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품격

언어의 품격
정병태 지음 / 넥스웍 / 2022년 3월

개인의 관점에서 중요한 품격있는 말의 사용과 듣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잘되는 말투는 존재하는 법이다. 우리는 같은 현상이나 변화에 대한 표현을 하더라도, 메신저가 누구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는 더 높은 수준의 어휘력이나 문해력 등을 요구하거나 이해해야 하는 판단의 기준이 되기도 하며, 또 다른 의미에서는 고운 말투의 사용과 쉽게 표현하는 전달력 등에 있어서 왜 집중하며 글을 다듬거나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 논리 등을 잘 표현해야 하는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거의 모든 이들이 공감하며, 필요하다면 배우거나 활용해 보고 싶은 그런 행동력일 것이다.

<언어의 품격> 책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나 대화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품격있는 언어의 사용법에 대해 조언한다. 이는 실무에서도 중요한 협상력 강화, 또는 발표력이나 보고서 작성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의미에서도 취미생활에의 적용, 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거나 다른 이들과의 관계 지향적인 태도, 소통력 등을 강화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형태의 워딩이나 말하기를 해야 하는지,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며 갈수록 높은 가치와 긍정적인 효과로 인정받는 언어의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애매한 표현은 싫어하며,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간략한 요약이나 상대의 입장에서도 핵심가치를 우선적으로 표현하거나 알기 쉽고, 보기 좋은 글의 구성, 언어의 사용법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이는 개인들의 경력관리나 스펙향상의 효과에도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며 다른 이들과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고운 말투의 사용이나 자신감 있게 말하는 대화법이나 말의 사용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원칙이나 구조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체감하게 된다. 또한 무조건 어려운 어휘나 전문적인 용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글의 의미나 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니기에, 이를 배우면서 잘 판단하며 사용하는 자세가 더 중요할 것이다.

<언어의 품격>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한 대화법, 관련한 기술적 접근과 전략이 무엇인지도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고 결국 우리는 상호작용이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거나 함께 누리고자 하는 심리적 요인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언어의 사용 자체가 단순한 글쓰기나 내 주장을 상대에게 이해시키거나 설득하기 위한 도구로만 보기에도 그 한계점이 명확하다. 더 나은 형태의 표현법, 스스로의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우겠다는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해당 도서를 통해 읽고, 배우며 변화가 필요한 영역이 무엇인지 진단해 보자. 거의 모든 분야와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가치로 볼 수 있는 <언어의 품격>, 더 나은 화법과 관계술, 또는 글쓰기의 발전적 요소를 지향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읽으며 활용해 보자.

너 누구니

너 누구니 - 젓가락의 문화유전자 ㅣ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3월

특정 민족이나 문화권, 또는 지역권을 소개할 때, 흔히 다양한 사물, 상징성이나 특수성을 갖고 있는 가치 등을 통해 표현하는 것은 일반적인 분석이자 평가일 수 있다. 우리 한국인을 표현하는 다양한 물건이나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부분, 그리고 우리 스스로가 어떤 의미부여 등을 통해 더 나은 형태로 살아가거나 후손들에게 계승, 또는 보전적 가치를 전해줄 것인지, 이 책은 이 의미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과 고찰 등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볼 수 있는 문화유전자적, 또는 한국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가치를 표현한 종합 가이드북이다.

<너 누구니> 어떤 의미에서는 단순한 정체성, 한국인이 갖는 문화적 특징이나 사람들의 특색 및 성향 등을 표현하는 도구로 판단할 수 있으나, 책의 저자는 우리의 음식과 문화적 요인, 젓가락이라는 구체적인 물건을 통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표현하며 대중들과의 공감대 형성이나 소통의 방향성 등을 잘 표현하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의 논리나 주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맹목적인 추종이나 일반화를 강조하는 것도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며 공감해 보게 된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가 간과했던 부분에 대한 돌아보는 자세를 가질 수 있고, 또 몰랐던 정의나 의미에 대해선 새로운 관점에서 배우며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적 산물, 형태 등에 대해 깊이있게 다가가 볼 수 있을 것이다.

<너 누구니> 왜 자신의 정체성이나 국가, 국민, 민족 단위에 대해 극단적인 사고나 잘못된 편견에서 벗어나 더 나은 형태로 판단해 봐야 하는지, 그리고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일수록 더 쉽게 배우며 알아갈 수 있는 의미있는 행동력 및 생각법 등이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판단해 볼 수 있다. 시대를 앞서간 지성으로 표현되는 저자, 저자의 마지막 유작으로도 볼 수 있는 <너 누구니> 가볍게 배우며 판단할 수 있는 현실철학에 대한 배움, 또는 시대정신과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그 입장을 명확히 해볼 수 있는 문화인문학적 접근과 가치에 대한 답습이 무엇인지, 책의 내용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한다.

또한 책에서는 어렵고 높은 수준의 지적 수준을 요구하는 정체성과 한국문화에 대한 언급 외에도, 우리 늘 접하는 음식을 소개하며 가벼운 가치나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만의 특색과 전통, 또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형태로의 변화상 등을 고려하며 배울 수 있는 사회변화상이나 사람들의 모습이나 행동양식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예전에는 세계의 변화나 다른 문화를 통해 배우려는 자세나 더 낫다고 생각했던 입장이 강했다면, 최근의 문화트렌드나 흐름에는 우리 한국문화나 한국인들이 중심에 있다는 점에서 저자가 말하는 논리나 문화적 이론에 대해 어떤 형태로 배우며 더 나은 통찰력을 가져야 하는지, <너 누구니> 라는 책을 통해 읽으며 공감할 수 있고, 미래 지향적인 자세와 가치가 무엇인지도 만나보게 될 것이다. 읽고 배우며 철학적, 인문학적 통찰력을 가져 보자.

[100자평] 너 누구니

너 누구니 - 젓가락의 문화유전자 ㅣ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3월

높은 수준의 철학적 의미와 시대정신, 한국인에 대한 문화인문학적 가치까지 표현한 인문학책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 할 때 나를 지켜준 한마디
미단 지음 / 센세이션 / 2022년 3월

열심히 산다고 해서 잘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포기하며 막살기에는 인생 자체가 아까운 생각이 드는 요즘, 많은 분들이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 급변하는 시대상이나 사람들의 달라진 생각과 의식속에서 어떤 형태의 자기 중심적인 삶과 더 나은 인생설계를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고민이 들 것이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이 책도 이런 일상적 이야기, 누구나 쉽게 읽으며 공감할 만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더 나은 감정과 행복 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대중적 차원에서 공감의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중년의 자기계발서로 좋아 보이는 책이며 일정한 나이나 연륜을 갖고 있는 분들의 경우 어떤 형태로 현실의 삶과 과거의 지난 시간, 경험적 측면 등을 고려하며 삶 자체에 대해 생각하거나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 읽으며 공감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세대들이 존재하는 요즘, 기존의 가치나 방침, 정서 등으로만 살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고 갈수록 심해지는 사람들의 이기심이나 개인주의적 성향의 강화, 이로 인해 타인에 일에 개입하지도 피해를 주지도 않겠다는 정서가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또 다른 사람들이 생겨나는 요즘이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무조건적인 배려나 존중, 타인에게 휘둘리는 그런 삶을 지향하라는 의미가 아닌 일정한 삶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공감과 소통의 자세와 열린 창구는 반드시 두면서 살아가야 하는 현명한 처세와 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때로는 내면적 요인으로 인한 불안심리나 갈등적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고, 또 다른 관점에서는 결과적 차이나 보여지는 형태로 인해 오해를 사거나 불필요한 상황에 마주할 수도 있는 요즘의 현실이다. 사회가 급변하면서도 사람들의 정서나 내면적 요인까지 케어하지 못한 형태로 급진적으로 세상이 변화하는 느낌이 강하다는 점도 책을 통해 충분히 그려볼 수 있는 장면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존재하는 감정과 마음의 단상, 외로움이 주는 고독한 정서, 그래도 우리는 사람을 통해 용기를 얻거나 새로운 희망을 보기도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끊임없이 외치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나만 외로운 게 아니었구나> 이를 무조건 이겨내라, 강한 압박을 견뎌내라는 주문에서 벗어나 때로는 비우거나 내려놓는 자세, 피해가는 것이 절대 비겁한 행동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한다는 점에서 책에서 주는 현실적이면서도 묵직한 메시지가 잘 표현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성장과 변화, 또는 마음관리를 위한 공감으로 책으로 읽으며 활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다빈치 코딩

다빈치 코딩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실전 코딩 전략
이철기.최찬경 지음 / 성안당 / 2022년 3월

시대가 급변하면서 미래를 위한 준비론이나 더 나은 형태의 자기계발, 그리고 실무적 상황에서 역량강화 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코딩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코딩교육이 무엇이며 왜 지금, 대중들은 코딩에 주목하는지, 그 본질적인 의미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다빈치 코딩> 이 책은 기본적인 코딩에 대한 개념정리와 소개, 실무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코딩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아무래도 예전 교육과정을 통해 자란 어른들의 경우 코딩 자체가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반대로 지금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거나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코딩 자체를 쉽게 배우거나 취미생활로도 활용하며 자신 만의 수익모델, 부가가치 창출 등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며 활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어떤 형태로 활용할 것인지, 이에 대한 명확한 비교, 구분이 중요하나 기본적으로 코딩 활용능력이 있다면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나 관심분야에서의 적용, 또는 취미생활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의 소통 및 공감의 창구로도 사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가치와 기회적인 요소가 많은 영역이기도 하다.

<다빈치 코딩> 우선 코딩에 대한 기본정리와 개념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중요하다. 어떤 부분에서는 암기를 요구하는 역량을 강조하기도 하며 또 다른 부분에서는 전반적인 흐름이나 패턴에 대한 이해, 주목도 등을 바탕으로 코딩을 설계하거나 관련 프로그램 등을 실무에서 사용하며 더 나은 형태의 결과와 사람들의 반응과 관심을 유도해 낼 수 있다. 또한 어떤 의미에서는 디자인 및 그래픽의 영역으로도 볼 수 있고, 기본적인 컴퓨터 및 모바일 활용능력, 기기에 대한 습관화가 잘 장착되어 있다면, 더 쉽게 배우며 실무적인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미래가치나 기회, 더 나은 성공전략을 위한 방안으로 아직까지 열려있는 형태의 분야로 볼 수 있는 코딩전략과 배움에 대한 이해도, 책을 통해 모든 코딩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접근보단 코딩의 기본기를 다지면서 이를 어떤 형태로 활용하거나 자신 만의 가치로 승화해 나갈 것인지, 이에 대한 전략적 사고가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다빈치 코딩> 을 통해 배우며 자신의 수준도 점검하며 어떤 부분을 집중적으로 배우거나 관리해 나가야 하는지, 그 의미에 대해서 파악해 보자. 미래를 위한 실무 코딩전략, 맞춤형 자기계발서로 추천하고 싶은 코딩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