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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의 공부 -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투쟁
장정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5월
평점 :
추천
[서평] 장정일 저 <장정일의 공부>를 읽고 /
2015. 5., 393쪽, RHK
이 책은 서점에 가득한
기존의 인문교양서와는 다르다. 대중이 가지고 있는 무비판적인 사유 체계에 대한 비판적인 도전으로 가득 차 있으며, 진짜 독서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불혹의 나이까지 뜻도 내용도 없는 ‘중용’이라는 허상에 빠져 있었으며, 자신을 비롯한
많은 한국인들이 빠져 있는 ‘중용’, 그리고 ‘양비론’이라는 태도는 아무런 사유도 고민도 없는 ‘무지’에 불과하다고
질타한다.
“나는 언제나 '중용의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알게 되었다. 내가 ‘중용의 사람이 되고자 했던 노력은 우리 사회의 가치를 내면화하고자 했기 때문도 맞지만, 실제로는 무식 무지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그렇다, 어떤 사안에서든 그저 중립이나 중용만 취하고 있으면 무지가 드러나지 않을 뿐더러, 원만한 인격의 소유자로까지 떠받들어진다. 나의 중용은 나의 무지였다. 중용의 본래는 칼날 위에 서는 것이라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사유와 고민의 산물이 아니라 그저 아무것도 아는 게 없는 것을 뜻할 뿐이다. 그러니 그 중용에는 아무런 사유도 고민도 없다. 허위 의식이고 대중 기만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는 무지의 중용을 빙자한 지긋지긋한 ‘양비론의 천사'들이 너무 많다”
(5쪽)
또한 자신이 무지한 이유를 시인을 예로 들면서 전문화된 근현대의 직업군들이 다양하고 진지한 공부를
하지 않은 채 섣불리 다른 사안에 대해 판단하고 나서기 때문임을 고백한다. 사실 그의 고백은 시인뿐 아니라 대부분의 문학가, 법조인, 경제학자,
의료인, 교수, 과학자 등 지식인, 지성인을 자처하는 이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 무지의 근거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상급 학교 진학을 하지 않았다는 결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한때 내가 시인이었다는 사실이 더 도드라져 보인다. 시인은 단지 언어를 다룬다는 이유만으로 최상급의 지식인으로 분류되어 턱없는 존경을 받기도 하지만, 시인은 그저 시가 좋아 시를 쓰는 사람일 뿐으로, 열정적인 우표 수집가나 난(蘭)이 좋아 난을 치는 사람과 별반 다를 게 없다.
(...)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마흔 넘어 새삼 공부를 하게 된 이유는 우선 내 무지를 밝히기 위해서다. 극단으로 가기 위해, 확실하게 편들기 위해, 진짜 중용을 찾기 위해!”
(6쪽)
문학가로 살며 정치나 사회 이슈에 큰 관심이 없던 장정일은 2002년 대선 당시 우리 사회가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한국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궁금증을 풀고자 23가지 화두를 정하고 관련 책들을 섭렵하면서 사유의 확장을 시도한 결과가 바로
이 책 <장정일의 공부>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23가지 화두는 모두 우리의 의식과 참신성과 창의력을 짓누르는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상한선을 찾아서]에서 그는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이덕일),
<우리가 정말 몰랐던 조선 이야기 2>(김인호/박훤),
<서얼단상>(고종석) 등을 아울러 읽으며 인조반정은 잘못된 쿠데타였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군약신강의 문치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이승만과 박정희 같은 독재자를 갈망하게 된 것은 아닌지 묻는다. 송시열의 북벌론이 허구이듯 우리나라 보수 우익이 국부로 떠받드는 이승만의 북진통일론도 사기극이라고 말한다. 이승만의
사기극은 박정희-전두환을 거치면서 2016년 현재 ‘북한붕괴’, ‘종북타도’, ‘종북세력’, ‘통일은대박’이라는 사기극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는 <우리가 정말 몰랐던 조선 이야기 2>에서 발췌한 '한국 주류의 기원'에 대한 다음 문장으로 글을 끝맺는다.
“오늘까지도 일제와 영합했던 서인 계열의 척족들이 일부 기업의 대주주가 되어 있다는 현실은 권력과 부에 대한 한국인들의 불신과 혐오의 근원을 짐작케 한다.”(44쪽)
그리고 저자는
[교양; 지식의 최전선]에서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통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지적 능력 저하 현상과 대학의 교양 교육 부재 문제를 짚어본다. 그 과정에서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다치바나 다카시),
<두 문화>(C.P. 스노우), <문학의 사회학>(에스카르피),
<통섭: 지식의 대통합>(에드워드 윌슨) 등을 함께 읽고 대학의 교양 교육 강화, 졸업정원제 실시, 과학 공부 장려, 대학의 독립성 확보 등의 방안을 조심스레 내놓는다.
[부서진 손잡이를 움켜쥐고]에서는 나치와 히틀러에 대해 깊이 알기 위해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안인희),
<나치 시대의 일상사>(데틀레프 포이케르트),
<바이마르공화국의 역사>(오인석) 등을 탐독한다. 저자는 독일 사회민주당이 1차 세계대전의 참여를 놓고 분열된 것이 결국 나치의 암흑시대를 초래하는 데 일조했다는 <바이마르공화국의 역사> 한 대목을 읽고서 (이념의 변별 없이 당명만 교체하는) 우리 정당의 계통발생 혹은 자기 복제를 떠올린다. 그는 부서진 손잡이를 움켜쥐고 아무리 문을 열려고 해 봤자 새로운 미래와 희망이 열리지 않는다고 탄식한다. 이들 정당이 이념이 아니라 지역적 지지 기반과 지역주의 성향에 좌우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의 시민들이 나치에 투표한 까닭을 레드 콤플렉스(=붉은 공포)에서 찾고서는, 자신에게도 레드 콤플렉스가 내면화돼 있으며 그것이 질서와 안정에 대한 중산층의 끈질긴 집착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깜짝 놀란다.
[과두정이 온다]에서는 <제국의 몰락>(엠마뉘엘 토드)을 통해 21세기 미국이라는 제국을
공부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 ‘델로스 동맹’에 참가한 대부분의 도시국가들은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는 대신에 포로스(조공)을 바치고 군사적
의무를 면제받았다. 아테네는 그것으로 저항적인 동맹국들을 제어하는 데 썼을 뿐 아니라, 아테네를 전 세계인의 뇌리 속에 민주주의의 발상지로
각인시켜 놓은 아크로폴리스 신전을 건축했다. 20~21세기 미국과 자본주의 동맹(협력)국가들의 관계와 비슷한
셈이다.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이 아테네에게 했듯이, 지구라는 피라미드의 최상층에 있는 미국에게 세계가 바치는
조공의 내역은 어떤 것일까? 첫째, 미국이 참전하는 각종 전쟁에 군비를 각출하기. 둘째, 미제 무기 구입하기. 셋째, 아랍의 석유 생산 지역을
미국의 통제권에 맡기고 미국의 다국적 석유기업의 지위를 인정하기. 넷째, 달러를 세계의 기축활폐로 인정하기. 이런 것들이 군사 대국인 미국이 전
세계로부터 거둬들이는 조공의 내용이다. 미국의 군사력은 ‘국가의 안전을 확보하기에는 너무 크지만 제국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작다.’”
(181쪽)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들]에서는 <나치 시대의 일상사>(데틀레프
포이케르트), <식민지의 회색지대>(윤해동), 한국의 민족주의 담론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고민 끝에 일본의 조선 지배에 협력한
부류(친일파)와 일본이 일으킨 태평양 전쟁과 중일전쟁에 참여했던 부류(전범)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윤해동의 주장에 결국 공감한다. 우리가
“민족이라는 협소한 잣대에 얽매여 친일파의 행적만을 문제 삼을” 때, 우리가 “만주나 태평양 도시에서 저질렀던 만행은 청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라도 일본의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와 배상을 미루고 있는 북한과 연대하여, 천황제 청산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일제의 2등 시민이 되고자 부르짖으며 중국과 태평양 전쟁에 여러 형태로 참여했던 우리 손의 피만 씻어 내는 게
아니라, 우리 뇌수 속의 민족주의까지 씻어 낼 비장한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 광범위한 친일 설정에
따른 얕은 처벌보다는, 폭좁은 친일 설정에 따른 깊은 처벌이 훨씬 현실적이다.” (223쪽)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들]은 이 책 중에서 가장 반론이 많은 단락이다. 저자의
결론만 따져보아도 ‘현실적’이라는 취지는 무색하다. 우리에게는 1949년 반민특위가 ‘국권강탈에 적극 협력한 자, 일제치하의 독립운동가나 그
가족을 악의로 살상·박해한 자 등을 처벌하는 목적’으로 반민족행위자로 선정한 668명 마저 이승만과 친일파들에 의해 탄압을 받아 해산되었던
역사가 엄연히 존재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중국과 태평양 전쟁에 여러 형태로 참여했던 우리 손의 피’가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필자는
외세에 결탁하여 공동체 집단을 파괴하고 항일운동을 말살한 일제와 적극적 친일파들은 아무리 늦어도 청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밖에 장정일이 공부한 내용을 주제별로 모으면 봉건성과 국가주의, 양심적 병역 거부, 역사 청산, 마키아벨리즘, 근대와 민족주의, 친일과 문학, 미국 극우파, 타성 앞에서의 법의 무력함, 시오니즘 등이 있다. 인물별로는 리쭝우, 마르크 블로크, 이탁오, 고미숙, 시마자키 도손, 무라카미 하루키, 이광수, 모차르트, 조봉암, 바그너, 촘스키, 오디이푸스, 엘리자베스 1세 등이 있다.
독자들은 장정일식 인문학 독학 과정을 따라가면서 진보/보수/과두정/친일파/민주주의/전체주의 등 우리 사회에서 늘 논란의 중심이 되는 개념들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정확한 용어를 정립함으로써 정형화된 기억으로부터 벗어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 어떤 못지
않게 독서의 힘을 보여준다. 저자는 하나의 화두를 풀기 위해 수십, 수백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간다. 바로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장정일의 공부’는 전진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을 덮고 나면 더 읽고 공부하고 싶은 책들의 목록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맨
아래에 필자가 읽고 싶은 책을 수록해 놓았다)
저자의 말대로
‘공부 가운데 최상의 공부’는 “무지를 참을 수 없는 자발적인 욕구와 앎의 필요를 느껴서 하는 공부”다. 그리고 그런 공부야말로 이 책의
부제처럼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투쟁”이라 할 수 있다.
인간과
인문학에 대한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 진정한 공부의 길을 알려주는 <장정일의 공부] 다시 읽기를 권한다.
-인상 깊은 문장-
“이 땅의 극우반공체제는 1949년 6.6 반민특위 습격 테러 사건, 국회 프락치 사건, 6.26
김구 암살, 6.5 국민보도연맹 창설 이후, 강요되어 구축된 것이다. (....)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극우반공 테러가 어용 관제 단체, 깡패
그리고 일부 경찰에 의해 저질러졌다면, 박정희의 극우반공 테러는 군부의 정보 장?zㄹ에 의해 훨씬 더 잘 제도화, 조직화되었으며 거기에 더해
피해 대중들의 골수에까지 스며든 ‘레드 콤플렉스’는 박정희 시대의 극우반공체계를 더욱더 잘 작동하게
만들었다.”(308쪽)
“런던탑의 축축한 감방이 없었으며 고통 속에 내지르는 비명 사이로 영리한 취조관이 조용히 취조서를
쓰고 있지 않았다면,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광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엘리자베스의 문예부흥은 그렇게 이루어졌다.”
(372쪽)
[ 2016년 6월 14일 ]
----- < 장정일 공부 >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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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08권 중에서 필자가 읽은 책은 고작 9권
뿐이다...ㅠ
<당신들의 대한민국> 2001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2002 박노자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1999 김용옥
<대한민국은 군대다> 2005 권인숙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2000 이덕일
<우리가 정말 몰랐던 조선이야기 2>
1999 김인호, 박훤
<서얼 단상> 2002 고종석
<사기> 사마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2002 다치바나 다카시
<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
2001 다치바나 다카시
<문학의 사회학> 1983 에스카르피
<역사의 종언> 프란시스 후쿠야마
<두 문화> 1996 C.P. 스노우
<통섭> 2005 에드워드 윌슨
<역사를 위한 변명>
1990 마르크 블로크(호)
<이상한 패배 : 1940년의 증언>
2002 마르크 블로크(호)
<침략이 아직도 가능한가> 쇼비노
<난세를 평정하는 중국 통치학> 이종오 2003
<분서> 이탁오 홍익출판 1998
<한국의 근대성, 그 기원을 찾아서> 고미숙 책세상 2001
<심기도설> 최한기
<봄> 시마자키 도손 소화 2000
<일본 근대문학의 기원> 가라타니 고진 민음사 1999
<이광수와 그의 시대> 김윤식 솔 1999
<무정> 이광수
<배틀 로열> 타카미 코??/후카사쿠 긴지 대원씨아이 2002
<1984> 조지 오웰
<모차르트> 노베르트 엘리아스 문학동네 1999
<피가로의 결혼> 모차르트
<모차르트: 혁명의 서곡> 폴 맥가 2002 책갈피
<마이너리티 역사 혹은 자유의 여신상> 손영호
<두 얼굴을 가진 하나님 : 성서로 보는 미국 노예제> 김형인
<반미> 김민웅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 홍은택 창비 2005
<제국의 몰락> 엠마뉘엘 토드 까치 2003
<문명의 충돌> 새무엘 헌팅턴 김영사 1997
<역사의 종언> 프란시스 후쿠야마 1989
<최후의 몰락> 엠마뉘엘 토드 1976
(소련의 해체 예견)
<미국 문화의 몰락> 모리스 버먼 황금가지 2002
<미국 정신의 종말> 앨런 블룸 범양사 1989
<그레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안인희
<나치 시대의 일상사>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히틀러의 뜻대로 : 히틀러의 조력자들> 귀도 크놉 울력 2003
<바이마르공화국의 역사> 오인석 한울 1997
<나치의 자식들> 노르베르트 레버르트 사람과사람 2001
<보수 혁명 : 독일 짓기인들의 허무주의적 이상> 전진성 책세상 2001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전재호 책세상 2000
<미국식 사회 모델> 쥐스탱 바이스
<나치 시대의 일상사> 데틀레프 포이케르트
<식민지의 회색지대> 윤해동 역사와비평사 2003
<인텔리겐차> 윤해동 푸른역사 2002
<소리 없는 프로파간다 : 우리 정신의 미국화> 이냐시오 라모네 상형문자 2002
<잔인한 이스라엘> 랄프 쇤만 미세기 2002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키스 휘틀럼 이산,
2003
<거꾸로 읽는 세계사> 유시민 푸른나무 2002
<나를 배반한 역사> 박노자 인물과사상사 2003
<중국이 만든 유럽의 근대> 주겸지 청계 2003
<동방견문록> 마르코 폴로
<동양은 어떻게 서양을 계몽했는가>
J.J 클라크 우물이있는집 2004
<서구 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 존 홉슨 에코리브르 2005
<화려한 군주> 다카시 후지타니 이산 2003
<조봉암 연구> 박태균 창비 1995
<나의 아버지 여운형> 여연구 김영사 2001
<비극의 현대 지도자> 서중석 성균관대 2002
<하이데거와 나치즘> 박찬국 문예출판사 2001
<조봉암과 1950년대> 서중석 역사비평사 1999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안인희 민음사 2003
<히틀러의 정신 분석> 월터 랑거
<히틀러 평전> 요하힘 페스트 푸른숲 1998
<논쟁 나치즘의 역사화> 구승희 오누리 1993
<독일 제3제국의 선전 정책> 데이비드 웰시 혜안 2001
<나의 투쟁> 히틀러
<독일 국민에게 고함> 피히테
<천재, 천재를 만나다> 한스 노인치히 개마고원 2003
<히틀러의 연인들> 안나 마리아 지그문트 청년정신 2001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안인희 민음사 2003
<권력과 테러: 노엄 촘스키와의 대화> 노엄 촘스키 외 양철북 2003
<독일 제3제국의 선전 정책> 데이비드 웰시 혜안 2001
<불량 국가: 미국의 세계지배와 힘의 논리> 노엄 촘스키 두레 2001
<여론 조작: 매스미디어의 정치경제학> 노엄 촘스키 에코리브르 2006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노엄 촘스키 시대의창 2002
<촘스키,
9.11: 뉴욕 테러와 미국의 무력대응에 대한 비판과 분석> 노엄 촘스키 김영사 2001
<남자의 탄생> 전인권 푸른숲 2003
<대통령들의 초상> 이병주 서당 1991
<박정희 정신분석, 신화는 없다> 신용구 2000
<박정희 평전: 박정희의 정치사상과 행동에 관한 전기적 연구> 전인권 2006
<비극의 현대 지도자> 서중석 성균관대 2002
<비주류 역사> 마이클 파렌티 녹두 2003
<히틀러의 정신분석> 월터 랑거 솔 1999
<어느 정치적 인간의 초상> 츠바이크 분도 1977
<엘리자베스와 에섹스> 리튼 스트래치 나남 1999
<영원한 제국> 이인화 세계사 1993
<이상한 패배:
1940년의 종언> 마르크 블로크 까치 2002
<정치가 정조> 박현모 푸른역사 2001
<칼의 노래> 김훈 생각의나무 2001
<한국사로 읽느 성공한 개혁 실패한 개혁: 김춘추에서 노무현까지> 이덕일 2005
<개빌독재와 박정희 시대: 우리 시대의 전치경제적 기원> 김삼수 창비 2003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떨어지는 것을 본다> 르네 지라르 문학과지성 2004
<나치시대의 일상사: 순응, 저항, 인종주의> 테틀레프 포이케르트 개마고원 2003
<대중독재: 강제와 동의 사이에서> 임지현 책세상 2004
<로마 제국의 노예와 주인: 사회적 통제에 관한 연구> 브래들리 신서원 2001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 전재호 2000
<전체주의> 샤피로 삼성미술문화 1971
<조봉암 연구> 박태균 1995
<조봉암과 1950년대> 서중석 역사비평 1999
<파시즘> 마크 네오클레우스 이후 2002
[2016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