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실은 자주) 알라딘 서핑을 즐긴다.
주된 목적은 신간을 찾아보는 것과 또 책주문을 위해 장바구니를 채우는 일...
그리고 또 다른 재미 하나는 알라딘에서 판매하는 기프트 상품들이다.
미추어버릴 것 같이 다양한 상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알라딘 직배송 상품들은 너무 다양하고 매일 사용하다시피 하는 제품들이라
저절로 눈길이 간다.
책 구매시 끼워넣기도 하고, 배송비가 발생하는 상품을 구매할 때 끼워넣기도 한다.
가끔 엄마에게 잘보이려 간식을 주문하기도 한다.
볼 수록 매력적인 알라딘 직배송 기프트....


친환경 옥수수 주걱이란다. 웃음이 난다.
이런 거 진짜 처음 본다. 신기하고 너무 예쁘다. 이걸로 밥 덜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만 같아서 벌써부터 입 안에 침이 고인다. 아~ 신기해 정말...

마트에서도 이런 제품은 못 본 것 같다.
휴대용 치약과 칫솔 세트만으로 구성된 것은 나는 여기서 처음 본다.
보통은 이런 저런 세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구매가 망설여졌는데 이 제품은 지금 당장 어딘가로의 여행이 아니어도 사두고 싶어진다.



거의 매일 사용하는 실생활용품들이다.
여름에 특히나 즐겨 신는 덧신, 주방세제, 극세사 행수, 그리고 가방 안의 필수품인 물티슈.
모두 완소 아이템이다.









책과 함께 하기에 딱 좋은 친구들이다. 솔직히 그냥 책만 읽기에는 심심해서 항상 옆에 믹스커피라도 한잔 타 두고 함께 하는데, 향이 좋은 커피와 차 종류가 함께 하는 순간의 책읽기는 더욱 즐겁다. 아~ 책과 조화를 잘 이루겠구나... 너무 좋아....



나 보다는 엄마를 위한 간식으로 종종 주문한다. 책과 함께 주문하니 배송비도 안 들고, 달달한 과자 하나로 효도한다고 생색낸다.
간식을 즐겨하시는 엄마에게 늘 필요한 아이들이다.





 







책 읽으면서 옆에 두고 자주 활용하는 것들이다. 북다트부터 메모하던 연습장까지(이건 공부하는 조카에게 넘겨줬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리갈패드와 스테들러 연필까지 알라딘 직배송으로 한꺼번에 해결한다. ^^
주머니에 쏘옥 들어가는 데일리 수첩까지...




여름이 왔다. 드디어 기다리던 냉매 스카프가 다시 나타났군~
넘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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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책들 중에 한권쯤으로 생각했다가, 차근차근 더듬어보면서 이 책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었다.
아마도 누군가의 입김에 귀가 혹~했단 느낌도 들지만 어쩔 수 없다. 읽고 싶어지는 이 마음은....

드라큘라와 미라가 등장하는 연애소설이란다.
사실 판타지는 즐겨하지 않지만 연애소설은 즐겨한다.
그보다 먼저, 이 책에 대한 이상한 끌림은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의 동요다.
손이 간다, 자꾸...



낯설지만 가까이 하고 싶은 소설이 있다.
이 책의 이야기를 다 알 수는 없지만(아직 읽지 못했으므로) 그저 가까이 두고 싶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충분하다.
이미 읽어볼 마음이 넘치므로....












 







독자들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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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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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제 위치에 정리하는 법, 버려야 할 물건은 버려야 하는 법... 제대로 정리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인생의 모든 것이 제 자리로 돌아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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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겹의 자정 문학동네 시인선 19
김경후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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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단정함과 짧은 구절에서 담겨 날아오는 그 느낌이 좋습니다. 특히나 제목이 더 맘에 들었습니다. 열두겹의 자정이라니요. 이렇게 아름다운 제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서 다시 한번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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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평가단 11기 두 번째 달...
성실하게 골라서 성실하게 읽고 성실하게 쓰자...



“히치콕이 살아 있다면 영화화하고 싶어할 작품으로 완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밝힌 저자의 필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작품에서 주목할 또다른 점은 바로 여주인공 ‘알렉스’이다.
어떤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기에 히치콕의 이름까지 함께 하면서 소개글에 등장할까 궁금해졌다. 나 역시도 단순히 소개글만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고 이상한 끌림 같은 책으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된다.
역시나, 읽어봐야 개운해질 것인가?






 


영원히 눈물과 함께 이야기될 단어인 것 같다. "엄마"
사실 나는 작가가 젊은 여성인줄 알았다. 당연한 것처럼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불러보는 이름일 거라 생각했는데 마냥 그것만도 아닌가 보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남자 작가가 부르는 그 이름을 깊은 울림으로 들어보고 싶어진다. "엄마"






 

아리카와 히로. 유명한 작가라는데 나는 처음 만나는 이름이다.
그만큼 독자들의 기억에 이름이 남을만한 이유가 있는가 보다 생각하면서 책을 살며시 들춰본다. 갑자기 나타난 귀여운 한 남자로 인해 들려오는 야생초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과 사랑을 들어보고 싶어진다.










살인 누명 39년, 옥살이 15년, 78세에 무죄. 누명을 쓰고 39년 인생을 도둑맞은 정원섭의 충격 실화를 소설로 옮긴 이야기. 정원섭은 1972년 9월 27일 춘천경찰서 역전파출소장의 딸을 논둑에서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5년 2개월을 복역한 후 1987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특사로 가석방되었다.
실화라는 점에서 더 눈길이 가지만 그 억울한 목소리를 내가 들어주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긴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기에...




 




살인을 고백하는 생생한 수기를 마주하는 순간.
소재가 좀 특이해서 더 눈에 담았지만, 사실은 그 흐름을 더 즐기고 싶은 이야기다.
누군가의 숨겨진 이야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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