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신간을 tv프로그램이나 신문을 통해서 봤는데 요즘에는 두 가지 다 잘 안본다. 그렇다보니 각 인터넷 서점의 메인에 걸려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신간등을 접하게 되는데, 이 책 한번 보고 싶다.겉표지의 말그림이 인상적인데 천재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사기극에, 유머와 반전이 살아있다니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하다. 영국의 드라마 hustle같은 느낌일까? 아님 영화 이탈리안 잡처럼 기발한 아이디어와 액션으로 무장한 좀 큰 규모의 사기일까? 개인적으로 풍자소설이나 유머가 있는 소설 좋아하는데 프랑스에서 유명한 상도 받았다고 하여 더더욱 읽어보고 싶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1123_you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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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탐정 썰렁홈즈 2 - 315일간의 우주여행 퍼즐탐정 썰렁홈즈 2
김원섭 지음, 김석 그림 / 동아엠앤비 / 200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퍼즐이나 간단한 수학 문제 등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독자가 주인공인 썰렁홈즈가 되어서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죠.(그의 탐정 이력은 할아버지대부터 이어져 왔는데 그 배경이 꽤나 재밌습니다. 거기다 그가 탐정으로 유명해진 계기도요. 잔머리 하나는 기막히게 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 간단한 미로찾기 같은 것부터 방정식을 동원해야 하는 초등학생에게는 좀 난이도가 높을지 모를 것들이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솔직히 여기에 있는 내용이 아주 새롭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자주는 아니지만 이런 류의 책을 몇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름 익숙한 문제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퍼즐탐정이 갖가지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한 이야기당 약 3개의 문제가 나옵니다. 그리고 그 것들은 모두 올컬러 그림과 코믹한 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토리 텔링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짜임새가 꽤 재밌습니다. 그린이는 만화가 출신이라서 캐릭터의 표정등이나 행동등이 과장된듯 하면서 재밌고, 글의 내용은 한편의 코믹한 에피소드를 보는 느낌입니다.(유관순이 남긴 편지 관련 빼고는요.) 해답 마지막에 있는 에필로그는 정말 재밌었어요. 매번 어이없는 반전을 주더군요. 탐정의 애완견(?) 다물어가 식사를 1톤씩 한다고 한 것이 가장 인상깊네요.(1kg를 잘못쓴 것이 아닌 정말 1톤임. 그것 먹고 어떻게 걸어다니는지 궁금함.)

  일단 그냥 눈으로만 봐서 풀리는 문제는 없었고, 아주 복잡하진 않은데 그래도 열심히 손운동과 두뇌운동을 해야 풀리는 문제들입니다. 내용이 코믹해서 꽤 즐겁게 이 책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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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리더십 - 위대한 마에스트로는 어떻게 사람을 경영하는가
이타이 탈감 지음, 이종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클래식 음악을 들을때 곡 중심으로 듣는다. 그래서 취향인 음악만을 듣다보니 사실 마에스트로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냥 어디서 주워들어서, 이름정도만 알고 있었다. 강렬한 사진을 남긴 카라얀의 얼굴 정도 알까? 리더십이 중요해지면서 몇년전부터 성공한 CEO에 정치이네, 과거 역사상 성공한 인물 등등 책이 많았는데, 이제는 지휘자 마에스트로다.(사실 마에스트로는 독일의 기술장인을 칭한다고 한다. 예전에 독일에서 오르간 만드는 한국인이 오르간 마에스트로라고 나왔는데 거기서 처음 알았음.)

  엄격한 독재자 같은 무티(단원에게 그만둬달라는 편지를 받을 정도), 카리스마의 카라얀(자신의 머릿속의 음악을 구현하는데 단원들이 눈치껏 알아서 따라오길 바랬다는데, 오랜세월 같이 한 사람들은 그에 익숙해졌겠지만 처음이라면 매우 난감했을 듯?), 조화로움과 소통을 중시한 번스타인, 악보대로를 중시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음악을 악보대로만 하면 자신만의 개성은 어떻게 취득하는지 궁금), 토스카니니, 자유롭지만 통제하는 카를로스 클라이버 등의 이야기를 담고 그들을 통해 다양한 리더십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였기에 읽으면서 꽤 재밌었다. 각각 그렇게 다른데 모두 인정받아서 마에스트로까지 오를 정도로 성공한 점은 독특하기도 했다. 확실히 리더십에는 왕도는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그 리더십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그 리더십에 있어서의 단점 보완을 위해서 이 책을 읽어볼만하지 싶다. 사실 저자는 번스타인의 제자로 꽤 이름있는 지휘자인듯 한데, 본인은 어떤지 갑자기 세간의 평가가 궁금하다. 그가 생각하는 리더십, 청중이나 연주단원들 등의 타인이 보는 저자의 리더십 어떤 느낌일까?

  참고로, 저자의 리더십 핵심요소는 무지(리더가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간격(기대와 달랐을때 느끼는 간극과 비슷), 으뜸음듣기(좋은 청자로서 핵심파악하고 그 분위기까지 읽어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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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1~6 세트 - 전6권
최규석 지음 / 창비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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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사회고발 프로그램, 드라마 보다 더 낫다 싶어요.현실이 만화보다 더 냉혹해서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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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의 사법활극 - 소송전문기자 주진우가 알려주는 소송에서 살아남는 법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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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같은 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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