여수 H 안마시술소를 단속, 이곳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한 대학교수 등 남성 650여 명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신용카드 사용 경위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광주지방경찰청도 지난 9월 광주 광역시 남구 K · 북구 H · 서구 S 스포츠마사지 등 3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신용카드 이용자 800여 명에 대한 성매수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결제만 하고 나왔다” “이혼 후 외로워서 갔다” “사우나인 줄 알았다” “잠만 잤다” “안마만 받고 나왔다”는 등 변명하는 데 급급했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공무원 등은 끝까지 ‘오리발 작전’으로 버텼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A(29)씨는 “잃어버린 카드가 그곳에서 사용이 됐을 뿐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카드 분실신고 내용을 달라”는 경찰 요구에 고개를 떨구었다.

대기업에 다니는 B(36) 씨는 “노래방 카드 체크기가 고장나 옆집인 스포츠 마사지 업소에서 대신 카드를 긁은 것”이라고 발뺌했다.

금은방을 운영하는 C(47) 씨는 “친구가 운영하는 안마시술소에서 ‘카드깡’을 한 것”이라고 버텼고, 건설업체 직원 D(45) 씨는 “손님 접대를 위해 카드로 결제하고, 나는 그냥 집으로 갔다”고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자영업자 E(50) 씨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취해 잠을 자러 갔던 것뿐”이라고 우겼다.

하지만 정황 증거를 내보이고 보충 조사에 들어가면 대부분 성행위 사실을 인정한다는 게 수사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행 ‘성매매 특별법’은 성매수자에 대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범일 경우 대개 100만 원 내외의 벌금이 떨어진다.

또 ‘여성의 전화’ 등 사회단체나 법무부 보호관찰소에서 운영하는 성 매수자 교육 프로그램(John school)을 최소 8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6월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가출 여중생 감금·성매매 사건’ 수사는 현재 답보상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전북지방경찰청은 성매수 혐의자 800여 명 중 130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상태로, 피해 여중생인 A(14) 양과의 연락이 두절돼 나마지 사람들과 대질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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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 2007-11-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 기사...."업소에서는 신용카드를 쓰지 말아라"는 교훈을 주는 군요.ㅋㅋㅋㅋ

라주미힌 2007-11-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조사하면 다 나와~!! ㅎㅎ
 

노홍철, "나만 보면 아나운서가 도망가!"

이피지 스타채널 박선연 기자



노홍철이 MBC 아나운서와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 눈길을 끈다.

그가 고정 패널로 출연중인 '놀러와'에 MBC 서현진 아나운서가 출연,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들을 꺼내놓은 것.

노홍철이 “내가 사내에서 들은 이야기가 좀 있다. 혹시 나한테 관심 보인 아나운서는 없냐?” 고 묻자 서현진은 “비호감이라며 관심 보인 사람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노홍철은 “그런 식 말고 일과 중에 노홍철 어때? 라고 물어온다거나 노홍철 요즘 돋보이지 않아?라는 식으로 물어본 사람을 말한 거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서현진은 “나경은 아나운서가 스캔들이 난 직후에 선배들에게 넌 뭐냐, 유재석은 안되니까 노홍철 이라도 어떻게 해봐라. 라는 말을 들었다. 그때를 제외하면 굳이 아나운서 분들이 입으로 노홍철씨를 거론한 적은 없다.”고 답해 그를 두번 죽였다는(?) 후문.

이에 노홍철은 “마음은 아프지만 아나운서 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다. 얼마 전엔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에 찾아갔는데 문지애 아나운서 한분만 앉아계셨다. 그분이 좋아서 찾아간 게 아니라 단지 아나운서를 만나고 싶었다.” 고 말했다.

이에 서현진은 “안 그래도 문지애 아나운서가 MBC정문에서 마주쳤는데 노홍철씨가 6층까지 쫒아왔다”며 겁에 질려있었다.” 고 덧붙여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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