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에 끝난 스웨덴 총선에서 당인 중도우파연합이 승리하면서 10년만에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스웨덴 언론은 이날 “개표가 거의 완료된 결과 보수당과 기민당, 자유당 등 중도우파연합이 47.4%의 지지율을 얻어 46.6%를 얻은 집권 중도좌파연합에 승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개표 결과가 나온 직후 보수당의 라인펠트 당수는 야당연합이 승리했다고 선언했으며 요란 페르손 총리는 패배를 시인했다.

지난 10년간 좌파정부를 이끌어온 페르손 총리는 당원과 지지자들에 대한 연설에서 “선거에서 졌지만 당은 패배한 정당이 아니다”며 다음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스웨덴에서는 지난 1932년 이후 74년간 9년을 제외한 65년동안 좌파가 집권하며 스웨덴식 복지국가 모델을 만들어왔다. 우파가 가장 최근 집권한 것은 지난 1991년부터 1994년 사이 3년 뿐이었다.

65년을 집권할 정도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스웨덴의 좌파가 정권을 상실하게 된데는 높은 실업률과 정부의 무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디어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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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암빠암 빰 빰 빠암빠암 빰 빰 캬~

으하. 잼있다.   (헐리웃 영화의 뻔함을 알지만 ㅡ..ㅡ;)
미션 시리즈 중에서 2번째로 잼있다. ( 2탄은 오우삼이 감독해서 안 봤다 ㅡ..ㅡ;)
톱니바퀴처럼 딱딱 들어맞는 것이 이 영화의 진맛. ( 뭐랄까... 어린아이가 네모 세모 조각퍼즐 맞출 때 느낄 수 있는 ㅡ..ㅡ;)

특히 바티칸('올 로케이션') 작전이 인상적이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악역도 아주 좋았다... (허무하지만 상당히 아플 것 같은(?) 죽음이 그렇지만. 흐흐.)


뭔 영화던 하나라도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보는데,
이 액숀 영화는 이것 저것 군더더기가 붙지 않은 깔끔함이 마음에 든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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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편은 보면 욕합니다. 안 보시길 잘했어요. 저도 바티칸 작전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그래도 저 역시 1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오... 헤어스타일 봐..



벌써 3편까지 나왔었나...
역시나 전편들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뮤턴트들의 개성이 재밌었다.
한마디로 잡스러웠다. 큭.

액숀도 볼만 했고...

기억이 나지 않을 영화...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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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잘 만들었네.

책은 안봐서 얼마나 원작에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음모와 미스테리, 암호, 상징 이런 것들이 영화 곳곳에 잘 표현된 것 같다.

초반에 놓치면 안될 것 같은 장면들, 장치들이 있을 것 같아서 유심히 봤는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다 ㅡ..ㅡ;

그 외에도 볼 것이 많다.
오드리 토투의 영어발음에 신경쓰랴, 장 르노의 살찐 모습 보랴,
톰 행크스의 나잇살을 보랴...

종교에 별로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성모 마리아와 막달레 마리아가 다른 사람이란 걸 처음 알았다.. ㅡ..ㅡ;

후자의 마리아가 그렇게 중요한 인물이었을 줄이야... 흥미로운 소재다.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종교계가 과하게 반응한 것을 이해하면서도
부질 없는 짓이란 게 영화의 주제같다..

다 부질없는 짓이야... 그게 머가 중요해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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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1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모 마리아와 막달레 마리아가 다른 사람이란 걸 처음 알았다
.. ^^;;;;

라주미힌 2006-09-16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수 엄마인줄 알았는데, 영화 속에서 아내라고 하길레 햇갈렸음.. 흐흐..

마노아 2006-09-17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모 마리아는 예수 엄마 맞아요. 막달라 마리아를 영화에서(그리고 책에서) 아내라고 했지요.

해리포터7 2006-09-17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비디오로 나왔나요? 저도 꼭 보고싶은영화인데요..워낙 평판이 험해서리...ㅎㅎㅎ

라주미힌 2006-09-1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험한가요? :-)
볼만 하던데... 시간도 잘 가고.;.;
 

 

불결하고 청력을 떨어뜨린다는 생각에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분들 많은데요.

앞으로는 가급적 삼가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귀지는 세균 침입을 막는 보호막 역학을 하는데다 귓속을 잘못 건드릴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고막까지 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귀지 관리 요령, 이양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올해 21살인 황미현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귀지를 파내다 귀에 문제가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녹취:황미현, 귀 염증 환자]

"거의 매일 귀청소를 하는데 어느날부터 귀가 아프고 물이나와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황 씨의 경우처럼 귀지를 잘못 다뤄 병원을 찾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귀지가 많으면 잘 들리지 않고 불결할 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이 문제입니다.

귀지는 많아도 소리를 듣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고 오히려 세균의 침입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녹취:조재훈, 고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귀지를 파내면 지방층이 파괴되어 세균이 쉽게 침범하게 되고 급성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습관적으로 후비면 잘 치료되지 않는 만성 외이도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귀지를 제거하는 것은 인체의 보호막을 걷어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입니다.

부득이 집에서 귀지를 제거하고자 할 경우에는 면봉에 베이비 오일을 묻혀 상처나지 않게 부드럽게 닦아내야 합니다.

단단한 소재로 만든 귀 후비게는 자칫 귀속에 상처를 입힐 수 있 만큼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갓난 아이의 경우는 목욕을 마친 뒤 입구를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며, 가급적 그냥 놔두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YTN 이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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