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7시 27분, 바깥 기온은 영하 14도 입니다. 오늘도 어제보다 추운 아침입니다.^^


 요즘 계속해서 어제보다 추운 아침입니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여기 기온이 영하 14도이고, 휴대전화에서의 기온은 영하 16도입니다. 한파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어요. 오늘은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인데, 체감기온은 그보다 낮다고 하니까, 아침에 바람도 많이 부나봐요. 어제 오후 뉴스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날씨가 조금은 덜 추워진다고 하니까,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조금 낫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는데, 계속 공기가 차가운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자다가 여러 전기요를 켰다가 끄다가 그러기를 조금 했는데, 아침 기온을 보니 어제보다 오늘이 더 춥습니다. 


 이제는 2월인데, 2월에도 추운 날이 있었지만, 이렇게 추운 날이 길었을까요? 아마 2월의 추운 날은 그래도 1월의 추위와는 달랐을 것 같은데요?? 올해의 음력설이 늦게 오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북극 공기는 왜 다른 곳이 아니라 요즘 여기로 많이 오는 걸까, 그런 생각도 조금은 들었습니다. 언젠가 서울이 많이 추운 시기에는 우리가 춥다고 생각하는 북유럽이나 아이슬란드 같은 지역이 여기보다 춥지 않았던 생각이 갑자기 나서요.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5월 중순에 찍은 것 같아요. 4월에는 목련과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는데, 5월에 가까워지면서부터는 철쭉 사진도 많이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추위는 이미 지나가고 더운 날이 가까워오는 시기일 거예요. 작년의 일이라서 그런지, 며칠 전 같으면서 오래된 두 가지의 느낌이 듭니다.


 날씨는 계속 추워지는데, 언제까지 추울까요. 평창올림픽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개회식을 한다고 해요. 그런데, 평창이 무척 추워서 날씨가 이렇게 추우면 다들 고생이  많을텐데, 이번 입춘 한파가 언제까지 추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날씨를 보러 네이버에 갔다가 한쪽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라는 것을 보고 클릭해보니, 개회식 전인 8일 목요일부터 컬링과 스키점프는 예선전이 있다고 합니다.

 

 어제 뉴스에서는 평창 올림픽을 위해서 준비한 음식들이 소개되기도 했는데, 다양한 재료의 맛을 살려서 만든 여러 가지가 나왔습니다. 더덕같은 재료를 김밥처럼 말아서 튀긴 음식이나, 또는 감자나 고구마로 만든 디저트 같은 것들도 나왔습니다. 같은 방송사의 뉴스를 보다보니, 오전에 보았는데, 몇 시간 뒤의 뉴스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와서 처음보다는 두번째 나왔을 때 조금 더 관심있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요리라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평창에 가신다면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기분은 들 것 같았습니다.


 요즘 점점 해가 일찍 뜨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페이퍼를 쓰는 도중에 해가 떴습니다. 

 처음에는 어두워서 키보드 자판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바깥이 환한 느낌입니다.

 오늘은 아침7시 32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03분에 해가 집니다.

 며칠 사이에도 해가 빨리 뜨고, 늦게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추운 아침,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02-07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겨우 시간 내.^^;

2018-02-07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7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2-07 1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하나 언제하나 확정됐을 때만해도 한참 먼줄 알았는데
이제 낼모레네요. 세월이 빠르다고 해야할지
이날까지 무탈하게 살아서 또 이런 날도 보는구나 해야할지
만감이 교차합니다.ㅋ

서니데이 2018-02-07 14:35   좋아요 0 | URL
저도요. 유치가 확정 될 때만 해도, 2018년은 상상속의 시간이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시작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낯설게 느껴지더라구요.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르겠지만, 제 일상과 가깝지 않은 일들은 그 때에서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조금 전부터는 기온이 많이 올라서 오후는 조금 따뜻한 느낌이예요. stella.K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2월 6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7시 18분이고, 바깥 기온은 영하 12~13도 정도 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지난 일요일이 입춘이었지만, 주말에도 날씨는 한파에 가까웠습니다. 어제는 그 전날보다 더 추운 느낌, 그리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추운 느낌입니다. 조금 전에 뉴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서울은 영하 13도 정도 되는데, 체감기온은 영하 18도 아래로 내려갑니다. 체감기온이 그렇게 낮은 것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아요. 오늘은 서해안 일부지역과 제주 지역에 눈이 내린다고도 합니다. 2월인데, 봄 오기 전의 마지막 추위인지는 모르지만,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이번 한파는 1월부터 계속 이어져 온 것 같은 느낌인데, 이번에는 춘천이 무척 추워서 전국 지역 날씨를  표시할 때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현재 춘천은 서울보다 더 추워서 영하 16도 보다 낮습니다. 춘천보다 더 추운 지역도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은 현재 기온 영하 20도로 나오고 있어요. 이렇게 추운 아침인데 오늘은 낮 기온도 그렇게 따뜻하지 않습니다. 내일까지는 추운 기운이 계속 머문다고 하니까, 추위 잘 피하셔야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집에서 따뜻하게 입고, 마스크, 목도리, 모자, 장갑, 스카프 등 방한용품 잘 챙겨서 나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자나 장갑이 있다고 해서 더 따뜻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추운 날에는 늘 쓰다 없으면 추운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시기는 봄에서 여름에  가까워지는 시기라서 그런지, 파란 잎들이 4월보다 조금 더 많이 보일 때예요. 새 잎이 무척 반짝반짝 하던 느낌입니다.

 요즘 이 나무는 계속 찾아오는 한파를 열심히 견디고 있습니다. 겨울에 빨간 열매가 달리는 나무인데, 올해는 너무 추워서 그런지 지난해에 비하면 열매가 아주 조금만 있었어요. ^^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쓸까, 가끔씩 쓰고 지우고 할 때가 있어요. 어느 날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런 것이 있는 날에는 조금 더 빨리 쓸 수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지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것이 매일 잘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잡담을 하다보면, 어제 했던 이야기 오늘 또 하는 것도 많고, 어제 했는데 오늘도 해도  별 차이없는 내용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고민거리를 잡담의 소재로 쓸 생각입니다. 심각한 고민을 쓰면 아침부터 무거워질테니, 조금 가볍게 쓰겠습니다만, 그래도 고민거리라서 쓰려니 손이 조금 머뭇거려집니다.^^;


 요즘 제가 아침 이른 시간에 페이퍼를 쓰기 때문인지, 이웃분께 부지런하다는 칭찬을 들었어요. 늘 그렇듯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만, 이번에는 좋은데도 조금 부끄러웠어요. 그런 칭찬을 받기에는 저의 실제가 다른 것 같아서요. 저는 제가 게으른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서재 이웃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매일매일 정말 부지런하게 하루를 열심히 살고 계신 것 같아서, 그런 열심히 사는 분들을 늘 부러워하는 편입니다.


 그런 제가 아마 제일 부지런한 면이 있다면 매일 매일 페이퍼를 쓰는 것 정도일 거예요. 어느 날에는 사정이 생겨서 조금 늦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쓰려고 노력하거든요.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날 하루 기분 좋을 때 쓰고, 다음 날에도 조금 쓰고, 그리고 어느 날에는 한 번 빠졌다가, 그 다음 날에는 으아, 빠졌어, 하면서 잘 쓰지 않게 되는 날들이 많아지는 다이어리 처럼 될 것 같아서, 되도록이면 매일, 같은 시간에 쓰려고 노력해요. 그치만 어느 날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어느 날에는 그냥 매일 하는 잡담거리를 쓰는 날도 많이 있어요.^^


 올해가 시작되고 1월이 지날 때까지는 잘 몰랐는데, 1월이 지나고 2월이 되면서부터는 올해는 너무 게으른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자주 많이 듭니다. 그건 1월에 하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하지 못해서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해가 되어 1월에 할 목표를 너무 많이 써서 생긴 일일 수도 있어요.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목표로 설정하면, 중간에 하다가 마음에 부담이 되어서 어느 순간에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커질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그게 잘 안 되면, 일단 이번 달에는 그냥 쉬고 다음 달로. 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2월이 되고 보니, 2월엔 1월에 못한 것들이 다시 이어져 오니까, 역시 2월도 너무 많은 것들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운 건 아닌지, 또는 진짜 게을러진 것 때문에 이러는 건지,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아, 요즘 너무 게을러졌어, 하는 마음이 들면 조금 불안하기도 한데, 가끔은 불안을 이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불안해도 매일 하는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페이퍼를 쓰는 사이에 벌써 해가 떴습니다. 오늘은 아침 7시 33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6시 02분에 해가 집니다. 며칠 전보다 낮이 더 많이 늘었어요. 추위도 곧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아침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02-06 08: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쓰다 지우다 하다보니 한 시간이 넘었어요.
엄마가 계속 부르시는데, 가서 아침 먹어야겠습니다.^^;

오거서 2018-02-06 08:51   좋아요 1 | URL
쓰다 지우다 하다보니 한 시간… 공감이 큽니다. 아침을 든든히 드셨기를!^^

서니데이 2018-02-06 09:18   좋아요 0 | URL
오거서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도 무척 추운데,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8-02-06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6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극곰 2018-02-06 1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해는 좀 자주 써보자 하였으니, 또 못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서니데이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벌써 점심 먹을 시간인가..+.=)

서니데이 2018-02-06 12:37   좋아요 0 | URL
매년 새로운 목표를 정하는 것 같은데, 아직 2월이라 그런지 잘 되지 않는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다들 바쁘게 살고 계셔서 그럴 거예요.
북극곰님, 점심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18-02-06 15: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가끔은 불안을 이기는 제일 좋은 방법은 불안해도 매일 하는 것들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듭니다.˝ - 서니데이 님

인간은 습관의 노예인지라 저는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고 싶어서 발레 3개월치의 수강료를 미리 냈습니다. - 페크

서니데이 2018-02-06 16:08   좋아요 0 | URL
pek0501님도 한가지를 시작하면 꾸준하게 잘 하시고, 그리고 계획한 것들을 잘 유지하는 분일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어쩐지 부지런하고 자기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일 거예요.
저는 잘 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잘 하던 것들도 어느 순간 불안해지면 그 때부터 잘 되지 않을 때가 많아서, 불안해도 하던 대로 계속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오늘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꾸준히 제가 목표한 것들을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앞으로 3개월동안 꾸준히 발레를 하실 예정인 pek0501님이 조금 많이 부럽습니다.^^

pek0501님, 오늘도 많이 추워요. 따뜻한 오후 보내세요.^^

 

 2월 5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9시 24분, 바깥 기온은 영하 11도 입니다. 오늘도 추운 날이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에 편안하게 잘 보내셨나요. 금요일 같았는데, 잠깐 사이에 주말이 빨리 지나가서 다시 월요일이 되었어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는 조금 더 빠른 속도가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잠깐 지나고 보면 시간이 이만큼 지났나? 같은 느낌이거든요. 겨울에는 낮 시간이 짧은 시기라서, 낮을 기준으로 하루를 생각한다면,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지는 것도 있어요. 그리고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바깥 보다는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어제 2월 4일 입춘이었어요. 입춘에 추운 날이 많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추운 날은 없었을 것 같은데, 그런 기분입니다. 주말이 시작되기 전부터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주 며칠 조금 덜 추운 날이 있었지만, 그냥 계속 변함없이 추운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추웠는지 금방 기억이 나지 않아요.

 

 1월에 제일 추웠던 시기보다는 그래도 더 춥지는 않은데, 어쩐지 지금은 2월이 되었다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한파가 평년보다 길어지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오늘 새벽에는 방 안의 공기도 차갑게 느껴졌어요. 지난 1월에는 영하 18도로 내려가는 날도 있었는데, 그 때보다 더 추운 건 아닌데도, 이제 2월이라서 추운 날은 지나간 것 같은 마음인데, 날씨가 아직은 추워요.^^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이예요. 오늘처럼 추운 날에 환한 분홍빛이 좋아보여요.^^ 

 아마 연분홍 꽃은 작약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은 먼 봄의 이야기 같은 느낌입니다. 아니면 여름에 가까워지는 시기의 느낌 같기도 하고요.^^


 한동안 4월의 사진을 썼는데, 이제는 5월의 사진으로 넘어왔습니다. 아직 추운 계절이지만, 지난해의 사진이기는 하지만, 올해도 찾아올 봄과 초여름의 반짝반짝하는 시기를 먼저 만나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6시 30분이 되면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오후에 써보려고 하다가, 아니지 그래도 아침에 쓰는 게 나을 것 같아, 하면서 다시 마음을 바꿔서 아침에 쓰고 있습니다. 매일 페이퍼를 쓸 때는 쓰느라 정신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해가 뜨지는 않아도 7시 20분을 조금 지나니까 바깥이 많이 밝아져있었어요. 해가 뜬 낮의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둡지는 않은 느낌 비슷했습니다. 아침에 페이퍼를 그 시간에 쓰려면 일어나서 바로 쓸 수는 없으니까, 조금 더 일찍 일어납니다. 실은 그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일어나요. 그런데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난 편이어서, 페이퍼 대신 오늘 할 일을 적었습니다. 매일 아침에 오늘 할 것들, 하고 싶으면 좋은 것들을 적으면, 좋다고 해서요.


 매일 아침에 또는 자기 전에 그 날의 일들을 적어보면, 어제와 이어지는 것들, 어제 해야 하는데 못해서 오늘로 다시 오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제 보던 문제집은 예상만큼 보아도, 예상만큼  보지 못해도 다시 이어서 보게 되고, 그리고 어제 잊어버리고 안 했던 것들은 다시 오늘의 페이지로 넘어옵니다.


 전에는, 오늘 일은 오늘 다 해야한다는 것이 유행인 때도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느 기간 안에 하면 되는 건 맞는데, 오늘 할 일이라고 해서, 모두 오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매일 예상햇던 것과 다른 일들도 생기니까 우선 순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렇긴 해도, 적어두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사실 아침에 이런 것들을 적는 것이 조금 귀찮습니다. 하지만 며칠만 지나도 기억이 안 나는 것들이 생기고, 오늘 할 일 중에서 제일 하고 싶은 것들을 하려면 적는 게 좋아서, 요즘은 짧은 시간에 그런 것들을 적는 것을 좋아합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시간이 생각보다는 많이 걸립니다. 한 5분이나 10분 정도의 시간동안 적는다고 해도, 어쩐지 그 시간은 아까운 기분인데, 가만히 멍하니 있다보면 한 시간도 잘 지나갑니다. 


 하루가 24시간이지만, 실제로 잘 쓰는 시간은 많지 않다는 것을, 매일 적어보면서 느낍니다.  

 하지만 모든 시간을 빽빽하게 쓴다고 해서 더 잘 쓰는 것도 아니고요.

 그렇지만, 조금 더 즐겁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찾으면서 그렇게 하루 보내고 싶습니다.


 어제 입춘이라서, 입춘대길 건양가경, 올해도 좋은 일들 가득하시라는 인사를 드렸습니다.

 오늘도 추운 날씨지만 멀리서 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02-0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거의 한 시간 걸렸네요. 쓰던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가봐요.^^;
페이퍼를 쓰는 사이에 기온이 많이 올라가서 지금은 영하 9도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2018-02-05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5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8-02-05 1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입춘에 광주도 많이 추웠어요. 눈도 쌓이고... 그래도 봄은 분명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있어요!^^♥

서니데이 2018-02-05 15:24   좋아요 0 | URL
광주도 눈이 오고 많이 추운 모양이네요. 그래도 이제 2월이니까 1월처럼 춥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네, 그래도 시간이 지나는 것만큼 계절도 달라지고 있을 거예요.
순오기님,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보슬비 2018-02-05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서니데이님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저는 아침잠이 더 많은 타입이라 특별한일 아니면 환해질때까지 잡니다..^^;;;;; 다들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고하는데, 언젠가 저도 아침잠이 없어지면 왠지 슬퍼질것 같네요. 물론 서니데이님은 나이와 상관없이 부지런한분이시고요.ㅎㅎ

추운 겨울에 환한 꽃을 보니, 보는것만으로도 좋네요. 서니데이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8-02-05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4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7시 09분, 바깥 기온은 영하 12도 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추운 날씨예요. 


 오늘은 2월 4일 입춘입니다. 입춘은 24절기의 첫번째이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인데, 이번에는 음력 설이 늦게 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겨울의 차가운 공기가 지속되는 날씨예요. 올해가 아니어도 입춘 시기에는 날씨가 추운 날이 많았는지, 입춘의 추위에 대한 속담도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보기가 어렵지만, 예전에는 입춘은 새해의 첫번째 절기라서 농경의례가 많았다고 합니다. 산업에서 농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시대에는 계절의 변화가 지금보다 더 중요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중에서도, 그리고 민간에서도 여러 가지의 절일(節日)로 생각했고,  이 날을 기리면서 앞으로 시작될 한 해의 대길(大吉)과 다경(多慶)을 기원하는 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입춘은 공휴일도 아니고 그 날 특별하게 하는 행사 같은 것들도 거의 없어진 것 같습니다.


요즘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입춘이 되면 종이에 "입춘대길"과 같은 입춘축을 써서 집의 대문에 붙여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얀 화선지에 붓글씨로 네 글자의 한자를 써서 약간 사선으로 붙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러한 입춘축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올해 음력설은 2월 16일입니다. 지난해 음력이 윤달이 있어서 올해는 음력설도 늦게 찾아옵니다. 지난해의 달력을 찾아보았는데, 지난해에는 1월에 음력설이 있었습니다. 겨우 작년의 일인데, 금방 생각이 나지 않아서 보고 왔어요. 그래서 양력으로는 이미 지난달부터 2018년이지만, 아직 음력으로는 2017년 12월입니다. 


갑자기 질문

여기까지의 힌트를 드리면, 생각나시는 것 있으신가요?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철쭉 같은데요.^^


 답은 쌍춘년입니다. 


 몇 년 전에 쌍춘년이라는 날이 등장해서, 이벤트가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쌍춘년은 일년에 입춘이 두 번 있는 해인데, 결혼 관련 길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해의 음력 설이 입춘보다 빠르고, 또 이어지는 한 해는 입춘이 음력 설보다 늦어지면 생깁니다. 달력을 찾아보면 음력 기준 2017년의 설과 2018년의 설 사이에 두 번의 입춘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2017년은 쌍춘년이 됩니다. 


 쌍춘년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은 2006년 정도인데, 이 해가 쌍춘년이라서 결혼 길일이라고 이벤트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해가 요즘 생각보다 자주 옵니다. 참고로 2015년도 쌍춘년이라고 하니까요. 처음 들었을 때는 이벤트가 많았지만, 2015년이나 2017년에는 그런 이벤트를 그 때만큼은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쌍춘년이라는 말은 처음 들었을 때도, 그리고 지금도 그게 왜 특별한 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해에 좋은 인연을 만난 분들에게는 특별한 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양력 1월 1일이 되면 새해가 시작됩니다. 공식 문서에서는 그 해부터 2018년이 되니까, 2018년 1월 1일에 출생한 사람은 2018년의 주민등록번호가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예전 어른들 중에는 음력을 조금 더 많이 생각하셔서 음력 설 이전에 출생한 사람은 2017년 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24절기에서도 입춘이 가장 첫번째 절기인 것처럼, 사주명리학에서는 새해의 시작을 2월 4일 입춘을 기준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음력설이 아니라, 입춘부터 시작이라는 것이 조금 낯설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날이든지, 오늘은 새로 시작하는 하루 입니다. 매일 매일은 여러 가지 일들로 채워져 있어서,어느 날에는 좋은 날이 되거나, 바쁜 날이 되거나, 아쉬움이 남거나, 속상한 일도 생깁니다. 그래도 어제는 어제이고, 오늘은 오늘. 어제의 일들은 어제에 두고, 오늘의 일들은 오늘 시작하는 기분으로 하루 시작하고 싶습니다. 어제까지의 아쉬움은 어제의 일이니까, 오늘은 오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것. 그것이 어제보다 오늘을 더 기분좋게 살 수 있는 마음 같아서요.


 입춘대길이라는 종이를 붙이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습니다.

 올해는 좋은 일들 가득하고, 소원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가 입춘을 맞아 다시 조금 더 추워졌습니다.

 따뜻한 하루,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그리고 조금 더 편안하게 늦잠 주무시고요.


 좋은 아침입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꾸는섬 2018-02-04 08: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오늘이 입춘이었군요.
새로 시작하는 한 해...
봄의 시작에 하는 일들 크게 잘 되시고, 경사스러운 일들도 많았으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18-02-04 08:20   좋아요 1 | URL
네, 벌써 오늘이 입춘이예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꿈꾸는섬님도 올해 좋은 일들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저도 오늘 인사를 입춘이라서 대길, 다경하시면 좋겠다고 쓰고 있는데,
꿈꾸는섬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라고 쓰는게 익숙해서 더 나을 것 같아서, 앞으로는 그렇게 써야겠어요.

겨울호랑이 2018-02-04 1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파 속의 입춘이라 봄 느낌은 아직 나지 않지만, 땅 속의 새싹들은 봄을 준비하고 있겠지요... 서니데이님 따뜻한 일요일 되세요^^:

2018-02-04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4 1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4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2-04 11: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쌍춘년! 꽃은 예쁜데 이름은 어찌들어보면
좀 거시기 합니다.ㅋㅋ
아, 오늘이 입춘이건만 봄은 언제 올까요?
오늘도 넘 춥습니다.ㅠㅠㅠㅠ

서니데이 2018-02-04 13:20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쌍춘년은 길일이 있는 해처럼 광고를 했지만, 처음 들을 때, 어감이 조금 낯설었어요. 전에는 하지 않았던 거라서 그런가봐요.
오늘이 입춘인데, 원래 입춘 시기가 춥다고는 하지만, 올해는 한파예요.
많이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꿈꾸는섬 2018-02-05 0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제가 먼저 인사해요.
서니데이님~~오늘도 많이 춥네요. 건강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서니데이 2018-02-05 07:27   좋아요 0 | URL
꿈꾸는섬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추운 월요일이예요.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2월 3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은 오전 8시 10분, 바깥 기온은 영하 9도에서 10도 사이입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추워진 아침이예요. ^^ 


 지난 밤에 눈이 내렸어요. 바깥이 하얗게 보이던데, 눈이 얼마나 왔는지 모르겠네요. 자동차 위에 내린 눈이 하얗게 가로등 불빛이 보이는 것 같았는데, 밤새 눈이 왔는데, 아침 날씨가 추워서, 빙판길 되는 건 아닌지, 그 생각이 먼저 듭니다. 눈이 와서 참 분위기가 좋다, 이런 생각보다는, 오늘은 날씨도 추운데, 눈이 많이 와서 어쩌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올해의 추위가 길었던 것 때문 같기도 합니다. 


 올해는 첫 추위가 시작되던 11월부터 눈이 자주 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추운 시기가 있고, 한파가 오는 것도 있지만, 올해는 자주 그리고 길게 머물다 가는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도 세탁기가 집집마다 얼었던 적이 있지만, 올해가 더 심한 한파 였던 것 같아요.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한파 대비 안내방송을 듣습니다. 어느 날에는 아침 이른 시간에도, 그리고 저녁 늦은 시간에도 듣게 되는데, 시끄럽다거나 하는 생각보다는, 날씨가 추워서 큰일이네, 하는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



 지난해 5월에 찍은 사진입니다. 카네이션 종류인 것 같다고 하시는데, 잘 모르겠어요. 제가 아는 카네이션과는 조금 달라서요.^^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하면, 처음에는 잘 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습관처럼 익숙해진다고 해요. 처음에는 잘 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하면 어느 시기부터는 이전에 비해 조금더 의식하지 않고서 할 수 있거나, 낯선 느낌이 줄어드는 시기가 있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느 시기가 되면 익숙해집니다. 습관이 됩니다. 하면서 100일, 3개월, 또는 66일, 또는 더 짧은 기간을 통해서 이전보다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책들의 설명을 읽다보면, 아, 그렇게 달라질 수 있군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목표에 이른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일정 시기가 될 때까지는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목표에 따라 달라지는 면이 있지만, 만약 예상 목표 시간을 조금 더 짧게 잡았다면, 꾸준히 지속한다고 해도 예상날짜에 이르렀을 때, 아주 익숙하게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조금 덜 어색한 정도만 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처음에 시작할 때에는 잘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중간에 달라지는 것이 없이 여전히 낯설고 잘 되지 않는 날들이 계속될 수도 있을 거예요.


 조금 더 빨리 배우는 사람도 있고, 한 번 보면 금방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들이 어떤 면에서는 배우기 힘들고, 또 한편으로는 시간이 걸리는 게 조금 많이 힘들지만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어서, 잘 되지 않지만 해보기도 합니다.


 올해가 시작되고 한 달이 지나는 사이, 생각해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서 바로 옆을 스쳐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는 사이에 지금은 잘 모르고, 눈에 들어오지는 않더라도, 조금은 익숙해지는 것들이 하나 둘 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그런 것들이 되도록 좋은 것이라면 좋겠습니다. 좋은 습관은 유지하기가 힘들고, 나쁜 습관은 고치기가 힘듭니다. 두 가지는 어쩌면 같은 것일지도 모르고요.


 날씨가 매일 추운데, 너무 추워서 그런지 올해는 추위에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익숙해지기 전에,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어제보다 추울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오전 7시 36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5시 59분에 해가 집니다.


 즐거운 토요일, 기분좋게 늦잠 주무세요.^^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02-03 0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겨우 30분 내에 쓰긴 썼지만, 조금 더 빨리 쓰면 좋겠어요.^^

양철나무꾼 2018-02-05 15:43   좋아요 1 | URL
이렇게 훌륭하고 따뜻한 페이퍼를 30분 안에 쓰셨다구요?@@
전 아무리 수선을 내도, 30분 안에는 불가능할 것 같아요~--;
늘 꾸준하신 서니데이 님, 그것도 배울 점 입니다~!^^

서니데이 2018-02-06 09:20   좋아요 0 | URL
잘 되는 날에는 30분 안에도 쓰는데, 오늘은 1시간이 조금 더 걸렸어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철나무꾼님,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겨울호랑이 2018-02-03 0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는 여기에는 눈이 조금 내렸네요. 이제 얼마 후 설이 지나고 나면 곧 봄이 오는 것을 느낄 것 같습니다. 서니데이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8-02-03 08:48   좋아요 1 | URL
다행이네요. 날씨가 추운데 눈이 많이 내리면 잘 녹지 않을 거예요.
저희집 앞에도 눈이 내리긴 했지만 다행히 많이 내리지는 않았어요.
이제 2주 정도 있으면 설연휴가 되는데, 이번 추위가 지나고 2월에는 조금 덜 추웠으면 좋겠어요.
겨울호랑이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2018-02-03 0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3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한엄마 2018-02-03 10: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오전에 쓰시나봐요.^^
꽃이 아름답습니다.
한파라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서니데이 2018-02-03 13:14   좋아요 1 | URL
1월부터 오전에 쓰는 날이 조금 많았는데, 앞으로 계속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아침에 쓰면 조금 낯설어서요.
네, 주말에 날씨가 많이 추워질 거라고 해요.
꿀꿀이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지금행복하자 2018-02-03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눈발이 날리고 있어요~ 밤새 눈이 조금 오기는 했나봐요~ 아직 봄은 멀었나봐요 다음 주 내내 춥다고 하니~
즐거운 주말 되세요^^

서니데이 2018-02-03 13:15   좋아요 0 | URL
눈이 내리면 조금 덜 추울 지도 몰라요. 요즘 눈 내리는 날이 조금 덜 추웠거든요.
여기는 지난 밤에 눈이 내려서 바깥에 아직 눈이 남아있어요.
아직 많이 추울 시기인 모양이예요. 곧 봄이 되겠지만, 마음이 먼저 가네요.
다음주도 춥다니, 이번 한파가 오래 가는 것 같아요.
지금행복하자님, 주말 따뜻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라로 2018-02-03 11: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눈이 오는 군요!! 저는 눈을 본 지가 몇 년은 되는 것 같아요. 2년 전에 스키를 타러 갔을 때 본 눈이 마지막인듯? 저 꽃은 카네이션 닮은 듯도 하네요. 꽃잎이요. 하지만 그러기엔 꽃잎이 너무 없어 보이는데~~~^^;
즐거운 주말 되시길요 ~~^^

서니데이 2018-02-03 13:20   좋아요 0 | URL
여기도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은 아닌데,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눈이 다른 해보다 조금 많이 온 것 같아요.
저도 잘 몰라서 물어보았는데, 카네이션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오늘 사진을 보신 다른 분께서 패랭이꽃 같다고 하셔서, 조금 더 찾아봤더니, 카네이션과 패랭이꽃이 둘 다 석죽과더라구요.
라로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cyrus 2018-02-03 11: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에 외출했는데 하늘이 흐렸어요. 조금 있다가 공중에서 내려오는 하얀 먼지 같은 게 보였어요. 처음에 그거 눈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눈이 아닌 것 같아요. 지금은 하늘에 해가 떴어요. ^^

서니데이 2018-02-03 13:21   좋아요 0 | URL
며칠 전 낮에 저도 비슷한 걸 봤어요. 처음에는 먼지같았는데, 점점 눈송이가 커지더라구요. 그런데 해가 뜨고 날이 밝아지면서 눈이 내려서 조금 낯설었어요.
그 때랑 많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눈이 오는 날이 조금 덜 춥기도 해요.
춥지 않은 주말 보내세요.^^

2018-02-03 1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3 13: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3 14: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2-03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8-02-03 18: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니 야생에서 저런 꽃이 있었나요?
처음 봅니다. 어디가면 저런 꽃을 볼 수 있나요?
서니님 참 부지런 하네요.^^

서니데이 2018-02-03 20:37   좋아요 1 | URL
지금은 아니고 지난해 5월 사진입니다. 어느 화단에 핀 꽃이었는데, 저도 그 때 처음 봤을 거예요.
앗. 제가 무척 게으른 편인데, 부지런하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stella.k님 따뜻한 저녁시간 보내세요.^^