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TV 시리즈를 영화화 했다는데..
일단 등장하는 배우들이 마음에 든다..

콜린 파렐, 제이미 폭스 그리고 공리.. (공리의 어색한 베드신 인상적임 ㅡ..ㅡ;)

마약단속이나 '배송과정', '접선' 등을 치밀하게 연출했다,
영화가 생각보다 '쓸데 없는 장면'을 많이 넣어서 늘어지게 지루한 감이 있지만,
그냥 볼만 했음.

도시와 범죄, 마약과 사랑...
마이클 만 감독의 연출력은 좋았다고는 생각이 됨...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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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9-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열심히 보시는군요. :) 아니 드라마.
 




이웃이 수상하다~!!!

누구는 감시의 대상이 되고, 누구는 관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그는 수상하다.

   
  이젠 알겠지.
너만 누군가를 지켜보고 있는게 아니란걸.
 
   


보기와 보이기...
인간의 탈을 쓴 늑대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누구에게나 가면은 있는데, 그 가면은 정교하고도 친밀하단 말이지..

냄새는 나는데...
대상에 대한 집요한 엿보기는 계속되고,
알 수 없는 인간의 진면을 파헤치는 치기 어린 장난질이 장난 아니다.

양치기 소년과 인간의 탈을 쓴 늑대와의 혈투는 싱겁지만,
나름대로 깔끔한 스릴을 보여준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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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9-0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은 저보다 더 간단,,,ㅎㅎ

라주미힌 2007-09-09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생각이 짧아지고 있어요 :-)

마늘빵 2007-09-10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웃집이 저렇게 노출되어있다면야, 한번 망원경 가지고 쭉 '훑어보고' 싶은 생각은 들거에요. :)
 











그녀의 공간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핀란드에서 일본의 평범한 음식 메뉴로 손님을 기다릴 뿐이다.
하지만, 그녀의 기억과 경험에 묻어나는 특별함은 특별하지 않은 데서 출발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서 받았던 그것들을 누군가에게로 전해준다.

기본적인 소통, 그러나 소홀했던 관계들...
누구는 숲에서 찾으려했고, 누구는 세계 속의 어딘가에서 찾으려 했던....
인간 사이에서 서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안정감과 평화로움이 그곳에 있는 것이다.

사치, 마사코, 미도리, 리이사, 토미...
그들은 그 마법과도 같은 공간에 정착하고, 풍성한 관계를 발견한다는 내용...

   
  드디어 갈매기 식당이 만원을 이루었다.  
   


좀 심심한 영화...


ps. 주인공 고바야시 사토미... 김윤아 닮았네 :-)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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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9-09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랑 봐쏘요? ㅋㅋ

라주미힌 2007-09-09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운 받아본건데요 ㅎㅎㅎ
 






















돈 없어서 아내가 도망가고,
벌금을 못내서 옥살이도 하고,
집세가 없어서 노숙자 생활하는 미국의 한 유부남의 이야기다.

결국에는 성공하지만 그 성공으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영화의 반은 거의 뜀박질이다.
왜?... 돈이 없으니까  ㅡ..ㅡ;

아... 정말 눈물겹다.

이게 이 시대의 가장의 모습인가.
(이 영화에서 여성은 초반에 도망가기 때문에 아예 배제시켜 버리긴 하는데...
실화라 하니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영화의 메세지는 간결하면서도 위험하다.

   
  네가 뭔가를 원한다면, 쟁취해. 그게 전부다.  
   

체제에 순응하라~
당신의 가난에 불만 말고 성공하시오~
무능한 당신, 열심히 뛰어 돈을 버시오~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하는 영화다.


생각해 보니.. 살맛 안나네 ㅡ..ㅡ;
저렇게 빡세게 살아야 먹고 살 수 있는건가.
결국엔 해피엔딩이지만, 결코 희망을 주는 영화가 아니구만...
그게 행복이라고?


ps. 윌 스미스의 귀여운 아들래미랑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진짜 귀엽넹...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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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8-2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반에 여성이 도망간건 아니잖아요????
떠나겠다고 말했잖아욤~.-.-;;;

라주미힌 2007-08-26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 ㅎㅎㅎ :-)

푸른신기루 2007-08-26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뵙겠습니다~^-^
전 이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지 않고 떠나는 것도 도망이라고 생각해요^^;;

라주미힌 2007-08-2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자주 놀러오세용.
 




부담스러운 외모...





같이 있으면 얼굴이 팔릴 것 같은 행동...







그의 몸개그는 격식있는 사회의 형식을 깨는 몸짓이다.


하나의 나사가 아니라 온몸 구석구석에서 나사가 빠진 듯 하여도, 그의 연기는 완벽함을 보여준다.
인간이 보여왔던 수많은 가면들과의 차별성, 그것은 순수하지 못한 인간에게서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동심과 맞닿아 있다.

아이의 행동처럼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이의 생각처럼 순수한 의지로 살아가는 모습이
재미라면 재미...
이 영화에 녹아있는 훈훈한 재미는 인간의 알몸 그 자체라 생각된다.

인간에 대한 관찰,
인간에 대한 애정,
인간에 대한 유머...

영화답지 않은 영화지만, 어찌됐던 로완 앳킨스를 만나면 즐겁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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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5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이분 정말 좋아해용~ ^^

라로 2007-08-25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액션은 좀 오버가 심하지 않나요???
영화의 미스터 빈보다 티비 시리즈가 더 재밌는것 같아요, 전.

라주미힌 2007-08-2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래서 영화 본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