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오는 문자 메세지의 2/3는 스팸이다.

스팸 차단하는 휴대폰 기능을 방금 발견하고..

차단할 단어나 문구를 입력하고 보니... 

뭐... 스팸이 나쁜건 아닌데..

맥락이 없어 ㅡ..ㅡ;  

저 밑을 보라.. 뜬금없음을...

 

1. 대출  ...     내가 돈이 없다는 사실을 다 아는구나;;;
2. 포커  ...     도박 못한다는 사실도 어찌 알고..
3. 비아그라 ...    이런 말도 안되는.. !!
4. 보험 ...   종신보험 있고.. 
5. 배추 ...   자꾸 슈퍼에서 메세지 보낸다.. -_-;; 배추 얼마.. 무 얼마..
6. 이벤트 ...   안해..
 

광고라는 단어를 넣고 싶지만... 그래도 이 단어를 넣기는 좀 뭐 하네.. 넣을까 말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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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9-07-0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면허없는데 대리운전에서 토요일 8시마다 옴 ㅋㅋ

라주미힌 2009-07-07 11:44   좋아요 0 | URL
웬디님도 그쪽에다가 메세지 보내봐요... 무면허 조대리운전 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스탕 2009-07-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언니.. 이런건 스팸이 아니군요...
=3=3=3

무해한모리군 2009-07-07 11:51   좋아요 0 | URL
댓글 추천!!

라주미힌 2009-07-07 11:58   좋아요 0 | URL
그런 스팸도 와요? 번호 좀 알려주세용;;; ㅋㅋㅋㅋㅋ

마늘빵 2009-07-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언니 스팸 문자뿐 아니라 전화를 받아보기도 했다눈... 보통은 이런건 전화를 하다 끊어서 궁금증 유발로 전화하게 만드는 데 어떤 초보 언니가 아예 나랑 대화까지...

새초롬너구리 2009-07-0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심각하게 통신사 상담원과 토의했는데요.참 막기가 힘들다더군요.

라주미힌 2009-07-08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혼난 적도 있는데;;; 왜 관심을 안가지냐고...;;;
 

http://twitter.com/hcroh 

 

"평화방송 라디오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MB 대통령의 재산헌납에 관한 내용입니다. 참고로 저는 재산헌납의사 없습니다. 재산도 거의 없지만 재산형성과정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좋은 아침! 좋은 하루 되세요!" 

 

 

ㅋㅋㅋㅋ...
기다렸다는 듯이 뉴스는 호들갑이다..;;
331억을 기부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331억을 어떻게 모았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
전과 14범...  
등급이 낮은 사업가다.. 공짜로 기부할리 만무하다... 돈이 어디로 흘러가느냐를 주시하면
답이 나오는거 너무 뻔한 사실... 
저 돈은 재투자인 셈이다..  무엇을 더 가져갈 것인가.. 대통령이란 직을 얻었고..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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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7-07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금 안내고 자녀에게 상속시키려는게 아닐까요?
이사장은 이씨 일가 이렇게 ㅎㅎ
아니면 부적절한 단체들 육성에?
(mb가 뭘해도 의심스러움 --)

라주미힌 2009-07-07 10:00   좋아요 0 | URL
우리의 추측이 맞을거에요... 늘 그래왔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라주미힌 2009-07-07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걱정이 더 든다...

대선 공약을 지키는 대통령...
그래서 대운하도 파겠다.. 이러는거 아닐까 -_-;; 아으...
 

최규석, 허지웅 작가와의 만남에 초대되신 분들입니다.  

  

같이 가시죵... 선착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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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6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7-06 16: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주미힌 2009-07-06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어서 신청하세용... 윗분은 안 오신데용 ㅋㅋㅋㅋㅋ

순오기 2009-07-07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딸도 가고 싶대서 신청했더니 됐군요.
라주미힌님 찾아보라 할까요?ㅋㅋㅋ

라주미힌 2009-07-07 09:36   좋아요 0 | URL
아는체 해달라 해주세용 ㅋㅋ...
 

오늘도 지하철 후기를 남겨야겠다.

매일 매일 다른 사람들과 부비며 .
침도 튀기고, 살결을 맞대도 보고, 땀을 서로의 몸에 발라주고 그러는데..
그런거야 매일 하는거지만..  

오늘은 좀... 특별했다..

오늘은 급성 인파에 떠밀려 어떤 아저씨의  
상완이두근에 입맞춤을 했다...

살면서 별 짓 다하게 된다;;;;

내 입술이 아무곳에나 달라붙을 줄이야;;; 
발끝으로 끝까지 버텼지만.... 어찌 할 수가 없었다..
마치 운명이 끌어당기는 자력처럼...

마지막 문장 멋있는데? -_-;; 어디서 본 듯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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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07-0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언제나 므흣한 지하철 후기-

라주미힌 2009-07-06 15:46   좋아요 0 | URL
늘 새로와용;;; ㅋㅋ

비연 2009-07-0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억~

라주미힌 2009-07-06 15:45   좋아요 0 | URL
손등이 아닌게 다행이죠;;; ㅋㅋㅋ

머큐리 2009-07-0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부터라도 출근길에 꼭 립스틱을 진하게 바르고 다니길...ㅋㅋㅋ

라주미힌 2009-07-06 15:45   좋아요 0 | URL
촉촉한 조언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

무해한모리군 2009-07-0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쩍 하고 달라붙다니..
그래도 아녀자한테 그러다 치한되는거 보다 다행인게 아닌가 --a
넘 슬퍼요 ㅠ.ㅠ
(같은 2호선 강남방향 출근자)

라주미힌 2009-07-06 15:53   좋아요 0 | URL
아 갑자기 기억났는데.. 몇달 전엔 떠밀려서 앉아있던 아저씨 가슴을 움켜쥔 적도 있었어요;;; 양손으로;;;
-_-;;;; 정말.. 적당히 좀 타지.. 균형은 잡을 수 있을 정도는 되야;;;

무스탕 2009-07-06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곡에서 영등포까지 지하철타고 출퇴근할때.. 하루는 퇴근길에 땀에절어 냄새 폴폴 풍기는 어느 아저씨 겨드랑이에 코 박고 역곡까지 간 적이 있어요.
슬펐던 기억이 떠올랐어요..ㅠ.ㅠ

라주미힌 2009-07-06 16:07   좋아요 0 | URL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할지;;; ㅋㅋ
그럴땐 몸을 뒤집으세요.. 반대방향으로;;;

무스탕 2009-07-06 16:15   좋아요 0 | URL
몸을 뒤집을수 있을정도의 공간이 있으면 겨드랑이에 코 처박고 있지 않지요.
증말 손가락도 고개도 돌릴수 없을 정도로, 아직 뜯지 않은 새로운 이쑤시개통을 연상시키는 퇴근길이었어요..;;;

라주미힌 2009-07-06 16:17   좋아요 0 | URL
표현 완전 좋은데용.. 이쑤시개통;;; ㅋㅋ
구멍으로 이쑤시개 하나 꺼내려면 여러개를 그집어내서 하나 남기고 다시 다 집어넣어야 하는 으흐흐.

다락방 2009-07-0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립스틱 바른 입술을 한 회사원의 와이셔츠에 찍어버린 적이 있어요. 정말 고의는 아니었다구요. 그분이 유부남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ㅠㅠ

라주미힌 2009-07-07 01:51   좋아요 0 | URL
ㅋ크... 고의는 아니었다고 믿을게용 ㅋㅋㅋㅋ

순오기 2009-07-07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요즘에도 이런 풍경이군요.ㅜㅜ

Alicia 2009-07-0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 이년전쯤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랑 엉덩이맞춘적도 있어요.
엉,내가 왜 이래야되는거야 엉?이러믄서. -_ㅜ
 

"그의 천국은 영원하지만, 그 보상인 삶은 하루뿐” 

-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어느 순간 생이 짧다고 느껴졌다면,
이미 누군가의 죽음을 준비하고 있겠지..
기억은 어디로 흐를까.
전류가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흐르듯... 죽은 자에서 산 자에게로?

어느 순간 그것이 단절되었다고 느껴졌다면,
이미 누군가는 죽어 있는 것이겠지..
흔적은 남아 있을까.
그림자처럼 떨어지질 않는다면... 그것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까? 

남겨진 것들...
어쩌면 떨어진 벚꽃일 수도,
알아 볼 수 있을만큼만 바닥에 등을 대고 하늘로 향하는... 
그러다 비에 씻기고, 빗자루에 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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