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들어왔다.
이벤트 코너부터 가서 살펴보았다.
어떤 책이 좋을까 이왕이면 이벤트 하는 책을 사면 일석이조 아닐까 싶기도 했다.
프뢰벨 베틀북 2007년 달력을 준다고 하는 내용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런데 일정 금액을 채우는 것도 아니고 특정 책을 사야 하는 것이니...
나머지 한 권은 울 아이 어릴적 이미 너무 많이 보았던 바로 그 책이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책이다.
재미있을 것 같고 또 저학년 용이라고 하니 내년 학교에 들어가는 울 아이에게 딱 알맞은 책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을 사려면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달랑 하나뿐인 아이라서 그런지 망설여진다. 우리 아이가 좀 더 어렸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님 초등학교 2-3학년 된다면 아예 동화책을 살텐데 하는 생각에 이제 막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접어드는 우리 아이 책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물려줄 동생 있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