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

 

 

ㅎㅎㅎㅎ 개명박... 잘하고 있어...
사기꾼 대통령의 종말이 다가오려나... 왔음 좋겄다..
탄핵 1호여 오~라아~
웃기는건 다음이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 막 삭제한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신재우 기자 = 27일 베이징 올림픽 성화의 봉송이 이뤄진 서울시내 곳곳에서 국내 체류 중국인들이 가담한 친(親)중국 시위대의 폭력행위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이 신변의 위험을 느끼는 등 우려를 자아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성화 봉송이 시작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는 중국인들이 탈북자 인권 단체 회원들을 향해 플라스틱 물병과 각목, 돌을 던져 한 일간지 기자가 돌에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국인 시위대는 또 오후 4시 20분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티베트 자유(Tibet Free)'라는 티셔츠를 입고 있던 미국·캐나다인 5~6명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폭행을 가해 최소 1~2명의 머리에 상처를 입혔다.

시청 앞 광장에 모여있던 5천여명의 중국인 시위대 중 일부는 티베트와 대만 국기를 흔들고 있던 반(反)중국 시위대를 추격하면서 인근 프라자호텔에까지 난입해 의경을 구타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같은 폭력행위로 인해 중국의 티베트 시위 무력 진압에 항의하는 국내 체류 티베트인들과 성화 봉송을 지켜보기 위해 외출했던 많은 시민들이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피신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본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남의 나라에서 집단적으로 이런 폭력을 행사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법질서 확립 기치를 내걸고 폭력시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왔던 정부와 경찰이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 피해를 키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원재희(45)씨는 "이미 성화 봉송 행사를 치렀던 일본 등 해외 국가들의 사례에서 보듯 중국계 시위대의 과잉 행동은 충분히 예상된 일"이라며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적 마찰이 두려워 폭력 발생 초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등록금 집회'에 참가 인원의 두배에 가까운 1만4천여명의 전ㆍ의경을 배치한 것과는 달리 이날은 성화 봉송 행렬이 지나간 서울 강북ㆍ강남 전역에 9천300여명의 인원만 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대사관측이 중국인 시위대들을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통제가 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체포한 중국인들을 조사하고 채증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사법처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

 

흠... 비정규직 시위였다면? ㅡ..ㅡ;
오성기 행진을 보니 기분 묘하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김유정 단편선집... 열독중인 '멜기세덱'




김유정역....
이름만큼 친근하다..



조용하니 좋다...
풍경을 가르는 붉은 하이에나... ㅡ..ㅡ; 무엇을 먹으러 왔느뇨...




김유정 생가에 떡하니 서 있는 동상...  
밤 12시만 되면 책을 덮고 알라딘 서재질을 한다는...




우비 패션리더 멜기세덱...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에 참가한... 소설가들...
김연수, 은희경, 김애란, 김훈, 전경린, 윤성희 등이 저기에 있다는데..(우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 ㅡ..ㅡ;
김애란, 김훈, 김연수 정도만 알아봄.   




김유정문학상 수상자... 김중혁 작가의 사인회..





'참하게' 생긴 김중혁 소설가와 '후덕한' 멜기세덱




'소년'같은(?) 김훈 아자씨...




기찻길에 어둠이 깔린다..






시간을 초월한 작가와 독자의 조우는 쌀쌀맞은 바람과 함께 하였다.
김유정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기행에 함께한 웬디양, 승주나무, 멜기세덱, 21세기를 맞이한 유명한 소설가들, 닭갈비를 파는 아줌마, 30년동안 김유정을 사랑한 교수들, 전지현 닮은 여자아이.
.............
동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오늘에서야 이 시간을 건내고 마주한다.

소고기국밥과 동동주, 도토리묵을 씹어 삼키고 마시며, 우리는 그의 작품을 들이쉰다. 
그득하게 차오르는 안개와 구름은 마을이다. 산이다.
발이 가는 곳에 문학이 속삭인다.

요절한 작가가 남긴 것은 영원한 생명력.
도시의 염분이 절이지 못한 곳은 아직도 숨을 쉬고 있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Jade 2008-04-2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통 멜기세덱님 뿐이군요 ㅎㅎ

라주미힌 2008-04-28 00:15   좋아요 0 | URL
jade님을 위해서... 멜기세덱 사진전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

이매지 2008-04-2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이나 승주나무님, 웬디양님 사진은 없고
정말 온통 빨간 옷의 사나이뿐이군요 ㅎㅎㅎ
아. 정말 가고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아쉬워요. 흐윽.

무스탕 2008-04-28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멜기님만 잔뜩 찍어주셨네요 ^^
좋은 시간 보내신듯하여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흐윽.

마늘빵 2008-04-28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멜기세덱님도 작가 중 한 명 같은걸요? :)

프레이야 2008-04-28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순오기 2008-04-2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경을 가르는 붉은 하이에나~~ 짱!
밤 12시만 되면 책을 접고 알라딘 서재질을 한다~~~에 쓰러짐.ㅋㅋㅋ

김 훈 아자씨가 좋아요!!
근데 김유정서재는 어떻게 찾을꼬? ^^

라주미힌 2008-04-28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러들 가셔요... :-)
 








'여자' '핸드볼' 그리고 '은메달'...

코트 안팍의 계급성...  그 치열한 것들, 지긋지긋한 갈등과 번민을 
땀과 눈물로 무너뜨리는 순간. 그것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임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비주류, 비인기, 2등, 세대, 성, 자본
그 무엇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면서도 그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는 사람들(아줌마)을 보는 시선이 어떤지. 감독은 인간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는 희망을 바라본다.
감독은 등에 새겨져 있는 Korea가 해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영화 속 korea와 장면들)라고 말하는 듯 갈등의 중심에서 점점 밀어낸다. 현실적 문제는 국가(대표)라는 딱지의 가벼움으로는 결코 넘어설 수 없다. 딱 연금액 수준만큼 '보조'할 뿐이다.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물었던 문소리의 '절박함'과 '이마트'라는 대형할인 매장건물의 '장엄함'의 대비는 '국가대표 아줌마'의 파편화 된 삶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들이 뛸 수 있는 팀, 함께 할 수 있는 선수,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신뢰와 노력의 '값어치'를 물질적으로 볼 수 없게 만드는 힘.
주목받지 못하는 것에 주목한 이 영화의 매력은 바로 이것이다.

감동은 우리 내면의 갈증을 씻어내는 시원한 소나기 같았다.




'임순례' 감독...
'여섯 개의 시선', '와이키키브라더스', '세 친구'에서 보여줬던 '내공'이 범상치 않았었는데, 드디어 '강호'를 흔드는구나.
다루는 주제도 좋고, 자기 색깔도 강하고, 재야고수의 시작이 '너무' 화려한 것 같다.
다루기 쉬운 소재가 아닌데, 영화 참 잘 만든다.
영화를 장악하는게 아니라, (워낙 잘하는 배우들이긴 하지만) 배우들의 역량을 풀어주는 ...
배우를 만드는 감독 같다. 주목해야겠음.





"열심히 해도 뛸 팀이 없다는 것이...."





팀이 생겼다는군... 문소리, 조은지도 보이넹...

 

점수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화연결... 한 여성의 한마디..

'이한유 교수... 어이없다 왜 나왔냐.. '

손석희도  마음 푹 놓고.. 무시.. ㅡ..ㅡ;;; 
이 분 ... 이상하다.. 거의 그런 뉘앙스 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능글대는 변호사보다는 마음이 간다...
으이그 교수한테는 인간적 측은함이라도 들었는데, 그 변호사는 혐오 그 자체였다.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Jade 2008-04-25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금융실명제에 반대한다는거 듣고 완전 ㅋㅋ

로렌초의시종 2008-04-2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700원이 잘못입니까? 완전 뒤집어졌어요. 우와 완전 멋지심. 그 과감함!

라주미힌 2008-04-2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BC가 인물 리스트가 있나봐요... 이런 주제에서 이런 사람들 데려오면 웃기겠다 하는 ... ㅡ..ㅡ;

Jade 2008-04-25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럴땐 알라딘 사람들 모여서 술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라주미힌 2008-04-25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는 방청객 역할 잘했음 ... 뭐 한마디 하는줄 알았드니 ㅡ..ㅡ;

승주나무 2008-04-26 01:34   좋아요 0 | URL
질문 하나 준비한 거는 있었는데.. 시민논객도 마저 질문을 못했다~
9기부턴가 활약했던 형님이 두 개를 하는 바람에 ㅎㅎ

로렌초의시종 2008-04-25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일단 분위기 탐색을 하신게 아닐까요?ㅎㅎ 그나저나 김용철 변호사님 퍽 지치신 것 같았어요. 여러모로...

라주미힌 2008-04-25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초님으로 선수교체.... ㅋㅋㅋㅋㅋㅋㅋㅋ

로렌초의시종 2008-04-25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ㅎ 그런 생각을 어찌 하실 수 있나요~~ 저는 감히 그런 자리는 꿈에도;;ㅋㅋㅋ(그 말씀 들으니까 갑자기 자꾸 웃음이... 민망해서 그런가?) 아무래도 저는 말이 좀 두서가 없어서 내보내면 사고 날꺼에요 아마~

라주미힌 2008-04-25 01:32   좋아요 0 | URL
로렌초님처럼 빠르고! 많이! 적확하게 전달하는 사람 못 봤는디... ㅋㅋㅋ

로렌초의시종 2008-04-25 01:39   좋아요 0 | URL
그게 그러니까 빠르고 많이 하는 걸로 내용의 산만함을 인식 못 하도록 하는 방어기제의 작동일 수 있다는 생각이;;; 암튼 참 삼성 편드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물론 그 교수님은 제외. 너무 자연스러우시더라구요. 완전히 삼성의 논리가 내면화되신 듯.

Jade 2008-04-25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김상조 교수가 정말 좋았어요!

라주미힌 2008-04-25 01:35   좋아요 0 | URL
흥분할 타이밍에 막 흥분하니 더 좋긴 좋았죠..
근데 그 이상한 교수.. 젊었을 때 잘생겼을 것 같죠? ㅡ..ㅡ;

웽스북스 2008-04-25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재밌었겠다!!

마늘빵 2008-04-2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려다가 그냥 잠들었다. -_- 재방송 봐야지.

chika 2008-04-25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두시 오분. 서평을 써야하기 때문에 그 어처구니없는 변호사가 얘기할 때 TV껐어요. 그 이후에 재밌었나봐요?
- 사실 첨 시작할 때, 금융실명제가 필요없다...에서 카메라가 손석희씨를 비춰줘서, 그분마저 표정관리 못하고 피식~ 하는 걸 봤슴다. 아, 그때 TV꺼버리고 싶었지만 고개 숙이고 열심히 필기만 하던 승주나무님이 언제쯤 고개 들고 카메라에 얼굴 보이나...싶어서;;;;;;

참, 김상조 교수는 말씀도 잘하시고... ^^

2008-04-25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