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 남자들은 가정 요리에 약한 것 같아. 나리코가 만들어준 삶은 요리랑 된장 볶음 처럼 말야 . 이런 거 어떻게 만드는 건지 가르쳐 주라 응?

나리코 : 금방 질릴껄. 매일 먹다보면 이런 요리는 금방 싫증낼꺼야. 

마리 : 절대로 그렇지 않아! 

나리코 : ...... 

마리 : 아니 오히려 좀 질렸으면  좋겠어. 그렇게 될 때까지 함께 있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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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처음 시작할 때 끝을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다.  

나는 이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을 꿈꾼다.  

9년 째... 아직은 안질렸다. 앞으로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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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17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달콤한 향취~

이쁜하루 2009-02-21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네 집에는 향긋한 봄내음이 폴폴~~~ ^^
 

 

영화 '애자' 에는 많은 배우들이 나온다. 매스컴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이들로는 주인공에 최강희, 김영애, 각각의 연인(?)에 배수빈과 최일화... 어느 구석을 들여다 봐도 우리 재만씨의 이름은 없다. 그러나... 최강희의 오빠로 등장한다고 한다. 최강희를 좋아해 기다리기도 하지만 사실 몇컷 안나온다 해도 그 때문에 이 영화가 매우 기다려진다.  

 김재만 홧팅!!! *^^* 

프로덕션 노트 

2008년 부산 영상위 시나리오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팔색조 배우 최강희의 3연타석 흥행 도전!!
지난해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강희의 6가지 중독>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배우 최강희가 영화 <애자>에서 타이틀 롤인 ‘박애자’역을 맡아 <달콤, 살벌한 연인>,<내 사랑>에 이어 흥행 3연타에 도전한다. 공부면 공부, 유흥이면 유흥, 싸움까지 퍼펙트했던‘날리던 소싯적’을 고이 간직한 채, 스물 아홉 무늬만 작가 노처녀가 되어 버린 ‘애자’역에 그야말로 ‘안성맞춤’ 캐스팅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그녀는, 기존의 톡톡 튀는 이미지에 강력한 ‘부산 사투리’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영애, 최일화, 배수빈 등 연기파 배우 총출동!!
한편, 애자의 엄마 ‘영희’역에는 김영애가 캐스팅 됐다. 꼬장꼬장하고 억척스런 동물 병원 원장 ‘최영희’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그녀는 최강희 못지않은 색다른 매력으로 ‘중년’의 파워를 선보일 예정. 아울러 영희의 오랜 의사 친구 ‘동팔’역으로는 연기파 배우 최일화(<멋진 하루> 특별 출연,<마이 뉴 파트너>,<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우아한 세계>)가, 얼마 전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정조역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는 배수빈이 애자의 남자 친구 ‘철민’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력을 검증 받은 신.구세대 배우들의 조합으로 무장한 인상적인 캐릭터들은 이번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메가폰을 잡은 정기훈 감독은 김유진 감독의 <약속>과 <와일드 카드>의 조감독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은 준비된 감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당시 “캐릭터 묘사가 박력 있고 필력이 돋보인다.”라는 만장일치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이번 작품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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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싶어하는 사람은 다 타게 되어 있으니 걱정말게.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인간밖에 없어. 하나님께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라고 말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입에서 '그래, 네 뜻대로 되게 해주마' 라는 말을 듣고야 마는 인간들. 지옥에 있는 자들은 전부 자기가 선택해서 거기 있게 된걸세. 자발적인 선택이라는게 없다면 지옥도 없을게야. 진지하고도 끈질기게 기쁨을 갈망하는 영혼은 반드시 기쁨을 얻게 되어 있네. 찾는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P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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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기도를 하고 있는가! 내 뜻대로 다 해달라고 징징대며 매달리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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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하는 중 삐리리리~~
문자 메시지 착신음이 울렸다.
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문자를 확인하니

"우리집 식탁 유리 너무 약하네...ㅎㅎ"

라는 문자다.
울 태양님 또 일내셨나보다.
집에서 나오기 전까지 멀쩡하던 식탁 유리가 왜 도대체 왜?
아니 어떻게 하면??
참 어이가 없다.
그렇다고 심하게 뭐라고 하기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식탁은 원래 체리색인데 언니가 흰색으로 페이트칠을 한 것이라서
김치국물이라도 떨어지면 잘 안질 것이 뻔하여
집에 도착하자마자 전에 사다놓았던 (화장실에 붙이려고...)
시트지를 꺼내 식탁에 붙였다.
태양님 미안해서인지, 아님 정말인지

"집이 훤하고 좋네~"

란다. 
이렇게 일부러는 아니지만 부주의로 인해서
태양님이 깨먹고 없애는 것들이 좀....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늘상 밝아주시는 것이..

만일 나였다면...
내 손목아지에 마가 꼈나봐...라며 우울해 할테니..
저렇게 밝고 긍정적인 태양님이 오히려 고맙다. *^^*

덕분에
새옷입은 식탁이 제일로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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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집에 없어 남편 기다리다가 살림의 고수가 된 효재처럼

나도 날로 날로 살림의 고수가 되어가는 듯하다

이렇게 저렇게 가구 옮기고, 쓸고 닦고...

 

에잇...살림의 고수

이까짓 거 하기도 싫으니

집에나 들어와라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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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바빠 집에 잘 안들어오던 날에 만들었던 우리집 거실 

요즘 조금 한가해져서 집에 잘 들어오시는 남편님 덕분에 

집은 점점 가관이 되어갑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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