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쩝.

녹음이라고 해야 하나, 음향이라고 해야 하나... 실내에서 녹음한거 마냥 좋지 않음.
아무리 시간 맞추느라고 그랬다지만 그렇게 잘라서 붙이다니.. 편집 빵점.
숏, 씬, 시퀀스... 모두 엉망이 되버렸잖오...

어설픈 특수효과로 수 많은 조롱을 받아왔던 심형래 감독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특수효과의 완성이 영화의 완성은 아닐 텐데...
좀 더 신경쓰지...
어디서 본듯한 장면들의 연속에다가, 배우들도 시원찮고...
특수효과에만 돈을 그렇게 발랐단 말인가 ㅡ..ㅡ;

시가전은 정말 뛰어났는데..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ps. 키쓰씬은.. 멋지넹.. ㅡ..ㅡ;
아주 흔한 장면이지만...
나도나도... 하고... 쩝쩝


점수 : ★☆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늘빵 2007-11-2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감상문의 핵심은 P.S. 군요.

가시장미 2007-11-23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정말 그러네.. 핵심은... 마지막 줄~~ ^-^;; 너무 솔직하셔!

라주미힌 2007-11-2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괄식이죠. ㅡ..ㅡ;
 

 



 

인간이 꼭 배터리 같구먼...
꼭 저렇게 표현해야 하나.. ㅡ..ㅡ;

갑자기 우울해지네... 썩을 놈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연 2007-11-22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납니다. 제 나이 대입해보니까 앞으로 남은 수명이 보이네요...;;;;
많이 닳았네요, 제 배터리...ㅡㅡ

웽스북스 2007-11-22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보험 설계사 분들 만나면 제일 먼저 그려주시는 표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라주미힌 2007-11-22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삶이란 지나치기엔 가볍고도 받아들이기엔 무겁구낭..
 

"국민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졌습니까?"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가 토론회 등에서 자주 사용했던 표현으로, 국민들 사이에 크게 화제가 됐던 말이다.
5년이 지난 2007년 선거에서 권 후보는 어떤 말을 준비했을까? 이와관련해 권 후보는 최근 한 토론회에서 '2002년에는 살림살이 나아졌습니까는 말로 히트를 쳤는데 이번에는 어떤 걸 준비하고 있나'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것만한 문구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요즘 권 후보의 연설에서는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바로 "이런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는 문구다. 권영길 후보는 21일 동대문 풍물시장에서 열린 '전국빈민연합 대선승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권 후보는 연설에서 노점상과 빈민촌의 철거문제와 관련해 "이런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철거는 잠재적 살인행위다. 21세기의 한국에서 움막 짓고, 비닐하우스, 판자촌, 땅굴에 사는 사람이 160만 명이다”라고 설명한 뒤 국가는 빈민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데 이 나라는 용역 동원해서 집 부수고, 사람 내 쫓는 일만해왔다. 이런 나라는 나라도 아니다"라고 강제철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두 시간 후인 5시. 대선장애인연대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초청 정책토론회에서도 권 후보는 정부의 장애인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것이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말했다.
권후보는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 장애인 활동보조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꼬집으면서 "그 예산이 어떻게 확보되었습니까? 장애인과 장애인 학부모들이 한강대교를 기다시피 해서 건너와 만든 예산 아닙니까. 장애인들은 집과 시설 밖으로 나오지 말고 안에만 틀어 박혀있으라는 이야기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후보는 "우리는 500만 장애인의 최소한의 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한 나라에 살고 있다. 이것이 오늘 대한민국의 모습이다"라고 말 한 뒤 "이게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뇌리에 박힐 수 있는 절묘한 문구를 만들어 낼 지, 권영길 후보의 입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노컷뉴스 이병돈 대학생 인턴기자 acelbd@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김경희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에 대해 "먼저 인간이 돼야 한다"며 직격탄을 퍼부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극동포럼 초청 특강에서 "이 나라 민주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데 대해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며 "자신의 무능과 잘못으로 두 번씩이나 집권의 기회를 잃게 만든 장본인이 이제는 자신이 몸담았던 정당과 후보에게 비수를 들이대고 있다"며 이 후보 출마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정치적 배신과 반칙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민의 정치 불신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며 "정치란 정의를 실현하는 일이요 바른 명분이 생명인데, 수신(修身)도 하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치인치국을 할 수 있으며 법과 원칙을 저버린 사람이 어떻게 감히 국민 앞에서 법과 원칙을 말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정치도, 대통령도 그 모두가 인간이 되고 난 뒤의 일"이라며 "먼저 인간이 돼야 한다. 우리 모두 함께 `먼저 인간이 되라'고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맞는 말인데...
YS가 말하니 웃기네 ㅡ..ㅡ;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시장미 2007-11-2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 정말.. 선거는 다가오는데, 뽑을 사람은 없고.. 큰일입니다. -_ㅠ
 



할 수 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웽스북스 2007-11-2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으로 되겠습니까?

2007-11-22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7-11-22 14:15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더' 등급젠데.. yes24만 문제삼는건 이해가 안가는군..

1만 회원이라..
암튼 내가 아는 아이디만 50개도 안되는데 ㅡ..ㅡ;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그냥 '친목계' 정도로만 머물다가 '알지님의 뜻'이 빛을 못보지 않을까 하는건데... 지금도 그나름대로의 의미는 있겠지만, 그러면 아예 저비용 구조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그런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