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남자 주인공 ㅡ..ㅡ;




앗... 이 아저씨도 나온다.. 단역으로 ...











이 아저씨... 강간범으로 출현... 카메오 너무 즐긴다.. ㅎㅎㅎ










영화 소개 :  출처 - Naver

영화계의 두 악동이자 죽마고우인 로베르토 로드리게즈와 퀜틴 타란티노가 감독한 두 편의 장편 영화와 네 편의 가짜 예고편(fake trailer)을 중간에 넣어 묶은, 무려 3시간이 넘는 독특한 옴니버스 형식의 엽기 호러물 <그라인드 하우스> 중 로드리게즈가 연출한 좀비 호러물.(미국 현지에선 <그라인드 하우스>로 전체 개봉되었고, 국내에선 긴 상영시간의 부담으로 각각 나눠 개봉함) 제목을 빌려온 ‘그라인드 하우스(Grind House)’는 70년대와 80년대, 두 편의 B급 영화를 ‘동시상영하던 극장’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영화의 구성 역시 2편이며 중간에 예고편이, 그리고 정말로 70년대 영화를 보듯, 화면을 일부러 뚝뚝 끊기거나 혹은 대사가 중복되고 색감이 갑자기 변하는 등 영화 악동들의 장난기가 여전하다.

 

감독인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알고보니 커리어가 화려하다.

씬 시티 3(Sin City 3) 감독 2008  
씬 시티 2(Sin City 2) 감독  2008  
마셰티(Machete) 각본  2007  
데쓰 프루프(Death Proof) 제작 2007  
그라인드하우스(Grindhouse) 각본  2007  
플래닛 테러(Planet Terror) 각본  2007  
샤크 보이와 라바 걸의 모험(The Adventures Of Shark Boy & Lava Girl In 3-D) 각본  2005 
씬 시티(Sin City) 각본 2005 
킬 빌 - 2부(Kill Bill: Vol. 2) 음악 2004 
스파이 키드 3 - 게임 오버(Spy Kids 3-D: Game Over) 각본 2003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Once Upon A Time In Mexico) 각본  2003  | 멕시코, 미국  
스파이 키드 2 - 잃어버린 꿈들의 섬(Spy Kids 2: The Island Of Lost Dreams) 각본 2002 
스파이 키드(Spy Kids) 각본 2001  | 미국  | 가족, 코미디, 액션, 모험, 판타지  | 88분 
황혼에서 새벽까지 3(From Dusk Till Dawn 3: The Hangman's Daughter) 원안  2000  
황혼에서 새벽까지 2(From Dusk Till Dawn 2: Texas Blood Money) 기획  1999 
패컬티(The Faculty) 감독 1998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감독  1996  
포 룸(Four Rooms) 각본  1995  
데스페라도(Desperado) 각본 1995 
로드레이서(Roadracers) 각본 1994 
엘 마리아치(El Mariachi) 각본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고, 그것을 관객에게 '강요'하는 법을 아는 것 같다.
요즘은 복고풍이 유행인가, 쿠엔틴 타란티노하고 느낌은 비슷하지만 호러 쪽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여간 저런 스타일이 (나한테는) 먹힌단 말야.
다듬지 않은 컷, 어디서 본 듯한 장면들의 짜집기, 허무맹랑한 설정들,
장난기가 그득한 장면들을 볼때마다, B급도 다같은 B급이 아님을 느끼게 해준다.
'일품요리'란 이런 것이다. 간편하지만 맛과 영양의 우수함으로 승부를 건다.

그라인드 하우스(Grind House).. 이거 꼭 챙겨서 봐야겠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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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단점은 전편을 기억 못한다는 점 ㅡ..ㅡ;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를때가 있다.

나오면 나오는데로 습관적으로 보긴 하는데, 감흥은 점점 떨어진다.
얘들이 커간다는 거, 등장 인물들이 죽어서 교체된다는 거, 아직도 시리즈는 남았다는거...
지겹지만 관성이 붙었다. 다만 그냥 넘어가면 좀 아쉬울 수 있겠다.

 

ps. 해리포터든 볼티모트던 하나가 죽어야 길고도 지루한 시리즈가 끝나겠지
어서 죽여다오...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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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10-2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라구용-

라주미힌 2007-10-21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긴 하죠. 그래도 시리즈의 피곤함이 거의 달한 듯해요..ㅎㅎ

가넷 2007-10-22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내용인지 기억이...
 







단기기억 상실증의 수학자와 그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제일 먼저 진실에 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증명은 아름답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어...  
   


기억의 단절이 관계의 단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멈춰진 세계에 있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고 곳곳에 숨어서,
누군가가 찾아내 주길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것은 중요치 않다.
시간이 가둬둔 학자의 고매한 의식 속에는 '영원'과 '순수'가 살아있기에,
아름다움은 시간의 지배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

헛된 원리가 넘치는 세상과 달리 박사는 숫자에 삶을 대입한다.
현인의 지혜를 빌리듯 삶의 진리를 '수의 원리'로 '정리'한다. 그리고 그가 곧 증명이 된다.
소수의 무한한 가능성과 완전수의 고결함을 간직한 체 불가능의 가능을 이끌어 간다.

그것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깨어나는 것.
그것은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
연관성이 없어 보여도 저마다의 숫자처럼 관계의 관계를 발견하고 형성해 나가는 것.

학문과 삶, 인간과 관계의 등식은 이렇다.
無 + 愛 = 有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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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10-08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재밌던데 영화는 뭐 그저그런.... 케이블에서 하는거 보다가 잠이들어버려서리... ㅎㅎ

비로그인 2007-10-08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진짜 마니아신가봐~ ㅎㅎ
 











아래 사진들은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우간다의 학살자 '이디 아민'의 실제 모습...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는 식민 해방을 이루었다.
그 후에 등장하게 된 지배자들은 대부분 기존 식민 지배 세력의 지원을 받고, 보수 엘리트 계층의 지지하에 권력을 쥐게 된다.

이 영화는 스코틀랜드에서 의대를 갓 졸업한 풋내기 의사가 '우간다의 학살자' 이디 아민의 주치의가 되어, 절대 권력의 심장을 경험한 실제의 이야기에 근거하였다.

30~50만명을 학살한 이디 아민은 독재자 오보테를 군사 쿠데타로 쫓아내고 대통령에 오른 군인이다. 요웨리 무세베니가 탄자니아의 도움을 받아 그를 몰아 낼때까지 서방 세력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요웨리 무세베니를 다시 오보테가 몰아내고 30여만명을 학살하는 등 살육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식민 지배 세력 중의 하나인 '영국'에서 제작 되었다.

역사의 아이러니는 물고 물리는 인간의 죄악에 관한 성찰이 타자의 시선으로 시작된다는 점이다. 문제제기의 축소, 관계의 단순화, 인과관계의 생략 등... 적당한 거리감으로 회피하는 잔재주도 부린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런점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편이다. 권력의 이면에 보여지는 국가간의 추악한 면을 드러내려는 노력도 조금은 보인다. 환상과 재미로 아프리카를 찾은 풋내기 의사의 '고행'도 나름대로 성찰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런데로 영화적 기술 방식이 권력의 남용이 남긴 역사의 기억들을 전개하는 데에 있어 부족함이 없어보인다. 특히 이디 아민역을 맡은 '포레스트 휘테커'는 2007 아카데미 주연상을 받을 만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우간다 현대사의 단면을 영화로 접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우리도 경험하고 지구상의 어느 지역에서라도 남아있는 기억들이니까...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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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7-10-0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상품은 잘 안 넣는뎅... 우히..
포레스트 휘테커의 연기만으로도 만족하실 듯..
 









책의 느낌을 잘 살렸다.
타카코가 궁금해서 본 영환데..

역시...

미 소 녀~!!! ㅎㅎㅎ
히노키오에 나왔던 그애군.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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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7-10-07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주인공은 살짝 기대 이하인 것 같은데요 ㅠ 또 화면으로 보면 다르려나?
책의 느낌을 잘 살렸다니 궁금해지네요, 밤의 피크닉 참 좋아하거든요

라주미힌 2007-10-07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하고 영화랑 똑같아요... 감독이 아무것도 안한것마냥.. ㅎㅎㅎ

이매지 2007-10-07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보려고 다운은 받아놨는데
생각해보니 책 내용이 가물가물해요;;;
대강 줄거리는 기억이 나는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