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등근이 주연이길레 단지 그 이유 하나만으로 봤더니만...

쉐상에~!!!

이 영화 보기전에는 '고속도로 달리는 기분'이었건만,
한 순간에 '비포장 도로'가 되었다.

쉐상에~!!!

멋을 힘껏 내려고 엄청 애썼건만,
빽바지에 무스를 떡칠한 꼴이니...
절대 비호감~!

헐리웃 영화는 많이 봤는지, 어설프게 따라하고 말야...
볼만한게 하나도 없다.

딱 하나 있다면,
여주인공(윤지민)의 몸매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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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가 대단하다. ㅡ..ㅡ;
70분짜리 영화인데, 범인들은 50분 쯤 되서야.. 발가락정도를 보여준다. 흐흐..

공포란, 그런 것인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

발소리, 괴성, 기계음..
뭔가가 슬금슬금 스치는데, 그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건데..

어찌됐던... 이 영화는 '내용'이 없다...
'공포 유발장치'들만 동원해서 꽉 채웠으니까.
내용이 있을 수가 없다.
범인들이 살해 동기가 이거 밖에 안되니...

"우리랑 놀아 주지 않아서..."

그냥 죽였단 말씀이군.. 루마니아에서 벌어진 실제 이야기라니.. 정말 황당하다..

이 영화에서 제일 답답한 것은,
위기에 처했으면, 후려칠 만한 젓가락이라도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 놈 때려 눞인 후에 막대기 휙~ 버리고 도망가다가 또 잡히고 ㅡ..ㅡ;

가라대 유단자들도 아니면서, 빈손을 너무 추구하신다.
차라리 숨든가 ㅡ..ㅡ;

아구 답답해.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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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7-2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ㅈㅓ도 이거 봤어요.. 학교에서 봤는데 느무 전개가 느려서 환장하는줄알았다는..ㅋㅋ

라주미힌 2006-07-23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동감.
 




총 한 자루의 여정을 타고, 16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은 도시의 어두운 모습을 하나씩 들춰낸다.
마약, 매춘, 아동학대, 스너프 필름 등..
총구에서 그 모든 것들의 역사는 쓰여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 현장에서 '아이'는 그 모든 것들을 지켜본다.
'층격'이 아니라, '일상'인듯 그것이 현실이듯 바라보는 시선은 서늘하다..
그 모습에서 현대인에게 쏟아지는 지속적인 두려움이 남긴 정신적인 상흔을 엿볼 수 있다.

너무나 담담한 시선...
그 안의 지친 영혼은 누가 보듬어 줄 것인가...


답은????

미국이다.
(갑자기 왠 미국 ㅎㅎ)




이 영화 잘 봐야한다...

감독의 기교가 상당히 많은 영화이다.
(타란티노의 '펄프픽션'을 비교하는 이들도 많은데.. 흐흐 그 정도는 아니고)
복선과 상징이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주인공의 활약, 사건의 시퀀스만 따라가도 적당한 재미를 줄 수 있지만..


무엇이 그 아이를 구하고, 무엇이 그 아이를 위협하는가를 본다면,
영화에 대한 해석은 달라진다.

범죄자들을 보면 이민자들.. 러시안, 라틴, 흑인 계열이다..
그들에 의해 위협을 받는 것은 미국인이고, 미국에 동화될 수 없엇던 자들에 의해
밤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미국의 반 이민정책이 스윽 스치고 지나간다..)

두려움의 원인은 '비 미국적'이어서 그렇다는 거다.
진짜 미국인이라면 '그렇지 않다' 라는 거다...
(주인공 아내의 대사에서도 그런 냄새를 풍긴다..)


정의의 사도 '존 웨인'을 존경하는 러시아 마피아 '앤저 듀크 유고스키'는
(러시아로부터 벗어나) 미국을 찾아왔지만, '비 미국적'인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존 웨인이 총 맞아 죽는 장면 ㅡ..ㅡ;)
'존 웨인'이 죽지 않는 아동용 영화를 추억하며, 그의 외부는 '비 미국적인 활동' 마약 장사를 하지만,
마지막에 아들을 대신해서 죽임을 당하는 장면으로 '미국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존 웨인 문신을 한 '앤저 듀크 유고스키',
총 맞은게 꼭 피 눈물 흘리는 '존 웨인' 같지 않은가?) 

주인공은 (갑자기) 헐리웃 특유의 '정의의 지팡이'가 되고, 그 모든 문제를 미국식으로 해결한다.
미국에 동화되지 못한 유고스키 부부는 죽고, 그의 아들은
미국의 가정으로 동화된다...

그리고 해피엔딩...

주인공: 넌 미국인이야, 러시아인이 아니고 왜 그런 걸 들어?
꼬맹이 : 엄마가 날 러시아에서 가졌으니까
                 나보고 러시아인이라고 했어요

주인공 : 넌 러시아인이 아니야, 미국인이라고
              미국에서 태어났으니까 미국인이야. 미국인
              난 미국인이다라고 해봐. 말해봐
              말해, 난 미국인이다
 
꼬맹이 : 미국인


꼬마의 정체성 혼란을 바로 잡아주려는 주인공의 '노력'이 가상하다. ㅡ..ㅡ;

꼬맹이가 보아온 '비 미국적인 사람들',
그 사람들에게서 벗어나 미국적인 사람들에 '포용'된 하룻밤의 사건.

16시간을 탄탄하게 그려낸 스릴러가 맞지만,
총을 잡은 정의로운 미국에 대한 숭배가
찜찜한 여운을 남겨준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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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스로트 아일랜드' 같은 영화일 것 같아서 관심이 없었는데,
키이라 나이틀리가 나오는구나..
죠니뎁도 쌈박하게 나오고...

가장 놀랬던 것은

바르보사역이 제프리 러쉬 Geoffrey Rush 였다는 거...
누군지 전혀 몰랐다.  
말투나 생김새나...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해적 역할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달빛만 받으면 해적들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도 마음에 든다.

엔딩이 영 아니지만...
오락영화로서는 볼만 했다.

이 영화가 4편까지 나올거라며? ㅡ..ㅡ; 오우 노우...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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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6-07-1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전 했던 엔딩..ㅡ,.ㅡ;;;

라주미힌 2006-07-16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러게요. 쓸 말이 없네요.
 









출연진 빵빵하고, 반전이 좋다고 해서 봤드니...


반전을 위해 영화가 있는건 아니잖아.
반전은 영화의 테크닉이고, 재미를 위한 장치일 뿐.

초반에 정신없이 진행된다.
이 사람 저 사람 막 죽고, 잠시 나왔다 사라지는 사람들...
내용하고 아무런 관련이 없을 듯한 장면들이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짜잔~ 원래 이런거였어'
'이게 반전이야~!'
주저리주저리 설명을 해주면...

고개를 끄덕일 줄 알았나 ㅡ..ㅡ;

줄건 주고, 감출건 감추고나서 이야기를 해야지..
문제도 안보고, 거창한 답안지를 펼친 기분이다.

별로야..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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