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7시 15분 경찰들이 돌멩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쟤들 뭐하니..
성을 쌓나, 비석치기 하려나...

조중동 읽는 놈들이 이해할 수 없는 전경들의 미스테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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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0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별 구경을 다 시켜주네요. 놀라운 창의력이랄까..ㅡ.ㅡ;;;;

라주미힌 2008-07-06 00:28   좋아요 0 | URL
ㅎㅎㅎ.. 윗대라기 놈들 상황파악을 아직도 못하고 있는 듯.
 

[중앙일보 안혜리.한은화.오종택] 1일 오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이순신 동상 앞. '도와주세요. 거리시위로 음식점의 생계가 막막합니다'는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사람이 모였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종로구지회 회원들이다. 상인들의 어깨에는 '음식점 영업에 피해를 주는 시위 자제합시다'는 띠가 둘러져 있다. 상인들의 손마다 '시위로 음식점 매출 감소, 음식점은 개점 휴업상태'라는 피켓도 들려 있었다.
 

배성한(56) 종로구지회장은 "두 달간 계속되는 촛불시위 때문에 광화문 인근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참다 못해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매출도 반 이상 줄어 월세도 제대로 못 내는 상인들이 살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거다. 도둑질을 할 수도 없고 오죽했으면 나섰겠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위 주도한 음식업 종로지회장

하림각 혜화칼국수 대표 배성한

 

 

 



 

하림각 대표  남상해

한나라당 재정위원/이명박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18대 한나라당 전국구 신청자 .

전, 음식업중앙회 회장

 

 

 



 



 

 음식업중앙회 중앙회장  고인식 남 62
18대 한나라당 전국구 공천 신청

 

 
냄새가 나는 곳을 캐면 어김없이 나오는 것??
?????

개명박이.. 발이 넓구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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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8-07-05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쿠나-_-
 

[대통령 찬가]




MB사랑


것은 차라리 혁명이었다.
사십리 모래밭 어딘 줄 모르게
혀있던 돌멩이 조차 기뻐 웃는다.
명 박, 드디어 그가 대통령이 되었다.
벽의 날은 이렇게 오고 말았다.
국의 영령들이여 기뻐 하소서
무현 정권아래 신음하던 빼앗긴 나날들…
날이 드디어 왔나니 이제는
리끼리 해처먹던 자들을 응징하고
속함에 등돌렸던 영원한 우리의 친구
국과의 관계를 회복할 때다.
구에게 성의를 보이시고
고기 수입하여 주린 백성 먹이시니
것 참 일거양득
상천외 신묘막측
거들을 위한 정책이지만
에게는 행복이어라.
성좋은 국민들이
기맛을 보게되니
오는 소리마다 명박찬양
이 없다.
어도 이런 행복
이하여 잊을손가
면먹던 서민에게 고기주신 크신 사랑



- 작가의 변-


저는 공개적인 대통령 지지자중의 한 사람이 되겠'읍'니다.
따라서 이 시가 작가의 의도와 달리 전혀 엉뚱한 의미로 읽힐 확률은,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돈 찾으러 가다가 벼락맞아 뒈질 확률보다 낮'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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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0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이걸 쓴 사람 뉘신지 대단하군요.
라주미힌님이 쓰신 건가요?

라주미힌 2008-07-0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펌이에요..
 

출처는 시각장애인 커뮤니티 넓은마을 입니다.

폭력경찰을 고발합시다.

천근 만근 무거운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해도 잠을 도저히 이룰수가 없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 대한민국의 땅에서 살아간다는것이 이렇게도 고통스럽고 이렇게도 설어운 삶을 살아가야하는지 온통 머리속이 혼란해집니다.
자신의 몸둥이마저 제대로 움직이기 힘든 중증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폭력을 가흐는 대한민국의 경찰력에 한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비폭력 평화적 집회를 주장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마저 방패를 휘드ㅜㄹ러 잔존하는 시력마저 잃을지도 모를만큼 부상을 입히고 방패로 찍어서 눈두덩이의 뼈까지 부러트리고 또한 실신한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전경들이 질질끌고 외진 골목길로 가려다가 지나가던 행인과 저시력인 동지가 발견하여 항의하자 길거리에다가 실신한 우리들의 소중한 동지를 내던져놓고 급히 줄행랑을
놓았다는 소식등 너무나 황당하고 경찰들의 비인간적 행동에 환멸을 느낍니다.
이젯것 20년이 넘도록 수많은 집회장소에서 폭행당하고 또한 경찰서에 끌려가보기도했었습니다만 제가 다치고 폭행을 당했을때보다 더더욱 울분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떻게 전경앞에 서 있었다는 이유로 시각장애인 여학생이 방패로 머리나 허리를 찍혀야하며 여학생의 비명소리에 언니의 안부가 걱정되어 집회장소에 나와 자원봉사하던 아가씨가 달려가
어떻게 시각장애인 여학생을 폭행하느냐 항의하자 오히려 그 자원봉사자 머리채까지 휘어잡고 전경들 속으로 끌고 들어갔었는지 의문입니다.
어느 경찰이 말하기를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전경들의 다리 사이로 빠져 나가려고 했었다는 말을 듣고 황당함 그 자체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어느 동네 개새끼들이라도 된답니까?
왜? 전경들 다리 사이로 기어나가려고 했었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구차한 변명으로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서슴치 아니하는 그들이 정말 더럽게 느껴집니다.
왜? 전경들 앞에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차없는 폭력의 대상이되어야만하며 그들의 폭력앞에 우리는 왜? 통곡하여야합니까?
그들의 폭력에 잔존하던 시력마저 잃어버릴 위험한 부상을 입은 두 동지와 팔이 부러졌어도 퉁퉁 부어오르는 팔을 주물러가며 집회를 하다가 통증이 너무 심하여 병원으로 옮겨진 이름 모를
동지의 안부도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이나라의 현실이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염원하는 비폭력 평화적 집회에도 야만적인 폭력을 가함에 경악을 금치못합니다.
요즘이 군사독재정권 시대도 아니고 이른바 국민을 섬기겠다는 정부에서 이러한 무자비한 폭력이 백주 대낮에 서울의 한복판에서 있을수 있다는것이 그저 놀라울뿐입니다.
인간답게 살고싶다는것이 죄일까요?
사람답게 살고싶다는것이 죄란말입니까?
중증 시각장애인들의 신체는 이렇듯 함부로 다루어져서 어디가 부러지고 터지고 깨지고 찢어져도 괞찮다는것입니까?
이 사회에는 수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수많은 집단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남성과 여성 아동과 노인 가난한자와 부자 권력이 없는자와 권력이 있는자 피지배층과 지배층등 갖가지 형태로 이 사회를 구성하며 톱니바퀴가 돌듯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공존의 법칙이 깨어진다면 그 사회는 건강한 사회 정의로운 사회 발전적 사회를 기대할 수 없는 추악한 사회가되어질것입니다.
오늘 비오는 거리에서 폭력의 재물이되어버린 2천여 시각장애인들이 살아가는 우리 사회는 과연 어떠한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
공권력도 강자에게는 약해지고 약자들에게는 오만할정도로 강해지는 현실을 겪으면서 늘 나의 탓이라고 생각만 하고 살아왔습니다만 이제는 외치고 싶습니다.
정녕 이 사회는 미쳤다고 외치고싶습니다.
사회적 절대 약자들인 중증 시각장애인들은 살아가며 비양심적인자들에게 얻어맞고 폭력경찰에게까지 얻어맞으며 육체와 정신 깊숙이까지 사묻친 분노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것이
우리들의 모습이라 생각하니 정말로 대한민국이 싫어집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유일한 생존권인 안마업에 비시각장애인들이 무자격으로 안마행위를 하고 샵을 열어 버젓이 영리를 목적으로하여 불법을 저지르고 있을때도 방관하고 방치하다가 결국에는 그들의
숫자가 늘어 시각장애인들의 생존권을 침탈할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국가의 임무인 중증장애인들의 보호의 의무는 잊은채 오히려 우리들을 폭력으로 개패듯 두둘겨 해산시키려 하였던 경찰의
지휘자는 반드시 처벌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방어할 수 조차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마구잡이로 방패를 휘두르고 군화로 걷어찼던 이땅의 젊은 야만인들인 전경들의 책임을 확실히 물어야할것입니다.
우리 시각장애인들 역시 인간답게 살고싶습니다.
인간 대접 한번 받아보고 죽어도 죽고싶습니다.
우리가 놀면서 국가에서 주는 연금이나 구호품을 기대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 우리 스스로 일하고 우리스스로 자립하며 우리들의 가정과 꿈을 이루고 작은 행복이라도 느끼며 살고싶은것이 우리들의 절실한 소망인것입니다.
여러분! 다시는 시각장애인들이 경찰들로부터 폭력을 당하지않도록 그리고 이번 폭력으로인하여 얼마나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몸과 마음에 상처가되었는지 널리 널리 알립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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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0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울 좋은 대한민국의 기막힌 현실입니다. 국제 엠네스티에서 이 문제도 같이 보고 가야겠습니다. 안마업 관련 법안을 제출한 국회의원은 없는 걸까요?

Alicia 2008-07-03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2006년에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자격을 인정하도록 하는 안마사규칙의 비맹제외기준이 일반인의 직업의 자유를침해한다는 이유로 위헌판결이 났고, 시각장애인들이 자살하는 등 사회문제가 커지자 곧바로 국회의원들이 상위법률인 의료법개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자격을 인정하도록 하였고, 여기에 일반인들이 다시 헌법소원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곧 헌법소원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그후로 사건의 경과가 어찌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라주미힌님/ 초면에 인사도 없이 실례가 많았습니다.^^

라주미힌 2008-07-03 12:41   좋아요 0 | URL
아녜요.. 정리 잘 해주셨네용 :-)

마노아 2008-07-03 12:57   좋아요 0 | URL
그렇게 진행됐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웽스북스 2008-07-03 13:52   좋아요 0 | URL
역시 법학도!
 

촛불 헤는 밤

                                                                              
                                                  -  명바기  -



청수가 막고 있는 광화문에는
촛불들로 가득 차 있읍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거리 속의 촛불들을 다 속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떠오르는 사기를
지금 다 못 치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임기가 4년 8개월이나 남아있는 까닭입니다.


촛불 하나에 거짓말과
촛불 하나에 빠큐와
촛불 하나에 기만과
촛불 하나에 위장과
촛불 하나에 컨테이너와
촛불 하나에 부시사마, 부시사마,



부시사마, 나는 촛불 하나에 내가 좋아라하는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 BBK 때 책상을 같이 했던 경준이의 이름과 에리카 킴, 임연숙,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얼굴이 못생긴 마사지걸들의 이름과, 돈많은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컨테이너, 뉴라이트, 대운하, 747, 미국소,

'불함시수 문열', '라이어 조중동 왤케' 이런 소설가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읍니다.
촛불이 아스라이 멀 듯이.


부시사마,
그리고 당신은 멀리 백악관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촛불빛이 내린 청와대 뒷산 위에
‘대운하’라 써 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읍니다.


딴은 밤을 새워 외치는 촛불에는
촛불값 댄 배후가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배후를 찾아 조지고 냄비국민들이 사그라들면
청계천에 파란 녹조류가 피어나듯이
‘대운하’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삽질소리 무성할거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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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7-0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금이 어마어마하겠어요. 유머감각 쵝오!

웽스북스 2008-07-0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정말 최곤데요 ㅋㅋㅋ

람혼 2008-07-03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