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인 'CES 2007'이 개최되었다. 휴대폰, AV기기를 비롯하여 각종 전자 제품들이 소개되는 이 전자 쇼에는 매년 각 회사들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들이 소개되어 그 해 전자 제품의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라이벌 업체끼리의 보이지 않는 마케팅 전쟁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한마디로 최고의 '전자 제품 쇼'. 이런 세계 최대의 전자 쇼에는 단순히 생활 가전 용품만 출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제품이 출품되는데, 그 중에는 전동 완구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로보사피엔 시리즈나 로보랩타일 등의 전자 로봇 완구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WOWWEE社도 2007년 신제품을 이 쇼를 통해 선보였는데, 이미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고 예전에 소개한 '드래곤플라이'를 비롯하여 진보된 센서 기능을 지닌 4족 보행체 '로보쿼드', 제어기 없이 스스로 작동하는 '로보 팬더', 보아뱀을 모티브로 만든 조금은 색다른 감각의 로봇 완구인 '로보보아' 등이 소개되었다. 이미 기술력만큼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WOWWEE사이기에 이번 신제품들에도 지금까지의 작동 완구들에서는 보기 어려운 최첨단 기술들이 과감하게 도입되었다.
CES 2007이 폐막된 후 약 열 달 정도 지난 지금, 이 신제품들은 이미 해외에서는 판매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판매에 대한 소식이 전혀 없었는데, 마침내 10월 중순에 정식 발매가 된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제품 중의 하나인 '로보보아'를 긴급 입수, 과연 어떤 제품인지 낱낱이 파헤쳐볼까 한다.

아무래도 뱀을 모티브로 하다 보니 조금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좀 더 친근하게 이 녀석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제부터는 그냥 '보아'라고 줄여서 부르도록 하겠다. 일단 패키지 구성은 심플한 편인데, 본체와 컨트롤러, 유저 매뉴얼이 전부이다. 하지만 제품 본체 자체가 제법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탓에 구성은 심플한 반면 패키지 크기는 결코 심플하지 않다. 이건 대부분의 WOWWEE 제품 특징인 듯싶다. 로보사피엔 시리즈나 그 밖의 다른 제품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스케일의 제품이 어느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 어떤 조작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일단 보아는 크게는 약 7가지의 모드가 있고, 세부적으로 나누면 약 41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다. 8세 이상이 대상 연령인 완구치고는 상당히 번거로울 정도로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르게 해석하자면 말이 좋아 완구이지 이미 하나의 로봇 개체로 생각해도 무리는 없을 제품이다.
좀 더 자세히 제품을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본체는 크기에 비해 상당히 심플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일단 요상한 얼굴을 보자. 흡사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센티널'과도 비슷하다. 얼굴에는 3개의 인식 센서와 LED램프가 달려있다. 그리고 머리 위를 보면 LED 스위치가 있는데 누르는 순서에 따라 LED 램프의 패턴이 바뀐다. 그리고 전원 버튼은 꼬리 부분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버튼식으로 되어 있어 한번 누르면 ON, 다시 한번 누르면 OFF가 된다.

전원이 달려있는 꼬리를 유심히 보자면 왠지 타이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을 텐데, 맞다. 단순히 비슷하게 생긴 게 아니라 제품을 구동하는 데 주축이 되는 휠 역할을 한다. 그 밖에 바닥의 캐스터들은 보아가 좀 더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보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목 부분에는 아주 미세하게 빛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도 장착되어 있다. 3번째와 4번째 관절 바닥에는 배터리 케이스가 있는데, 큰 덩치에 걸맞게 D사이즈 배터리가 관절마다 2개씩 총 4개가 들어간다. 보아는 총 4개의 관절부로 나뉘어서 움직이는데 얼핏 든 생각이 뱀을 모티브로 한 제품치고는 너무 관절수가 적은 게 아닌가 하는 것이다. 과연 이런 구조로 뱀의 움직임을 충실히 구현해낼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마구마구 들기 시작한다.
본래 뱀이란 몸보신으로도 각광받는 경우가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참 혐오스러운 생물로 인식되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실제 뱀은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상당히 두려운 존재로 다가오는데, 우리의 보아는 절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 컨트롤러만 있으면 내 마음대로 조종이 가능하니까 말이다.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컨트롤러에 대해 살펴보자.

얼핏 살펴보니 모양이 노래방 마이크 같기도 하고, 스타워즈에 나오는 라이트세이버 같기도 하다. 솔직히 로보사피엔의 컨트롤러보다는 버튼 수가 많이 겸손한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코 적은 수의 버튼이 달려있지는 않다. 총 10가지의 버튼이 달려있으며 각 버튼마다 기능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기능들이 전부가 아닌 버튼 조작에 따라서 추가적인 기능의 조작도 가능하다. 솔직히 이 리뷰를 통해 모든 기능을 일일이 설명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일단 가장 큰 기능을 중심으로 서술하자면, 기본적인 조종이 가능한 헤드/테일 조종 모드, 주변의 사물들을 감지하고 그에 맞춰서 일련의 행동을 취하는 스캔/트랙/익스플로어 모드, 방 감시가 가능한 가드 모드, 알람 모드, 데모 모드 그리고 프로그램 모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참고로 모드 버튼을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라이트 기능도 사용할 수가 있는데, 진짜 라이트 세이버를 모티브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 기능이다.
보아의 대략적인 움직임의 패턴을 간단하게 이미지로 표현해보았다.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기에 리뷰 마지막에 동영상도 추가하여 실제로 어떤 움직임을 보여주는지를 소개할 예정이지만, 일단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구조에 비해서 제법 다이네믹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실제 뱀처럼 유연한 움직임을 그대로 표현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단 4개의 관절만으로도 제법 다양한 패턴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부분은 솔직히 조금 놀랐다. 다만 제대로 기능을 파악하고 원하는 대로 조종을 하기 위해서는 성인이라도 조금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스캔 및 가드 기능을 이용하면 보아를 방범 기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캔을 통해 방안의 사물들을 인식한 후, 그 외의 물건이나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 소리를 내면서 경보를 울리게 된다. 이쯤 되면 단순히 완구가 아닌 가전제품으로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물론 그 성능을 전문 방범 기기와 비교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제품이 단순히 완구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부여한 것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물론 여러 가지 첨단 기능 덕분에 가격이 상승되는 단점은 있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이런 방범 기능 말고도 부가적으로 얼굴 부분의 LED 기능을 이용한 탁상등 기능, 알람시계, 댄스 기능 등 재미있고 알찬 여러 가지 기능도 있다.
제품을 조작해보면서 느낀 것은 확실히 WOWWEE 제품은 마니아 요소가 은근히 강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대상 연령을 8세 이상으로 정해놓긴 했지만 아이들이 손쉽게 가지고 놀기에는 너무나 많은 기능과 복잡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는 사용하는 연령대에 따라서 분명 장점으로도 혹은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아이들에서 과감하게 사주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과 디자인 패턴이 한국에서 어필하기에는 지나치게 서구적이라는 점도 분명 크나큰 단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런 요인들로 국내에서 로보사피엔 시리즈 등이 큰 재미를 못 본 것이 아닐까 싶지만, 이런 것들을 떠나 분명히 WOWWEE 로봇들은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가치는 있는 제품임에 분명한 것은 사실이다.

이 결코 싸지 않은 가격들도 제품 자체의 성능만을 놓고 볼 경우에는 반드시 비싸다고만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품이라는 범주에서 놓고 봤을 때의 생각일 뿐이고, 제품이 아닌 상품으로서는 WOWWEE 제품들이 좀 더 친근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정작 타깃으로 삼은 아이들을 위한 로봇 완구로서의 역할은 못하고 일부 마니아를 위한 상품으로만 남게 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에는 로보보아를 포함한 다른 제품들 모두 너무나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음이 분명한데 말이다. @
 
   
   


제조사 :


WOWWEE(지앤에프)
 


제품명 :


ROBOBOA
 


스펙 :


기능: 방범, 알람, 스캔 기능 등
크기: 약 58cm x 10cm
전원: 본체- D사이즈 2개, 리모컨- AAA사이즈 4개
 


가격 :


17만원
 


발매일 :


2007년 10월 현재 판매중
 


아이디어 포인트 :


보아뱀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감각의 로봇 작동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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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이안 감독의 영화 '색,계'가 실화로 밝혀져 화제다. 수입사에 따르면 이 영화의 동명 원작소설의 작가 장아링이 1939년 실제 상하이에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집필했다.

장아링이 남편에게 듣고 소설의 소재로 삼은 딩모춘 암살 사건은 국민당 여성 스파이 정핑루가 친일 정보기관의 핵심 책임자 딩모춘에게 접근해 암살을 기도한 것으로 영화 내용과 흡사하다.

특히 딩모춘은 도살자란 별명과 함께 여성 편력이 심했고 정핑루가 미인계로 접근해 암살을 기도했다.

수입사가 공개한 실존 인물의 사진 속 모습은 주인공 양조위, 탕웨이와도 흡사해 관심을 끈다.

국내에서 무삭제로 개봉된 '색,계'는 주연배우들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관심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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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11-1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Oi

바람돌이 2007-11-14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처절해서 눈물이 날 것 같은 정사씬!!!! ^^

마늘빵 2007-11-1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그가... 내 마음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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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눈뜨면 엠파스(네이버는 삼성 돈 먹었음)에 가서 뉴스보다가 스팸메일만 오는 계정에 들어가서 휴지통 비워주고, 리더스가이드에서 눈팅하다가, 알라딘에서 노닥거리다 지치면 다시 졸았다...

계속 반복...  ㅡ..ㅡ;
시대가 어수선하니 할 일도 없어지는구나.


* 퇴근길에 경비실에서 모닝365에서 주문한 책과 휴머니스트에서 보내준 책 가져왔다.
모닝365.. 요즘 장난아니게 돈 뿌린다. 책 주문하니깐 샴푸나 화장품 세트를 껴준다.
(박스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랬음.. 3권 주문했는데 ㅡ.ㅡ; 물론 7만원어치 정도지만.. )
마일리지 팍팍주고, 그걸 사회에 기부도 할 수 있고... 암튼..  좋다.

휴머니스트의 세계의 고전을 읽는다 1,2...공짜로 받다니... 예전부터 이미지가 좋았던 출판사다 ^^;


* 집에와서 주먹 초콜릿 맛을 봄.

공룡똥 화석같이 생겼지만, 겁나게 맛있다 :-)
아주 찐한 맛이 일품이다.
자화자찬 아님... ㅡ..ㅡ;



* 시사in 계속 밀려나간다... 
학습지 밀리는 것 같다. ㅡ..ㅡ;
숙제하듯이 지하철에서 읽고 있는데, 주간지의 최대 단점...
이슈화 된 후에 받아 볼 수 있다는거..  인터넷에서 다 읽고 뭐하러 받아보나 싶다.

슬슬 자리 잡아가나보다.. 창간호때보다 내용이 쬐끔씩 나아지는 것 같다.
요즘 이슈가 많아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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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11-13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사IN 저는 오는 족족 다 읽어내는데, 이번주건 알라딘에 대해서도 세 꼭지 있으니 먼저 보세요. 창간호는 이미 했던 이야기 또 해서 별로였는데, 나아지고 있습니다. 일간지에서 하지 않는 걸 깊이있게 파헤치고 기사화하는 게 주간지가 살아갈 길이라고 생각해요.

라주미힌 2007-11-1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사in... 보통 무슨 요일날 받아요? 저번달만 해도 목요일쯤 받았나.. 근데 이번주는 오늘 받았네요..
시사인 읽고나서 회사가서 얘기하면 다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고.. 그렇다고 깊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시사인 홈페이지 가서도 다 읽을 수 있고... 구독자만의 차별화된 '뭐'가 없고 '상징성'만 남은 것 같음.

라주미힌 2007-11-13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시사in에 나온 알라딘 기사들 읽었는데.. 요즘 일어난 일까지 기사화 했네요. 흐흐흐..
당연한거겠지만...

웽스북스 2007-11-1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기사 보면서 좀 놀랐어요- 반갑기도 했지만 말이죠-
두분다 정기구독이시군요- 흐흐 저는 가판대구독이라 지난주는 건너뛰었어요 ^^

멜기세덱 2007-11-13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아직 지난주꺼도 못받았어요....ㅠㅠ;;; 나만 만날 왜이래.....

비로그인 2007-11-14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창간호부터 꼬박 사 보고 있습니다. 삼성건은 역시.. 시사저널 그 꼬라지되고 한겨레21혼자 안스러웠는데, 이제 다시 쌍두마차의 모습을 보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저는 한겨레21을 보는데 시사IN은 창간부터 계속 사서 보고 있어요..

이리스 2007-11-14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는 시사인 정기구독, 애독자가 많은가봐요. 그러면 이번 시사인의 알라딘 기사도 이를 위한 보답 기사? ㅎㅎ (농담이에용)

미미달 2007-11-1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알라딘 기사 보고 왔어요. ㅋㅋ

라주미힌 2007-11-14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전 잂부러 지하철에서만 읽어요... 길거리 홍보라고나 할까 ㅡ..ㅡ; ㅎㅎ
멜기세댁님/ 저도 한번 안와서 미배송신고 했음. 전화 해보삼..
잠깨고픈졸린곰님/ 첨 뵙겠습니당 :-) 한겨레21을 원래 더 좋아했는뎅..
따우님/ 그러게용.. 읽는데에 시간이 점점 걸리고 있네용.. ㅎㅎㅎ
낡은구두님/ 구두님도 유명인사 ㅎㅎㅎ.. 1세대면 구세대잖아요 ㅡ..ㅡ;
미미달님/ 오랜만입니당. ㅎㅎ

라로 2007-11-14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엠파스 메일 사용해요~. 비비적~ㅎㅎ

라주미힌 2007-11-1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부비적? :-)

가시장미 2007-11-15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닝365.. 나도 이용해봐야지.. ㅋㅋ 시사인.. 나도 구독해볼까요? 괜찮아요?
정말 학습지처럼 밀릴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여지는데.. 시사에 관심을 너무 끄고 살아서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아요. 에효. 알아야 할게 너무 많네요. ㅜ_ㅜ

초코렛.. 맛나겠다..형아... (은근 애교작전으로 ㅋㅋㅋ )

라주미힌 2007-11-15 10:55   좋아요 0 | URL
헉... 붸붸붸..

시사인.. 홈페이지에 기사 올라오니깐 읽어보고 판단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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