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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11-10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인 2005-11-10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실감 만땅입니다. ^^;;

라주미힌 2005-11-10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일 방방 뛰자구용... ㅎㅎㅎ

panda78 2005-11-1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갔슴다. ㅋㅋㅋ 넘 귀여워요! 백곰!

진주 2005-11-11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하구만요 ㅋㅋ

검둥개 2005-11-11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하하 진짜 웃깁니다요. 실컷 웃었어요. ^___________^
 

고(故) 노충국씨 진료기록을 가필.조작한 군의관이 관련 사실을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해 군 병원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노씨 외에도 군 병원의 불성실 진료행위로 인해 최소 3명 이상이 위암 등의 질병을 앓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10일 노씨 사건 등 ‘군 의료민원 사고’에 대한 특별 감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합조단에 따르면, 노씨를 진료한 국군광주병원 소속 이모 대위는 지난 7월말 노씨의 진료기록부를 조작한 뒤 보름여만인 8월10일쯤 진료부장 직무대리 황모 대위 등 상관에게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노씨의 진료기록지에는 ‘내시경 소견상 malignancy(양성종양) 배제 어려워 환자에게 설명’이, 내시경 검사소견서에는 ‘R/O gastric cancer'(위암의증 배제 어려워)라는 부분이 가필됐다.

그러나 황 대위 등은 이 대위로부터 ‘가필’ 사실을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며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관련자 진술 엇갈려 조직적 은폐 가능성 제기

합조단은 현재로서는 이 대위의 단독범행으로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지만 관련자들의 진술이 계속 엇갈리고 있어 조직적인 사건 은폐 의혹이 일고있다.

한편 합조단은 노씨 외에 박상연(24)씨와 김웅민(23)씨, 오주현(22)씨 등 3명의 경우도 군 병원의 진료행위에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역후 6주만에 위암 진단을 받은 박씨의 경우 군 병원이 내시경 검사를 적절히 하지 못해 정확한 진단의 기회를 놓쳤다.

역시 전역 6주만에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김씨는 또 군 병원 진료기록에는 ‘표재성 위염’으로만 기록돼있어 부실 진료라는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됐다.

전역 두 달만에 췌장암 판정을 받은 오씨는 소속부대에 내시경 장비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외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군의관 이 대위에 대해서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를 계속해 의법 조치하는 한편 국군광주병원장 홍모 대령은 보직해임 및 징계위 회부, 의무사령관 나모 소장에게는 장관 서면경고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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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툰부대 현지인 사망은 오발 아닌 ‘사살’
[경향신문 2005-11-10 18:09]    
이정호 미디어오늘 부국장은 자이툰부대 파병이 민주적절차를 무시했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언론통제를 통해 국민들이 모르게 하는 상태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에 주둔중인 자이툰부대원의 총에 죽은 이라크인이 단순한 오발사고가 아닌 사살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언련 주최로 10일 오전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열린 ‘이라크전쟁과 파병, 국민의 알권리’라는 주재를 놓고 열린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이정호 미디어오늘 편집부국장은 자신이 국내에서 자이툰 부대에서 복무한 예비역 사병들에게 취재한 정보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이 부국장에 따르면 총기오발로 현지인을 숨지게 한 홍모 상병등 한국군이 현지 군무원등에게 가르친 첫 행동은 “개새끼”, “X팔놈”등 욕설이었고 현지인들이 이런 욕을 한국군에게 사용하다가 다툼이 생겨 실랑이를 하던 중 불상사가 났다는 것이다.

이 부국장은 “부대와 뼈를 묻겠다고 장담하던 자이툰부대 사령관도 임기가 끝났다는 핑계로 도망치듯 왔다”고 지적하고 “현지에 주둔을 한 경험이 있는 한 예비역 사병은 갈 때는 파병에 중립적이고 집이 어려원 보탬이 되려고 갔다가 돌아올 때는 파병반대 입장이 뚜렷해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자이툰부대의 상태가 대민봉사도 거의 불가능한 ‘고립상태’라는 것이 파병을 바치고 돌아온 사병들이 전언”이라며 “100만평정도 서울대 크기쯤 되는 면적에 3천여명이 갇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국장은 또 “원래 3개월 근무를 한 후에 1주일정도 터키에서 휴양을 하고 3개월을 더 근무시키는 시스템을 계획했으나 현재 부대 주둔지역이 터키 정치와 민감함 관련이 있는 쿠르드지역이라 테러의 타겟이 될 우려때문에 ‘휴양’을 부대 부근에서 하는 실정”이라고 덧 붙였다.

이정호 부국장은 이 문제는 단순히 외신기자들만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며 언론의 바른 보도를 통해 진상을 알리고 국민의 공분을 통해 더러운 전쟁에 대한 우리군의 참전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PD는 올 1월에 일본, 프랑스기자들과 현지 취재를 신청했으나 자신만 우리 정부의 방해로 하지 못했음을 밝히고 “3000천명이 넘는 군대를 파병한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 규모만으로 미군과 영국군 다음이지만 미군이 2000명이나 죽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병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그들을 둘러 싼 정세가 어떤지 알길이 없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칸 손봉석기자〉

 

부시한테 생색은 내야겠고, 가보니 할 일은 없고, 그렇게 짱박혀 있다가

현지인 사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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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0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영화리뷰]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 3 : 0

- 활발하지만 풀리지 않는 slog -

‘그림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The Brothers Grimm)은 여전히 부모님이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얘기를 환타지, 허구로 풀어냈다. 그림 동화의 단편(빨간 두건, 헨젤과 그레텔, 라푼젤 등)이 유희적으로 엮여있지만 영화의 의도는 옛날이야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실이 허구보다 더 끔찍할 수도 있다”는 대사처럼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먹고 자라는 원형질이다. 그 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험으로 그리고 있다.



19세기 독일. 윌(맷 데이먼)과 제이크(히스 레져)는 호언장담으로 마녀 사기행각을 벌이며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은 결국 프랑스군에 의해 발각된다. 처형될 위기에 처한 순간, 이들은 아이들이 연이어 사라지는 마르바덴으로 보내진다. 자신들과 똑같이 ‘마법 놀이’로 사기를 친다고 생각했던 형제는 숲이 정말로 마법을 부리는 것을 보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하지만 악마의 정체를 밝히고 사라진 아이들을 찾기 위해 숲으로 들어간다. 형제는 5백살이 된 거울여왕(모니카 벨루치)의 마법을 풀고 아이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그림형제’은 기발한 상상력과 휘둥그렇게 하는 특수효과의 승리다. 가장 잊혀지지 않는 장면은 잘려도 계속 부활하는 진흙인간이 나타나 마을의 아이를 삼키는 CG(컴퓨터그래픽)다. 그것은 놀랄 만큼 환상적이다. 문제는 이런 특수효과의 묘미가 이야기 전체에 섬세한 혼합으로서의 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너무나 자주, 특수효과의 놀림조는 그것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빼앗는다. 야단법석을 피우지만 부족한 개연성을 메우지는 못하는 꼴이다.



초반 영화는 혼란스럽다. 이들 형제가 정확하게 누군지를 드러내지 않는다. 형제는 때로는 로맨틱한 영웅이 되기도 하고, 어릿광대가 되기도 하며, 거짓 마술사가 되었다가 한없이 진실한 남자가 된다. 공상의 장르에 의존한 관계없는 사건으로 시작되는데, 그것은 실제 이야기와 호흡하지 않고 캐릭터를 형성하는 데도 게으르다. 다행히 어득한 출발은 후반부에서의 보기 흉하지 않은 긴장감을 얻으면서 미흡한 부분을 채운다.

이런 혼란의 중심에는 까마귀가 울고 낙엽이 흩날리는 등 경외심을 일으키는 적막의 순간을 소용돌이치게 한다. 그렇지만 감독의 시도는 정형적이고 규칙적인 할리우드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넘쳐나는 에너지를 스크린에 사정없이 뿌리지만, 효과는 흩뿌려진다. 확실히 스크린에 소비되는 에너지는 거기에 머무르고 관객에게 전해지지 않는다. 영화는 화려한 비주얼과 컴퓨터로 생성된 생물, 고딕식의 배경 등 많은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 17일 개봉.

<미디어칸 장원수기자 jang7445@khan.co.kr>

 

꾸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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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11-10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볼까, 생각중이어서 대강 훑고 내려왔는데, 마지막 꾸엑,이 뭔뜻인지 몰랐지요. 그...근데 저 굵은 표시. '많은 볼거리에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라니요.
꾸엑 2 (ㅡ.ㅡ)
 

나도 좀 하는구나. ㅡ..ㅡ;

Angelic Breeze - Mermaid's Song

Joe HisaishiI - GENE(VIOLIN+CELLO)

Steve Barakatt - Odyssey

 

들려드리고 싶다만, 어디다가 올려할지 모르겄소....

햐.. 좋당...

 

Once, Long Ago, Lived a Lonely Young Man
Who Was Wont To Rambling Along The Shore Alone….
But Why Then Were There Two Voices Heard
Above The Roar Of The Breakers

Lai Di Dai Di Dai  Dai Di Dai Dai Di Dai….

Why Do you Wander So Far From Your Home?
Are You So Lonely, Are You Alone?
Come My Dear Lovely One In My Arms For To Sleep,
Give Me My Bonny Lord Your Soul For To Keep,
Your Soul For To Keep,
Your Soul For To Keep,
Your Soul For To Keep.

Together We Will Be….

One Cold Winter Night He Went Roaming. He Never Returned….

Lai Di Dai Di Dai  Dai Di Dai Dai Di Dai….

You Need Not Wander For Now You Are Home,
No Longer Lonely, No Longer Alone

Have You Ever Heard The Mermaid's Sing?

Lai Di Dai Di Dai  Dai Di Dai Dai Di Dai….

You Need Not Wander For Now You Are Home
No Longer Lonely, No Longer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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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11-10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이가 안 되요. 아쉽당.

라주미힌 2005-11-10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읏.. 링크 시킨게 Angelic Breeze - Mermaid's Song 인뎅...
좋아요 좋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