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책 강연 <먹고 튀는 투기자본>강사 홍기빈/22일 수요일 7시

1위 김승유, 2위 래리 클레인, 3위 김종훈. 무슨 순위일까요? 투기자본감시센터가 2010년에 뽑은 최악의 투기자본 앞잡이들 순위입니다. 김승유는 하나금융지주의 회장이고, 래리 클레인은 외환은행장입니다. 그리고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본 앞잡이 3위로 오른 것은 자유무역협정(FTA)라는 것이 투기자본의 온상이라고 시민들이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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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벌판
응웬옥뜨 지음, 하재홍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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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여성의 얘기는 심하게 쓰라리다.. 예전에 신경숙, 전경린 소설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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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고를 열다 - 진보의 눈으로 국가재정 들여다보기
오건호 지음 / 레디앙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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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_ 나라가 이상하다고 느껴질 때, 이 책을 보라

유일무이한 책이 될 수도 있다라는 우석훈 박사의 우려가 진실일게다.
학급반장도 몇몇의 의견이라도 묻고서 진행하거늘, 국회에서 예산이 통과되는 과정을 보니
이 책은 순도 99.99%의 진실을 담고 있다고 믿어도 무방하다.

진실, 그것은.. 대한민국 금고에는 부도수표와 외상장부만 가득하다는 사실...
모르니까 당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만 아는 국가재정을 우리가 어찌 감시하고 딴지를 걸수 있으랴..
다만 세금고지서만 우리의 존재를 각인시켜줄 뿐이다.

그래서 이 책은 아주 친절하게 국가의 재정과 프로세스,
각종 돈 새는 구멍과 거짓말 나오는 입구녕을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게다가 진보운동의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
바로 복지로 가는 증세의 길~!!
우리부터 세금 더 내자.
서민을 위한다고 세금 천원 이천원, 깍아주고 굶어죽거나 얼어죽느니...
부자도 세금 많이 내고 우리도 많이 내자.
그리고 재정전략과 혁신을 통해 복지의 문턱에 다가서자는 그의 주장은 일리있다.
 
부자한테 '내라'보다는... '내자'라고 하는게 훨씬 강력한 요구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여간 친절하고 귀한 책이다. 위키리크스만 폭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건 아니다.
김용철, 오건호, 노동자, 서민, 사회적 소수, 여성 등을 통해서 또 한발작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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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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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한 참만에 리뷰를 쓴다.  
2010년도에 읽은 책인데, 올해를 넘기는 건 찝찔한 일이다.
아마도 올해의 책 중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정의란 무엇인가'가 될테니까. 

책 내용... 훌륭하다.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바르고 똑부러지는 사회적 인간상을 그려내기에
이것만큼 좋은 '도덕책'은 없을 듯 싶다.
A=B다라는 정의를 하사해 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 그렇다.
대화할 수 있는 책, 머리를 굴려야만이 다음 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라서 그렇다.
씹어야 삼킬 수 있는 지식은 좀 더 오래가고 몸에 흡수가 잘 된다.
가공된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에 이런 강의를 활자로라도 접하게 되는건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서 더욱 유명하다.
저런 제목을 가진 책에 손이 쉽게 가지 않거늘...
역시나 결핍이 갈증을 부르는구나.

돈이 궁하다고 재테크 책을 집어들던 때에 비하면, 더욱 상황이 안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시대에 정의란 무엇알까.
수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으니, 집 나간 정의는 곧 돌라오려나...
본 적도 없으니 다시 만날 일도 없으려나...  
말과 책으로 전해지던 정의의 여러 몽타주가 이 책에 있습니다.
걔 중에서 알아서 고르시길...  새로 그려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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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0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21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면 삭제하기 -_-;;;  

페이스북이 얼마나 잘 찾아내나...   친구찾기에 열중이다 -_-;;; 

트위터 잠깐 해봤는데... 그건 '유명인'들의 놀이터인데, 

여긴.. '주소록' 같다..

네트워크를 자발적으로 연결하려는 게... 살아있는 신경망처럼 느껴진다. 

개개인이 알아서 DB화를 하고.. 누군가는 그들의 정보로 광고를 팔아 떼돈을 벌고.. 

재밌는 현상이다.  

 

난 왜이리 외국인들이 많이 뜨지 -_-;; 아는 사람 하나도 없건만... 

'누구누구와 친구 사이'... 여기 들여다보면.. 건너 건너 아는 사람 나타나겠지.. ㅎㅎ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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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12-2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명한 사람만 팔로우해놓고 막 유명한 사람 놀이터래 ㅎㅎㅎ

잘 다녀왔어요? 이젠 좀 살만한가보네요.

라주미힌 2010-12-21 15:41   좋아요 0 | URL
에헤... 일반인도 많거든요 ;;;

살은 찌고있지용;; ㅎ흐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