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보는 눈, 세상을 읽는 눈

그 안의 운명에서 살아가는 자의 욕망이 흘리고 간 비극....


확장되는 이야기의 전개가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빛을 본 좋은 영화인데...


주제가 그냥 그런건가? 볼 수 있어도 바꿀 수 없다? 그런? 


그리고 

마지막에 너무 늘어진다.... 


죽을 때 슬로루 모션 넣는 건 정말... 별로다... 

그 후에 많은 이야기를 회상하듯 읖조리거나 재회하는 건 더... 별로다... 



ps. 올해 유난히 빛난다. 송강호...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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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3-12-13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강호 외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명회는 배역이 잘못된 듯...초반에 얼굴 가릴 때만해도 역시 한명회했지만 나중에 얼굴은....

라주미힌 2013-12-15 22:19   좋아요 0 | URL
무게감이 좀 떨어지긴 했어용 ㅎ..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참여했던 작품을 꽤 봤다.

데스페라도, 포룸, 황혼에서 새벽까지, 킬빌, 씬시티, 플래닛 테러, 데스 프루프, 마세티 


많은 작품을 통해서 그만의 스타일이 완성되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아왔다. 


이런 다찌마와 류의 영화가 가진 감각과 재미는 선과 악의 고정되고 과장된 이미지를 비틀어서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움을 접할 때에 느낄 수 있다. 

철저히 B급 다워야 즐길 수 있는 코드를 이 감독은 잘 아는 것 같다.  

이 부분이 그의 영화를 자꾸 보게 하는데, 

유명한 영화들의 패러디하며, 벼룩시장에서 주워 온 듯한 장치들의 배치는 기막히다.


오로라 공주마냥 주인공 급(제시카 알바,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의 급사는 황당 그 자체. 


쌍욕과 폭력성의 긍정성을 발견하게 해주는 A급 능력의 웰메이드란 이런 것이다. 


ps. 찰리 쉰.. 되게 오랜만에 본다... 본명이 카를로스 에스테베즈 구나!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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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정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정원을) 가꾸는 마음이 꽃보다 아름답다하네요... 그 마음 씀씀이를 굳이 표현한다면 꽃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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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6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괴물은 무서운 것이 아닌, 너머의 것. 아이는 괴물하고 친해요. 아직 여기에 익숙해지지 않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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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부엌에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5
모리스 샌닥 지음,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빵이 될 뻔한 미키가 밀크를 구해오면서 빵의 공급이 원활해졌다는 꿈 같은 이야기. 다른 방식으로 현실을 말하려는 시도가 인상적이긴 한데, 재미있을 뻔 했다. 느낌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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