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억만장자의 거리 - 세계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뉴욕 억만장자 거리에 숨겨진 이야기
캐서린 클라크 지음, 이윤정 옮김 / 잇담북스 / 2025년 6월
평점 :



경제 분야를 좋아하거나 투자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우며 미국과 세계가 어떤 형태로 돌아가며 이를 지배하는 주체들은 무엇을 통해 부의 성공이나 관리, 유지 등을 해나가고 있는지, 이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초고층 건물이나 빌딩 등이 갖는 상징성이나 경제적 효과는 무한할 것이다. 물론 부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이는 우리의 사례를 보거나 투자의 관점에 있어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며 이 책도 그런 의미에 대해 현장 취재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억만장자의 거리> 억만장자의 경우 돈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일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은 쉽게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그만큼 금융이나 투자 분야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도 느낄 수 있고 부동산 투자 분야의 경우 다양한 해석과 가치 판단이 공존하지만 많은 분들이 투자의 기본 분야이자 종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보더라도, 여전히 기회적인 요소나 미래가치 등이 많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인 뉴욕,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모든 부가 집중되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이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쉽게 얻어진 것도 아니며 다양한 주체들이 노력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위나 금융 및 자본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을 통해 가능했다는 점도 느끼게 된다. <억만장자의 거리> 이는 국가나 정부, 기업들의 설계나 지원 등을 통해 부가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말하기도 하며, 그렇다면 우리의 시선과 입장에서는 이런 현실과 눈으로 보여지는 결과물에 대해 어떤 형태로 생각해 봐야 하는지도 함께 접하며 알게 될 것이다.
<억만장자의 거리> 화려함 이면에는 부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누구나 선망하는 부의 성공,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잘 투영된 결과물이라는 점도 생각해 봐야 한다. 결국 경제 및 투자, 금융 분야를 이해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며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어떤 부분을 새롭게 배우며 이를 개인 단위에서도 적용하며 더 나은 가치 판단과 선택을 해나가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생각해 보게 된다. 어려운 의미보다는 직관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뉴욕 부동산 및 맨해튼 부동산 현장 취재기, 책에서 말하는 그 의미와 상징성, 긍정적 요인 등은 무엇인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