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신문에서 페르세우스 자리에서 100개가 쏟아질 거라고 알려주는데
페르세우스 자리가 어디라고는 언급을 해주는데가 별로 없네...
구글 스카이 맵이라는 앱을 깔아서 밤하늘을 비추니
나같은 별자리 무지랭이도 별자리를 볼 수 있게 된다.
스마트한 세상의 덕을 가끔 이렇게 보는 군.
근데 아파트 때문에 보일라나 모르겄다... 너무 밟은 밤과 어두운 눈, 졸린 시각...
잘 보이지도 않는 별의 별자리만 더듬 거릴 공산이 크겠다.
참고로 8월 한 여름의 이 시각 페르세우스 자리는
우리집 베란다에서 고개를 내밀고 얼굴 왼쪽면 얼짱 각도로 고개를 살짝 치켜 올리면 되는 위치
정도로 기억하면 아주 쉽다.
거기가 북동쪽.... 아파트가 거의 정확한 남향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