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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6-20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교수 대단하다..
쌍욕과 발길질과 기타등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지용..

마늘빵 2008-06-20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찰들은 뭐하나. 때리는데 막지 않고. -_- 얼마전 가스통 들고 설치던 녀석들 앞에선 잔뜩 쫄아있던데. 우리도 이제 가스통 하나씩 들고 나가야 하나. -_-a
 

15시 16분 현재 상황

MBC앞 보수단체 시위 인터뷰하러 들어가신 진교수님이 보수단체에 둘러싸여
인터뷰중 노인분들 사이에서 밀고 당기고 당하는도중 한 젊은이에게 발길질을 당하자
진중권교수가 "젊은이 일루 와보라고 왜 발길질 했나요? 라는 말에
"언제 내가 너한테 발길질 했냐?"라며 비꼬면서 웃는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잡히네요...
보수단체쪽 통제(?)하던 사람에게 진교수님이...
"저렇게 사람을 때려도 되냐?"라고 말하자
그사람은 "이렇게 정신없이 달아오른 이상황에 그럴 수도 있잖냐"라며 옹호 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아직 인터뷰중이며... 진교수님은 아직 그 무리속에 갇혀있다 싶히 계십니다.
"개쓰레기 빨갱이 진중권"이라 욕먹고 계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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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분 현상황
경찰들에 의해 구출(?)되어 한쪽으로 나오신 진중권교수님...
끝까지 따라와 따지는 보수단체들에 여전히 둘려싸여있는 상황에서도...

진교수님 "다우너소가 얼마나 위험한줄은 알고 계십니까?"
보수단체 한 노인 ; "야~!! 한국소가 더위험해~!!"

ㅡ.,ㅡ 어이가 없습니다.
자기들은 집회 신고를 하고 왔으니 진교수보고 나가라고 하네요...

진교수님 : "취재차 온거지 집회하러 온게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며, 다시 들어가시려 하고 계시고,

현재 경찰에 의해 한쪽으로 나오신 진교수님을 경찰이 마찰예방차 둘러서 막고 계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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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5분 현재
진교수님의 험한꼴을 당하신것을 본 "이명선"님이 대신하여 취재하러 접근중인데...
경찰이 이명선씨의 목에두룬 "명박퇴진"이라는 두건을 벗으라고 말했습니다...
충돌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벗으라고 권하는 것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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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분현재 상황...

이명선님이 취재중에 경찰에의해 쫒겨나고있씁니다...

경찰 : 저분들은 집회신고 하고 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집회신고 한번도 안하고들 하시니까 모르시나본데 저희는 안전을 위해 물러나라고 하는것입니다... 라고 말하네요

이명선 : 우리는 기자로서 취재의 자유가 있는것인데 하물며 "명박타도"라는 머플러를 했따는 이유로 취재조차 못하게 하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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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5분 현재

끝내는 진중권교수님 취재팀이 취재를 하는것이 아니라 닭장차  있는곳까지 내밀려 꺼꾸로 취재(취조)당하고 계십니다....

진교수님왈 : 저런 빨갱이는 북한으로 수출해야한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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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분현재
이명선님 :"저쪽 니뽄TV에서 나오셔서 한분하고 인터뷰하고 계시길래 옆에서 마이크를 잠시 갖다댔더니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오히려 유도질문에 걸리지 말라면서 제 '명박퇴진'이라는 머플러를 감정을 실어 뒤로 잡아당기니 순간 숨이 탁막혀서 죽을뻔했다.."
라고 다른 방송국과의 인터뷰상황에서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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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분 현재
한쪽으로 경찰에의해 보호(?)차 내몰린 두분은 다른 방송의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여 감정을 풀고 계십니다...
진교수님은 진정이 안돼시는듯 담배한대 물으셨네요...(^^:::)
이명선님은 여전히 주변에 계신분들과 인터뷰겸 경찰에 대한 하소연(?)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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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왈 : 우리는 6.25 전쟁세대...어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우린 반공교육이 다 옳다고 보진 않지만...
쇠고기랑 무슨 상관이죠?
 
할 : 이명박정권 안되겠다 생각했지만 3개월 정권 타도해서 어째?
진 : 지난번에도 탄핵도 하고 그랬잖아요?
할 : 1년을 참았어요 놈현 정권에서는...

진 : 물어보러 갔다가 얻어 맞았거든요
할 :그건 진교수가 노인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그래..

할 : 진교수가 노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보이는거예요
진 : 저도 어르신들 그러는거 보면 저도 불쾌하거든요
할 : 그건 진교수가 약은거야 ㅋㅋㅋ

진 : 물어보러 갔다가 얻어 맞았거든요
할 :그건 진교수가 노인들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그래..

할 : 진교수가 노인들에게는 불쾌하게 보이는거예요
진 : 저도 어르신들 그러는거 보면 저도 불쾌하거든요
할 : 그건 진교수가 약은거야 ㅋㅋㅋ
 
진 : 노인분들이 젊은 분들을 때리는거 봤거든요. 청계광장에서...
할 : 이명박 정권 쓰러뜨리면 어쩔거냐 ? 초등학생이 대통령해도 됩니다 이러더라구? 이게 말이 되는거야?
진 : 그건 대통령이 초등학생들한테까지 무시 당하고 있는거거든요?

할 : 지난 10년 동안 벌어진 일이야
진 : 정권 바뀐지 3개월 밖에 안됐거든요

할 : 내가 당신들하고 논쟁할 이유가 없어. 힘도 없어. 우린 기억력도 가물가물하고...우린 전쟁세대고, 나라 걱정하고 있어
진 : 그건 걱정하는 방식의 문제죠

진 : 저희 아버님도 참전용사예요. 이런 집회 안하시거든요
할 : 다른 생각이 있구만 확실히...다른 생각있다는건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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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영이 예전에 술 쳐먹고 뭔 짓을 했던 인물인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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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2008-06-19 15:08:36 (코멘트: 6개, 조회수: 65번)
 

제대로 글을 써야 하는데 지금 바로 대구로 떠나야 해서...

(1) 한미 FTA 때문에 쇠고기협상을 졸속으로 했다

- 캠프 데이비드에서 자려고 다 내 줬다는 걸 인정

- 그런데 한미 FTA가 6% 성장, 좋은 일자리 35만개를 가져 온다고?

이건 KIEP가 통상적인 CGE 모형 분석을 20배 뻥튀기해서 내 놓은 숫자로 .그야말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데 이걸 대통령이 그대로 믿고? (노무현이 한 건 모조리
부정하더니 왜 이건 받아 들였대?)

따라서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정책 목표를 위해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 자인

- 부시대통령도 연내에 한미 FTA를 비준하고 본인도 연내에 통과시킨다고?

: 가능성 거의 0인 정책목표를 향해 불도저처럼 돌진하고 있는 MB

(2) 30개월 이상 쇠고기는 국민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

- 우선 문제의 핵심을 잘못 짚은 대통령
 
: 이번 위생검역조건의 문제는

1) 30개월 미만의 SRM을 대폭 줄여서 위험물질에 그대로 노출된다는 점
2) 사골 등 뼈, 내장, AMR(뼈에 붙은 고기를 기계로 뜯어내기 때문에 문제의 중추신경
절이 함유돼 있으며 햄버거, 소시지에 사용됨. 미국에서 학교급식 금지), 분쇄육등이
수입되는 점
3) 도축장 승인 및 취소권, 문제 발생 시 수입중단권 등 이른바 검역주권을 포기한 점
인데

30개월 이상만 들여오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된다고 믿는 이... 문제도 모르면서
청와대 뒷산엔 왜 앉아 있었나?

- 어떤 방식으로 30개월 쇠고기를 막을 건데?
부시대통령이 약속했다? 하하하 미국 법제 상 현재의 위생검역협약 상 정부가 ER수출보증)
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김종훈 오면 한번 들어 보자)

더구나 그 30개월령이라고 상자에 붙이는 것도 최초에 소의 이빨을 보고 안다는 건데
(20%의 정확성 정도 인정)
그건 그렇다 쳐도 그 다음에 고기를 자른 다음에 섞이(으)면 그리고 라벨 갖다 붙이면
그건 또 어찌 하나?


(3) 물, 개스, 전기, 의료는 민영화하지 않겠다?

- 밀리긴 밀린 모양이다. 어쨌든 약속했으니 앞으로 따져 봐야겠다.

- 물은 이미 지자체가 장기위탁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이는 물민영화의 대표적 방법인데
이게 민영화 아니라고? 아하 그런 걸 선진화라고 부르는구나. 자고로 대통령이 말을 만들면
 그 나라는 망한다. 김일성의 '주체(chuche)', 김영삼의 '세계화(segyehwa)' 노무현의 '좌파 신자유주의'
에 이어 이명박의 '공기업 선진화' ... 어쩜 이렇게도...

- 개스는 현재 민영화 불가능. 몇몇 대기업에 개스 수입권을 줘서 우리의 협상력만 약
해진 상태. 아마도 개스공사와 발전소 등 대기업이 콘소시엄으로 수입하도록 할 것

- 전기는 분리했던 발전소를 통폐합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갈 공산이 큼. 민영화해서
시장거래를 하면 전기요금이 4배에서 9배 인상될 것으로 예측됨

- 민간의료보험을 확대하면서 어떻게 건강보험을 지키나? 영리법인화에 이어 당연지정
제도 완화 내지 폐지하게 될 것. 어쨌든 촛불집회가 묻지마 추진을 일단 막은 사례.

- 대운하는 4대강 정비사업과 무슨 관계?

감시해야 할 것이 무지 많아졌네요.

아이고 한심한 담화... MB야 MB라 치고 도대체  청와대에 있는 놈들 머리 좀 들여봐야겠다.

 


전영훈
공기업 민영화는 선진화로
대운하는 강 정비사업으로
광우병 위험 물질은 삼십개월 령으로...
교육 시장화는 자율화로
언론 장악은 개혁으로
물가 폭등 민생 파탄은 돈으로...

귀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 입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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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6-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일성의 '주체(chuche)', 김영삼의 '세계화(segyehwa)' 노무현의 '좌파 신자유주의'
에 이어 이명박의 '공기업 선진화' ... 어쩜 이렇게도


ㅋㅋㅋㅋㅋㅋ 환장하겄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