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구미라 외 지음 / 예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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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구미라 이인옥 이재운 지음
예담

예문1) 꽃집 일이란 게 겉으로 보기에는 우아해 보이지만, 손이 늘 젖어 있는데다 꽃가위에 목장갑에 손이 [       ]어지기 십상이다.
막상 꽃집 일을 시작하려니 이리저리 생각할 것이 많아, 오히려 일이 손에 [      ]지 않는다.
전기, 수도 시설 등 점포 내에 손을 [   ]야 할 부분도 많고, 꽃이며 부자재를 받아 오거나 택배 업체를 알아보는 등 원체 손이 많이 [   ]는 일이라, 입학 졸업 시즌에는 손이 [       ]랄 듯하다.
꽃을 만지는 사람 정도 되면 자기 개성이 강해서 손이 [   ]는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따로 사람을 쓸 만한 매출도 안 나올 것 같아 일단 손 [   ]는 데까지는 혼자서 해 볼 생각이다.
섣불리 아무하고나 손을 [   ]았다가 수가 [       ]면 큰일이기 때문이다.
→ 거칠, 잡히, 대, 가, 모자, 맞, 닿, 잡, 틀리

예문2) 요즘에는 기가 센 여성들이 대세다.
자녀교육이며 집안 살림을 손에 [   ]고 흔드는 것이 주로 아내들이고,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실제적인 업무에서는 손을 [   ]고 명목상의 직함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소비 경제를 이끌어가는 것 역시 여성들인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서 가정에도 얽매이지 않는 '골드미스' 들은 조카를 위해 비싼 외제 옷이나 장난감을 척척 구입할 정도로 손도 [   ]다.
이렇듯 기 센 어머니의 아들들은 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이끌어가는 데에는 [       ]만큼도 관심이 없고, 문제가 생겨도 '엄마가 있으니 무슨 수가 [   ]겠지'라는 낙천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런 트렌드로 가다 보면, 가까운 미래에는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었다는 기사가 신문의 첫면을 화려하게 [   ]놓을 가능성도 크다.
→ 쥐, 떼, 크, 손톱, 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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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비룡소의 그림동화 40
요르크 슈타이너 글, 요르크 뮐러 그림, 고영아 옮김 / 비룡소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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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요르크 슈타이너 글 / 요르크 뮐러 그림
비룡소

  이 책은 불쌍한 곰 이야기입니다.
겨울 잠에서 깨어난 곰은 공장 감독에게 붙잡혀 공장 일꾼으로 몰립니다.
모두들 곰을 보고 '게으름뱅이'라고 하고, 곰들도 곰이 아니라며 놀립니다.
아무도 자신이 곰이라는 사실을 믿어주지 않아 곰은 공장에서 일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겨울이 되고, 곰은 너무나 졸려 합니다.
마침내 공장 감독은 곰을 해고하고, 곰은 공장을 나갑니다.
그런데 모텔 주인에게 방을 달라고 하자 그는 곰은 방을 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곰은 그 길로 눈으로 덮인 숲속으로 들어가고, 굴 속에서 겨울잠을 잡니다.
저는 곰의 말을 믿어 주지 않고 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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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모범생
장수경 지음, 심은숙 그림 / 사계절 / 2005년 3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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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프레데릭 백 그림, 장 지오노 글, 햇살과나무꾼 옮김 / 두레아이들 / 2002년 7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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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소년 김병만
고정욱 지음, 엄유진 그림 / 고요아침 / 2011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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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 베트남, 신 짜오 한국
안선모 지음, 원유미 그림 / 대교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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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N.H 클라인바움 지음, 한은주 옮김 / 서교출판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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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 Society)

톰 슐만 지음
서교출판사

  명문고 웰튼 아카데미는 전통, 규율, 명예 이 3가지를 매우 중요시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키딩 선생이 국어선생으로 부임해 온다.  그와 동시에 학생들은 변하기 시작한다.  '카르페디엠(Carpe diem!=Seize the day!=Enjoy the present!)'  오늘을 즐겨라를 외치는 키딩 선생는 학생들에게 공부보다, 진도 나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닐, 토드, 닉스, 막스, 카메론, 달튼은 '죽은 시인의 사회'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매일매일 동굴에서 시를 읽기 시작한다.  그러나 놀런 교장은 키딩 선생의 이런 수업 방식을 싫어하고, 키딩선생은 교장에게 점점 미움받게 된다.  한편 닐은 자신이 하고 싶은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오디션을 보고 '퍽 역에 합격하지만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내지 못한다.
결국 연극을 하는 걸 아버지에게 들킨 닐은 또 아버지가 하라는 데로 해야하는 처지에 놓이고 결국 자살한다.  그 사실이 알려지고 놀런 교장은 학교의 명예를 위해 닐의 자살과 연결된 사람, 그리고 얼마전 일어났던 달튼의 행동이 다 키딩선생때문이라 하고 키딩 선생은 학교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웰튼 아카데미는 또 새로운 바람이 분다.
전에도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이었지만 구입해서 다시 읽어보니까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또 그 때는 카르페디엠을 별로 신경 안썼는데 지금 읽어보니 정말 중요한 거였다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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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콜릿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44
로버트 킴멜 스미스 지음, 위문숙 옮김, 알렉세이 셀마노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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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콜릿

로버트 킴멜 스미스 글 / 알렉세이 셸마노프 그림
아이세움
 
헨리 그린에게
안녕, 헨리야.
난 네가 초콜릿을 그렇게 많이 좋아한다는 것이 신기해.
나도 초콜릿이 좋기는 하지만, 많이 먹는 것은 싫거든.
네가 먹는 그 정도라면 초콜릿 중독이 되도 과언이 아닐거야.
그런데 초콜릿의 반대는 바닐라라는 말, 정말 맞는 것 같아.
앞으로는 뭐든 적당히 먹길 바래.
그럼 앞으로도 그런 일 없을거야.
걸어다니는 초콜릿, 걸어다니는 바닐라, 걸어다니는 계핏가루, 같은 것은 또 되지 말고.
그럼 안녕!
은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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