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바쁜 입 - 머리에서 발끝까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2
신순재 글, 이형진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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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제목을 보면서 과연 입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몹시 궁금했습니다.
요즘 아이가 미각을 느끼는 혀에 대해 자꾸만 질문을 합니다. 단맛을 느끼는 것은 혀 ƒP부분이고 신맛이나 쓴 맛, 짠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보기도 하고 확인하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꼭 눈에 보이는 우리 얼굴에 입만이 아닌 입 속의 치아와 혀, 말을 하게 해 주는 기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있어 너무나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제가 어릴 적에 동화를 참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과학 동화 종류는 없어서였는지 아니면 관심박이었는지 거으 읽은 기억이 없는데 그래서인지 학교에 다닐 때에는 이런 것을 외우기에 바빴는데 우리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 같아요. 나중에 학교에 가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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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의 아기 사랑 한림 아기사랑 0.1.2 1
마쯔야 사야카 글, 마이 미토우리치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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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슴도치가 어디론가 바삐 갑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고슴도치 인형이 있는데 털이 부드럽고 그 위에 빨간 양말이 앙증맞게 모자처럼 되어 있어 정말 귀엽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실제 동물원에 가서 고슴도치를 보고나서는 덩치 큰 모습과 뾰족한 가시 털을 보고 놀랐지만 그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고슴도치 인형이라고 하며 무척 좋아합니다. 이 책 역시 고슴도치가 주인공이라 아기 적 참 많이 좋아했지요.
엄마 고슴도치가 빨간 사과와 파란 사과를 찾아 자신의 아기들에게 달려가는 마지막 모습이 너무 예뻐 보입니다. 엄마의 자녀 사랑을 동물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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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달님 한림 아기사랑 0.1.2 3
와타리 무츠코 글, 신도우 사에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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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노란 달님의 얼굴과 미소 짓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밤 하늘 차를 타고 갈 때 꼭 달과 별을 보면서 아이랑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러한 느낌이 되살아나고 즐거워집니다.

 우리 아이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달을 좋아하는 것처럼 이 책 속에서도 동그랗게 떠오른 달님을 보고 아기 토끼, 아기 양, 강아지, 아기 돼지들은 달리기도 하고, 뛰어오르기도 하며 즐거워합니다.

어느새 동그란 달님도 졸리운지 잠이 들고 달님을 바라보던 아기도 새근새근 잠이 들지요. 모두가 잠을 자는 고요한 밤. 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달님의 얼굴이 마치 자장가 소리처럼 들리면서 아기들을 포근히 감싸줍니다.

잠을 잘 때 들려주기에 너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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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는 즐거워요 한림 아기사랑 0.1.2 17
나카가와 리에코 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엄기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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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가 체조를 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우리 아이도 늘 꼬물락 조물락 손가락 발가락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했지요. 지금도 여전히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체조에 대해 알려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또한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각 동물의 특성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재미와 함께 이제 호기심이 왕성한 귀여운 꼬마 친구들의 인지 발달도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막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동물들의 모습을 흉내 내어 보면서 팔도 쭉 뻗어보고, 다리도 들어보고...

무엇이든 따라하기를 좋아하는 유아들에게 몸을 움직임을 통해 더욱 건강하게 활발한 아이로 기르게 되는 책인 것 같네요. 체조가 즐거워지는 책.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랑 엄마랑 같이 체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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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입는 피부 머리에서 발끝까지 7
조은수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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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 아이가 한 세 살정도 되었을 때인가요? 여름 휴가를 맞아 바닷가에 간 적이 있었는데 썬크림을 가지고 가는 것을 깜빠가 하고... 별로 바닷가에 몇 시간 있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만 피부가 타서 빨갛게 되어버리더군요.
저나 아이 아빠는 괜찮았는데 아이가 더 빨갛고 가렵고 쓰라리기도 한지 약국을 찾는데 왜 눈에 안 띄는지...
약을 바르고 나자 좀 괜찮아졌지만 점점 시간이 갈수록 피부는 검은색이 되고 허물이 벗겨졌지요.
처음 이렇게 자신의 피부가 벗겨지는 것을 본 우리 아이는 무척 놀랍기도 하고 신기한지 자꾸만 벗겨내더군요.
그 이후 이제는 언제나 선크림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것을 잊지 않지요.
그리고 동물원에 갔을때 뱀이 허물을 벗은 것을 보고 우리 아이는 정말 놀랐답니다. 저 역시 늘 이렇게 허물을 벗는 뱀이 신기하지요.
우리몸을 덮고 있는 피부, 우리 몸을 보호하는 피부에 대해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동물의 피부와 비교도 해보고 유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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