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93년인가 94년인가..처음 열린책들에서 이 책이 출간되었을때 구입해서 참 재미있게 읽었었다. 당시..개미를 읽고 생겨난 출판사(열린책들)에 대한 열렬한 사모도 한 몫했지만.. 책을 사면 꼭 첫 장에 산 날짜와 구입처, 싸인을, 책을 읽으면서는 진하지 않은 연필로 책 중간에 감동적인 부분이나 기발한 문구에는 꼭 밑줄을 긋고 다시 마지막장에 다 읽은 날짜와 싸인을 다시 남기는 나의 습관 때문에 도저히 이 책의 소개글을 접하고 거부할 수가 없었다. 여타의 리뷰들과 마찬가지로 강추라기 보단 즐추랄까? 책읽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미소를 지으면서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여기 리뷰들을 읽다보니 다시 읽고 싶어졌는데...친구들과 돌려읽다 분실해 버렸다. 아까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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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프랑스어 해설 : 모제 제1권 주해 - Cours de Langue et de Civilisation Francaises
권순제 해설 / 범한서적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저도 이 책을 보며 불어공부를 했지만..너무 오래된 구닥다리 문법책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기초부터 차근히 외국어를 익혀나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좋은 참고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 문법 위주로 배우던 외국어로만 외국인과 대화했을때의 그 당혹감과 어색함을 떠올려본다면..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참고 정도만...하시길..
(아직도 신판으로 출판된다는게 마냥 신기합니다. 불어학습의 고전 모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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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형서점에 가서 책구경을 했다.

일본 문학 코너를 어슬렁거리며 하루키 수필과 에쿠니 가오리의 책들을 기웃거리다가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방랑이여>란 신간을 발견했다.

<냉정과 열정사이 블루편>과 <다섯번 째 딸 가논>을 재미있게 읽은 터라 눈을 반짝이며 번역자의 서문을 읽었는데, 어디선가 읽은 듯, 익숙한 말들이 쏟아져 나온다. 내용을 뒤져보니 <다섯번 째 딸 가논>의 개정판이 나오면서 제목이 바뀐 것이었다.

다섯 번째 딸인 가논에게 시집간 주인공의 좌충우둘 처가식구들과 가족으로 거듭나기 가 주 내용인데,  <안녕, 방랑이여>란 제목은 좀 의아하다.

주인공이 데릴사위로 처가에 더부살이를 시작하면서 동화되지 못하고 겉돌았던 시간들을 "방랑"이라고 규정지은 것일까? 이 소설의 원제가 무엇인지 모르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내 생각엔 <다섯번 째 딸 가논>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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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프린터기를 오랫동안 방치해 두었다.
남동생에거 "좀 고쳐놔라!" 부탁했건만 동생의 대답은 "수리비가 더 나오니 하나 사지?"였다.
그렇다면 지식인에게 물어볼 수 밖에..

검색어 : 프린터 고장

1. 청소기와 화장지, 부드러운 천등을 이용해서 프린터기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한다.
2. 카트리지가 걸려있는 스테인레스 봉을 양쪽 끝에서 끝까지 아주 깨끗하게 닦는다.
3. 잉크 카트리지를 빼내서 장착시 접촉되는 부위(금색 도금된 부분)를 지우개로 깨끗이 닦는다.
4. 전원은 켜고 시험인쇄를 실행한다.

거짓말 같이 프린터기가 잘 돌아간다.
(위 설명은 HP 잉크젯 류에만 해당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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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2-2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P 저가 잉크젯같은 경우는 동생분 말처럼 수리하는 것보다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나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잉크가 떨어졌을 경우에 리필잉크를 사용하시던지 아님 정품잉크를 사느니 새로 프린터를 구입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고 보니 DJ뽀스님은 돈을 절약하신 거네요.^^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항상 네이버 지식인에 도움을 구합니다.

혼자만 알기 아까운 해결책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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