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가 너무 빨라서 내용 파악이 잘 안된다.
건너뛰는 것도 많고. 세계관도 모르겠고, 원작을 읽지 않으면 난해하기만 하다.

시리즈물인가 본데, 별로 기대가 들지 않는다.
게다가 마냥 낙관적인 주인공 라라는 판타지를 동화 수준으로 떨어뜨린다.
전쟁과 음모, 소재는 썩 애들용 같지는 않는데, 내용은 유치해서 못 보겠다.
특출난 상상력을 찾아보기도 힘들고.. (데몬?.. 분신인가 본데.. 이것도 잘 파악이 안된다.)
극적인 부분도 없다.

그냥 이야기 따라가기가 바쁘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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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의 감독, '제임스 왕'이 만들었다길레 봤더니,
'재미 왕' 없네... ㅡ..ㅡ;

아들 복수 한다고 갱들 다 때려잡고 보니 똑같은 놈 됐더라는 뭐 그런 내용.
흔한 레파토리를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아무 생각없게 만드는 게 특징.
영화 중간 부분에 케빈 베이컨이 헐떡거리면서 도망 다닐때는 '쫌' 볼만 했는데 그게 전부였음.

ps. 빡빡 민 머리가 훨 낫다.. ㅡ..ㅡ;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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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8-01-26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는 안보겠지만 전 캐빈 베이컨 좋아해요~.(하긴 좋아하는 배우가 넘 많아!!!!)
근데 캐빈 아자씨 마이 늙었네요,,,

이리스 2008-01-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사진도 근사하고 케빈 아저씨 나온대서 두근두근 했는데 별로인가보군요. -_-;;
 







   
 

전 27살 때 처음 죽었습니다.

 
   


영화의 맥은 이렇다.
삶은 죽음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나는 왜 죽었죠? 어떻게 죽었죠?
죽음에 대한 불안이 삶을 침식해 나갈 때,
죽음보다 더 값진 것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깨달음은 유체이탈이다.
내 죽은 육체를 보았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현재의 삶을 바꾸는 궁극적인 힘. 그것의 근원을 찾아가는 시간의 뫼비우스의 띠.
그것의  시작과 끝은 바로 내 자신인 것이다.

   
  살아 있는한 너무 늦었다라는건 없습니다.
제말 믿으세요.
진, 제 아무리 나빠 보이는 것일지라도
없는 것 보단 있는게 더 좋은 겁니다.
 
   


미래가 끌어당긴다.
사랑하세요.
당신이 보았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ps. 영화의 숨은 아이템은 ... 저 귀여운 꼬마와의 사랑...
그 사랑을 찾기 위해, 그녀의 삶을 축복하기 위해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 것일 수도...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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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2008-01-20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에게 별 다섯 영화는 어떤 것들일까요 ^^ 있긴 있나요? ㅋㅋㅋ

웽스북스 2008-01-2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궁금해서 별다섯 태그 눌러봤잖아요 ^-^

푸하 2008-01-20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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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웬디양님 말씀듣고 눌러보니... 위 처럼 나오네요. 제 영화보기 리스트로 올려놔야겠어요^^

라로 2008-01-20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도 말했듯 님의 별셋이면 준수한 영화라는 말씀인데,,,이거 좀 무서워요???

깐따삐야 2008-01-20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독특해서 매우 집중해서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불X으루다가) 애쉬튼 커처가 주연했던'나비효과'가 떠오르더라구요. 저는 근데 나비효과가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라주미힌 2008-01-2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갑자기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
jade님/ 워낙 주관적인 것이라... ㅎㅎ
웬디양님/ 수고하셨쎄요~
푸하님/ 역시 수고하셨쎄요~
나비님/ 무서운 영화 절대 아녜요... 스틸사진이 좀 그런가 ㅋㅋㅋ
별 하나 - 퉤퉤
별 둘 - 뭐 이래
별 셋 - 볼만 하네
별 셋반 - 나름 재미있군
별 넷 - 와우 잼나~
별 다섯 - 기절.
깐따삐야님/ 그러게요.. 워낙 자주 사용되던 소재라.. ㅋㅋ

이리스 2008-01-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볼까 말까 무척 망설였던 영환데, 꼭 봐야겠어요. ^^;
 





'놈들이 온다길레'... 꽤나 기대했건만...
그 놈들 하는 짓이 '양아치' 같다.
딱 B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고만고만한 호러물.

안 봐도 되는 영화.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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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01-18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래요?
놈들이 오는것도 보고싶고, 조쉬 하트넷은 엄청나게 보고싶고요. 훗 :)

라주미힌 2008-01-1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주인공이 조쉬 하트넷이었구나.. 어디서 많이 봤다 했어요.. ㅎㅎ
 



유덕화, 이연걸, 금성무... 배역은 '빠방'.





학살씬을 자주 사용하는 듯...  실제 중국 역사의 한 면이긴 하지만.. ㅡ..ㅡ;
인구 증가율과 식량 생산 증가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시대의 혼란이 주기적으로 일어나,
학살에 의한 사회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라는 얘기도 있다.
산아제한 정책을 보더라도 인구의 사회적 조절을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나라라는 느낌이 든다.
중국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한 중국여성의 말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는다.
"인구가 너무 많아서 사형제가 없으면 통제를 할 수가 없다." 



청나라 말, 태평천국의 난이 한창일 때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다.
역사적인 배경지식은 없어도 된다.
산적들, 배고픈 백성들이 야심가 이연걸의 꾀임에 빠져 청군에 가담해서 전쟁을 하다가,
이연걸이 의형제 맺었던 유덕화를 죽이고, 금성무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뭐 그런.. 내용.

이 영화가 끊임없이 설파하는 것은 '살인의 명분'에 대한 각자의 논리이다.
형제를 죽이는 형제는 죽여도 된다.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은 죽여도 된다.
규범을 어긴자는 죽여도 된다.
결국엔 그러한 논리에 의해 자신조차도 죽게 된다는 인과응보의 결론을 내리는데,
그 과정은 인간의 탐욕과 배신에 대한 처절한 응징이기도 하다.
목적을 위한 수단의 비열함은 혼란스러운 시대를 열었다.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이름 없는 수 많은 이들의 희생에 정당한 죽음을 부여할 수 없다.
그 명분 앞에 자유로울 수 있는 자가 과연 있을까?

명장(名狀)의 음습한 부분을 들춰내는 이 영화는 밤마다 '칼질'에 여념이 없는 '사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볼 수 있겠다. 
'알아주는 배우'들이라 연기도 잘 한다.

나는 별로.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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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1-18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연걸 많이 늙었어요. 유덕화처럼 펴질 않아서인가...;;;;

라주미힌 2008-01-1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황비홍 때의 탱탱한 피부와 너무 비교되죠.. ㅎㅎ

드팀전 2008-01-1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아직 개봉도 안했을텐데...

라주미힌 2008-01-2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아시면서.. ㅡ..ㅡ;;;;;

드팀전 2008-01-21 09:34   좋아요 0 | URL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