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파워2

나온지는 꽤 됐지만.. 재미있다.




지구상의 한 나라를 선택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

중동지방의 석유패권을 노린다던가,
과거의 소비에트연방을 재건하기 위해 독립국들을 차례차례 다시 합병하던가..
이라크 침공,
대만과 중국의 전쟁,
6.25를 다시 일으킨다던가..
일본을 식민지로 둔다던가...
미국과 세계대전을 일으킨다던가..
중동전쟁을 일으켜서 이스라엘을 아작낸다던가..
아니면 건실하게 민중의 빈부격차 제로에 도전한다던가,
세계 최강 부국을 만든다던가,
아주 못 사는 나라(가령 콩고민주공화국 같은)로 미국 흡수하기. 등

하기 나름이다... 역사를 새로 쓰는 기분으로 하는데 아주 재미있다.

어제는 사우디로 중동의 석유자원 독점을 목표로 카타르와 오만, 예맨을 점령하고, 경제 개발에 힘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국과 중국이 대판 쌈질을 하드만... 중국 땅이 서서히 미국-일본 동맹군에 점령되가던 차에
결국 중국은 수 백발의 핵을 날려서 미국군대를 거의 전멸 시켰다. 
그래도  중국은 일본과 막판 쌈질하다가 거의 망해가서.. 내가 점령했다..

중국을 먹으니까...

사우디의 아랍어가 순식간에 소수민족 언어로 전락, :-)
한족이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종교는 도교(?)


진짜 재미있는 부분은 전쟁보다는 정치-경제 쪽이다.
군주제, 독재, 일당 민주주의, 다당민주주의 등 정치체제에 따라 국가 경제의 방향이 달라지고,
집시-언론의 자유, 산아 제한, 동성애 결혼, 낙태, 피임, 아동 노동 동의 정책으로 진보와 보수의 성향을 가를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미국'의 정책, 정치구조를 따라가는 것.

그래야 원조도 받을 수 있고, 경제 협력, 문화 교류를 '잘' 할 수 있다.
많은 국가와 교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도, 중국 같은 산업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인구는 허벌라게 많은 곳과 
FTA를 맺으면 대박난다. (가장 중요. 흐흐)

잉여물자를 몽땅 팔아 먹을 수 있으니..
GNP는 폭등하고, 경제는 초고속 성장을 한다..
그리고 거품경제로 불안불안 하기도 하지만,
상대국은 마이너스 경제로 허덕인다. :-) 정말 잘 먹고 잘 산다.

마이너스 국고일 때 가장 먼저 예산을 쫙 죽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의료와 교육 ㅡ..ㅡ;

국민의 불만은 '정치 선전' 예산 조금만 올려주면 괜찮더라...
다음에 집권할 만한 정치지지도 정도는 유지할 수 있다.

자본주의와 제국주의가 흠뻑 녹아있는 게임이다...


패턴이 좀 단순해서 금리조절, 관세, 소비세, 소득세로 인플레이션, 실업률 2%대 이하로 유지하기도 쉽고,
외교만 잘 하면 경제도 왠만큼 성장시킬 수 있다는게 좀 단점...
현실과 게임의 간극은 좁힐 수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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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신청받길레...

 

신화를 상상이나 이야기쯤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치밀한 과학적 사고의 결정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 속에 담긴 은유와 상징,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적 메세지와 무한한 지식 확장.
그것은 현재에도 유효한 인류의 지식의 보고인 것이지요.
신화를 통하여 역사적 실체에 접근하려는 책인 것 같습니다.
신화의 매력을 '발로 뛰는 역사'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합니다.
 
 
 
 
yes24에서 4권 정도 받아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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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식품점을 운영하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이산 사데딘은 지난달 공항에서 45분이나 조사를 받으며 테러 지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반복해서 받았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나를 국토안보부 장관보다 덜 미국인답게 만들지는 않는다”고 항변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칼리지 파크시 알후다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파키스탄 출신 알리 아사드 찬디아(29)는 2001년 형제의 결혼에 참석하려고 고향 파키스탄에 다녀왔다가 파키스탄 무장단체 ‘순수군(LeT)’이 운영하는 캠프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애초 기소는 기각됐으나, 검찰은 그가 2002~2003년 순수군 고위 관계자의 미국 방문 때 물질적 지원을 했다며 다시 기소했다. 그는 결국 지난달 25일 15년형을 선고받았다. 변호인인 마빈 밀러는 “친구를 차로 데려다주고 컴퓨터를 사용하게 했다고 해서 그들(검찰)은 찬디아가 감옥에 30년 동안 있길 바란다”며 “정의가 어디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9·11 테러 5주년을 앞두고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3일 9·11 테러 뒤 부당한 대우를 받는 미국내 무슬림을 집중 조명했다. 현재 미국내 무슬림 인구는 300만~700만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7월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미국인 1007명을 상대로 조사한 자료를 보면, 응답자의 39%가 무슬림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22%가 무슬림과 이웃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이 보도했다. 또 44%의 응답자가 미국내 무슬림들의 종교적 시각이 매우 극단적이라고 답했다. 이런 여론을 반영하듯 미국내에서 무슬림 혐오 범죄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는 무슬림에 대한 차별성 범죄와 인권침해가 9·11 테러 이후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 부시 행정부가 사용하는 ‘이슬람 파시즘’이란 말도 미국내에서 무슬림들이 처한 상황을 잘 표현하고 있다. 북미 최대의 무슬림단체인 북미이슬람협회는 최근 부시 대통령의 이슬람 파시즘 발언에 대해 이슬람에 대한 오해를 부추긴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변호사이자 이 지역 무슬림 사회 대변인인 숨발 마무드는 “나는 성인이라서 참아낼 수 있다”며 “하지만 9·11 뒤 교내에서 ‘무슬림 죽어라’라는 낙서를 본 초등학교 6학년생에게 이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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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동안 허위와 우상을 깨고 그 속에서 진실을 알려온 ‘참 지식인’ 리영희 한양대 명예교수(77)가 “이제는 지적 활동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리교수는 최근 출간된 ‘리영희 저작집’(전12권·한길사)과 관련, 지난 3일 저녁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개인에게는 무한한 욕심과 집착을 버려야 할 시기가 있는데 그 시간이 온 것 같다”며 “지금까지 쓴 글들을 묶은 저작집 출간으로 지적 활동, 50여년간의 연구와 집필생활을 마감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신적·육체적 기능이 저하돼 지적 활동을 마감하려니 많은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내가 산 시대가 지금 시대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르고 내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왔다고 봤는데, 마침 그 한계와 지적 활동을 마감하는 시기가 일치해 하늘이 일종의 깨달음을 주는 걸로 생각하고 고맙게 받아들인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000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진 뒤 건강을 많이 회복하긴 했으나 집필작업은 힘겨운 상황이다.

리교수는 지금까지의 글쓰기를 통해 “진실이 거울처럼 통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애썼다”고 강조한다. “우리 사회를, 우리 국민과 국가를 총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거짓에 대해서, 허위에 대해서 밝혀내고 싶었다. 진실을 가린 거짓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지배하려는 개인, 집단, 사상, 이데올로기를 드러내려 했다.”

그는 “현실과 떠나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일들이 이렇게 돼서는 안 되고, 저렇게 돼야 한다는 의견은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해 군 원로들이 반대를 표명한 것과 관련, “오늘날 남북문제, 작통권 문제는 과거 집권세력이 거짓으로 꾸며낸 논리체계들에 의한 것”이라며 “그들이 하는 소리야말로 내가 깨우치려고 한 거짓의 논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과 담을 쌓기 위해 그동안 지적 활동에 편리하게 꾸렸던 집의 분위기를 싹 바꾸려 한다”고 말했다. “재작년부터 책을 정리해왔다. 군사, 정치, 국제관계, 중국 근현대사, 일본이나 동북아시아 등 현실적 문제에 관한 서적을 관련 연구자 등에게 모두 나눠주고 있다. 동서양 고전, 불교서적을 읽고 있다. 이사를 해 지금까지의 생활양식도 바꾸려 한다.”

리교수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계를 깨달을 때 이성적 인간이라 할 수 있고, 마치 자기가 영원히 선두에 서서 깨우침을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오만”이라며 “운명에 대해 겸손하게 받아들이려 한다”고 전했다.

〈김진우기자 jw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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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9-05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영희교수.. 담아갑니다.

마노아 2006-09-0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숙연해집니다. 참으로 열정적이신 분...

비연 2006-09-05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갈께요~
 
 전출처 : 프레이야 >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작(펌)


수상 사진-필리핀 빈민촌

▲ 마닐라 북쪽 나보타스 소재 빈민촌에서 화재로 약 500채의 판자집들이 불탄뒤 주은 금속판을 머리에 인 한 소년이 탄 나무와 기타 부스러기로 범벅이 된 물속을 헤쳐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AP통신 편집국장들이 AP 스태프에 주는 연례 상(賞)을 탄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AP 수상 사진-반다 아체

▲ 지난 1월 2일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에서 쓰나미(지진해일)로 목숨을 잃은 52세된 한 여인의 친척들이 시신을 매장하기위해 폐허로 변해버린 시내 중심가를 지나가고 있다. 이 사진은 AP통신 편집국장들이 AP 스태프에 주는 연례 상(賞)의 수상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AP 수상사진-아테네 여자 탁구 복식

▲ 홍콩의 아심송-야나 티에 조(組)가 지난 2004년 8월 18일 아테네 올림픽 탁구 여자 복식경기중 중국의 장이닝-왕난 조와 경기하는 모습. 중국이 11-4, 3-11, 11-13, 11-8, 12-10, 11-8로 승리. 이 사진은 AP 편집국장회가 해마다 AP 스태프에 주는 보도사진상을 탄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AP 수상사진-뒤집힌 우산 쓴 부시

▲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1일 폭풍우가 몰아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우산을 쓰고 대통령 전용기 쪽으로 걸어가다 강풍으로 우산이 위로 접혀진 모습. 이 사진은 AP 편집국장회가 AP 스태프에 주는 연례상(賞)의 수상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AP 수상사진-철모로 저격병 유인

▲ 한 미군병사가 지난 2004년 8월 20일 이라크 나자프에서 과격 시아파 성직자 무크타다 알-사드르에 충성하는 민병대의 한 저격병을 시계(視界)내로 유인해내기 위해 전투모를 쓴 미군병사 얼굴 모습을 만들어 나무 막대기에 끼워 위로 들어올리고 있다. 이 사진은 AP 편집국장회가 해마다 AP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연례 보도사진상을 탄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반다 아체 아동 구호품 경쟁

▲ 인도네시아 반다 아체 교외의 람파야에서 지난 1월 17일 난민 아동들이 호주 군용 헬기가 떨어뜨리는 구호물자를 잡으려 하고 있다. 아체는 2004년 12월 26일 쓰나미(지진해일)로 가장 커다란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 사진은 AP통신 편집국장회가 AP 스태프에 주는 연례 보도사진상을 탄 사진들중 하나이다. /AP 연합


1st Prize SPOT NEWS SINGLES

수상 부분 : 대상 / WORLD PRESS PHOTO OF THE YEAR 2004, 1st Prize SPOT NEWS SINGLES
작 가 명 : Arko Datta
소 속 명 : India, Reuters
작품 소개 : 인도, 타밀나두주 쿠달로드에서 쓰나미에 희생된 친지를 보며 한 여인이 오열하고 있다.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해안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은 거대한 해일을 만들어 아시아 9개국에 대참사를 가져왔으며, 멀리 소말리아와 탄자니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 지진은 대륙을 2.5cm 움직일 만큼 강력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실종자 포함)는 3십만 명에 육박하며 사상최대인 수백만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로 어촌으로 구성된 인도 타밀나두주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곳 중의 한 곳이며, 집과 인명을 포함한 모든 것이 한순간에 쓸려 갔다.

2nd prize General News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General News Singles
작 가 명 : David Robert Swanson
소 속 명 : USA, The Philadelphia Inquirer
작품 소개 : 4월 6일 이라크 라마디(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110km에 위치)에서의 매복공격으로 앞유리창이벌집이 된 험비차량을 미해병 4연대 2대대 에코중대 소속 에릭 에욘 일병이 바라보고 있다. 이 공격으로 험비에 타고 있던 9명 중 8명이 전사했고 에릭 일병 혼자 살아남았으나, 삼일 뒤, 같은 장소에서 에릭 일병 또한 매복 공격에 의해 전사했다. 이라크 전에 참전하면서 에코 중대는 베트남전 이후 미국 부대 중 최대의 사상자를 낸 중대가 되었다


2nd Prize Spot News Stories

수상 부분 : 2nd Prize Spot News Stories
작 가 명 : Yuri Kozyrev
소 속 명 : Russia, Time Magazine
작품 소개 : 2004년 9월 1일, 러시아 남부 北 오세티아 베슬란시 제1학교를 체첸 무장단체가 점거했다. 학교 체육관에 선생과 학부모, 학생 등 1,221명을 가둬둔 채 폭탄을 장치하고 기습공격에 대비한 부비트랩을 설치한 무장단체의 요구는 체첸에서의 러시아군 철수와 체첸 죄수 석방이었다. 이틀간의 교섭이 있었지만 학교에 설치한 폭탄이 터지면서 상황은 급반전됐고 많은 인질이 폭사했다. 러시아 특수군이 건물로 진입했고 제 1학교는 해방됐지만 33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 중의 반 이상이 어린이들이었다.
위 사진은 부상당한 학생을 제1학교에서 옮기는 모습니다.


2nd Prize Spot News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Spot News Singles
작 가 명 : Shaul Schwarz
소 속 명 : Israel, Corbis,
작품 소개 : 2004년 2월, 하이티의 수도 포트드프랭스의 시장에서 한 소년이 고기를 훔쳐 달아나고 있다. 2월 前週, 약탈자(시민)들이 원조기관의 창고를 급습하여 수 백톤의 식량과 생필품을 약탈해 갔다. 도중에 도착한 反軍이 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약탈과 납치, 폭동이 이어졌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대통령 쟝 베트랑 아르스티드에 반대하는 세력들은 더욱 폭력적이고 격렬해졌다. 가난한 자의 구세주로 등장했던 아르스티드 대통령은 점차 부패하고 무능력 해졌다. 2003년 2월 5일 반군이 하이티의 4번째 큰 도시인 고나이브를 점령하면서, 반군은 점차 다른 도시들도 점령해 나갔다. 2월 29일 아르스티드 대통령은 하야하고 하이티를 떠났다.


2nd Prize People in the News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People in the News singles
작 가 명 : Paul Vreeker
소 속 명 : The Netherlands, Reuters
작품 소개 : 2004년 2월, 이란 망명자인 메흐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로부터의 강제 추방 명령에 항의하기 위해 입술과 눈꺼풀을 꿰메고 단식투쟁을 하고 있다. 2월에 네덜란드 정부는 26,000여명에 달하는 망명신청이 기각된 망명자들을 강제 추방할 수 있는 입법을 통과시켰고 그에 따라 이민절차가 대폭 강화되었다. 당국은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았으며, 카보우시는 44일 후 그의 투쟁을 끝냈다.
당국 담당자는 카보우시가 네덜란드 배우자와 함께 있기 위해서는 이란에서 신청양식을 써와야한다고 말했다. 이민국은 카보우시의 요청을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카보우시의 투쟁이 끝나고 한 달 후 밝혀진 새 소식은 카보우시의 신청에 대해 다시 심리가 열렸으며 네덜란드에서 떠날 것을 명령 받았다는 것이다.

2nd prize Sports Action Stories

수상 부분 : 2nd prize Sports Action Stories
작 가 명 : Donald Miralle, Jr.
소 속 명 : USA, Getty Images
작품 소개 :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개인 결승에서 한국의 유승민과 중국의 왕하오가 시합하고 있다.

1st prize Contemporary Issues Stories

수상 부분 : 1st prize Contemporary Issues Stories
작 가 명 : Michael Wolf
소 속 명 : Germany, Laif Photos & Reportagen for Stern Magazine
작품 소개 :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경제 성장률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최근에는 세계 5위의 상품 수출국이되었다. 이주농민(民工)의 막대한 도시유입은 도시 공장들의 요구와 부합하는 일이었다. 중국 후난(湖南)성 성도 창샤(長沙)의 에어컨 수리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아침구호와 사가(社歌)를 부르기 위해 정열해 있다

1st prize Contemporary Issues Singles

수상 부분 : 1st prize Contemporary Issues Singles
작 가 명 : James Nachtwey
소 속 명 : USA, VII for Time Magazine
작품 소개 : 수단, 다르푸르에서 피난한 여인이 西다르푸르 병원에서 E형 간염에 걸린 아들을 돌보고 있다. 다르푸르 지역은 지난 일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았다고 알려진 아랍 민병대의 지역 아프리카인 공격으로 최악의 인권유린이 자행된 곳이다. 십만 명 이상의 사람이 죽었고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종청소를 피해 피난을 갔다. UN이 아랍 민병대의 행위를 ‘대규모 인종 학살’로 규정하고 나서 ‘잔지위드’라 불리는 아랍 민병대는 전범으로 기소되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이 있은 후에야 수단정부는 아랍 민병대의 무장해제에 동의했다. 그러나, UN이 인준한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장해제가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1st prize Sports Features Stories

수상 부분 : 1st prize Sports Features Stories
작 가 명 : Daniel Silva Yoshisato
소 속 명 : Peru, Agence France-Presse
작품 소개 : 해발 3,850m에 위치한 추룸밤바는 페루 쿠스코 지방, 안다후야릴라스에 있는 농사 짓는 마을이다. 60여 가구가 농사를 지으며 양과 라마를 방목하고 있다. 추룸밤바 여인들은 집안일과 농사일을 하며 오후에는 마을 광장에서 축구를 한다. 이네들은 안다후야릴라스 지역의 챔피언이다. 운동장은 마을 광장의 두 배이며, 축구는 마을 생활의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다.


2nd prize Daily Life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Daily Life Singles
작 가 명 : Krisanne Johnson
소 속 명 : USA
작품 소개 :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독일 침례교 형제단의 한 소녀가 저녁식사 후 부모의 농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18세기 초 독일의 슈바르제나우에서 이주한 이 근본주의 종교집단인 형제단은 전기나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다. 형제단의 멤버들은 인터넷에 접속해서는 안 되며 텔레비전을 보거나 음악을 들어서도 안 된다. 젊은이들이 서로를 만나거나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운동을 할 때이다.


1st prize Nature Stories

수상 부분 : 1st prize Nature Stories
작 가 명 : Carsten Peter
소 속 명 : Germany,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작품 소개 : 토네이도는 세계에서 가장 격렬한 자연현상 중 하나이지만 어떻게 토네이도가 움직이는지 누구도 밝혀내지 못 했다. 과학적으로 토네이도를 추적하는 일은 고도의 기상예보와 지구력, 그리고 재빨리 도망갈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조사원 팀 사마라스가 토네이도의 길목에 탐사체을 놓고 차로 달려가고 있다.


2nd prize Nature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Nature Singles
작 가 명 : Pierre Holtz
소 속 명 : France, Reuters
작품 소개 : 2004년 9월 1일 세네갈 수도 다카르 에서 어린이가 메뚜기 떼 사이로 달려가고 있다. 서아프리카에서 15년만의 최악의 메뚜기 떼 습격이었다. 10월까지 메뚜기 떼는 크레테, 카포 베르데, 레바논까지 도달했으며 수 백 헥타르의 농작물을 먹어 치웠다. 성충 메뚜기는 하루에 자기 몸무게 만큼의 곡식을 먹어 치우며 수 초 만에 들판을 폐허로 만들어버린다. 원조기구에 의하면 메뚜기떼는 아프리카 국가들 삼분의 일의 농작물을 먹어 치웠다. 이 메뚜기 떼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 강철판을 두드려 소리를 내거나 타이어를 태우거나 하는 방식은 더 이상 효과가 없었다. 아이러니칼하게도 2004년에 내린 충분한 비는 농작물의 수확을 풍성하게 만들면서 동시에 메뚜기 번식에도 최적의 조건을 제공했다.


3rd prize Arts and Entertainment Stories

수상 부분 : 3rd prize Arts and Entertainment Stories
작 가 명 : Marcello Bonfanti
소 속 명 : Itary
작품 소개 : 쿠바, 하바나에서 여장남자가 쇼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도시 전체에 걸쳐서 비슷한 쇼를 하는 곳이 많지만 이 쇼는 그들만의 선택된 통로를 통해서 알만한 사람들에게만 광고를 한다. 쿠바 사회 전체적 흐름은 남성우월적 양상을 띄지만 공식적으로 복장도착자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이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장남자쇼’는 더 이상 숨어서 열리지 않게 됐다. 최소한 그들은 ‘혁명정신보존 지역 위원회’ – 혁명정신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조직된 이웃간의 위원회 – 의 암묵적 동의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2nd prize Arts and Entertainment Singles

수상 부분 : 2nd prize Arts and Entertainment Singles
작 가 명 : Alfred Seiland
소 속 명 : Austria, The New York Times Magazine
작품 소개 : 마크 야콥스 선드레스와 알렉산더 맥퀸 쉬폰 가운, 그리고 막스마라 실크드레스가 봄꽃 사이에 걸려있다 .



1st prize Sports Action Singles

수상 부분 : 1st prize Sports Action Singles
작 가 명 : Bob Martin
소 속 명 : United Kingdom, Sports Illustrated
작품 소개 : 9월 아테네에서 열린 장애인 올림픽에서 스페인 선수 세비 토레스가 200미터 자유형 예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양팔과 다리가 없는 토레스는 200미터 결승에서 6위에 머물렀지만, 150m 개인 혼영부분에선 은메달을 땃고 4인 계주혼영부분에서는 동메달을 땃다.
1960년 장애인 올림픽이 개최된 이래 수영은 장애인 올림픽에서 아주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국제수영연맹은 보조출발대나 수중출발과 같은 몇 가지 예외를 인정했지만, 인공 관절이나 보조기구의 사용은 금지하고 있다. 


작성자최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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