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호천사 이야기 - 사춘기 우리 아이의 공부와 인생을 지켜주는
이범.홍은경 지음 / 다산에듀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수호천사 이야기
이범, 홍은경 지음
다산에듀
현지에게 잔소리만 퍼붓고 간섭이 심한 엄마는 현지의 성적을 보고 학원을 보내고 자기 맘대로 한다.
엄마에게 상처를 받은 현지는 엄마에게 쓴 소리를 하고 엄마는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아빠의 설득에 엄마는 자신의 꿈을 찾아 외갓집으로 떠난다.
한편 엄마가 없어 행복해 하던 현지는 점점 놀기만 하게 된다. 그러다가 친구 정민이에게 '셰르파'라는 사이트를 알게되고, 그 사이트 주인 보름달에게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영원한 나의 편'에게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고 많은 걸 깨닫게 된다. '영원한 나의 편'이 엄마이고, 엄마가 현지가 학교 갔을 때 집에 와서 집안 일 한점, 등 엄마가 잔소리만 했던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우리 엄마는 저정도 수준은 아니여서 다행이다.;;
그래두 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 일종의 애정이라고 생각한다. 저건 좀 심하지만.
지난 화요일(6월 14일)에 나의 모교(황룡초등학교)에 이범선생님이 오셔서, 학부모 특강을 하셨다. 그래서, 시립도서관에서 이 책을 찾아 대출해 왔다.
쨌든 이 책을 보고 많은 걸 깨달은 것 같다. 나줌에 이범의 책들을 더 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