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 립 밤 - 15g
호주 네온 코스메틱스
평점 :
단종


블룸의 립밤은 지나치게 끈적이거나 또한 너무 맛있지는 않다.

맛이라니, 립밤에 무슨 맛이냐고 한다면... -_-;;;

너무 맛있는 립밤은 곤란하다. 나도 모르게 낼름낼름 먹어버리기 때문이다. ㅎㅎ

그러니까 적당히 맛있는 립밤이 필요하다. 향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맛도 별로라면 입술에 바르는 것 자체가 불편해지니까 어느정도 맛도 중요하다. >.<

립밤이 너무 번들거리면 그것 또한 부담스럽다. 그런면에서 블룸의 립밤은 탁월하다. 적절한 보습력을 가진 데다가 맛도 좋고 ^^;; 여러번 덧발라도 촉촉하게 스며든다.

맛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가능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립밤을 고르시길!

아, 그리고 다른 제품과 비교해 또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그건 빨리 닳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법 단단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여러번 사용해도 줄어드는 속도가 더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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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3-30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디샵의 코코아버터 립밤도 좋아요^^ 참 맛있는 향인데, 막상 낼름 먹어보면 맛이 아니라서 안먹게 되고 덜 줄어들거든요 후훗

이리스 2006-03-30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 제가 처음에 썼던 립밤이 바디샵이었어요. 처음엔 코코아..(초콜릿인가)였고 그 다음엔 딸기.. 얼마전엔 라즈베리였던 듯.. 아, 코코아버터라면.. 쓰읍쓰읍.. 군침이 도는군요. ㅎㅎㅎ

그린브라운 2006-03-30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제가 이번에 스킨푸드에서 산 벌꿀 들어간 립밤은 정말 달아요 ^^;; 쬐금 빨아먹었어요....

이리스 2006-03-3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 이니스프리에서 나온 것도 정말 꿀맛이더라구요. ㅎㅎㅎ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모이스처라이징 에센스(고보습) - 40ml
아모레퍼시픽[직배송]
평점 :
단종


3월의 끝자락인 지금도 날이 춥고 심지어 남부 지방에는 눈까지 온다니 아직도 겨울인가. -_-;;

피부는 각질이 일어나고 화장은 들뜨고 밀리는 등 최근 수면 부족에 컨디션 난조로 아주 엉망이다.

각질 스크럽을 하고 난뒤 어떤 에센스를 바를까 잠시 고민하다가

화이트닝 에센스와 번갈아 가면서 이니스프리 모이스처라이징 에센스를 쓰고 있다.

이니스프리 특유의 독특한 향인 한방약재 냄새가 처음에는 좀 거북스러운게 사실이지만 쓰다 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괜찮은 것 같다. 처음엔 정말이지.. -_-;;;

소량만 발라도 빠르게 흡수된다. 민감 복함성인 내 피부에도 잘 맞는듯.

아쉬운 것이 있다면 유분 보충은 그다지 잘 안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건 뭐 로션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그 점 때문에 별 한개 뺀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별 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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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스킨 클리어링 수딩 마스크 - 5p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최근들어 신기한 일이 생겼다. 복합성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기름종이의 도움을 별로 필요치 않는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인 내가 하루에 기름종이 두장을 진정한 기름종이--; 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를 지켜본 옆자리 후배는.. '선배, 회춘 하신 겁니다' 라고 말했지만, 나로서는 상당히 고민스러웠다.

체질이 바뀐 것일까? 설마 내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피부가 지성으로 바뀐건가? 하지만 여전히 세안후에는 볼 주변이 당기는데 그럼 도대체 뭘까. 고민을 하던중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이래저래 알아본 결과 결론은 수분 부족이었음이 드러났다. (며칠전 찾은 베네핏 매장 직원의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수분 부족이 심한 상태에서 자꾸 기름종이로 눌러대면 유분이 더 빠져나가게 된다고 한다.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유분기를 잡아내겠다고 하루에 두어번 기름종이로 눌러댔으니 상황을 더 악화시킨 셈이었다. 그래서 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일요일, 나는 서랍을 뒤쳐 팩을 찾았다.

수분 보충용 팩, 중에서 집어든 것은 바로 뉴트로지나 스킨 클리어링 수딩 마스크! 피부에 밀착되는 느낌도 좋고 수분이 겉에서만 맴도는 것이 아니라 피부에 깊이 스며드는 느낌이다. 마스크를 떼어네고 나서 만져보면 감촉이 달라져 있다.

한 장에 천 원~ 이천 원 정도 하는 저가의 팩보다는 확실히 뛰어나다. 가격이 높으니 당연한건가? 5매에 2만 원 정도니까 대략 하나에 4천원 좀 넘는 가격이다. 7매에 이정도 가격이기를 바라면 도둑놈 심보인가? --;

아, 내일 기름종이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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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20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과 같은 현상인데, (세안 후 볼 당김은 심하지 않습니다만 기름종이 서너장은 필요해요) 문제는 화장품을 이전에 사용하던 고가의 랑콤, 시슬리 등에서 비교적 그에 비해서는 저가인, 하지만 수분 라인으로(이전엔 다 탄력라인) 바꾸었지만, 그래도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ㅠ.ㅠ 에라이 하는 심정으로 로레알 마스크를 했지만 피부느낌은 좋아도, 기름종이 사용량에는 변화가 하-------나도 없습니다. 자중하는 마음으로 어제는 바디샵의 수분 팩을 구입했더랫습니다ㅠ.ㅠ

이리스 2006-02-2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전에는 탄력라인을? 음.. 그러셨군요.
그리고 수분 공급도 중요하지만 각질 제거가 먼저 되야 하더라구요. 필링 제품을 사용해보심이 어떨런지.. 바디샵것은 어떤가욤??

비로그인 2006-02-20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디샵은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로레알 마스크가 두 개가 남아있는데, 제가 나흘에 한번씩 팩을 해주거든요. 마사지는 a3fon을 사용하는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꼴로 해주고 있어요. 그런데 지나친 각질제거도 좋지 않다길래 살짝 헛갈리는 중입니다.

이리스 2006-02-20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디샵 마스크가 기대됩니다. 에이뜨리~ 쓰시는군요. 그것도 괜찮다고 이야기들었어요. 맞아요 지나친 각질제거는 피부를 망치죠. 주기에 따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엔프라니 화이트 샤인 베이스 SPF42/PA++ - 모든피부용 40ml
엔프라니
평점 :
단종


메이크업 베이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겸하여 쓰는 제품이 이래저래 편하고 좋다. 바르는 가짓수가 많을수록 출근 및 외출 준비 시간은 늦어지고 그만큼 번거롭기 때문. 그러나 이렇게 복합적인 기능의 제품을 쓸 때 가장 신경쓰이는 건 과연 두가지 기능을 다 제대로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SPF42 PA++' 라는 점에서 일단 자외선 차단제로서의 역할은 꽤 우수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차단지수가 높으니 우려가 될 지경이랄까. -_-;;; 봄볕의 자외선이 두렵다면 엔프라니 화이트 샤인 베이스를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이 제품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샤인 베이스라는 것이다. 난 피부에 살짝 붉은기가 도는 편이라 피부톤 정리가 필요하다. 촌스럽게 펄이 번들거리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던게 사실이나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스럽다. 적당한 선에서 샤이닝 펄의 역할이 돋보이고 전반적인 피부톤이 살아난다.

물론 보습력도 보장된다. 지성인 분들은 아주 소량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이 정도 가격에 이러한 기능이라니 가격대비로 생각해보자면 꽤 뛰어나다. 기능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에서 눈물짓게 하는.. 그...고가의 sk 제품을 쓸 수 없다면 엔프라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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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보 하다비세이 콜라겐 마스크_증량(자주색) - 5매입[1매 미용액 25ml]
크라시에홈프로덕트
평점 :
단종


판다님이 예전에 가네보 마스크가 가격대도 적당하고 기능도 좋다고 하신 것이 기억나 염두에 두고 보관함에 꽤 오래 담아두었다가 드디어 구입했다. 자주색으로!!

콜라겐 마스크에 탄력 마스크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느낌이.. -_-;; 너무 찐득찐득 한 것 같았다. 마스크를 떼어내고 난 뒤에도 여전히 얼굴에 달라붙어 있는, 저 증량되어 있는 미용액이 내 얼굴을 잡아당기고 있는 것 같았다. 증량까지 되었으니 오죽하랴..

마스크 자체는 좋지만 나에게 딱 맞는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 피부 테스트를 해보니 탄력으로만 치면 이십대 초반이던데. ㅎㅎㅎ 나에게 필요한건 유수분 발란스다.

자주색은 이따금 한번씩만 써주면 될듯. 이럴땐 언니나 여동생이 있으면 좋으련만. 나눠서 쓰게 말이지. 자매끼리 팩 붙이고 편한 차림으로 드러누워 수다떨기.. 이런거 해보고 싶다. -_-;;

자주색 말고 다른 것들도 샀으니 써보고 리뷰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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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2-09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콜라겐은 삼십대 중반, 후반부터 사용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리스 2006-02-09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그렇긴 하지만 탄력도 탄력이 있을때 슬슬 관리해줌이 옳은줄로 아뢰오.. --;

panda78 2006-02-09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저는 파란색, 화이트닝 마스크가 제일 좋던데요-
녹색 아로마 마스크는 너무 유액이 적어서.. (음.. 제가 좀 찐덕-한 마스크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
오휘에서 나오는 것 같은 젤리형 마스크가 제일 좋았는데 비싸서... ;;

이리스 2006-02-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로마 마스크.. 맞아요.. 좀 유액이 적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게 좋아요. ㅎㅎ
오휘것두 써봤어요. 선물 받은거라. ㅎㅎ 비싸서 탈이죠. 아모레 퍼시픽 마스크도 꽤 괜찮았던거 같아요. 역시 선물. ㅜ.ㅡ

2006-02-09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리스 2006-02-09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 아, 잘하셨습니다. ^^;;

비로그인 2006-04-04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질렀습니다.하하하핫.(보노보노식의 웃음)

이리스 2006-04-0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핫.. 귀여우셔라.. 땡투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